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이 윤세아라면요
사춘기 시작될쯤 좀 맘고생한적 있어서
어제 윤세아 우는 장면 길거리서 세리 찾는 장면애서
감정이입 됐어요
저 엄마의 맘이 어떨지 ..
연기를 잘해서일까요
82님들 지금 딱 세리엄마의 상황애서
어찌하는게 나을까요
남들은 어떻게 저 난국를 돌파하시겠나요?
1. Zzz
'19.1.5 11:16 AM (27.100.xxx.60)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지요 뭐 어떠해요 뭐시 중한디 정신으로... 세리 건강한게 중요한거 아니겠어요...
2. 윤세아
'19.1.5 11:17 AM (39.7.xxx.213)다시 보이네요.
시티홀때 처음 봤는데
거기서도 연기잘했지만
이렇게 잘할줄은 몰랐네요..3. 세리엄마
'19.1.5 11:23 AM (1.226.xxx.227)어떻게는 없지요.
정면돌파라는 말도 안 맞구요.
이천몇백 벌금 무는 것 보다 딸이 다시는 미국땅 못 밟는 사기범죄자(혹시 아니면 제가 잘 몰라서)가 된게 더 난국이지만..
돈은 돈대로 해결하고나서..
세리를 잡아줘야죠. 자식은 살리고 봐야지 어쩌자고 그런 대형사고를 쳤느냐 윽박지르다가는 자식 잃거나 잃은거나 다름 없이 만리장성 쌓고 살겠죠.
남 일이니 그것도 드라마니 덤덤하냐 그러겠지만..
가끔 제가 하던 생각이 도덕성이 많이 부족한가.고민을 했던 부분이 있는데..
그 비슷한 말이 나의 아저씨 이선균 대사로 나오더군요.
아무 것도 아니야. 남들이 알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아니야.
이제 남들이 알았으니..그 무엇보다 큰 일이 되었지만..이제 곧 또 아무 것도 아닌 일이 됩니다.
캐슬에서는 전설로 남아 좀 오래가겠지만 그래도 시간이 걸릴 뿐 아무 것도 아니게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하버드 하버드 돌림노래 완창을 했던 부모의 과욕이 자식을 사기꾼으로 만들었으니 부모가 사과하고 세리 붙잡아줘야죠.4. 원글
'19.1.5 11:30 AM (175.205.xxx.85)네 우선 하버드 돈문제 해결하고
애부터 살려야겠지요 보듬고 미래 같이 의논하고..
그 과정이 부모는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그래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결국 이게 정답이겠지요5. ...
'19.1.5 11:45 AM (222.111.xxx.223)세리 엄마는 세리가 친 사고보다 세리의 담담하고 냉정한 일갈이 더 충격적이었을 것 같아요.
사실 영재나 세리나 마찬가지 상태에서 세리가 선택한 방법이니까요.
세리 엄마는 남편을 설득해서 세리를 먼저 보듬는 방법으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영재 엄마는 절망하고 자기를 버렸지만, 세리 엄마는 어쨌든 극복했음 좋겠어요.
동네 자영업자로 꽤 오랜동안 살면서 한가정의 전 구성원을 다 아는 경우가 많아요.
가끔 세상에 자기 자식을 제일 모르는 사람은 부모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자주 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는 자기 자식은 자기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하죠.
그래서 이 드라마를 보면 참 씁쓸하게 웃게 됩니다.6. ...
'19.1.5 1:32 PM (123.248.xxx.230)그 집의 가장 문제는 아빠의 바지바람인 거 같아요. 쌍둥이들 잡는 것만 봐도 숨이 턱턱 막히던데 솔직히 세리도 리플리 증후군이다 뭐다 문제가 있긴했겠지만 불을 지핀건 그 아빠같아요. 아빠를 바꾸거나 아님 이혼이라도 해서 아이를 살릴 듯 싶어요.
7. 이혼
'19.1.5 5:25 PM (175.223.xxx.158)이혼할거같아요
아이들 다데리고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