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콜센터 자살하신분....

..... 조회수 : 8,935
작성일 : 2019-01-04 23:43:23
2014년 10월에 자살하신분

대기업 문제가 엄청 크지만~~
이분을 잡고 6시간 통화한 고객~~~
찾아오라고 하고 전주에서 대구까지 두번 찾아갔지만 생까고 안만나준 그분
끝까지 짤리는것 보겠다고 했다는 그분

알까요? 본인의 꼬장을 다 받아준 상담사가 그일을 계기로 자살했다는걸

대구분~~당신 알아요??
IP : 61.99.xxx.10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9.1.4 11:59 PM (115.136.xxx.33)

    저도 대구사는데 제가 다 죄송하네요. 콜센터에서 7개월 정도 일한 적 있는데 주말 당직근무 때 진상이랑 40분 통화한 적 있어서 그 분 마음이 어땠을지 알 것 같아요

  • 2. 기레기아웃
    '19.1.5 12:09 AM (183.96.xxx.241)

    기사보고 정말 치가 떨려서 .. 회사도 미친 고객도 왜 그랬는지 ..저게 어디 갑질수준인가요 이문수 상담사 이제사 산재인정받았네요 ㅠ 그곳에선 제발 평안하시길 ..

  • 3. 어휴
    '19.1.5 12:14 AM (59.6.xxx.63)

    고객이 제일 미친놈인건 맞는데 이런 상똘아이들은 늘 있는거고
    회사차원에서 막았어야죠. 경찰에 신고하고 전화차단하거나 벌금을 크게 때리고
    교환원분하고는 절대 연락못하게 하고. 이건 무조건 회사 책임.

  • 4. 대구것들은
    '19.1.5 12:30 AM (58.120.xxx.80)

    진짜 상종을 말아야함.
    저거 안다고해도 눈깜짝도 안합니다 그것들은.
    오전 베스트간 ktx 그 아줌마도 대구가는분이셨죠?
    진짜 삶에서 경험치로 터득한 유일한 편견이 대구사람은 피하는거.

  • 5. ......
    '19.1.5 12:36 AM (222.110.xxx.251) - 삭제된댓글

    윗글 공감 100%

    전두환혼자 할수없는일이지요
    그것들이 바로 전두환같은것들

  • 6. ...
    '19.1.5 12:37 AM (175.119.xxx.68)

    대구 사람이 다 그런것도 아닌데 대구것들이라뇨

  • 7. 대구 분지 특성
    '19.1.5 12:40 AM (115.22.xxx.239)

    대구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잖아요. 사방이 꽉꽉 막힌곳처럼 사람들도 기질이 딱 그래요. 저도 수년간의 경험으로 터득한거예요. 진짜 ㅜ

  • 8. 대구사람들은
    '19.1.5 12:47 A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절대로 상종하지 말아야 할 인간들임.
    가둬놓고 지들끼리만 살라고 했으면 좋겠어요.

  • 9. 와...
    '19.1.5 1:26 AM (122.129.xxx.141)

    무슨 댓글이 이러냐?
    강북성심병원 그 정신병자 고향은 어디? 강서구 피씨방 그 범인 고향은 어디? (전 잘 모릅니다.)
    ...
    저도 타지 살다 일때문에 대구 산지 좀 되었는데, 배타적이고 갑갑하다는 느낌도 종종 받긴 했지만
    그래도 이건 아닌듯 합니다.

  • 10. ...
    '19.1.5 1:45 AM (211.202.xxx.195)

    태어나서 대구 한번 가본 사람이 보기에
    위에 ㅁㅊ댓글 쓴 ㅈㅅㄴㄱ 것들은
    원글에 나오는 ㅁㅊ고객ㄴㅗㅁ이랑
    똑같은 것들로 보이네요

  • 11. ㅇㅇㅇ
    '19.1.5 2:33 A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그런데 중요한 건

    물품 하자 책임 있는
    대기업은 계약직 상담사에게 다 전가시키는 게
    문제예요

    고객은 이미 예민해져서 상담사 찾는 거고요
    상담사는 솔루션에 대한 권한이 없고요

    고객 진상이 문제의 본질이 아니라
    대기업이 책임을 상담사에게 전가하는 구조에
    문제가 있습니다

  • 12. ㅇㅇㅇ
    '19.1.5 3:02 A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그런데 중요한 건

