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우 엄마들 질투 장난아니네요
1. 당사자앞
'19.1.4 10:00 PM (112.152.xxx.82)자식 대학 잘간사람앞에서 한말은 아니겠죠?
그런식 얘기는 대학실패한 사람 앞에게
위로하느라 많이 하는소리죠ㅠ2. 궁금하다
'19.1.4 10:00 PM (121.175.xxx.13)인간들이 원래 그래요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되구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되고
3. 정말
'19.1.4 10:01 PM (223.39.xxx.184)소름돋아요ㅎㄷㄷ
4. 그래서
'19.1.4 10:02 PM (1.231.xxx.157)애들 공부잘하는 엄마들 겸손하게 처신하려 노력하는거죠
5. 악마 아닐까요?
'19.1.4 10:04 PM (101.169.xxx.123)인간관계에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남의 자식 학교 잘 가는거 보고 나 아는 누구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학교 가서 졸업하고 잘 안 풀린 이야기를 실실 쪼개면서 하는데 악마를 보는 느낌이었어요.
반응을 안 보이니 만날때마다 하는데, 총 네번을 반복하더라구요.
친하게 지내던 엄마인데, 실실 쪼개며 이야기하는거 보고 악마다 싶었어요.
아, 교회 열심히 다니니 사탄이라고 해야겠네요.6. 저도..
'19.1.4 10:08 PM (211.177.xxx.36) - 삭제된댓글어떤 미친 사람이 생각나네요.. 본인은 딸을 낳고 싶은 아들 둘 엄마인데 제가 딸을 낳으니 딸은 키우면서 성폭행당할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라는 덕담을 하길래 저도 아들 키우다 싸움나면 칼맞을수 있으니 조심히 키우라고 조언했던 기억이 나네요..
7. ..
'19.1.4 10:18 PM (112.150.xxx.66)남의 자식 의대 합격한 것 보고 그 앞에서 s대 입학해서 사고나서 죽은 애랑 자살한 애 이야기를 하더군요. 또 다른 사람은 그 앞에서 의사들 예전같지 않다고 얘기하고요.
전에도 두 사람 인성 알고 있었지만 그뒤로 더 맘 속에서 지웠네요.
그리고 남들 좋은 일 있을 때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해줘야지 하는 다짐을 했네요.8. 자기 얼굴에 똥칠
'19.1.4 10:29 PM (122.31.xxx.235)자기 얼굴에 똥칠하는 거인 것을 왜 모를까요.
저런 이야기 하는 사람들 너무 추접스럽던데...9. 헐 ㅠ 잔인해
'19.1.4 10:31 PM (112.152.xxx.82)첫 댓글 썼어요
실제 당사자앞에서 저런말 하는사람도 있군요
전 아이 대입실패하고 나니
저런식으로 위로하는말 많이 들었어요ㅠ
이래서
합격증사진 함부러 카톡올리고 하는건 안되나봐요10. 그니깐
'19.1.4 10:43 PM (180.69.xxx.242)여기 학군 별로인 곳인데도 전교 1등 아이에 대한 깍아내리기 장난 아니에요 .
전교 1등하는 누구누구는 공부만 잘하면 뭐 하냐 친구가 없는데 이 래퍼토리를 매년 전교 1등 한테 한다는..
친구가 없는게 아니고 전교일등이 우리애들이랑 수준이 안맞아 못논거란 생각은 안하는지ㅋ
자사고 특목간 전교일등들 거기서 너무 재밌게 생활하고 말 통하는 친구들 많아 좋아한다는 얘기듣고 그럼그렇지싶더군요.
저도 아이가 일등 못하는 평범이지만 엄마들 참 정신 승리하나 오지다 싶어요ㅋ11. 96345
'19.1.4 10:51 PM (222.100.xxx.125)어찌그리 못된심보인지
여자애가 공부잘하면 여자는 외모가 우선이지,
공부잘해도 취직못한다고,
남자애가공부잘하면, 남자는 리더쉽, 키가커야한다,
별의별 이유로 깎아내리고.
자기들자식 자랑하느라 정신없어요.12. 남이라도되지
'19.1.4 11:57 PM (223.62.xxx.9)시어머니 우리아들 성적잘나왔다고 기쁜소식전해드리자 당신앞에서 자랑질 하지말래요. 그옆에 시누듣고 있었는데 시누는 당신 분신이고 외손주들은 자기손주이상 자식이라고생각하는데 며느리자식인 친손주 잘난이야기를 말씀드리면 자랑질이라고받아들여요. 이해할수있습니까? 며느리가 나은 친손주가 뭐잘하는골도못보는데 하물며 생판 남의자식은요..?
