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 12시 넘은 이 시간에 옆집 여학생 찾아가서 얘기할 까요?
저는 사정상 대학가 오피스텔어 단기간 월세를 살고 있습니다.
주인은 같은 층에 살고 있고
주인은 대부분을 관리인에게 모든 관리를 위임한 듯 보입니다.
여성전용 1인싱 오피스텔이고, 공동생활을 해서 물의를 일으키지 읺는 한 주인이나 관리인이 찾아오거나 연락하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제가 머무는 방은 방 하나를 둘로 나누어 건축한 거 같고 옆방과의 벽도 콘크리트가 아닌 그냥 나무소리가 나는 벽입니다.
문제는 밤 12시가 넘은 지금까지 옆집 여학생이 남친을 데려와 떠드는 소리가 다 들려서 수면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겨우 잠들었다가 떠드는 소리에 다시 깼는데 참고 내일 관리인에게 전화하거나 메세지를 보내려 했는데 도저히 참고 잠을 잘 수가 없네요.
밤 10시 경에 옆집 벨 누르는 소리가 들렸늠데 아마 주인이 잠든 시간에 눈에띄지 않게 친구를 데려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공 질서나 상식이 통할 지 모르겠지만, 이런 경우 지금 이 시간에 직접 벨누르고 찾아가 조용히 얘기해 달라고, 벽이 얇아 다 들려 수면에 방해가 된다고 얘기해도 될까요?
어린 학생들이라 먹힐지는 모르겠고, 또 밤에 찾아가는 게 실례가 되지 않는지고 모르겠습니다. 지금 웃고 떠드는 소리 다 들려요 ㅠㅠ
1. 됩니다
'19.1.5 12:18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어짜피 깨어 있을텐데요.
2. 주먹으로
'19.1.5 12:20 AM (125.176.xxx.243)벽을 몇번 쳐보세요
3. ᆢ
'19.1.5 12:21 AM (223.38.xxx.75)일단
주인하고 상의하세요
대면하지말고
하는짓이 예의는 안드로인듯
요즘 세상이 무서우니
조심하세요4. 그러니까요
'19.1.5 12:23 AM (121.140.xxx.163)하는 짓이 예의는 밥말아 막어서 막장일까봐
대면 피하고 참았다 낼 얘기하려는데
도저히 못 자겠어서
웃으며 얘기하려 할까해서요 ㅜㅜ
이러지도 저러지도 멋하겠어요5. 참고로
'19.1.5 12:25 AM (121.140.xxx.163) - 삭제된댓글여기는 서울대 입구역 이에요. 다 서울대 생만 있는 건 아닌지 ㅜㅜ 아니면 서울대 생이라고 다 예의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ㅜㅜ
6. ㅡ
'19.1.5 12:25 AM (27.35.xxx.162)집을 쪼개서 세주려면 공사를 제대로 하던가..
근본적으로 집주인 잘못7. 위에 윗님
'19.1.5 12:26 AM (121.140.xxx.163)주먹으로 치면 더 떠들고 난리 칠 까봐 것도 못하겠어요
ㅜㅜ8. ....
'19.1.5 12:26 AM (219.255.xxx.153)벽을 치세요. 원글님이 가만히 있으니까 그집이 방음이 잘된 줄 알고 있는 거예요.
신호를 보내세요. 반응을 보내세요. 반응을 보내지 않으면서 혼자 속 끓이는 거는 바보예요.9. ...
'19.1.5 12:29 AM (180.71.xxx.26)유투브에서 욕하는 영상을 찾아 스마트폰 스피커쪽을 벽에 대고 틀어주면 어떨까요...?
ㅡ.ㅡ10. 날날마눌
'19.1.5 12:30 AM (122.202.xxx.199)벽은 안치더라도
라디오나 티비 켜서 방음안되는걸 먼저 알려주세요
남자친구 안온날
온날은 떠드느라 안들림;;11. 그냥
'19.1.5 12:31 AM (121.88.xxx.63)전화받는척하고 옆집 시끄러워깼어 방음이 약하네 남친 말소리 다 들려... 관리실에 얘기해야겠어 하세요. 그럼 조심하지 않을까요?
12. 벽
'19.1.5 12:31 AM (121.140.xxx.163)치는 것도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요.
CCTV 다 있는 집이니 가서 예의 바르게 웃으며 말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13. 아진짜
'19.1.5 12:32 AM (210.100.xxx.239)저도 위집남자때문에 티비도 제대로 볼수가없네요.
걷는소리도 너무 크고
씻는 소리도 크고
사십대남자가 한번씩 뛰기도해요ㅜ14. 정확한 말은
'19.1.5 12:34 AM (121.140.xxx.163)저도 안들려요. 웅얼 거리는 소음으로만 들려서 제가 그래도 무슨 말인지는 모를 거에요. 대면 안하는 게 상책인데 ㅜㅜ
15. 윗님도
'19.1.5 12:35 AM (121.140.xxx.163)고생하시네요. 저 내일 당장 귀마게 사고 주인이던, 관리인이던 말하려고요.
16. ..
'19.1.5 12:36 AM (112.170.xxx.222)찾아가는 것보다 한참 시끄러울때 벽 몇번 치는게 나아요.
