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유아식 고민입니다.

... 조회수 : 1,098
작성일 : 2019-01-04 23:01:09
작은 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 막 12개월 지났구요 아이는 9키로 좀 넘어요..

이유식 거부를 2개월 넘게 해서 유아식 시작했구요
소고기, 밥만 잘먹습니다.

소고기를 넣은 국, 소고기 볶음, 소고기 주먹밥
다른건 입에도 안댑니다 ㅠ 

계란, 야채, 전부 안 먹습니다.

요리를 어떤 식으로 진행해야할까요
소고기와 밥만 줘도 될련지요 ㅠ 
고민이 많습니다.

유아식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어떻게 아이 요리 해주셨네요
걱정이 돼서 글 올려요 스캐글에 묻힐 게 염려되지만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IP : 223.38.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4 11:05 PM (211.225.xxx.219)

    14개월 유아식 따로 안 하고 국에 밥 말아먹이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반찬이랑 밥 같이 먹어요
    마트에 아기용 카레랑 짜장도 팔아요
    맛이나 질감이 익숙하지 않으면 저희 아긴 첨엔 인상 쓰면서 뱉더라구요 계속 주니까 먹어요
    한번 계속 줘보시고 안 먹으면 작게 갈아서 밥에 섞어 보세용

  • 2. ...
    '19.1.5 12:46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김 싫어하는 아기는 못봤어요. 김에 살짝 숨겨서 줘보세요. 아기 김도 따로 팔아요. 그리고 완두콩 먹여보셨어요? 완두콩도 아기들이 좋아해요. 밥할때 많이 넣어서 완두콩만 따로 손가락으로 집어먹도록 해보세요. 완두콩을 집어먹느라 정신이 팔렸을 때 이것 저것 입에 넣어주세요. 계란과 야채는 저희 아기도 별로 안좋아했어요. 야채의 경우는 아주 푹 삶아서 주셔야 할것 같아요. 소고기 무국을 주셔도 무우를 먹을 수 있죠. 짜장을 좋아한다면 짜장 안에 이것저것 야채를 추가해서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소고기 감자국도 좋구요. 소고기는 가장 중요한 단백질이라 잘 먹는다니 일단 다행이에요. 저는 가지를 밥할때 같이 섞어서 했어요. 가장자리 질긴부분은 잘라내구요. 밥에 섞이면 맛이 특이하지 않으니 그냥 먹더라구요. 소고기랑 애호박을 같이 볶으면 애호박이 달달해지니 아기가 또 좋아해요. 이제 겨우12개월이니 걱정마세요. 저는 그때쯤 이유식을 하고 있었어요.

  • 3. 저희애도
    '19.1.5 12:47 AM (223.39.xxx.107)

    저희애는 밥만좋아해요
    글고씹는걸안좋아해서 아직도갈아맥여요
    잘게다지고ㅠ 좀크면 몰아넣고있다 몰래뱉음ㅠ

    20개월인데두 고민이많네요
    첨에 질감이 싫고 안익숙하면 다뱉었어요'계란도그랬는데 이제먹어요
    고기파 인가보네요ㅎ
    잘게다져서 계속주다보면 먹긴먹더라구요
    싸우기싫어서 안먹으면 몇번주다 안주긴했어요
    또 식판쓰면 하나씩맛보긴하더라고요
    아직어려서무리일듯하지만요'
    전 밥 국 고기반찬 야채반찬 과일 요플레 이렇게놔두면
    좋아하는거먼저먹고 한번씩맛은보던데..난장판되니 바로씻겼어요

  • 4. 아글구
    '19.1.5 12:50 AM (223.39.xxx.83)

    이유식거부왔어도 너무조급해하지마시고
    안먹으면 걍분유도주시고 우유도주시고 그러셔요
    괜찮음 육아책대로는안되더라고요
    저는 볶는거보단 끓이는위주 아직도 한끼는 죽줘요ㅠ
    국에말아서도주고요 무다져서도먹고ㅎㅎ
    계란탕 계란은안먹어도 호로록 국은먹네요
    꼬기도 양파랑 당근잘게해서 숨겨주시고
    치즈!!!!아기치즈랑같이주세요
    김이랑요

    카래도좋아할거에요
    소고기카레요

  • 5. 대충
    '19.1.5 11:46 AM (49.196.xxx.152)

    아무거나 조금씩 줘보시고
    센트럼 철분 들어간 것 액상으로 있어요, 낮잠 너무 오래 자고 처진다 싶으면 조금씩 먹이세요

    바나나, 빵에 버터, 모짜렐라 치즈 이런 것도 간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0867 노후된 건물 누수는 전체 방수처리밖에 답이 없을까요? 7 누수 2019/01/05 1,830
890866 스카이캐슬 미장센 15 선무당 2019/01/05 7,331
890865 위대한 선구자 이재명 6 빅카후나 2019/01/05 1,349
890864 급! 빨리신청,노인일자리 마감순서대로. 2 ㅇㅇ 2019/01/05 1,734
890863 SKY..스탠포드 가짜 학생 모티브 똑같네요 5 가짜 2019/01/05 5,639
890862 스카이캐슬 김주영의 본심은 이런게.... 4 내맘대로 2019/01/05 5,647
890861 진학사스마트경쟁률ㅠ 주니 2019/01/05 1,134
890860 일본여행 안가야하는 이유--동경주변..방사능 12 일본여행 2019/01/05 5,443
890859 sky캐슬에서 정준호의 모습이 5 ... 2019/01/05 6,353
890858 중매하시며 동생 앞길을 막는다는데........... 23 저울질 2019/01/05 6,793
890857 영어고수님들 도움 요청드립니다. 13 영어질문 2019/01/05 1,297
890856 신재민 조선속보가 본인이 올린 유서보다 시간이 앞선다네요 9 빅카후나 2019/01/05 3,172
890855 스카이캐슬 한자 줄줄 읽으셨던 분 손!! 43 ㅇㅇ 2019/01/05 14,364
890854 김수현사단처럼 캐슬 작가-연출-김서형 또 작품 김수현 2019/01/05 1,993
890853 스카이 캐슬 시청률 ㄷㄷ 18 ㅇㅇ 2019/01/05 8,917
890852 주방에 레일등 와....별로네요.. 12 .. 2019/01/05 7,336
890851 마켓컬리 포장 너무 과한거 아니에요? 6 ... 2019/01/05 4,828
890850 지방의대 추합 7 긴장 2019/01/05 3,434
890849 평상시 엄지손가락을 안에 넣은 주먹을 쥐고 계시나요? 8 .... 2019/01/05 3,349
890848 알릴레오보셨나요?? 9 ㅈㄷ 2019/01/05 2,799
890847 지하철 분당선 가까이 이마트나 홈플있나요? 6 급질 2019/01/05 1,293
890846 미용실에서 컷만하려면 팁이라도 주나요?? 3 .. 2019/01/05 2,947
890845 주부가 하는 집안일 중 육체적으로 가장 힘든 일이 뭔가요? 36 ㅡㅡ 2019/01/05 9,758
890844 유럽인데 쇼핑점마다 한국어로 인사하네요 루지나 2019/01/05 3,510
890843 가끔씩 머리 윗부분이 뜨끔 뜨끔할때 있으신 분 3 2019/01/05 5,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