13. 정말
'19.1.5 12:01 AM (223.62.xxx.9)나도여자라 남의자식 차분하니 말 잘듣고 성실하고잘난거보면 부럽고 속으로 좀 시샘도나긴하지만. 진짜..거기까지거든요. 근데대부분의여자들이 하물며 저렇게 대입결과도 아닌 학교 단원평가같은 시시한것에도 비교하며 독을품고 경쟁적으로 깍아내리더라구요. 샘많은엄마들 진심 토할거같아요
14. ㅎ
'19.1.5 2:03 AM (223.62.xxx.36) - 삭제된댓글공부잘하는 애 사람들이 칭찬하니까 그게 대수냐 취직하고 경혼 잘하고 집안이 좋아야 한다던 대기업사장을 아버지로 둔 여자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그학교에서 잘버틴다던 엄마도.. 다들 그렇게 자기 속마음이 드러난다는거 모르나봐요
15. 맞아요
'19.1.5 2:05 AM (223.62.xxx.36)욕하더니 죄다들 울애가 가는 길 궁금해하고 그거 따라하느라 정신없어요 그러면서 따라하는거 아니래서 이젠 아무말도ㅠ안해줘요 그랬더니 욕 쳐하고 이간질하더군요 남 잘되는거 좋아하는 사람 찾아볼수가 없어요
16. ..
'19.1.5 3:40 AM (107.77.xxx.5) - 삭제된댓글머리 나쁜 여자들이 질투심은 많아서 분위기 파악 못하고 하는 말이면 그래 알겠다 하시고요.
알 거 다 알면서 일부러 사람 마음 긁으려고 하는
여자면 악마구나 하고 안 만나시면 됩니다.17. 위로도 위로 나름
'19.1.5 4:53 AM (59.6.xxx.151)그 사람 면전에서 하는 것과
위로 받을 사람에게 하는 것의 차이는 단지 사회생활 스킬의 차이고요
위로 한다고 다른 사람 까내리는 사람은
내가 잘 되면 똑같이 합니다
그 글의 상대엄마는 욕 먹어 마땅하지만
모든 질투가 겸손하지않아 받게 되는 건 아니에요18. 내경우..
'19.1.5 6:37 PM (116.120.xxx.188) - 삭제된댓글딸이 인서울 의대 갔는데, 아무에게도 말 안했어요.
한 두명 물어서 그냥 이러고 말았거든요. 그랬더니 그 후 아무도 묻지않고 여러 해 지나
결혼식 끝나고, 주례사를 열심히 들은 사람들 몇 명이 전화하여 묻더군요.
의사냐고. 떠드느냐고 주례사 잘 안 들은 사람들은 지금도 잘 몰라요.
들은 사람들도, 그 집 딸 의사래 라고 소문도 안 내더라구요.자기만 알고 있구요.. 샘이 나나봐요.
뭐 그런 일도 있었다구요.
일체 모임에서 자식 얘기 안 합니다.19. //
'19.1.5 6:51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자식일에는 남자들도 평정심을 잃는걸 얼마전에 목격했어요
아이가 공부잘해서 전문직이되니
질투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남편도 너무 당황해서 저더러 질투하는거보단 질투받는게 더 낫다고
우리 부부 궁합에 자식이 잘된다고 나오긴해요
자식 잘된 부모가 마음을 다스려야하는 세상이예요
우리 부모세대는 질투하는걸 좀 부끄럽게 여기면서 자제하는 분위기던데 사람들이 악해진건지 잘된사람한테 당해봐란식으로 왕관의 무게를 이겨란식으로 강요하는 분위기예요20. 위로
'19.1.20 11:19 AM (220.88.xxx.67)모든질투가 겸손하지않아 받는다는말.
그래도 속으로나 그렇지 대놓고 저리씹는건 천박해요.
자기수준 내놓는거죠21. 어떻게
'19.4.22 1:12 PM (65.93.xxx.203)사람 면전에다 대고 그런 소리를 하는지...
그런 사람 인격이 의심스러워요.
저도 좋은 일 생겨 밥까지 샀는데도 축하는 커녕
질투에 앞에 대놓고 그런 비슷한 말했던 사람에게
당신 인격이 의심스럽네요 라고 말해줬어야 하는데
매너 지킨다고 참았던게 너무 억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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