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아 자녀 감기약등 잘 안먹이시는분들 많죠..그런데..

현명한 조회수 : 2,074
작성일 : 2019-01-04 22:48:44
저희 5세 애가 아기때부터 친했던 동네친구가 있어요.
그땐 둘다 기관에 안다녀서 감기걸릴일도 거의 없었고. 누가 감기걸리면 절대 안만나고 그랬는데..
이제 5세되면서 기관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전 그냥 병원에서 처방해주는약 바로바로 먹여서 3.4일만에 감기 떨쳐내고..콧물 기침 심하면 친구 안만나거든요. 열안나도..

근데 그엄마는 자연주의?육아 원칙이라 애한테 항생제도 절대안먹이고 감기약도 당연히...열로 해열제만 아주 가끔 먹이는것같더라구요.

저도 물론 그렇게 하고싶지만 전 새가슴이라 그렇게까진 못하고 엄마마음 이해하는데...문제는...요즘 감기를 달고사는 그친구를 만나기만 하면 저희애가 다음날 어김없이 아프네요 ㅜㅜㅜ 열 안나도 뭔가 전파가되는건지뭔지.....

이러다보니 저도 괜히 나쁜마음들고...자기애만 건강하게 한달내내 감기달게하고 다른애 아프게하나 생각도들고 ㅜㅜㅜㅜㅜㅜㅜ
제가 오바하는걸꺼요?
IP : 223.38.xxx.8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4 10:50 PM (125.186.xxx.16) - 삭제된댓글

    네 오바하시네요.

  • 2. ???
    '19.1.4 10:51 PM (222.118.xxx.71)

    친구가 없나요? 안만나면 그만인데

  • 3. ㅇㅇ
    '19.1.4 10:53 PM (211.36.xxx.71)

    약 먹인다고 감기가 안 걸리나요
    감기약은 증상을 줄여주는 거지 감기 치료제는 아니에요
    친구 아이가 면역력이 더 떨어지는 거 같은데 옮을가 걱정되면 만나는 횟수 줄이세요

  • 4. 내 아이에게
    '19.1.4 10:54 PM (1.231.xxx.157)

    피해가 오면 전 안 만나요

    친구는 애 좀 카우고 자유로워질때 만나도 되니까
    애 키울땐 잠시 멀리 하세요

  • 5. 555
    '19.1.5 12:09 AM (218.234.xxx.42)

    멀리 하세요.
    내 애한테 피해가 된다 싶으면 안 보는 게 상책이에요.

  • 6. 원 참
    '19.1.5 12:22 AM (180.229.xxx.201)

    감기약은 증상을 약하게나 없애주는거지 약 먹어도 나은게 아니예요
    오히려 약 먹고 나았다고 생각하면서 여기저기 옮기는 사람이 더 이상함

  • 7. 뭐야
    '19.1.5 12:34 AM (122.36.xxx.78) - 삭제된댓글

    댓글 이상함
    당연히 그 엄마가 이상하죠 안아키야 뭐야
    현대 의학의 이점을 안누리고 굳이굳이 약 안쓰면서 애 잡고 주변에 병균 퍼뜨리는 거 왜 그러는 거에요??
    감기 정도에서 끝나면 다행이지만 더 큰 병이거나 전염성 있는 질환을 그렇게 방치하면 사회적으로 너무 큰 해악이고 위험이에요
    예방접종 안맞히는 사람도 많다던데 미친 거 아닙니까??

  • 8. 감기에
    '19.1.5 1:22 AM (124.56.xxx.202)

    안아키 아니더라도 감기에 무조건 항생제 먹이는건 다시 생각해볼 일이죠.

