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 진심으로 순수하게 좋아하는지 어떻게 알까요?
결국 결혼도 순수하게 날 좋아한게 아닌 내가 있어보여서 한 결혼이었어서 지금 이혼수순을 밟고있어요..때가 되어서 한 결혼이었고 한마디로 거의 사기수준이었네요..
남편분이나 애인이 날 진심으로 좋아하는지 어떻게 알고 결혼하셨나요?
1. ,,
'19.1.5 3:54 PM (68.106.xxx.129)그 만큼 사귀고 결혼하지 않나요? 조건보고 결혼하지 않는 이상엔 그렇잖아요.
좋아하는 마음은 숨겨지지 않던데요. 대부분 남자들은 그래요. 다 티가 나던데요.
그리고 젊으시다면, 애가 없으면 이혼은 새로운 출발이 될 수 있어요. 인생 낭비보다는 새출발이 나으니까요.
재혼때에는 시간을 들여서 오래 사귀고 결혼하시길.2. 그게
'19.1.5 3:55 PM (221.163.xxx.110)작정하고 좋아하는 척 달려들면,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사기꾼도 작정하고 사기치면 상대방이 당하잖아요.
여자 좀 어떻게 해보려고 좋아하는 척 하고 다가가도
알 수 없는듯 해요.
그래서 꽃뱀. 방울뱀도 있는듯.3. 제가
'19.1.5 3:57 PM (1.231.xxx.157) - 삭제된댓글더 좋아서 한 결혼이라...;;;
4. .....
'19.1.5 3:59 PM (106.102.xxx.172)누군가 괴롭고 참아야 하는 관계는 서로 안 맞거나 일방적인 관계인 것 같아요
전 이전 연애들은 내가 잘못됐구나 자책하고 눈물 흘리면서 참았던 적도 많았는데 남편 만나고선 그런 적이 없었어요
내가 형편 없어 보이게 느끼도록 만드는 사람은 안 만나면 돼요
나를 먼저 사랑하라는 소리예요
그러면 어느 정도 보이는 것 같아요5. ...
'19.1.5 4:05 PM (125.182.xxx.211)진심으로 좋아하냐 아니냐는 의미가 없어요 그 사람이 선하냐 아니냐가 문제지
6. 공감하네요
'19.1.5 4:13 PM (211.36.xxx.1)선하냐 아니냐...좋아했었어도 그사람이 악하면 본색이 나오기 마련이니까요..
7. 댓글 좋다
'19.1.5 4:13 PM (14.41.xxx.158)진심으로 좋아하냐 아니냐는 의미가 없다 그 사람이 선하나 아니냐가 문제22222
누군가 괴롭고 참아야 하는 관계는 서로 안맞거나 일방적인 관계인 것 같아 내가 형편없어 보이게 느끼도록 만드는 사람은 안만나면 돼 그러면 어느정도 보이는 것 같아2222228. ㅐㅐㅐㅐ
'19.1.5 4:14 PM (110.70.xxx.4) - 삭제된댓글맞아요.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요 솔직히. 윗분 선하냐 아니냐가 문제라는거 공감.
9. ㅇㅇ
'19.1.5 4:17 PM (39.7.xxx.237)선한것도 소용 없는 것 같아요
선하던 사람도 중심이 약하면 변하거든요..
물론 선하지 않은 사람보다야 희망이 있겠지만요10. ㅇㅇ
'19.1.5 4:19 PM (39.7.xxx.237)선하면서 자기 자신이랑 친한 사람..
본심이 선하기만 해서는 안되고
선한 마음으로 살고 싶어하면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스스로 잘 파악하고 인정하고 성찰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 이런 사람이 괜찮은 사람인 것 같아요..11. 오
'19.1.5 4:33 PM (211.36.xxx.1) - 삭제된댓글멋지네요..괜찮은 사람에 대한 definition~진작 알았음 좋았겠네요^^
12. 강하고 선해야함
'19.1.5 4:42 PM (122.31.xxx.189)나약하고 선하면 세상에 물들어요.
강하고 선해야 자기 마음 지키죠.
순수한 것도 결국 의리를 봐야하는 거죠.13. ...
'19.1.5 4:44 PM (58.238.xxx.221)https://www.youtube.com/watch?v=XOovrQub6ek
이런 남자면서 나를 사랑으로 대하는 사람이죠.
