내용이 너무 좋아서 제가 보려고 대충 정리한 건데 필요하신 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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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 복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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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기분에 맞는 영화추천 해드릴게요.
ㅇㅇ | 조회수 : 5,775 작성일 : 2019-01-05 18:24:40
댓글에
울고 싶을 때
사랑에빠져 몽글거릴때 등등
기분 알려주시면 맞춰서 영화 추천해드립니다~
넘 낙심되어서 제앞날이 우울해보일때요...ㅠㅠ
== 리즈위더스푼 나오는 와일드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될 줄 몰랐는데 남편은 돈 벌어오고 전 애들케어, 집안일만 하고 남편한테 불만은 쌓이는데 너는 너, 나는 나 에라모르겠다 심정일 때 보면 좋은 영화요... 결혼식날 서로 바라보며 웃는 사진 새 액자에 끼워놨어요..
==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추천 드립니다.
반전에 반전에 반전에... 재 머리 쥐어 짜가며 상황 내지는 스토리 이해하려 애써야 하는 영화들 소개해 주세요 영화가 끝났는데 같이 본 사람들이 다르게 이해하는 영화면 더더더 좋아요 감사합니다
== 그을린 사랑 추천 드립니다.
마음을 정화시키고 싶어요.나도 모르게 본성?이 나와 못되게 구네요. 처음엔 잘 지내다가 오래 같이하다보면 익숙함보다 눈에 거슬렸던부분으로 인해 감정섞인 말이 앞서 나가네요
== 미라클 벨리에 헬프 추천 드립니다.
== 마음 '19.1.5 6:38 PM 맞아요. 미라클벨리에 참 좋았어요. 헬프 챙겨볼게요. 2편정도 더 추천부탁 드려요 감사합니다
이세상속 나만 아웃사이더인 것 같고 주위에 딱히 내맘알아주는사람없이 외롭게느껴지고 헤쳐나갈 난관이 산더미같을때 무슨영화가 좋을까요
== 블루 재스민 추천 드립니다.
흠 저는 인터스텔라 같은 시공간 우주 뭐 이런게 재밌어요 이런걸어떤장르라고 해야 할까요 과학적인데 뭔가 인간과 존재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영화
== 에이미 아담스 나오는 컨택트 추천드립니다. 만약 보셨다면 타임패러독스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할때요.
==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된다 추천 드려요. 그리고 나가서 잠시 걷는 것도 추천 ^^
다이어트가 절실할때 실천력 갖게되는 영화 자존감 바닥이여서 세상사람들이 다 싫을때 보면 위로받는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 뮤리엘의 웨딩 아이 필 프리티 두 편 추천드립니다.
인간관계가 부질없다 느껴질때, 마음을 좀 넓게 쓰고싶을때요
== 한국영화 이솜 배우 나오는 소공녀 도그빌 두 편 추천 드립니다.
남편,아이도 좋지만 엄마,아내 로서 말고 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싶어요. 식구들이 나를 개ㆍ 노동자로만 보는것 같고 다 귀찮을때 볼 영화 추천해주세요
== 해피 이벤트 문소리 감독의 여배우는 오늘도 두 편 추천드립니다.
이게 영화를 많이 본 걸로만 되는게 아니라 영화의 특성을 잘 알고 심리 상태랑도 딱 매치를 시켜야 하는데 암튼 용한 능력이시네요. 저도 절절하고 애틋한 사랑 영화로 추천 부탁 드려요~
== 몽 루아 내 사랑 두 편 추천 드려요.
'미스테리 스릴러물 추천해주세요. 아님 현빈의 알함브라~, 나인 같은 류의 영화요.
==겟 아웃 인 비져블 게스트 두 편 추천 드려요.
오 님 하시는 일 궁금합니다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타임 패러독스. 참. 충격이었어요. 소설나온 시대를 생각하면 더욱요.저도 추천해주세요. 자꾸 내가 사라지고 없어졌으면 싶은 우울이 떠나지를 않네요.