요즘 세상 무서워요. 웬만하면 대면은 하지 마세요.17. ....
'19.1.5 12:41 AM (223.62.xxx.205)어린 학생들이라도 조심성있는 아이들은 저러진 않죠... 직접 찾아 가는건 더 험한꼴 볼 수도 있겠고,,, 왁자지껄이 아니라 웅얼거리는 소음이 들린다면 벽을 치면 조용해질 수 있을거 같네요
18. ...
'19.1.5 12:43 AM (59.15.xxx.61)여성용 오피스텔에 남자가 와도 되나요?
울동네 여성용은 금남의 집이라던데...19. 음악을 크게
'19.1.5 12:43 AM (61.255.xxx.77) - 삭제된댓글라디오를 크게 틀어놓아 보세요.
20. 아 답답
'19.1.5 12:46 AM (219.255.xxx.153)이 상황에서 예의 찾는 원글님, 참 답답하네요.
대면을 하는 것보다 그냥 벽치는게 더 예의있는 거예요.21. ....
'19.1.5 12:46 AM (119.69.xxx.115)오늘은 벽을 한번만 치고 티비나 라디오소리 엄청 크게 틀어요. 현관문앞에 포스트잇으로 방음안되서 사생활 침해당할 수 있으니 서로 조심하자 이렇게 메모 붙이세요.
22. ㅡㅡ
'19.1.5 12:46 AM (116.37.xxx.94)찾아가셔요
23. 주인 몰래
'19.1.5 12:47 AM (121.140.xxx.163)밤 10시에 문 열어 주더라고요
역시 대면은 피하는 게 상책이군요
한번만 더 떠들면 벽 치려했더니
불끄는 스위치 내리는 딸깍 소리꺼지 다 들리네요. 이 집 뭐지 겉은 깨끗한데 ㅜㅜ
이제 잠든 듯해요. 저러다 남친은 내일 주인 몰래 나가겠죠.24. 경찰에신고
'19.1.5 1:02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싸우는 소리 나는것 같아서 신고했다고 하심 ...
너무 나간걸까요???25. 샤
'19.1.5 2:12 AM (117.53.xxx.54)요새 싸이코들 많아서 주인이랑 얘기 하세요. 절대 대면하지 마세요.
26. 대면 노노
'19.1.5 8:33 AM (121.190.xxx.146)원글님 생각과는 다르게 대면해서 말하는 것보다 주인이나 관리인통해서 말하는 게 더 예의바른거에요. 대면잘못했다가 고소당하는 수 있습니다
27. 대면 비추.
'19.1.5 9:18 AM (211.226.xxx.127)혹시 얼굴 마주하게 되더라도 웃는 얼굴 하지 마세요.
예의는 그런데 쓰는 것 아닙니다.28. ㅇㅇ
'19.1.5 11:17 AM (110.12.xxx.167)옆집 학생이 문제가 아니라
집구조가 문제 같은데요
옆집 말소리까지 들리는 오피스텔이라니 이해가 안가요
그건 고시원 수준아닌가요
장기적으로는 이사를 고려해봐야할거 같아요
숙면을 위해서29. ㅡㅡ
'19.1.5 11:27 AM (1.237.xxx.57)직접 말고 주인 통하세요
30. ////
'19.1.5 11:48 AM (58.231.xxx.66) - 삭제된댓글욕실 커텐봉 끝이 고무더라구요. 그걸로 칩니다. 펑펑. 그럼 소리는엄청 크게나지만 벽은 멀쩡해요.
벽도 시멘트벽 말고 톡톡 두드려보면 합판 댄 곳이 있어요. 여기를 공략해야 합니다.
윗집 시끄러울대 천장 쿵쿵 치는데 절대 갑 이에요.
너무 세게 쳐서 고무 튀나오면 그대로 쇠가 벽을 뚫을지도 모르니 봉과 고무 사이를 잘 붙여두시길.31. /////
'19.1.5 11:50 AM (58.231.xxx.66) - 삭제된댓글그 대학생냔 엄마 얼굴 보면 대번에 고자질 해대겠어요. 새벽마다 남자를 들여서 시끄럽게 굴어서 잠을 못자겠다. 사교성이 남다른거 같다. 등등 오호호호 예의바르게 웃으면서...ㅋㅋㅋㅋㅋ
32. 나는나
'19.1.5 12:05 PM (39.118.xxx.220)여성전용이면 그 부분을 어필하세요.
33. ...
'19.1.5 12:09 PM (211.108.xxx.186)주인이나 관리자에게 옆방에서 남친데리고 온다고 얘기하세요
룰을 안지킨거니34. 몰라서
'19.1.5 1:07 PM (185.99.xxx.139)그럴수 있으니까 말씀을 넌지시 하세요
그럼 달라질거예요35. ..
'19.1.5 1:41 PM (221.159.xxx.134)집주인에게 알리세요.여성전용 오피스텔인데 야밤에 남친을 끌여들이다뇨? 미친..혹시 잡담뿐 아니라 섹스도 하나요?
36. 관리인 통해
'19.1.5 9:11 PM (220.123.xxx.2) - 삭제된댓글말하고 퇴실 시키세요
Cctv에 다 녹화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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