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아들. 고관절염이 너무 자주 재발해요. 큰 문제가 있는걸까요? (개도국이라 의료시설이 열악)

ㅇㅇㅇ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19-01-04 20:32:40

올해에만 벌써 4번째 재발입니다. 

지난 2주동안 주로 앉아 있고... 크게 뛴적도 없어요.

그런데 오늘 잠시 마트가서 좀 걷고 오더니 

다리가 또 아프대요. 


아이가 걱정도 되지만... 2주간 애 들었다 놨다... 집에만 갇혀지냈는데.

또 하려니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납니다. 

아이 다리가 왜 이럴까요?

잦은 재발은 무슨 큰 문제가 있는 걸까요?




IP : 96.9.xxx.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4 8:46 PM (124.51.xxx.174) - 삭제된댓글

    10살까지는 재발이 잦다고하더라구요.

    업고 다니고 저도 정말 힘들었어요
    걷지 않는게 최고죠
    저희애는 집에선 기어다니게했어요.
    배에다 방석 깔아주고요.
    7살이니 가만 있기가 너무 고문같을거예요.
    진짜 말짱한데 힘든 병이었어요.

  • 2.
    '19.1.4 8:47 PM (124.51.xxx.174) - 삭제된댓글

    병원서 진단받은거 아님 며칠 보내면 괜찮던데요
    병원서는 고관절에 감기걸렸다 생각하믄 된다더라구요

  • 3. ㅇㅇ
    '19.1.4 8:49 PM (125.128.xxx.73)

    고관절 남편뻬놓고 우리집 식구들은 어릴때 다 앓았어요.
    하도 아파하고 움직이지 못하게 병원입원도 며칠하구요. 지금은 축구하고 잘놀아요.
    전 기억에 많이 걷고 놀때 는 고관절이 시큰하고 쑤시기를 잘했던거 같구요.

  • 4. 제딸
    '19.1.4 8:53 PM (14.47.xxx.83)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저희딸은 초2,3? 갑자기 아프다고해서
    동네 병원 가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고관절괴사 같단 얘기까지 듣고 울고불고 ㅠ
    Ct mri 까지 찍고 진단 받기까지 얼마나 마음 졸였나몰라요 ㅠ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ㅠ
    윗님처럼 확 클때 그럴수도 있고
    저희딸은 자세가 너무 안좋았어요.
    허리로 앉고 서있을때도 배가 나오는 ㅠ
    자세 교정하고 나니 좋아지긴했는데
    요즈음은 노니 먹어요.
    것도 염증에 좋다니...
    부디 아이 건강하게 잘 크길 바랍니다

  • 5. 윗님
    '19.1.4 9:08 PM (222.235.xxx.13)

    노니는 어떤거 드세요?

  • 6. .....
    '19.1.4 9:19 PM (14.39.xxx.97) - 삭제된댓글

    제 아들은 8세까지는 자주 재발했어요
    그 이후에는 괜찮아요
    중2인 지금까지도 가끔은 고관절이 아프다고는 하는데
    병원에 갈 정도로 아프다거나 못 움직일 정도는 아니래요
    커 가면서 점점 나아지는것 같긴해요

  • 7. zzz
    '19.1.4 9:21 PM (119.70.xxx.175)

    에궁..아픈 아이는 오죽하겠어요.
    마리끝까지 화내지 마시길..

  • 8. ㅇㅇ
    '19.1.4 9:45 PM (96.9.xxx.36)

    ..... 님. 자주 재발했다는게. 얼마나 자주인가요?

    저희 아이는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재발했어요. ㅠ.ㅠ

    너무 괴롭네요.

  • 9. 헉.
    '19.1.4 10:49 PM (112.150.xxx.194)

    그게 재발 할때마다 오랫동안.며칠동안 계속 아프나요?
    저희 7세. 이제 8세 되는 아들이 작년 9월에 아파서 쉬다가. 괜찮아서 까불다가 바로 재발.
    그래서 두번째때는 3주 가까이 쉬었어요.
    근데. 그 뒤로도 한번씩 찔끔찔끔 아프단 소리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루정도 조심시키면 또 괜찮아지고.
    저도 늘 조심스러워서 병원을 다시 가봐야하나 싶구요.
    암튼. 이게 왜 이렇게 개운하게 딱 낳지를 않는건지;;

  • 10.
    '19.1.4 11:43 PM (175.117.xxx.158)

    제대로 치료를 하세요 ᆢ개인병원말고 중급종합병원가서 피검사해달라고 하세요 염증수치 높으면 입원해서 ᆢ추달아서 묶어놓고 해요 보통ᆢ 며칠쉬고 1년넘게 반복도 됩니다 운동다쉬구요 ᆢ심하면 두달정도 약먹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863 소개팅 하고 왔는데 맘에 드는 경우 4 소개틸 2019/01/13 3,551
893862 공수처~~공수처~~~~ 3 ㅇㅇ 2019/01/13 600
893861 지금이라도 환기해야 겠어요. 5 환기 2019/01/13 2,962
893860 마카오 호텔중 화장실 방음이 잘되는곳은 어딘가요? 3 ㅇㅇ 2019/01/13 1,501
893859 꼴보기 싫은 인간이랑 엮여야하면 3 귀귀 2019/01/13 1,446
893858 삼십대... 영어 잘하고싶어요 4 ... 2019/01/13 3,641
893857 남편 회갑 31 다음 2019/01/13 5,964
893856 공기청정기 어디꺼 14 티라노 2019/01/13 4,707
893855 방금 알함브라 보다가 눈물 나신 분~~ 11 서비서 2019/01/13 5,103
893854 포세린 타일로 바닥하신분들 봐주세요~ 4 주니 2019/01/13 3,275
893853 미세먼지 예보보니 금요일까지 매우나쁨인데 7 서울 2019/01/13 2,332
893852 지금 냉면 먹고싶어서 죽겠어요 5 배고파요 2019/01/13 2,418
893851 큰아주버님 환갑인데 19 벗꽃 2019/01/13 5,272
893850 열흘 동안 안과를 네 번이나 다녀왔어요. 7 안과 2019/01/13 2,817
893849 멸치만 넣은 김치찌개, 얼마나 오래가나요? 5 냉장고속 2019/01/13 1,880
893848 친정엄마는 왜 그리 결혼을 시키고 싶었을까요.. 29 ㅜㅜ 2019/01/13 15,920
893847 직구 문제..영어 도와주실 능력자 계신가요?ㅠㅠ 3 코롱이 2019/01/13 1,153
893846 중산층수준의 삶에 대해 지나치게 기대가 큰 한국 34 수입만상류층.. 2019/01/13 7,065
893845 신랑이 바람피우는건 제 잘못일까요, 16 .. 2019/01/13 7,733
893844 집안에 초상과 명절이 열흘정도 차이가 날때 11 2019/01/13 4,084
893843 미역국 참기름으로 끓이면 24 맛이 2019/01/13 6,915
893842 분당에 가족 사진 잘 찍는 스튜디오? 5 ㅇㅇ 2019/01/13 1,017
893841 배추된장국에 맛있는된장 1 배추 2019/01/13 1,386
893840 과연 오늘은 세주 행방을 알게 될까요? 10 .. 2019/01/13 1,837
893839 몸이 냉하다고해요 음용차 추천해주세요 7 초록풍뎅이 2019/01/13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