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어지르고 빵부스러기 흘려논거 보고 폭발햇는데..
아빠가 있으면 아빠한테만 붙고 아빠 나가면
저한테 붙고 그러네요. 7개월 동생도 같이 보는데
제가 정말 아기키울 성질이 아닌것같은게... 애가
뭘 흘리고 먹고 다니면 그렇게 속이 부글부글 하네요.
간식을 많이 찾는데 카스테라 빵을 발견하고는
좋다고 그걸들고 이리저리 다니며 먹는데
방바닥이며 이불위, 소파위에 다 흘려놓고
상에 놓고 먹으래도 들은척도 안해요.
(말과 인지능력이 또래보다 좀 늦 습니다)
그래서 정말 제가 폭발해서 소리질럿는데...
그뒤로 그냥 엎디어져 자네요...
자기도 속상했을텐데...제가 뒤늦게 후회해도 이미 소용없겟죠..
엄마화장대며 궁금한거 다 만지게 해주고
어지른거 종일 치우다보니 진짜 폭발한거 같아요
아기 둘이나있는데 평소 어지른거 보면 진짜 아이가 한거라지만
엄마인 저는 정신이 아득하고 그걸 안치우고는
편히 앉을수도 없어서 매일 분주히 다니는데
저녁되면 정말 지쳐서 화가납니다.
이거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ㅠ 다른엄마들도
이러는지 걱정이네요.
1. 에고
'19.1.4 10:22 PM (115.140.xxx.180)맘 편히 가지세요 좀 어지르고 집안 지저분하다고 큰일 안나요
이제 4살 짜리가 뭘 알아서 다 치우고 다니나요??? 애들 크다보면 집안이 좀 지저분할 수도 있어요
아이한테 화내느니 그냥 집 지저분하게 놔두는게 더 나아요2. 습과
'19.1.4 10:23 PM (182.215.xxx.169)아이가 돌아다니며 먹지 않도록 습관을 잡아주세요.
앉아서 먹도록 먹는동안 엄마가 곁에 있어줘요.
습관이 되면 나중에도 덜 힘들죠.
저희애들 초딩인데 아직도 들고 다니며 먹으려 하지만 앉아서 먹자 하면 제깍 식탁위로 가고 특히 가루떨어지는것은 소파나 침대에서는 먹을 생각을 안해요...3. .....
'19.1.4 10:26 PM (221.157.xxx.127)그나이때 어지르고 노는게 일인데 ㅠ
4. ...
'19.1.4 10:28 PM (116.36.xxx.197)좋은 습관들이는게 어렵지만 서로에게 좋은거예요.
아이가 말은 잘 못하지만 눈치는 있을거예요.
한곳에서 앉아서 먹자하고 칭찬해주세요.
육아하면서 어른이 되는거예요.5. ㅇㅇ
'19.1.4 10:28 PM (110.70.xxx.4)먹는거 들고가서 식탁에 앉지 않으면 뺏으세요
말로 알아들으면 좋겠지만 못알아들으면 그렇게 해서라도 습관을 들여야죠6. ...
'19.1.4 10:28 PM (119.69.xxx.115)애는 그게 정상인거고... ㅜㅜ
7. 한창
'19.1.4 10:30 PM (182.215.xxx.17) - 삭제된댓글손길이 필요할때에요. 동생도 있고 일부러 심술
부리기도하지만 지나고보면 얼마나 작고 예쁜
꽃같은지 다시 볼 수 없는 시절인데 그땐 몰랐어요.
내일 또 즐거운 주말되시길요8. 나중에
'19.1.4 10:30 PM (1.231.xxx.157)후회해요
사랑 제대로 못해준 거...9. 건강
'19.1.4 10:32 PM (119.207.xxx.161)아이고~~어머니 아기니까 흘리죠
지금 어머니가 이래저래
한참 힘든 시기인것 같아요
우울증 조심하시고 조금 릴랙스~릴랙스~10. 그냥
'19.1.4 10:35 PM (1.231.xxx.157)좀 어질러져도 괜찮다 하세요
애들 좀 크면 다 정리되고 사람답게 살게 되요
딱 힘들때 맞죠 ㅠㅠ11. ㅇㅇ
'19.1.4 10:35 PM (223.39.xxx.160)애가 몇살인데 성질인가요? 지극히 정상인데 뭐가 이상합니까? 아기니까 흘리죠..