  • 9. ...
    '19.1.5 1:44 AM (180.151.xxx.204)

    세상에 감기약은 없다고 알고있습니다만

  • 10. ㅇㅇ
    '19.1.5 2:52 AM (1.228.xxx.120)

    저도 이사 전에 항생제 잘 안주는 의사만 만나다가.. 그 의사 땜에 밀질 심하게까지 감기가 끌다오는거 아닌가 의구심 가졌었거든요. 일년이 2/3는 감기라서요. 이번 이사오고 새로 다닌 소아과는 이정도면 항상제 써야겠다며 항생제 줬고 이전 동네 병원에서 항생제 안준 것에 의구심 들었던 찰나라, 주는대로 꾸준히 항생제 먹였어요.
    결과는?? 만성 두드러기가 생겼어요.
    저도 의사가 아니고 원인 찾는다고 서울대 아산 제일 다녀봤지만 원인은 찾지 못했어요. 왜 항생제 안먹이려하는지 그 이유를 알겠더만요. 저도 역학관계는 확실히 몰라요. 하지만 항생제 먹인다고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일시적인것이지 근본적 해결방법은 아니더라구요.
    물론 중이염이나 이럴 때엔 항생제 필요하고
    중이염 잘 가는 아이는 콧물약 먹어야하지만
    항생제는 정말 생각해봐야하는 것 같아요.
    항생제가 장내 유익균에도 영향을 주고.. 장내 유산균은 면역에 관련이 있고. 아주 틀린 말은 아니거든요.

  • 11. ..
    '19.1.5 7:00 AM (175.192.xxx.5)

    외국은 감기약 잘안먹여요..

  • 12. ㅁㅁㅁ
    '19.1.5 11:48 AM (49.196.xxx.152)

    유산균 먹이니 덜 하더라구요.

    아프면 데리고 만나지를 마셔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382 심심해서 적어보는 고양이 키워보니 12 ... 2019/01/17 4,095
895381 그럼 승부욕만 있고 집중력은 그냥그러면 공부 못할까요? 2 ㅇㅇ 2019/01/17 1,313
895380 마음을 터놓는다는 거... 환상이죠? 6 노친 2019/01/17 2,684
895379 전세집 이쁘게 꾸미길 포기해야할까요... 4 ... 2019/01/17 3,040
895378 32평 이사비용이요... 14 별빛 2019/01/17 6,641
895377 자유한국당 이수희가 손혜원건은 11 ... 2019/01/17 2,426
895376 저도 생굴 너무 좋아하는데 깨끗이 먹는 방법이 뭘까요? 7 .. 2019/01/17 2,809
895375 시부모와의 전화 17 전화 2019/01/17 6,237
895374 손혜원으로 묻힌 뉴스들 확인하고 가요~~ 14 또시작 2019/01/17 1,253
895373 아이가 키즈까페에서 다쳤어요. 7 아이가 2019/01/17 3,429
895372 나전칠기박물관을 왜 적산가옥에다 하는 건가요? 19 대체 2019/01/17 2,104
895371 양배추 찐거 먹으면 다이어트에 4 배추 2019/01/17 4,267
895370 사주글) 무역사업하시는 분들 잘될땐 수익이 얼마나되나요 2 궁금하다 2019/01/17 1,694
895369 타워펠리스 한 채값도 안되지않나요?열채라도. 7 ㅇㅇ 2019/01/17 2,419
895368 제가 지인한테 땅 권해서 지인이 사면..내재산 되나요? 7 궁금 2019/01/17 1,969
895367 (멋장이분들께 질문) 카라 없는 밍크코트... 8 ** 2019/01/17 1,998
895366 기숙사에 보내는 침구 2 이불 2019/01/17 1,597
895365 송혜교는 우는 연기가 짱이네요 12 .. 2019/01/17 4,764
895364 저는 손혜원 투기라고 생각지 않아요 17 .... 2019/01/17 1,684
895363 송이버섯요리잘하는 곳과 송이 구매할 수 있는 곳 7 ... 2019/01/17 801
895362 손혜원 의원 정말 궁금한 것 한가지만... 15 하나만 답변.. 2019/01/17 1,232
895361 방탄커피 실패 했어요.버터랑 코코넛 오일 사용처.. 6 ... 2019/01/17 2,996
895360 스카이캐슬 스포 보기 싫은 분 보지 마세요. 20 스카이 2019/01/17 23,771
895359 정말 뭔가 조직적인 세력이 있나... 2 진짜 2019/01/17 982
895358 부산 맛집 추천해주세요~~ *^^* 10 2019/01/17 2,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