== 쉘 위 댄스 추천 드립니다.
혹시나 진실된사랑이 무언지 알고싶을때나, 내 영혼의 사랑을 알아채는 방법이나 유지하는 방법을 알고싶을때 는 무슨영화가 좋을까요?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추천 드리는데요 혹시 퀴어 영화에 거부감 있으시면 우리도 사랑일까. 이거요.
저 겨울분위기나는 로맨틱영화추천좀 해주세요 세렌티피티 러브액츄얼리 유명한거는 봤고...아는게 없어 제한적이네요 ^^추천부탁해요^^
==사랑의 블랙홀 추천 드립니다. 보신 영화면 다시 추천해드릴게요^^
층간소음으로 너무 괴로워요. 집이 지옥같을 때..
== 정말 괴로우시겠어요..그런 이웃도 소중할 지도^^콰이어트 플레이스 추천 드려요.
초등 딸애가 사춘기에 외모비하 심하고 자존감 바닥이에요 애 아빠는 지혼자 낚시나 다니구요. 영화로는 안되겠죠?
== 미쓰 홍당무 페인티드 베일
배낭여행 좋아했는데 결혼하고 아이 낳고하니 혼자 여행은 꿈 꿀 수도 없네요..대리만족 할 수 있는 영화 있을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사랑해 파리
불끈 공부하고 싶어지는 영화요^^사십중반되가는데 자격시험 보거든요
== 175.115 배드 지니어스 추천드립니다. 정말 재미있는 영화예요. 동기부여도 되시길 바랍니다.
=== 1175.223님 바그다드 까페 추천 드립니다. 초반 15분 정도 지루할 수 있는데 꼭 참고 끝까지 보세요. 정말 큰 힘이 되실 겁니다.
게으름에서 탈출하고 싶을 때 열심히 생활, 열공 하고 싶을 때..
== 히든 피겨스 추천 드립니다.
신세계 부당거래 같은 느낌의 외국영화요 무간도는 말구요
== 순서대로 하고있는데 제가 님 꺼를 빠트렸네요 ^^;벤 에플렉 나오는 아르고 추천!
시험에 또 떨어졌을 때요.. 간절히 바라고 노력했는데..
그런데 옆자리 앉은 사람은 이 시험에 한번에 합격했다고 말했을 때요..각각 추천 가능할까요. 감사합니다
==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군요..이창동 감독의 시 추천 드립니다. 미자를 보고 힘을 얻으시길 바래요.
와 이거슨..... 그냥 천재가 아니십니까. 기억력. 지난 달 본 책 제목도 가물가물 단어나 이름도 안 떠오르는 아줌마 놀라고 갑니다. 살림하고 싶은 욕구가 펄펄 솟을 영화 한편 부탁드려요~~
== 줄리 앤 줄리아 추천 드려요.
지금 음식점 같은 분위기입니다 주문하면 딱 차려내고 게다가 맛까지 있는^^저는 투스카니의 태양같은 영화 아시면 소개해주세요 내용보다 이탈리아 경치에 반해서요 넓게 보면 풍광이 아름다운 영화요
== 맘마미아 보셨나요? 화려한 느낌은 위대한 게츠비 정갈한 느낌은 산타 바바라 추천 드려요.
미친듯이 웃고싶어오ㅡㅎ추천해주세요~^
== 맬리사 맥카시 나오는 스파이 한국영화 우리선희
저는 가족과 아무도 연락안하고있어요 상처가 깊어서 얼굴보거나 말 나누면 숨막혀 죽을거같거든요 우주미아 같고 고아같아요 솔직히 너무 힘들고요 꼭 물속에 잠겨있는것같아요 사람들과 만나 웃고 싶은 기분이 아니라서 연말연시에 갖은 핑계를 대고 친한친구도 한명도 안만났어요 세상사람들한테 상처받고싶지 않아서 아무도 안만나고싶어요 저같은 상태에서도 볼수있는 영화가 있을까요?