12. 32개월짜리에게
'19.1.4 10:36 PM (211.212.xxx.185)상에 놓고 먹으라면 먹겠어요?
그 나이의 아기들은 먹는 것도 놀이로 받아들이거든요.
밥아든 간식이든 처음부터 항상 상이든 식탁이든 한자리에서 먹도록 습관을 들였어야죠.
식사전용 아가의자를 하나 사서 먹을땐 그 의자에 앉아서 먹도록 훈련을 시키세요.
내일이라도 서점에 가서 육아책 몇권 읽으세요.
강아지처럼 처음부터 습관들 들여야 엄마도 덜 힘들고 아기도 엄마의 화난 목소리, 모습을 덜 보며 자라요,13. --
'19.1.4 10:36 PM (108.82.xxx.161)침대 소파에 음식 가져가게 하지 마세요. 식사 과일 과자젤리 모두 식탁에서 먹게 하니까, 습관처럼 자연히 식탁에 두고 먹어요. 둘째아기가 있어서 산만한 상황에 첫째가 이리저리 다니면서 먹나보네요
14. 나중에
'19.1.4 10:37 PM (101.169.xxx.123)나이 들어 원글님 늙어서 손 떨면서 밥 먹을때
딸아이가 하루종일 수발들다들다 힘들다고 폭발해서 소리 지른다고 생각해보세요.
우리 여자들은 언어폭력, 정서폭력은 신체적폭력과 같다는걸 너무 몰라요.
외국에서는 원글님 같은 사람 옆집에서 신고합니다.15. 지나고나니
'19.1.4 10:41 PM (203.128.xxx.108) - 삭제된댓글후회돼요
더 어지르고 뛰고 그래야하는데 너무 통제하며 키운거
같아서요 그땐 인터넷도 뭣도 없었고 오로지 사전같은
육아책이 전부였어요
요즘보면 촉감자극 한다고 두부다 부수게하고 빵 가루내게하고 그러면서들 키우더라고요
엄마가 쫓아다니며 치운다고 하잖아요
힘들기도 하지만 좀더 너그러워 지는 연습도 해보세요
집안치우고 귀신나오게 생긴다고 벌금 내는것도 아닌데요
김장 매트 하나사서 펼쳐 주셔도 좋을듯 하고요
여튼 저는 큰아이 다키웠는데 후회스런 부분이 있어요16. 워~~워
'19.1.4 10:43 PM (59.17.xxx.111) - 삭제된댓글좀... 이해는 하는데 애가 기억해요.
못 할것 같죠? 다 기억합니다. 전애 살던 집 옆집에
아이 엄마가 아이가 둘이었는데 둘다 딸.. 그런데
늘 아침 시간이나 늦은 오후에 큰애 울음 소리와
애엄마 소리지르는 소리에 우리가 신고할까 고민했어요.
36개월이면 아직 어려요. 우리애 초등저학년때까지
요플레 먹다가 바닥에 흘리고 ㅠㅠ 안방 뒤짚어 놓고
그런데 지금 정리정돈 똑 부러지고 깔끔해요.
애 너무 잡지 마요. 악다구니 쓰는 엄마로 남지 말라고요17. 티니
'19.1.4 10:44 PM (117.111.xxx.85)원글님 잘한건 아니지만
하루종일 애 수발들다 참다참다 소리지른 사람한테
외국같으면 신고한다느니 어쩐다느니;;;
32개월이면 한 자리 앉아서 먹어라
말귀 알아들을 나이인데요...
