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강아지 10일 후면 딱 1년되는데요.
꼭 잘때마다 이불을 입에 물고 앞발로 이불을 꾹꾹이 하다가 자요.
2개월도 안돼서 엄마품에서 떨어져서 그런건지 볼때마다 마음이 찡한게 아파요. ㅠㅠ
학생때도 강아지를 키워봤지만 그땐 그냥 귀엽기만 했은데 우리 애 다키우고 다시 강아지를 키우니 정말 아기같고 측은한 맘도 많이 생기고
막내 업동이 들인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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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꾹꾹이
공주맘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9-01-05 19:40:37
IP : 117.2.xxx.1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5 7:46 PM (117.123.xxx.185) - 삭제된댓글저희 멍이는 이제 1살 3개월되었는데 아기때부터 가지고 놀던 인형 정중앙을 물면 삑삑 소리난다는 걸 저번달에 깨닫고ㅋㅋㅋㅋㅋ하루종일 그거 삑삑거리면서 가지고 다녀요ㅋㅋㅋ너 이자식 성장했구나 싶어서 괜히 마음이 찡하더라고요ㅋㅋㅋ
2. 러브
'19.1.5 8:46 PM (211.209.xxx.38)우리강아지도 이불이나 좋아하는 털모자(아이들 어릴적쓰던거) 입에 물고 손으로 꾹꾹이 엄청해요 이제 4살되는데요, 어릴적부터 그랬어요 저도 엄마 떨어져서 그런가하고 가련해보였는데 지금도 그렇더라구요 여전히 귀엽지만 아기같아요 똑같아서 댓글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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