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대학입학 말안한 엄마 글쓴분이요
정말 오랫만에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는데
글이 삭제 되었네요. 안타깝습니다..왜냐하면요,
세상에는 내가 가진것을 부러워하면서도
내 정보 탐내면서 이용해먹을 생각만 하고..이것저것 필요할때만 연락하고 앞에서는 부럽다 입에발린 말만하면서,
제3자에게 뒤로는 도리어 깍아내리는 사람들 분명있습니다.
말많고 욕심도 많은 유형..
그런사람에게 소중한 자식이 핑곗거리가 된것이 기분나쁜거지 타댓글에서의 자만심?으론 생각되지 않았어요.
원글님도 뒷통수 맞은 기분이라 그게 기분 나쁘셨을텐데.
진심 이해 되어서 글 씁니다.
세상에 욕심많고 옆에있는 사람 이용하려는 사람들 참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 뒷모습 확인되면 그냥 깨끗하게 잘라내는게 답입니다. 화내봤자 정말 내속만 썩습디다.
1. ....
'19.1.5 12:54 AM (223.33.xxx.226) - 삭제된댓글맞습니다. 저희집도 입시 세번 해보고 반수도 치뤄보면서 열길물 속은 알아도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을 실감했어요. 그저 주변에 휘둘리지 않는 게 답이에요.
2. ㆍㆍ
'19.1.5 12:55 AM (180.65.xxx.76) - 삭제된댓글저도 아까 그 글 읽고 저도 그런 성격이라 이해가던데 댓글들이 너무 비난조라 당황스러웠어요. 원래 세상이 그런것같은데 글쓴 엄마가 순진하신것같기도 하고. 그 엄마의 글이 잘난척이라기보다 오히려 다른 엄마가 잘난 엄마를 뒤에서 깍아내린것 같은 느낌이였어요. 아무튼 세상은 다양한 사람이 많다는걸 82에서 배워요~
3. 맞아요
'19.1.5 1:00 AM (211.245.xxx.178)꼭 아이 성적으로만 상황을 판단하더라구요.
성적으로도 맘 상할 상황도 분명 아니구요.
재수 실패해도 고대 복학인데 성적때문에 속상할 상황분명 아니었구요.
슬쩍 핑계대기를 우리애한테 씌우니 화가 나는거지요.4. 가을이지
'19.1.5 1:00 AM (220.118.xxx.231)저도 그런류의 뒷통수 맞아봐서 글썼어요.
내가 가진 고급정보들 호의로 나눈 시간,,이제 절대 나누지않습니다.
내가 가진 무언가를 탐내서 알랑거리는,,혹은 친절한 사람들 이제 안믿어요. 말하지않는게 오히려 미덕일때도 있습니다..5. 엘로이즈
'19.1.5 1:05 AM (124.53.xxx.111) - 삭제된댓글저도 그분 심정 이해되던데 댓글보고 의아했네요. 글쓰신분 혹시 맘상하셨다면 털어버리시길....진짜 남 잘 되는거 보기 힘든가봐요. 저는 그러지 말아야겠어요. 선한 영향력!
6. 저도 댓글
'19.1.5 1:06 AM (122.31.xxx.235)저도 댓글들 이해가 안가고 오히려 글쓴분이 이해가 가더라고요.
그 상황은 저라도 기분 나빴을 거에요.
다들 민감한 상황에서 자기가 밥 안사는거는 자기 상황 설명을 해야지
왜 남의 귀한 자녀 구설수 오르게 만드나요.
제가 보기에도 그 상대엄마가 뒷통수 세게 때린거 같았어요.
심지어 그 엄마 한테도 그 이유를 댔다는거는 완전 배려가 없는 상황인데
다른 사람들한테 뭐라고 못하게 완전 엿먹인 느낌이었어요.
그 원글님도 평소에 그 엄마가 그런 타입이 아니었으면 그렇게 기분이 안 나빴을텐데
뭔가 평소에도 음흉한 사람이었을거 같더라고요. 원글님이 이야기안했지만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7. 그래서
'19.1.5 1:46 AM (223.62.xxx.36) - 삭제된댓글그 원글님이 실수하신거라 글 썼었네요 바로 지워졌지만..
사람을 못알아보고 내 패 다 보여준거.. 그랬기땜에 뒤통수맞은거.. 속상하실거 넘 이해되지만 아이둘을 다 키우고 이제야 아셨단게 전 더 신기하던걸요..8. 전
'19.1.5 1:51 AM (223.62.xxx.36) - 삭제된댓글아이가 이제 고2올라가는데도 별의 별 여자들을 다 겪어서 이젠 정말 딱 말문을 닫아버렸어요 내가 말한 모든 이야기가 다른 엄마들 모임에서 회자되더군요 내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이 다른이의 시각으로 재편되어 떠돌아다니는거 보면서 아이를 남의 입방아에 오르락거리지 않게 하려면 내 입을 닫는수밖에 없다는거 절절이 느꼈어요 내앞에서는 부러워 롤모델이야 이러던 사람들이 뒤에가선 그 얘기를 지맘대로 각색해서 우리애랑 내 뒷담화를 실컷 하고 있었다는걸 알고 피가 꺼꾸로 솟을때의 그 기분이란...
9. 말을
'19.1.5 1:55 AM (223.62.xxx.36)아끼자면서 또 길게 썼네요.
암튼 아이에 대한 말을 서로들 안하는게 최선이에요 내가 아는거 호의로 알려줘도 상대는 그걸 이용할 뿐이지 결코 고마워하거나 하지 않아요 진짜 고마워하는 사람들은 캐묻지도 않습니다 필요한 정보 있으니 살랑거렸던걸 나와 함께 가는 사람들이라 착각한 잘못도 분명히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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