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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앞자리에서 선생님 설명잘듣고 모범생타입으로 보이는데.. 성적은 골찌 왜 그런걸까요?

.. 조회수 : 4,718
작성일 : 2019-01-04 17:44:56

항상 앞자리서 진짜 얼굴도 이뻐 성격도 착해 공부시간에 집중해서 선생님쳐다봐서


당연히 상위권인줄알았어요


근데 알고 보니 성적이 뒤에서 놀더라구요

IP : 118.38.xxx.4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외쌤
    '19.1.4 5:46 PM (125.132.xxx.167)

    안타깝지만 타고난 공부머리의 한계ㅠㅠ

  • 2. ..
    '19.1.4 5:48 PM (58.140.xxx.31)

    원래 공부는 복습이 더 중요하죠. 수업만 듣고 땡인가 보네요.

  • 3. ...
    '19.1.4 5:48 PM (211.214.xxx.224)

    설명도 잘 듣는데 하위권이라니
    그런경우는 별로 없던데 마음이 아프네요.

  • 4. ㅇㅇ
    '19.1.4 5:49 PM (221.140.xxx.36)

    타고난 한계22222
    착실한편이니 공부법이나 요령을 좀 알려주며
    도와주면 좀 나아질 수는 있겠죠

  • 5. 에궁
    '19.1.4 5:50 PM (125.128.xxx.133)

    공부를 열심히 해도 성적이 안나온다면 한계라고 하겠지만
    그냥 집중해서 듣는 척.. 하는 태도를 보이는 학생도 있어요.

  • 6. .....
    '19.1.4 5:53 PM (110.47.xxx.227)

    공부머리의 한계죠.
    저는 별로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는데도 성적은 항상 앞자리였어요.
    친구들이 엄마에게 쟤는 언제 공부하냐고, 우리 몰래 집에서 열심히 하는 거냐고 묻더라네요.
    친구들 몰래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던 때문에 탑을 찍어 본 적은 없군요.
    노력 좀 할 것을....ㅠㅠㅠ

  • 7. 유전자
    '19.1.4 6:00 PM (121.173.xxx.124)

    안타깝지만 ㅠㅠ

  • 8. 글쎄
    '19.1.4 6:05 PM (182.225.xxx.233) - 삭제된댓글

    오래전 90년대이긴 하지만 그런 친구들 있었어요.
    생각을 안하고 연필만 기계적으로 쉼없이 움직이는 타입이었고
    그 땐 평준화 학력고사 시대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숭실대는 가더라고요. 요즘은 숭실대면 인서울이라고 그래도 알아주는 거 같던데 맞지요?

  • 9.
    '19.1.4 6:06 PM (115.136.xxx.60)

    이해력은 좋아서 수업시간에는 대답도 잘하는데
    암기력이 없고 게을러서 복습을 안하는 경우도 그래요.
    시간이 지나면 다 까먹죠.
    자기가 좋아하는 과목은 잘 할수도 있고요.

  • 10. ....
    '19.1.4 6:15 PM (112.140.xxx.70) - 삭제된댓글

    아마도 집에서 공부 전혀안할것같은데요.ㅠ

  • 11. ...
    '19.1.4 6:18 PM (110.70.xxx.110)

    머릿속에서 딴생각중인거에요.
    제가 큰 애가 딱 그 과라 잘 압니다. 잡생각 대마왕인데 겉으로 보면 완전 전교권인 줄 ㅜㅜ

  • 12. 선배
    '19.1.4 6:22 PM (211.108.xxx.4)

    대학때 복학생 선배가 맨날 앞자리
    필기엄청 열심히 하고 끝나고는 도서관서 늘 공부하길래 공부 엄청 잘하는줄 알았어요
    동기선배들이 너는 그냥 공부하지마 이러길래
    공부 진짜 잘하는줄 알았더니만 과에서 거의 꼴찌 하위권
    제가 성적이 좋았는데 시험기간에 저한테 노트빌려 달라해서 줬어요
    근데 완전 안중요한걸 반복 외우고 있고 핵심을 못짚어요
    그러니 시간은 엄청 잡아먹고 공부는 못하더라구요
    이공계인데 학교 어찌 들어왔나 했더니만 좋은대학 아니였는데 무려 삼수 했다네요

    왜 공부 못하는지 공부하는거 보고 알았어요
    남들 중요한 핵심 딱 외우고 이해할때
    몇시간씩 핵심 비켜간거 반복 외우고 있고
    이해가 주인데 이해안하고 그냥 암기

  • 13.
    '19.1.4 6:24 PM (211.206.xxx.180)

    여러 경우가 있겠지만 겉으로만 하는 척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기계적인 대답에 보여주기 위한 모범적 타입들.
    나쁘다는 건 아니고... 선생님들을 많이 의식하는 타입들.
    보면 이런 유형도 기질.

  • 14. 핵심파악
    '19.1.4 6:26 PM (121.191.xxx.102)

    왜 중요한걸 빼고 책전체를 암기하려애쓰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친구들 있었어요.

  • 15. .....
    '19.1.4 6:27 PM (221.157.xxx.127)

    이해가 안되서 머릿속에 안들어감

  • 16. 불행하게도
    '19.1.4 6:28 PM (182.227.xxx.142)

    울 아들이 그래요;;;
    표현은 못하고 맘이 안쓰럽죠.

  • 17. 고교때
    '19.1.4 6:31 PM (116.123.xxx.113)

    전교 꼴찌친구(나름 밉상 아니고 귀여웠음)
    늘 시험때 자랑질..밤샜다. 이번엔 열심히 했다
    꼴찌인게 의문이었는데

    남편 고교대 꼴찌였던 친구도
    공부 열심히 하는 애였다고 하더라구요.