엄마도 사람인데 실수도 하고 후회도 하며 키우지
어떻게 육아서 정답대로만 합니까
위에 댓글 다신 분들은 정녕
아이에게 소리 한 번 안지르고 키우신
부처님같은 분들만 오셨단 말인가요....18. 아이
'19.1.4 10:45 PM (121.154.xxx.40)둘 키우면서 내가 왜 낳았나 후회 했었어요
19. 인지발달
'19.1.4 10:50 PM (111.99.xxx.246)늦는 아이라 해도, 습관이 무서워요
벨트있는 식탁의자나 부스터에서 먹는습관 들게하시고 자리뜨면 주지말고 앉아서 먹어야한다고 백번이고 천번이고 반복하시면 알아듣는ㅈ날이 와요
위에 자식분을 좀 더 어지럽게 하게 뒀어야 한다는 분도 계신데요. 촉감발달과 생활습관은 다릅니다
한국아이들 문센이니 뭐니 촉감발달, 신체발달 열심히들 시키던데, 전 외국살아서 애들델고 한국가면 정말 놀라울 정도로 애들 인성이며 공공질서 개판이던데요.
조금만 힘내세요20. 티니
'19.1.4 10:50 PM (117.111.xxx.85)원글님 식탁의자를 사셔서
간식은 무조건 거기서만 먹게 하시구요...
무선청소기 하나 사세요 다이슨이나 엘지걸로
저도 그거 사고나서 애들 흘리고 다니는거에
훨씬 스트레스 덜 받게 되었어요
치우는게 훨씬 편해지니...
건조기 사고 나서는 애들이 옷에 뭐 흘리고
이불 적시고 하는 거에 훨 너그러워졌고요
너무 힘든 중에 있는 사람 옆에서
구경하며 훈수 둘때는 누구나 바른소리만 할 수 있어요
문명의 힘을 빌려서라도 엄마가 좀더 편해져야
애도 엄마도 스트레스 덜받아요...21. ㅇㅇㅇ
'19.1.4 10:51 PM (96.9.xxx.36)미니멀라이프 카페 가입하세요.
집을 최대한 미니멀하게 만들면 애들이 어질러도 쉽게 치울수 있대요.
강력추천합니다.
버릴것 다 버리고.. 집을 심플하게 유지하면... 애잡는일도 준대요.22. 저 위에
'19.1.4 10:58 PM (122.36.xxx.78) - 삭제된댓글외국부심 있는 분은 본인 잘났다고 불특정 애들한테 인성 개판이란 막말이나 하고.. 자기 자신이나 좀 돌아보세요
23. 흠
'19.1.4 11:03 PM (182.215.xxx.17)여기 죄다 시엄마들마인드네요 아기엄마가 몰라서
그러나요 다들 욱 하는 감정 한 번 없이
아기키우셨나보네요 둥글게 댓글 달아주심 안되나요24. happ
'19.1.4 11:09 PM (115.161.xxx.11)아기잖아요.
엄마인 본인도 그나이때 그런건데...
미니 핸디형 청소기 사서 아이가 쓰는 법
알게해서 스스로 치우기 놀이 하세요.25. 저위에님
'19.1.4 11:13 PM (111.99.xxx.246)제가 누군가를 저격한것도 아니고 매번 갈때마다 키즈 카페며 식당에서 애들 진상부리는걸 겪고 쓰는건데요
작은 애들 배려안하고 계단에서 밀며 오르내리고 놀이기구에서 막 내달리거나 줄 안서고, 월령제한된 트램폴린도 마구 들어가서 작은애기들 자빠뜨리고 즐거워하는거 많이 봤어요
그리고 제가 전달하려던건 촉감놀이는 생활습관이랑 다르다는 겁니다
글의 포인트를 못 짚어내시는 분이시니 이해하겠습니다26. ,,,
'19.1.4 11:13 PM (221.150.xxx.91)서른 넘은 지금도 흘리고 먹는 사람 여기 있어요.. ㅜㅜ 아기 너무 혼내지 마세요
27. 정신좀 차려라.
'19.1.4 11:21 PM (211.172.xxx.154)딸 보다 집이 더 중요한 분이네. 집 이고 살아라 에라이.
