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 냉담자인데 이제 나가보려고 합니다
조금 부끄러운 질문인데
미사때마다 내는 헌금을
얼마를 내야항지 ㅠㅠ
너무 오랫만에 가니 감이 떨어졌습니다 ㅜ
이번 일욜에 갈 생각입니다 40대요
1. 우리동네는
'19.1.4 11:15 PM (1.237.xxx.156)만원이면 거금
2. 호수풍경
'19.1.4 11:16 PM (124.28.xxx.119)전에 어떤 강사님께서 예수님이랑 밥 한끼 같이 먹는다고 생각하라고....
그래서 저는 오천원....
우리 성당은 2차 헌금도 내요...-.-3. 정해진 것은
'19.1.4 11:16 PM (1.237.xxx.26) - 삭제된댓글없어요...
본인이 매주 나가면서 부담없이 하실만큼 하시구요
다니다 보면 때로는 내 마음이 더 하고싶어질 때도 있답니다4. 오랜만에
'19.1.4 11:17 PM (116.45.xxx.45)가시니까 거금 만원이요.
5. 원글
'19.1.4 11:17 PM (125.178.xxx.102)진짜 옛날에 이천원 냈었..어요(민망)
세종대왕님 봉투에 담아서 가야겠습니다 ㅡ
아 ㅡ그나저나 적응 잘 해야헐텐데..
찬송가고 뭐고 다 까묵엇어요 ㅠ
사도신경 가물가물해요 ..6. 원글
'19.1.4 11:18 PM (125.178.xxx.102)맞아요
이차헌금 기억남 ㅎㅎ
오천원 두장 나눠서 준비할지.. 음..
교회는 십일조도 한다는데
제가 넘 야박한건지;;@@7. 바뀐 거
'19.1.4 11:20 PM (116.45.xxx.45)또한 사제와 함께→ 사제의 영과 함께
로 바뀌었어요. 라틴어 번역에 충실하려고요.
그외에도 바뀌었으니 조그맣게 소리내세요.8. ᆢ
'19.1.4 11:20 PM (182.226.xxx.79)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하세요.
천원이든 만원이든요.9. 다시
'19.1.4 11:22 PM (116.45.xxx.45)또한 사제와 함께→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그리고 제가 곧 나으리이다 →제 영혼이 곧 나으리이다.10. 호수풍경
'19.1.4 11:24 PM (124.28.xxx.119)핸드폰에 매일미사 어플 까시고...
미사통상문 보고 가세요~~
큰 결심 하셨어요...
미사 가는것 만으로도 하느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어요...^^11. 2차헌금은
'19.1.4 11:24 PM (118.43.xxx.18)특별할때 내요. 이번주는 2차헌금 없는 주예요
12. ..
'19.1.4 11:27 PM (49.169.xxx.133) - 삭제된댓글분당살다 지방으로 이사왔는데 2차헌금 매주 내요.
좀 다르더라구요.13. 2차헌금
'19.1.4 11:29 PM (116.45.xxx.45)매주 내는 성당은 새성전 건립을 위함이거나
돈이 없는 성당이더군요.14. 오..
'19.1.4 11:34 PM (125.178.xxx.102)몇가지가 바뀌었네요~~
ㅡ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ㅡ제 영혼이 곧 나으리이다 ㅡ
감사합니다!!15. Agnes
'19.1.4 11:41 PM (211.229.xxx.232)원글님 글에 대한 답은 아니구요^^
저도 오래 냉담하다가 작년에 다시 나갔는데요,
첫 미사때 저도 모르게 그냥 쉴새없이 눈물이 흘러서 민망해서 혼났네요 ㅠㅠㅠㅠ
내가 이렇게 오래 하느님을 외면하고 살았는데도
내치시지 않고 이렇게 다시 또 불러주셨구나 이런 마음이 들어서요ㅠㅠ
작년에 힘든 일이 있었는데 성당에 나가고나서
기도하면서 정말이지 너무 큰 마음의 평화를 얻었습니다 ㅠㅠ
원글님, 이번주 미사 잘 드리고 오세요~^^16. ㅈㄴ
'19.1.4 11:52 PM (218.235.xxx.117)천원내셔도되요.
천주교는 천원씩내서 천주교에요ㅎㅎ17. 고해성사
'19.1.5 12:11 AM (1.244.xxx.21)없어졌으면 좋겠어요.
18. 평화를 빕니다
'19.1.5 12:29 AM (211.202.xxx.23)저도 긴 냉담끝에 다시 찾아왔어요
예전엔 억지로 끌려갔던 미사가
이제는 은총임을 느낍니다
봉헌금도 전 많이 냅니다ㅎ
그래도 생각해보면
모임에서 커피값 낸 수준도 안되지요
제가 외국 한인성당에서 냉담 풀고나니
누군가가 이렇게 봉헌해서 꾸려온 성당이 있어서
다시 돌아올 곳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다시 돌아오심을 환영합니다
주님 품에서 맘껏 응석부려보세요~
포근히 안아주실껍니다^^19. 신천지에서
'19.1.5 10:34 AM (1.237.xxx.107)천주교인들은 헌금을 천원만 하기 때문에 포섭을 하지 않는다는 우스개소리가 있어요.
정성껏 내시고 믿음이 있으면 신부님들과 수녀님들, 그외 성당을 관리하는 사무직원을
생각하면 야박하리만큼 인색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전 여기에서 얻은 삶의 축복을 알기에 감사함으로 제법 냅니다.
신앙안에서 은총 받으시고 기뻐하며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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