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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주 나혼자산다 보고서

이상한기안 조회수 : 9,510
작성일 : 2019-01-06 10:54:17
기안보고 헉 했어요.
진짜 진상에 아픈사람인데 왜 자꾸 그런데 불러내는지?
스스로 샵가서 머리도 안하고 나래팀에 얹혀서 공으로 메이크업 받고.. 나래도 왜 샵에 안가고 그냥 왔냐고 묻더라구요.
그만큼 방송했음 알아서 해야지 왜 엉망으로 오고 나래가 쓰란다고 그팀에 덥석 들어가 받을거 다 받고..
양복은 들고왔다고 계속 그러고..어휴
그래도 순수하네 했던분들 이런유형 질색하지않나요?
IP : 211.205.xxx.14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6 10:59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머리 비듬은 어쩌구요
    세상에 더러워서 원...
    갈이하는 연예인들도 속으론 싫을것같아요

  • 2. belief
    '19.1.6 11:05 AM (125.178.xxx.82)

    기안84님 때문에 나혼자산다 보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죠.
    방송국이 자선단체도 아니고
    필요하니 쓰는게 아닐까요?

    전 틱있고 adhd인 분들께 힘이 될것 같아요..
    사실 그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아이의 장래에 대해 걱정이 많거든요..
    그런데 기안84를 보면서
    열심히 살면 이런 아이들도 충분히 잘해낼수 있겠구나 싶겠죠..
    저도 기안84 보면서 측은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자기일 열심히 하는거 보면 대견하기도 하고
    나혼산 멤버들이 서로 챙겨주는거 보면서
    정도 느껴지고 그래서 흐뭇하거든요..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마셔요..

  • 3. 그래도
    '19.1.6 11:07 AM (175.113.xxx.141)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기안이랑 나래 아니었음 나혼산 이만큼 안 떴을거예요. 다 똑같이 자기 일 알아서 잘하고 싹싹하고 예의바르면 뭐하러 여러사람 모아놓고 방송하나요

  • 4. ....
    '19.1.6 11:08 AM (24.36.xxx.253)

    자기는 연예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사는 거 같아요
    어떻게 보면 자기 분수를 잘 지키고 있은 거 같아요
    지금은 좀 ㅠㅠㅠ 자신을 너무 꾸미지 않아서 ㅠ

  • 5. ㅇㅇ
    '19.1.6 11:08 AM (220.81.xxx.24) - 삭제된댓글

    이시언 헨리랑 울릉도 간거 보셨어요??
    텐트치는데 이시언이 순서대로 하라고 얘기해도 지맘대로 말뚝부터 박고 텐트 막 펼치고 걍 하믄 된다면서;; 되긴 뭐가되는지.. 진상이죠. 워낙 독특해서 방송용으로 먹힐뿐

  • 6. ....
    '19.1.6 11:09 AM (24.36.xxx.253)

    지금은이 아니고 비듬은

  • 7.
    '19.1.6 11:09 AM (1.237.xxx.57)

    기안땜 나혼산 보는 사람이 올매나 많은데요~~
    계산적이고 짜고 치는 예능 지겹거든요
    솔직하고 순박해요
    82아줌마들 깔끔 떨며, 진상이라 욕하는데
    본인들은 얼마나 고상하게 잘 사시는지...

    스카이캐슬 내용 이해 못 하는 분들도 많던데
    나혼산 예능도 이해를 못 하시는 분도 많네요
    메이크업은 나래가 해주기로 미리 다 맞춰놓은 걸로 보이고.. 저 같아도 해주고 싶었을 거예요.

  • 8. 바보같지만
    '19.1.6 11:09 AM (211.36.xxx.33)

    나쁜놈 야비한 놈이 아닌게 어딘가 그보단 순수한거다하고 보내요

  • 9. ㅎㅎ
    '19.1.6 11:14 AM (211.248.xxx.212)

    솔직하고 계산적이지 않아서 좋은데
    고집이 세요
    울릉도 갔을땐 정말 시청자도 이시언도 뒷목잡고 쓰러질뻔

  • 10. . . .
    '19.1.6 11:15 AM (124.61.xxx.66)

    너무 평범해서 그게 좋아요.억지로 웃기려고 하지도 않고 포장하지도 않고 멤버들 말대로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지만 그게 또 기안이라서 이해되고 가능한게 아닐까 싶어요.그 사람이 정말 별로라면 멤버들이 그리 챙겨주지 않을듯요.비듬은 좀 그랬지만 머리를 자주 감는데도 각질이 생기기도 하니 이해못할것도 없지 싶어서 웃고 넘겼어요.