28. 딱정해놓자
'19.1.4 11:22 PM (58.120.xxx.80)이거 하나 사세요
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 에르고라피도.
진짜 내가 애한테.윽박지르고 때린 복구도안되지만 복구 비용 환산하면 얼마일것 같으세요.
진짜 애있는집은 필수템입니다.
아이한테 10번 짜증낼가 1번으로 줄일수있어요.
그냥 후딱후딱 그런 부스러기들은 해결가능하거든요진짜 이가 하나사세요 묻지도말고 따지지도말고 정말.29. ᆢ
'19.1.4 11:27 PM (175.117.xxx.158)애입장에서ᆢ그개월에 그게 공부고 놀이예요ᆢ님도 그러구 자랐어요 고때는 그게 할일이예요
오구ᆢ 울 강아지 어지르고 공부한다 생각해요 고때가 제일 이쁠땐데 몰라요 그땐 지쳐서30. 아니
'19.1.4 11:40 PM (110.70.xxx.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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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아기가 뭘 잘못했다고 버럭 화내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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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그ㅈ나이에 그 개월에
안 어지르고 한자리에만 가만 천장보고 누워있나요?
그러면 그건 자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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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건강하게 자라주어 고맙기만 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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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버럭 화내면
아기한테는 하늘에서 날벼락 내리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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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그런식으로 놀라면 성격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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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꼭 표시하시고
다시 사랑으로 너그럽게 예뻐해주세요
그래도 늦은거고 돌이킬수없지만
그러는것과 그조차 안하는건
천지자이니까요
그집 아기 불쌍해서
내가 다 화나네요31. 좋은말 안나옴
'19.1.4 11:45 PM (110.70.xxx.87)저런게 아이한테 아주 치.명.적.으로 상처주니까 다들 난리인거예요
딱 저런 순간에 생기는 불안초조감 사람을 무서워하는 마음 평생가거든요
아이가 얼마나 여리디 연한 존재인데..32. Dd
'19.1.5 12:34 AM (119.204.xxx.146)아들둘인데 소리질러도 별 신경안쓰는애들은 뭔가요?ㅜ
33. ...
'19.1.5 12:36 AM (222.111.xxx.15)헐 할머니 부대 몰려오셨나 놀이와 생활 습관 구별 못하고 뭔 엄마 탓하는지...
원글님
아빠한테 붙다가 아빠 나가면 엄마한테 붙는다니 혹시 아이가 다소 산만하고 불안정한 건 아닌지..
동생 봐서 그럴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원글님이 지쳐보여요
엄마 정서가 고스란히 집안에 영향 미치거든요
그래서 무엇보다 엄마가 젤 중요해요
둘 다 한창 뽈뽈거리며 세상 탐험하고 어지를 때일텐데 그 뒤꽁무늬를 어째 몸으로 쫓아다니나요 그러다 병나요
일단 원글님 보약이든 뭐든 해서 드시구요
간식 먹을 땐 둘째 안고서라도 - 효도잠 자면 땡큐지요 - 장소 딱 정해서 거기서만 먹는 습관 들여보세요
장난으로 넘어가면 아이에게 배부르니 더 안 먹을거면 이거 정리하자 말하고 같이 치우고 같이 하니 엄만 좋은데 넌 어떠니 해보셔요
습관 잡힐 때까진 아이가 돌아다니며 어지를 거예요. 그땐 다 내려놓고 아이 꼭 안아주세요 그래서 아이가 웃으면 가볍게 살짝 말하세요 00야 간식은 저기서 먹자 흘린 건 엄마랑 같이 치울까
발달이 늦다고 했는데 정 의심스러우면 후딱 아동발달검사 받아보시구요 6살 즈음 트이는 아이도 있긴 한데 애정 담긴 스킨십은 아이를 안정되게 해서 발달에 도움될 거예요
에효 힘드실텐데 퇴근한 남편 적극 동참시키셔야지 ..
이상 애 셋 키운 맘이예요34. .....