    물품 하자 책임 있는
    대기업입니다

    기업이 계약직 상담사에게 다 전가시키는 거지요

    고객은 이미 예민해져서 상담사 찾는 거고요
    그 상담사 말고는 소통할 통로가 없는데
    상담사는 솔루션에 대한 권한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따라서 고객 진상이 문제의 본질이 아니라
    대기업이 책임을 상담사에게 전가하는 구조에
    문제가 있습니다

  • 13. 솔직히
    '19.1.5 7:57 AM (123.212.xxx.56)

    제가 이번 사건은 모르지만,
    저희 회사도 콜센터가 나름 있으니 말씀 드리자면,
    응대 메뉴얼이 있고,대부분 그안에서 해결하지만,
    저 정도 블랙컨슈머는 사실 현장직이 처리하지 않아요
    저도 어쨋든,
    대표이사라 일년에 한,두번은 직접 나설 경우도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한테 모욕감을 준 직원하고 담판?짓겠다는 분 있어요.
    저 경우 상위직급이 나서지 않은 이유가 궁금하네요.
    어떤 사안인줄 모르겠으나,
    해결 못하는 cs껀은 상위직급에 당연히 보고합니다.
    여튼...돌아가신분 노고가 많으셨을거예요.
    늦었지만 명복을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149 포르투칼 7 바보 2019/01/23 2,055
897148 남자애들이랑 자주노는 6세 딸... 7 기우? 2019/01/23 2,424
897147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111만t..일본 정부 '방류' 계.. 3 2019/01/23 1,494
897146 우리 애는 왜 어딜 가든 산만한 친구가 하나씩 있을까요 5 에고 2019/01/23 1,665
897145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 거는거 2 레드 2019/01/23 1,881
897144 너무 외로워 잠이 안와요... 19 쓸쓸 2019/01/23 7,121
897143 급질문) 이런 생각들 안해보시나요? 23 oo 2019/01/22 4,130
897142 "너희가 거꾸로 가해자야" 전명규 교수가 심석.. 10 뉴스 2019/01/22 2,938
897141 스벅 선불카드 상품권으로 구입가능한가요? 2 땅지맘 2019/01/22 1,276
897140 안방 화장실 -밤에 몇 시까지 사용하세요? 19 화장실사용 2019/01/22 8,614
897139 싱크대 하부장이 뚫려있는데요 5 이거 2019/01/22 2,085
897138 새벽배송-공동현관문 있는 아파트는?? 13 새벽 2019/01/22 6,862
897137 피디수첩 보고 계신가요? 5 끔찍 2019/01/22 1,967
897136 축구 1대1이에요ㅠ 38 2019/01/22 4,179
897135 키플링 데일리 가방좀 골라 주세요~~ 5 ^^ 2019/01/22 2,058
897134 아이허브 원화 결제 무조건 손해인가요? 2 화창한 날 2019/01/22 5,066
897133 쿠팡 가격 엄청 올리네요 86 황당하네 2019/01/22 21,429
897132 간헐적 단식도 총 칼로리가 중요한 거죠? 11 결국세끼 2019/01/22 3,979
897131 트리원의 생각 7편..페이퍼 워크가 왜 중요한가요 4 tree1 2019/01/22 1,060
897130 영어 문장 번역.. 질문있어요 9 ㅇㅇ 2019/01/22 988
897129 오사카여행 관련 질문(일본여행 예민하신 분 사절) 3 궁금 2019/01/22 1,686
897128 설화수 자음생크림 가격이 14 2019/01/22 7,471
897127 다리가 저린증상(?)누르면 뭔가 불편한데 5 증상 2019/01/22 2,711
897126 느닷없이 진하게 밀려오는 슬픔 허전함.. 7 헛헛함.. 2019/01/22 2,731
897125 나경원의 억울함을 풀어주시렵니까?? 6 ㄱㄴ 2019/01/22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