남자자체가 올바른 사람이어야 연애의 설레는 감정이 식고 일상이 된다해도 결혼생활이 잘 유지되는거 같아요.
보통 좋은 남편들 만나서 사는 아내 얘기 들어보면 공통적으로 하는말이
어떤 여자를 만나도 이렇게 잘해줬을거 같다고 하잖아요.
그런 남자인지가 중요한거죠. 원래 내여자라면 누가됐든 잘하는 남자.14. 호호
'19.1.5 5:50 PM (121.124.xxx.17) - 삭제된댓글실직, 실연, 유전병 발현이라는 인생의 바닥을 칠때 만나 다시 일어나기까지
오랜 세월간 한결같았던 사람이라
검증이 좀 쉬웠죠.
결혼으로 둘다 서로 관계안에서 자유롭고 충만한 삶을 살게 되었는데
여러 고생과 장애가 상대뿐 아니라 나라는 인간의 품성과 자질을 시험하는 리트머스 테스트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96065 | 스캐에서 젤 실망스러웠던 장면 1 | 스캐 | 2019/01/19 | 1,404 |
896064 | 바나나 먹고 배가 아픈데요ㅠ 5 | 왜그럴까 | 2019/01/19 | 2,404 |
896063 | SBS 태영건설이 사대강 관련 탈세 의혹이 있다네요 11 | .... | 2019/01/19 | 1,324 |
896062 | 박소연남편,아버지도 말많았네요 5 | 케어 | 2019/01/19 | 5,532 |
896061 | 스캐의 마지막 반전을 기대함 5 | 누구냐 | 2019/01/19 | 1,541 |
896060 | 후기ㅡJmw 정말 좋네요 16 | 드라이기 | 2019/01/19 | 4,723 |
896059 | 첫째 둘째 다 제왕절개로 낳으신 분들 둘째 똑똑한가요? 23 | 궁금 | 2019/01/19 | 5,447 |
896058 | 초고속블렌더요 1 | 주부 | 2019/01/19 | 884 |
896057 | 소장하고 싶은 드라마가 생겼어요. 10 | 드라마 | 2019/01/19 | 3,191 |
896056 | 중고나라에서 노트북 구입 해보신 분 계세요? 5 | 중고나라 | 2019/01/19 | 842 |
896055 | 조선일보 똥줄탐 17 | ㄱㄴㄷ | 2019/01/19 | 3,348 |
896054 | 대상포진 걸렸는데 주사 맞아야되요?? 6 | 욱씬욱씬 | 2019/01/19 | 2,626 |
896053 | 안겨서만 자려는 아기.. 어떡하나요? 19 | ㄱㄱ | 2019/01/19 | 8,945 |
896052 | 팝송 | 열무 | 2019/01/19 | 426 |
896051 | 자기 자신의 그릇은 어떻게 아나요? 8 | 00 | 2019/01/19 | 4,786 |
896050 | 최근에 영화 아이엠샘 보신분 계신가요? 2 | 나무늘보 | 2019/01/19 | 515 |
896049 | 예서는 추락 장면을 목격했을 것 같네요. 4 | 스캐 | 2019/01/19 | 3,359 |
896048 | 도란인지 도라지인지 9 | .... | 2019/01/19 | 2,562 |
896047 | 손혜원 사태 해결의 실마리 4 | .. | 2019/01/19 | 1,410 |
896046 | 본인 댓글단글 1 | ㅋㅋ | 2019/01/19 | 453 |
896045 | 오늘 목포 mbc 보도 ( 손혜원 관련) 18 | .. | 2019/01/19 | 2,652 |
896044 | 박소연 10년 전부터 개들 죽여왔나봐요. 10 | 죽일것은 따.. | 2019/01/19 | 4,432 |
896043 | 유기그릇을 샀다고 생각하고 7 | 유기그릇 | 2019/01/19 | 2,809 |
896042 | 아몬드 데쳤다 구워먹으니 맛이 다르네요! 2 | 전처리 | 2019/01/19 | 1,952 |
896041 | 으...남편이랑 말 안통해 미치겠어요ㅠㅠㅠ 10 | 고구마 | 2019/01/19 | 6,0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