  • 11. ㅡㅡ
    '19.1.6 11:18 AM (1.237.xxx.57)

    울릉도 편 보고 이시언 넘 싫어졌네요
    헨리처럼 이해하면 되는데, 이해 안 된다고 화 내고 짜증내고.. 헨리도 이시언 화내서 힘들어했어요.
    이시언이는 참 전현무한텐 꼼짝 못 하고 아부 떨면서
    기안한테 함부로 말 하는거 진상이죠.

  • 12. ㅎㅎ
    '19.1.6 11:22 AM (218.146.xxx.71) - 삭제된댓글

    초반에 기안 넘 싫어서 좀 빠져라했는데 지난 번 한혜진이랑 작업실에서 작업하는 거 본 이후 갑자기 호감이 되더라구요 어제 재방보는데 시상식에서 갖춰입으니 키도 크고 멀끔하고 좀 유아적인 문제가 있지만 이런사람도 잘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고 트와이스 춤 추는데 배꼽잡고 웃었네요 그래서 기안 계속 쓰나보더 했어요

  • 13. Adhd
    '19.1.6 11:24 AM (175.126.xxx.169)

    가진 친구들이 있는데 인지적 완고성이 쓸데없는 고집으로 오해받는다고 하더라고요~ 뇌의 문제로 어떤 부분에선 타협이나 다른 생각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능력이 일반인보다 현저하게 떨어진대요.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기안도 자기 방법을 고집하는게 그렇게 보였어요.

    기안을 보면 대견하다 싶어요!

  • 14. ..
    '19.1.6 11:28 AM (117.111.xxx.160) - 삭제된댓글

    예능을 다큐로 받아 들이네‥

  • 15. ㅇㅇ
    '19.1.6 11:30 AM (222.114.xxx.110)

    연예인 중에 공황장애 많아요. 미용실 안간게 죄도 아니고요. 비듬 뭐 편집하기 나름 아닌가요?

  • 16. 세상엔
    '19.1.6 11:33 AM (59.8.xxx.58)

    여러부류의 사람이 있다는걸 알게해주고
    다 한마음으로 이해해주며 살아가면 별 문제없고 오히려 더 한식구처럼 가까워질수 있다..는걸 보여줘서 좋은데요

  • 17. 기안땜에
    '19.1.6 11:36 AM (218.48.xxx.40)

    나혼자봐요
    기안빠진날은 잼없더만
    툭툭내던지는말 얼마나웃긴대요
    사람의 유형은 다양하잖아요~

  • 18. ..
    '19.1.6 11:44 AM (114.204.xxx.159)

    기안84 고집 너무 쎈거 이해 안되더니
    윗 댓글의 인지적 완고성이라하니 납득이 되네요.

    저번에 자기도 화면 보고 스스로 고집 정말 세구나 하고 깨닫듯 말하던데 치료가 잘 되면 좋겠네요

  • 19. 기안
    '19.1.6 11:46 AM (223.39.xxx.172)

    좋아하진않지만
    예측할수없는 행동으로 웃음을 줄때가 많더라구요
    다양한 사람 다양한 성격을 인정해주고
    보듬고 챙기는 나혼산이라 참 보기좋던데요
    이번회는 여러가지로 훈훈하고 뭉클하고 눈물났어요

  • 20. 그게
    '19.1.6 11:46 AM (1.231.xxx.157)

    화제성이죠
    멀쩡하면 뭔 재미

  • 21.
    '19.1.6 11:47 AM (180.70.xxx.78)

    기안84 땜에 나혼자 봐요. 예측할 수 없는 기안84의 엉뚱함이 웃음 포인트잖아요. 시상식 올라가며 트와이스 춤은 정말 웃겼어요.