== 175.223님 께 어떤 영화를 추천할 지 조금 고민 했습니다. 결론은, 보고나서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보다는 멘 체스터 바이더 씨 라는 영화를 추천 드리기로 했습니다.
극중 남주인공이 왜 그렇게 마음을 닫았는지 보시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시길 바래요.
그야말로 엄청난 재능(!) 기부중이시네요^^저는 제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고 자존감이 없을때 어떤 영화를 보면 좀 나아질까요?미리 감사드리며 이 글 고이 저장해둘게요~ 복 받으세요^^
== 스틸 앨리스 라는 영화 추천해드릴게요.
귀신나오는 공포영화말고 심장쫄깃 스릴러 좋아해요 추전해주실만한거 없나요?
== 페르마의 밀실 그리고 스릴러는 아니지만 심장쫄깃은 하늘을 걷는 남자
추천 감사합니다내가 아웃사이더같고 혼자서 지내다보니 매일매일이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네요 이 삶을 바꿀수도 없지만 바꾸고 싶지도않아요 삶이 축복이라는 메시지를 주는 영화 보고싶네요
= 더 로드
이거 점쟁이도 아니고원 직장내에 똑같은 일을 몇명이 같이 하는데 몇달 먼저한 여자가 뒤에 합류한 둘을 얼마나 괴롭히는지...... 이럴땐 뭘봐야하나요?
== 116.127님 우리들 한국영화고 애들 나오는 영화인데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영화예요.
== 116.127님 저도 애들 나오는거 잘 안 봐요.. 근데 우리들은 좋았어요. 안 땡기면 보면 안됩니다. 감동 못 받아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보셨다면 한국영화 "10분" 추천 드릴게요.
몇번이고 봐도 좋을 최고의 영화다! 싶었던거 추천해주세요.
== 라라랜드요^^ 몇 편 더 있지만 꼭 하나만 고르라면 라라랜드입니다.
소름끼치도록 무서운 영화 없나요? 오늘 콰이어트 플레이스 봤는데 너무 실망했어요 올해 잘나온 영화라는대 별로 안무서움
== 콰이엇 플레이스는 쫀쫀하긴 한데 무섭진 않더라구요. 전 곡성이 무섭던데 이미 보셨을 거 같고.. 영화는 아니고 미드 힐 하우스의 유령 추천 할게요.
와 영화추천이 완전 찰떡지게 어울리네요^^ 저는요..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친구들 사이에서도 활기찬 사람이고 싶고 똑부러지는 사람이고 싶고 좋은 사람이고 싶어요 남들에게 “아 걔 되게 괜찮더라” 라는 인정받고 싶어요 실제의 저는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겠죠 그냥 항상 그런 욕구를 가지고있고 인정받지 못할까봐 조바심이 나기도 합니다 제게도 추천해줄 영화가 있으실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7번째 내가 죽던 날 추천합니다. 그리고 블루재스민도 보세요. 겹치지않게 추천 드리려고 노력 중인데, 자존감 분야의 갑은 블루재스민입니다....
병실에서 긴시간 병간호 하며 볼 영화요~
==이니시에이션 러브 일본영화인데요 반전도 있고 매우 재밌습니다. 잠시나마 힘이 되시기를 바래요.
잔잔한 유럽영화 추천부탁드려요. 리스본행 야간열차 다가오는것들 재밌게 보았어요
== 마카담 스토리 추천할게요^^
계약직 직장 잃어서 굉장히 우울한데 어떤 영화를 보면 힘이 다시 생길까요?
== 내일을 위한 시간 추천할게요.마리앙꼬띠아르 나오는 거요.
저도.. 자신감이 많이 부족해요. 새로운 일이 앞에 있는데 이런저런 핑게로 계속 미루네요. 참고로 위에 언급하신 영화 우리들 정말 좋아하는 영화에요. 최근 본 영화 중에는 살아남은 아이도 참 좋았구요.