    생각은 달나라 가 있거나(멍 때리는)
    머리가 나쁘거나
    요령이 없거나..아닐까요?

  • 18. 제 아이
    '19.1.4 6:34 PM (110.15.xxx.154) - 삭제된댓글

    제 아이가 그래요. 외모도 얼마나 똘망하게 생겼는지 몰라요 ㅠㅜ 선생님들도 다 예뻐하시고..저희 부부 다 학벌 좋고, 양가 다 머리 좋은데 이 아이는 이해력과 암기력이 좀 부족하고 응용력이 약해요. 그래서 시험 성적이 좋지 않아요.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ㅠ

    그리고 제가 대학에서 강의하는데 앞자리에 앉아서 강사 잡아먹을 듯 열심히 수업 듣고 대답 잘 하는 학생들이 60명 중 6~7명 정도 되는데 이 친구들이 출석이며 과제며 중간기말 다 합산하면 a받기는 하지만 중간기말 시험 자체의 점수가 막 엄청 높은 편이지는 않아요. 반면 중간 혹은 뒷자리에서 그리 집중하는 지도 잘 모르게 수업하는 친구가 중간기말 합산 점수는 최고점 받은 거 보면 수업태도와 점수가 완벽히 일치한다고 볼 수는 없더라구요.

  • 19. 제아이
    '19.1.4 6:37 PM (110.15.xxx.154)

    제 아이가 그래요. 외모도 얼마나 똘망하게 생겼는지 몰라요
    ㅠㅜ 수업 태도 좋으니 선생님들도 다 예뻐하시구요. 수행은 다 만점인데 시험 점수는 30점대부터 80점대까지 다양해요. 저희 부부 다 학벌 좋고, 양가 다 머리 좋은 편이고 공부로 먹고 사는 친척들이 대부분인데..제가 면밀히 관찰해 보니 제 아이는 이해력과 암기력이 좀 부족하고 응용력이 약해요. 멍때리기도 잘 하구요. 그래서 시험 성적이 좋지 않아요.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ㅠ

    그리고 제가 대학에서 강의하는데 앞자리에 앉아서 강사 잡아먹을 듯 열심히 수업 듣고 대답 잘 하는 학생들이 한 클래스 60명 중 6~7명 정도 되는데요, 이 친구들이 출석이며 과제며 중간기말 다 합산하면 a받기는 하지만 중간기말 시험 자체의 점수가 막 엄청 높은 편이지는 않아요. 반면 중간 혹은 뒷자리에서 그리 집중하는 지도 잘 모르게 수업하는 친구가 중간기말 합산 점수는 최고점 받은 거 보면 수업태도와 점수가 완벽히 일치한다고 볼 수는 없더라구요.

  • 20. 뜬금없지만
    '19.1.4 6:40 PM (121.191.xxx.102)

    정준영씨가 이글과 완전반대로 생각되는 사람이라 이글보면서 생각났어요. 정말 설렁인듯한데 뭐든지 잘하는거보면 타고난 재능이 중요하다는 생각 ㅠㅠㅠ

  • 21. ...
    '19.1.4 6:54 PM (42.29.xxx.33) - 삭제된댓글

    학생때 그런 친구들 있었는데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더라고요.
    앞에 앉아 열심히 듣고 자습시간에도 열심히 하고 공부에 쏟는 시간도 많은데 정작 아는건 별로 없어요.
    공부방법이 잘못 됐고, 삽질만 열심히 해요.
    문제를 풀어도 틀린거 피드백을 안하고,
    자기가 모르는 부분을 파야 되는데 아는거만 계속 반복,
    점수 안오르는거 알면서도 본인은 문제점을 모르더라고요.

  • 22. ...
    '19.1.4 6:56 PM (42.29.xxx.33) - 삭제된댓글

    학생때 그런 친구들 있었는데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더라고요.
    앞에 앉아 열심히 듣고 자습시간에도 열심히 하고 공부에 쏟는 시간도 많은데 정작 아는건 별로 없어요.
    공부방법이 잘못 됐고, 삽질만 열심히 해요.
    문제를 풀어도 틀린거 피드백을 안하고,
    자기가 모르는 부분을 파야 되는데 아는거만 계속 반복,
    공부를 전략없이 기계적으로 반복,
    공부하면서 생각이 없더라고요.
    점수 안오르는거 알면서도 본인은 문제점을 모르더라고요.

  • 23. ...
    '19.1.4 6:59 PM (42.29.xxx.33)

    학생때 그런 친구들 있었는데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더라고요.
    앞에 앉아 열심히 듣고 자습시간에도 열심히 하고 공부에 쏟는 시간도 많은데 정작 아는건 별로 없어요.
    공부방법이 잘못 됐고, 삽질만 열심히 해요.
    문제를 풀어도 틀린거 피드백을 안하고,
    자기가 모르는 부분을 파야 되는데 아는거만 계속 반복,
    공부를 전략없이 기계적으로 반복,
    공부하면서 생각이 없더라고요.
    점수 안오르는거 알면서도 본인은 문제점을 모르더라고요.
    이걸 누가 가르쳐주는게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파악해야 되거든요.

  • 24. ....
    '19.1.4 7:26 PM (221.164.xxx.72)

    집중해서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눈만보고 머리는 다른생각...
    또는 수업시간 보는 것으로 끝. 제대로 복습을 안하든지요.

  • 25. ...
    '19.1.5 12:04 AM (180.71.xxx.26)

    타고난 머리가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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