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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 냉담자인데 이제 나가보려고 합니다

ykk 조회수 : 3,393
작성일 : 2019-01-04 23:13:07

조금 부끄러운 질문인데
미사때마다 내는 헌금을
얼마를 내야항지 ㅠㅠ

너무 오랫만에 가니 감이 떨어졌습니다 ㅜ

이번 일욜에 갈 생각입니다 40대요
IP : 125.178.xxx.10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동네는
    '19.1.4 11:15 PM (1.237.xxx.156)

    만원이면 거금

  • 2. 호수풍경
    '19.1.4 11:16 PM (124.28.xxx.119)

    전에 어떤 강사님께서 예수님이랑 밥 한끼 같이 먹는다고 생각하라고....
    그래서 저는 오천원....
    우리 성당은 2차 헌금도 내요...-.-

  • 3. 정해진 것은
    '19.1.4 11:16 PM (1.237.xxx.26) - 삭제된댓글

    없어요...
    본인이 매주 나가면서 부담없이 하실만큼 하시구요
    다니다 보면 때로는 내 마음이 더 하고싶어질 때도 있답니다

  • 4. 오랜만에
    '19.1.4 11:17 PM (116.45.xxx.45)

    가시니까 거금 만원이요.

  • 5. 원글
    '19.1.4 11:17 PM (125.178.xxx.102)

    진짜 옛날에 이천원 냈었..어요(민망)

    세종대왕님 봉투에 담아서 가야겠습니다 ㅡ

    아 ㅡ그나저나 적응 잘 해야헐텐데..
    찬송가고 뭐고 다 까묵엇어요 ㅠ
    사도신경 가물가물해요 ..

  • 6. 원글
    '19.1.4 11:18 PM (125.178.xxx.102)

    맞아요
    이차헌금 기억남 ㅎㅎ

    오천원 두장 나눠서 준비할지.. 음..


    교회는 십일조도 한다는데
    제가 넘 야박한건지;;@@

  • 7. 바뀐 거
    '19.1.4 11:20 PM (116.45.xxx.45)

    또한 사제와 함께→ 사제의 영과 함께
    로 바뀌었어요. 라틴어 번역에 충실하려고요.
    그외에도 바뀌었으니 조그맣게 소리내세요.

  • 8.
    '19.1.4 11:20 PM (182.226.xxx.79)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하세요.
    천원이든 만원이든요.

  • 9. 다시
    '19.1.4 11:22 PM (116.45.xxx.45)

    또한 사제와 함께→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그리고 제가 곧 나으리이다 →제 영혼이 곧 나으리이다.

  • 10. 호수풍경
    '19.1.4 11:24 PM (124.28.xxx.119)

    핸드폰에 매일미사 어플 까시고...
    미사통상문 보고 가세요~~
    큰 결심 하셨어요...
    미사 가는것 만으로도 하느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어요...^^

  • 11. 2차헌금은
    '19.1.4 11:24 PM (118.43.xxx.18)

    특별할때 내요. 이번주는 2차헌금 없는 주예요

  • 12. ..
    '19.1.4 11:27 PM (49.169.xxx.133) - 삭제된댓글

    분당살다 지방으로 이사왔는데 2차헌금 매주 내요.
    좀 다르더라구요.

  • 13. 2차헌금
    '19.1.4 11:29 PM (116.45.xxx.45)

    매주 내는 성당은 새성전 건립을 위함이거나
    돈이 없는 성당이더군요.

  • 14. 오..
    '19.1.4 11:34 PM (125.178.xxx.102)

    몇가지가 바뀌었네요~~
    ㅡ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ㅡ제 영혼이 곧 나으리이다 ㅡ


    감사합니다!!

  • 15. Agnes
    '19.1.4 11:41 PM (211.229.xxx.232)

    원글님 글에 대한 답은 아니구요^^
    저도 오래 냉담하다가 작년에 다시 나갔는데요,
    첫 미사때 저도 모르게 그냥 쉴새없이 눈물이 흘러서 민망해서 혼났네요 ㅠㅠㅠㅠ
    내가 이렇게 오래 하느님을 외면하고 살았는데도
    내치시지 않고 이렇게 다시 또 불러주셨구나 이런 마음이 들어서요ㅠㅠ
    작년에 힘든 일이 있었는데 성당에 나가고나서
    기도하면서 정말이지 너무 큰 마음의 평화를 얻었습니다 ㅠㅠ
    원글님, 이번주 미사 잘 드리고 오세요~^^

  • 16. ㅈㄴ
    '19.1.4 11:52 PM (218.235.xxx.117)

    천원내셔도되요.
    천주교는 천원씩내서 천주교에요ㅎㅎ

  • 17. 고해성사
    '19.1.5 12:11 AM (1.244.xxx.21)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 18. 평화를 빕니다
    '19.1.5 12:29 AM (211.202.xxx.23)

    저도 긴 냉담끝에 다시 찾아왔어요
    예전엔 억지로 끌려갔던 미사가
    이제는 은총임을 느낍니다

    봉헌금도 전 많이 냅니다ㅎ
    그래도 생각해보면
    모임에서 커피값 낸 수준도 안되지요

    제가 외국 한인성당에서 냉담 풀고나니
    누군가가 이렇게 봉헌해서 꾸려온 성당이 있어서
    다시 돌아올 곳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다시 돌아오심을 환영합니다
    주님 품에서 맘껏 응석부려보세요~
    포근히 안아주실껍니다^^

  • 19. 신천지에서
    '19.1.5 10:34 AM (1.237.xxx.107)

    천주교인들은 헌금을 천원만 하기 때문에 포섭을 하지 않는다는 우스개소리가 있어요.
    정성껏 내시고 믿음이 있으면 신부님들과 수녀님들, 그외 성당을 관리하는 사무직원을
    생각하면 야박하리만큼 인색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전 여기에서 얻은 삶의 축복을 알기에 감사함으로 제법 냅니다.

    신앙안에서 은총 받으시고 기뻐하며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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