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과외 시험지 등의 귀중한 정보를 왜 다른아이엄마에게 주나요?

... 조회수 : 2,891
작성일 : 2019-01-05 04:31:07

전에는 아이가 힘들게 수학학원을 알아봤다는데 성적올린얘기를 듣고 아이보다 더 공부잘하는 엄마에게 정보를 줬다는글


요번에는 정보를 다줬는데  정보를 받지못했고 자기아이는 재수하고 남의아이는 서울대


정보를 공유하고 같이 팀을 짜는거 아니면 주지마요 왜 귀중한 정보를 함부로주나요?


잘 가르치는 선생님 족보가 얼마나 중요한대요 라이벌에게 정보 주면서 아이한테 미안하지않나요?


아이가 정보를 얻어 성적올렸는데 그걸 떠벌리고 다니고 다녀요? 엄마가 정보를 갖고오지는 못할망정


아 진짜 내가 다 속상하네요





우리엄마도 공부잘하는 친구엄마 꼬임에 넘어가 날 과외를 시키더라구요 원치도않은 과외를받았는데


수업시간마다 잤어요  샘도 수업시간에 자면서 수업하더라구요 ㅎ 수준이 낮은데도


공부잘하는아이랑 같은 문제지 풀었어요 그샘이야 수업준비 한번만 하고되고 난 모르는걸 가르쳐주니


잘가르치는지 알수도없었네요





IP : 118.38.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5 4:55 AM (223.62.xxx.170)

    같은 과외선생님한테 수업 받아도
    결과는 다르다는 걸
    원글님이 보여줬네요
    공개해도 상관 없을 듯..

  • 2.
    '19.1.5 5:42 AM (59.5.xxx.205)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대한민국 아이들이 모두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정보 공유해요.
    뛰어난 아이들이 많아지면 발전을 가져올테고 모두에게 혜택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제 아이에게 소소하지만 좋은 결과가 있을 때
    역시 마음을 곱게 써야하는구나 그런 생각도 들고요.

  • 3. ㅇㄱㄹㅇ
    '19.1.5 7:16 AM (117.111.xxx.154) - 삭제된댓글

    둘 다 서울대 붙었으면 그런 글 안 올렸을 듯.

  • 4. ....
    '19.1.5 7:53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엎치락 뒷치락 1,2,3등 하며 1등급 다투는 고등학생 아니면
    그냥 과외, 학원, 시험지 나눠도 돼요. 편하게 나누고 사이좋게 지내세요
    그게 아이들한테도 더 좋아요.

  • 5. 그러니까
    '19.1.5 8:29 AM (116.123.xxx.113)

    여우죠.

    아이 입시성공후 종적을 감춘엄마,
    스타일은 '전 아무것도 몰라요' 스타일인데 저는 그 아이 초딩때 제 아이 다니는 동네학원정도만 알려줘서 상처받은건 없지만
    알고보니 웬만큼 잘하는 아이들의 엄마들한테 중요정보 다 받고 성공후 잠수탔어요. 한두명도 아니고..
    그 엄마들도 대단한 엄마들이었는데 다 당했다는건 그만큼 여우인거죠. 사기 알고 당하는거 아니잖아요? 순간 사람을 혹하게 만들어요.

  • 6. 모야모야
    '19.1.5 8:35 AM (49.169.xxx.88)

    기승전다니잘못… 포인트가 그게 아닌데 말이죠… 주던 말던 간에 심보가 안좋은 사람때문에 화난 분한테 그런 걸 준 니가 바보다는 아니지않나요. 그냥 위로만 필요할 뿐…

  • 7. 편하게
    '19.1.5 9:01 AM (223.62.xxx.36)

    내꺼 나눴더니 자기아이가 좀더 잘하는 순간부터는 자기꺼 공유를 전혀 안하고 오히려 도망가던걸요 그러면서 끝은 아무도 모르는거라는 애매한 말한마디 하길래 인연끊었어요 그동안 나와 우리애를 뭘로 본건지. 난 그엄마 정보 없어도 됩니다 뭐 그리 대단할까요 첫댓글말대로 같은 선생밑에 배워도 애에 따라 다르다는걸 이미 알고 있는걸요.. 그런데 제가 아는 그엄마는 남의꺼는 내꺼 내껏도 내꺼를 넘 드러내서 그러면 더 나누고 싶지않지요 그녀야말로 끝이 어찌 될지를 모르고 까부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167 문 대통령, 시나리오 없이 자유토론.. 기업인 의견 듣는다 22 뉴스 2019/01/14 1,809
894166 김치전은 어딜가서 먹어도 먹을만하던데 10 .. 2019/01/14 3,556
894165 4대보험이 되는 직장이면 마이너스통장 가능할까요? 2 마이너스통장.. 2019/01/14 1,432
894164 의처증,정신과 약 효과 있을까요?(절실) 10 의처증 2019/01/14 5,837
894163 지금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면 아침에 다시자겠죠? 밤벌레 2019/01/14 1,177
894162 대만왔는데 생각보다 73 000 2019/01/14 24,674
894161 미세먼지 진짜 무섭네요..ㄷㄷ 36 카르마 2019/01/14 8,577
894160 아름다운가게 말고 기부 할수 있는곳 어딜까요? 7 나눔실천 2019/01/14 1,650
894159 항공마일리지 4만 공제에 추가요금까지 7 zzz 2019/01/14 1,641
894158 남편이 맷돌에 갈았다고 9 전복죽을 2019/01/14 5,244
894157 미세먼지예보 일주일치 알수 있을까요 3 날씨 2019/01/14 757
894156 운동선수들 성비행 피해 막는 방법 35 ... 2019/01/14 6,646
894155 공부하기 싫어하던 사람이 9급 공시에 합격할수도 있나요? 16 ㅇㅇ 2019/01/14 4,558
894154 우리 시부모가 알고보니 진상이었군요 31 몰랐다 2019/01/14 23,510
894153 말모이 초등학교 저학년은 볼 수 있나요? 13 음냐 2019/01/14 2,718
894152 자동이체로 계속 돈이 빠지는데 막는방법좀 알려주셔요. 5 자동이체 2019/01/14 4,065
894151 집대출관련 아파트 남편50세 저 46세입니다 8 .. 2019/01/14 3,482
894150 성폭행 폭로한 신유용 "많은 피해자가 용기 얻었으면&q.. 5 뉴스 2019/01/14 1,580
894149 간헐적 단식 ㅠ 7 망했음요 2019/01/14 2,904
894148 드럼세탁기 17kg로 극세사 퀸사이즈 세탁가능할까요? 7 포미 2019/01/14 3,495
894147 플룻 소리 내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5 ... 2019/01/14 2,823
894146 미세먼지 많은 날 입은 겉옷 어떻게 하세요? 7 먼지구덩이 2019/01/14 3,000
894145 시중 파는 팩포장 곰탕 어떤게 제일 나은가요? 4 곰탕 2019/01/14 1,800
894144 중국발 미세먼지와 원자력 발전의 상관관계 3 ㅇ1ㄴ1 2019/01/14 777
894143 싱가폴 패키지 때 환전 얼마나 2 ㄷㄷ 2019/01/14 3,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