참, 멘체스터바이더씨는 영화만 떠올려도 눈물이 날만큼 제 기슴을 흔든 영화였답니다. 미리 감사 말씀드리고 다른분들 추천영화도 안본건 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
== 브릿짓 시리즈는 다 보셨지요? 양자경 나오는 더 레이디라는 영화 추천할게요.
혼자서도 꿋꿋하게 잘살며 온갖 핍박속에서도 결국자신의 길을 찾는 영화요
== 제인에어 추천 드립니다.
원글님 영화 추천 능력이 부럽습니다. 음...남편과 격주 부부이고 큰 아이는 취직해서 분가하고 대학생 아이와 2인 가족이예요. 몇년 동안 일에 몰입해 일 이외에 다 의미없다, 부질없다 일에 가치를 부여하고 산 지 5년 쯤 되었네요. 퇴근 후 푹 퍼져 아무 의욕도 안 나요. 지난해 잠시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에 몰입했을 때 좋았었는데 그것도 잠시.' 오늘이 어제고 어제가 내일이고 무미한 일상의 오십대에게 쨍한 영화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예전에 요가 다닐 때 요가샘이 뉴스만 보지말고 드라마도 좀 봐야 세상 돌아가는 유행도 안다고 했는데 그 말이 생각나네요. 암튼 원글님 능력 짱!!!
== 사랑은 너무 복잡해 투스카니의 태양
넘 고민이 되는데 욕심은 또 많아서 이것도 선택 못하고 저것도 선택 못하고 괴로울때~~~
== 127시간 이라는 영화를 추천해볼게요. 결국은 선택해야 해요 ^^
혹시 유명 영화감독 아님 그쪽 분야 종사자신가요? ㅎㅎ 늘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공황장애를 앓고 있으며 앞날이 두렵고 힘든 사람에게도 영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 빅피쉬 추천 드립니다.
=== 영화관계자 아니구요 분야도 전혀 다른 그냥 회사원입니다 ^^ 심심해서 한 건데 좋게들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더 다양한 분야 말씀 드리고 싶은데 주로 우울 자존감 자신감 이런 분들이 많아서 겹치지 않게 추천 드리기가 어려웠네요. ㅋㅋ
돈울 많이 벌고싶을때 보면 좋은 영화는 어떤걸까요^^
== 돈 많이 벌고싶을 때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한국 영화 10억 추천합니다.
인생 x됐다고 느낄때 혹은 낼 아침 눈뜨기가 싫을때 볼수있는 영화는요?
== 더 헌트 덴마크 영화 추천 드려요.
넘 늦었지만 욕먹을 각오하고 여쭤봅니다 남편아닌 다른사람이 자꾸 좋아집니다 제일 좋아하는 영화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구요 무슨 영화가 좋을까요?
== 키이라 나이틀리 나오는 안나 까레니나 우리도 사랑일까 전도연 나오는 남과여 세 편 추천 드려요.
조금 더 열심히 열정적으로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영화 닜을까요? 그리고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 사랑이야기든 우정이야기든.. 미리 감사 니다 원글님.
== 위 플래쉬 건지 감자껍질 북클럽 두 편 추천 드려요.
행복한 사람들의 잔잔한 일상이 그리울때 어떤영화가 좋을까요
== 어바웃 타임 카모메 식당 추천합니다.
원글님~ 능력이 대단하세요~ 콩닥콩닥 두근거리는 예쁜 사랑이 있는 영화 알고 싶어요~ 나에게도 그런날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그런 감정 느끼고 싶어요~
== 플립 시작은 키스 두 편을 추천 드려요.
리스트별로 정리해서 봐야할 것 같아요.^^ 혼자 여행을 너무 가고 싶은데 갈 사정이 안 되는데 추천해 주실 만한 영화 있을까요?
== 222.238님 김종욱 찾기 색스 앤더 시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