'19.1.5 1:12 AM (59.16.xxx.139)원글님 참 힘들때예요. 애둘 주로 혼자 키우시나봐요.
기운 내시고 남편도 같이 육아에 동참 꼭 시키셔서
아이와 행복하시길..35. +
'19.1.5 2:25 AM (58.126.xxx.123) - 삭제된댓글32개월인데 그런 걸로 버럭까지 하다니 생각했는데,
한편 엄마도 지금 힘들 때다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는 식탁에 예쁘게 차려줬어요.
매트깔고 접시랑 물컵 놓고요.
아들이지만 그렇게 차려주면 좋은지 얌전히 식탁에서만 먹었어요.
이 시기도 곧 지나간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힘내시고
마음 다스리세요.36. 밀키밀키
'19.1.5 7:29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애기 의자(하이체ㅇㅓ)에 앉혀먹이면 간단한데....
37. 11층새댁
'19.1.5 8:04 AM (1.255.xxx.129)에이.... 덧글들 너무 하셨다...
참고 참고 골백번 더 참다가 폭발했을 텐데.....
원글님 토닥토닥.
3-5세는 원래 미친시기예요.
40살인 저도 아직 엄마말 안 듣는데요 뭐. ㅎㅎㅎ
식탁이나 둥그런 얇은 매트 위에서만 밥을 먹게 해주세요.
벨트 매는 식탁의자면 더 좋구요.
앉는게 습관이 되지 않았다면
앞에 영상이라도 초기엔 틀어주세요. 대신 핸드폰 노노.
큰 화면으로 틀어주세요.
본다고 안먹으면 영상을 일시정지..
하나 먹고 또 보자.
대신 영상 이것저것 틀지 말고
매일 똑같은 영상 6개월 이상... 2프로만...
줄줄줄 외우면 다음 프로로 넘어가기.
나중엔 귀로만 들려주시고
점차적으로 영상 보는건 빠이빠이~
곰디/ 한글이야호/ 마더구스클럽 중 하나.
간식/ 식사는 무조건 작게 잘라서 접시에 담아주세요.
포크로 찍어먹을 수 있게.
좀 크면 당연히 음식은 접시에 담아 먹는다고 생각할거예요.
그리고 간식은 되도록 노노.
배가 고파야 밥을 먹드만요.
울 작은 아이는 거의 점심 한끼만 제대로 먹어요.
뱃구레가 아이들마다 다르니 이건 엄마가 알아서 판단하시길...
집에서 엄마한테 혼나는게 차라리 나아요.
밖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내 새끼 욕 먹으면
자괴감 철철 흘러남쳐서 애한테 화내게 될 지 몰라요.
차차리 내 새끼 나만 혼낸단 심정으로
식사교육 바로 잡아주세요.38. ㅇ
'19.1.5 8:31 AM (110.8.xxx.9)32개월 7개월 아기엄마면 제 정신차리고 지내기 힘든 게 정상이에요ㅠ 게다가 바깥에 나가 놀기도 힘든 추운 날씨에 어린이집 방학이라니 멘붕 상황 아닌 게 이상한 거죠ㅠ ㅠ
힘내시고요 밥도 배달음식 섞고 반찬도 사다가 편하게 드시고
티비도 잔뜩 보여주고
부스러기 범벅인 빵 같은 거 말고 다른 간식으로 주세요~39. 힘내요
'19.1.5 11:54 AM (49.196.xxx.152)이케아(아이키아) 가면 원목으로 아동용 피크닉 테이블 예쁜 거 있어요. 높은 식탁보다는 아이용 사서 거기서 먹고 놀게 하세요
40. 아이고 할마시들
'19.1.5 1:17 PM (112.151.xxx.25)육아한지 오래돼서 다 까먹었으니까 저렇게 입찬말 해대지. 진짜 우리 시모님 말투랑 똑같네. 7개월 둘째도 있으면 지칠만하죠. 원글님, 32개월이면 말 통하니까, 식탁이나 밥상에서 먹지 않으면 못먹는다고 계속 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