  • 22. ....
    '19.1.6 11:50 AM (221.157.xxx.127)

    보는사람이 불안불안 어뜩해어뜩해 하면서 보자나요 계산된 가짜 어수룩 바보가 아닌 인간자체 어수룩~~~ 엉뚱 ..이 더 웃기긴해요 이제 영구와 땡칠이나 맹구 이런 코믹은 안먹히자나요

  • 23. 이번 미용실은
    '19.1.6 11:50 AM (112.154.xxx.188)

    미리 약속한거 같던데요
    기안이 왔다고 나래한테 전화하잖아요
    엉뚱한 얘기하지만 헤어 메컵받은건 사전에 얘기된거

  • 24. ㅇㅇ
    '19.1.6 11:51 AM (39.7.xxx.112)

    그동안 심하다는 생각까진 안 했는데 시상식 후기 방송 보니까
    좀 심하긴 하더라구요.
    공황장애나 adhd 이상의 증세가 있는 초등학생 보는 느낌.
    그런데 멤버들이 다 이해하고 다독이고 챙겨주는거 보기 좋구요
    범죄를 저지르거나 나쯘 짓 한 것도 아니고
    남들과 다른 것일 뿐인데 방송에 나오는게 문제될건 아니라고 봐요

  • 25.
    '19.1.6 11:53 AM (45.72.xxx.141)

    방송이니까 이해해주는 척이라도 하지 현실세계에선 바로 따당하고 제대로 인간관계 못하지싶어요.
    남편도 보더니 군대에 저런애들 한둘씩 있는데 정말 미친다고...사람이 나쁜건아닌데 옆에사람 힘들게하긴 할거에요.

  • 26. 너그러운 82
    '19.1.6 11:57 AM (211.205.xxx.142)

    ㅎㅎ방송보는 사람들은 재밌고 특이하네 하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미칠듯 222

  • 27. ...
    '19.1.6 12:03 PM (124.50.xxx.94)

    기안은 무식하면서 순수한 맛이나 있지.,
    이시언은 그저 전회장 비위만 맞추고 전회장에 묻어가려고 딸랑딸랑만...너무 비열하지,

  • 28. ㅇㅇ
    '19.1.6 12:16 PM (222.114.xxx.110)

    기안84 월수입이 2천에서~4천 예상 된다더군요. 방송으로 버는 것은 10프로밖에 안된데요. 매일 마감때문에 쫒겨서 세상구경 못하는데 방송 덕에 세상구경 한다고 하더군요.

  • 29. ㅁㅁ
    '19.1.6 12:30 PM (175.223.xxx.94)

    여자연예인이 똑같은 행동 했으면 더럽고 비위 상한다고 게시판 난리났겠죠..

  • 30.
    '19.1.6 12:30 PM (221.140.xxx.139)

    그만큼 우리가 잘난 애들의 얍삽함에 질린거에요.
    그래서 송이매니저 기안이 호감을 사는 거고.

    저도 옆에서 미치겠다 싶지만,
    기안이 수면내시경 끝내고 중얼거리면서
    아부지 보고싶다 엄미 효도할께 하는 거 보고
    저 시키 착한시키네 했네요

  • 31. 저도
    '19.1.6 1:07 P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기안때문에 그 프로 봐요
    꾸밈없고 화려하지 않아서 좋아요. 기본심성이 착하고요.
    지난 주 양복맞출 때 바지는 있다고 자켓만 맞추는데 참 기안답다 싶더라고요.

    공황장애로 힘들어하면서도 방송욕심 있는건 신기해요.

  • 32. ㅇㅇ
    '19.1.6 1:07 PM (116.47.xxx.220)

    해줘도 그만 안해줘도 그만인데..
    그런부류가 싫을것까지야...
    이득따져가며 계산빠른 유형이 더 싫어요

  • 33. 한혜진
    '19.1.6 7:03 PM (178.191.xxx.215)

    정말 착하더라구요. 기안 챙겨주는게 진심이에요.
    박나래도 진짜 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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