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재로 많이 나오는것처럼
미래를 내가 만약 알았더라면 오늘의 이 사건을 막을수 있었을까 궁금해요.
세월호에 타는 고2학생들한테 수학여행 가지 말라던가..
임교수에게 오늘 출근하면 안된다고 해도 막을수 없었겠지요?
입장 바꿔
어떤 아줌마가 자기가 미래를 안다고 저 배타면 죽는다고 말해도
저도 안믿고 미친사람취급하며 배에 탔겠죠..
이런거 보면 운명이 있는건가 싶기도하고
삼풍백화점때 몇초사이에 누군가는 들어가고 누군가는 나와서 살고..
점쟁이들이 미래를 맞추는것도 신기하고
암튼 뻘생각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