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결혼식 축의금

[축의금]

남편 회사 임원분 자녀 결혼식이 1월 말에 있는데
남편이 같이 가자네요.
저도 신라호텔 결혼식이 궁금하여 가고 싶은데
둘이 참석할경우 축의금을 얼마나 해야할까요?

[둘이면]

20만원 정도요

[....]

두분이면 20 . 이것도 많이 낸건 아니에요

[....]

십만원하세요
십만원도 충분합니다

[원글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10만원.. 제가 밥값 걱정까지 할 필요는...

그리고 신라호텔서 하는 수준이면 밥값 걱정은 안 할거 같은데요?

[...]

십만원낸다고하신분들..

그건 직장동료를 초대한거니 한분의 식사정도 축의를 하는게 맞지요.그러나
그배우자까지 오는건아니지않나요?
부부동반으로 오실거면 당연히 두분의 식대를 내는게 기본이 아닐런지요

[하루]

혼주의 친인척이나 친구도 아니고 직장분이면
그 직원을 초대한거지 부부동반 초대는 아닙니다.
남편분이 편하게 같이 가자고 하셨겠지만 222222222
부부동반으로 가실가면 센스있게 축의금은 더 하셔야 할 것 같아요..최소30...

[....]

같이 가자고 한건 회사에 공지가 있었겠죠
남의 결혼식 초대받아가는데
식대는 왜 다들 걱정하는건지 -_-
마당넓은집에서 결혼식하면 만원만 하면 되나요?

[....]

부인도 함께 갈거면 최소 20은 해야지요..
남편은 회사직원이지만 부인은 아니니까요.

[회사 임원]

이시면 직원들이 함께 거둬서 하지않나요?
가족들 와서 밥이나 먹고가라 하시면서 모두 초대하셨을거구요.^^

만일 개인으로 하는 거라면 20은 해야하구요.^^

[예의]

같이 안 가는 게 좋고
자리가 정해져 있을 거예요
친인척이면 모르는 데
회사 임원 분이면 남편분 혼자 가는 게 맞아요
그 임원 부부랑 안면 있는 사이면 모를 까

[나마야]

이 경우에는 축의금을 떠나서 호텔예식이 궁금하니
같이 가자는거 같은데요
이거면 20만원 내시고요
원래 부부동반으로 초청하셨다면 10만워만 하셔도 됩니다만
안가시는게

[//]

식대 비싼 호텔 결혼식에 가족들 동행하는 거 무례하죠
밥값 얼마 나올 거 뻔히 알면서 초대하지도 않은 동행을 하다뇨
만약 같이 갈 거면 예정한 축의금에서 동행자 식대까지 보태서 내야죠
결혼식 비싼 곳에서 한다고 가족들 다 끌고 오는 사람들 진짜 한심해 보여요

[근데]

어차피 임원이고 돈많아서 신라에서 하는데 밥값 걱정안하셔도 될듯요 ㅋㅋ

[...]

그런 곳은 하객수를 딱 정해서 초청하지 않나요?
다른 결혼식처럼 무작위로 아무나 갈 수 있는게 아니라...
가게 되면 좌석 지정을 해야해서 참석하는 인원을 정확히 알려달라고 예식 직전에 확인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런 경우는 현장에서 축의금 안 받는 경우도 있어요.
남편분이 회사에서 알아서 하셨을 수도 있어요

[같이]

초대한거 아니면
안가는게 예의입니다

[.....]

ㄴ윗 댓글 거지근성같애요...호텔결혼에 부부동반이면 양심 가지고 최소 20은 하셔야죠

[...]

저 위 댓글 거지근성22222

[..]

호텔예식 끝나고 그자리에서 식사 하잖아요
1인당 10만원 넘는다고 하던데요.
괜히 회사직원들 눈총받고 .. 나같으면 안갈것 같네요

[dma]

가족이 거기서 결혼식했는데 좌석이 가족은 물론 친구 동료까지 다 정해져있어요
물론 여유로 중간에 빈 좌석이 있기를 하겠지만요.
그냥 남편 혼자 다녀오라고 하세요.

[dma]

축의금 안 받는 경우는 미리 청첩장에 공지합니다.

[....]

둘이 가든 혼자가든
주최측이 재력있어서 호텔에서 하는건데 왜 가는 사람들이 그재력을 받춰줘야하죠?

[ㅎ]

신라 식대 인당 20정도 아닌가요?
그냥 구경 삼아 가시는거면 20은 하세요.
사실 자리도 정해져 있는데
어떤 예식엔 사람들이 제멋대로 앉아서 뒤죽박죽 된것도 봤어요.

[...]

윗 댓글 거지근성같애요...호텔결혼에 부부동반이면 양심 가지고 최소 20은 하셔야죠

이거 제 글에 거지 근성이라고 하신 것 같은데요.
저희 친척들이 신라호텔은 아니고 다른 특급호텔에서 몇번 하셔서 가봤는데요.
친척들도 사전에 참석 인원 다 체크해요. 우리집도 몇명 간다 미리 얘기해 줬구요
가서 보니 테이블마다 가족 친지석, 신랑, 신부 친구석, 직장 동료석, 혼주 지인석 다 명패가 따로 있었어요.
초대받지 않은 손님은 가도 있을 자리가 없는 예식이었구요. 아무데나 앉을 수도 없고...
식장 입장할 때 초청 여부, 관계 확인해야 입장 가능했어요
그리고 한번도 현장에서 축의금 받은 적 없었어요.
축의금 사절이라고 리셉션에 붙여 놓았구요.

우리는 친척이니 식전에 따로 미리 축의금 보냈으니 상관 없었지만, 거기 참석한 지인, 친구들도 다 사전에 축의 따로 했을 겁니다.
그래서 축의금 받지 않는 예식도 있다는 걸 알려드릴 뿐이고, 준비해서 가져가도 그 식장에서는 받지 않을 수도 있고, 그런 예식이면 남편분이 회사에서 따로 축의 했을 거라는 말씀입니다.

거지 근성이 아니라 그런 식으로 예식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는 겁니다.
회사 직원을 초대했으면 다를 수도 있겠네요.
요즘은 본 식장이 아니라 다른 홀에서 비디오 중계로 보는 경우도 왕왕 있다니...

[00]

가족끼리가면 민폐라는 댓글 웃겨요

그럼 애초에 초대장 줄때 너만 와 부부둘이서만 와
이렇게 이야기해야지요

자리모자랄까 걱정 밥값걱정하면서 
호텔결혼식왜합니까 으이그~
돈은없고 호텔결혼식은 하고싶고
한심해요

호텔결혼식하면서 손님이 눈치를보니 원
그거야말로 민폐에요~

[ㅎ]

호텔 예식장 자리가 제한적이에요.
식사도 맞춰 준비하고요.
꼭 돈 때문이 아니라.
초대받은 사람만 오라는건데 뭔 재력을 받쳐주니마니 하죠?
초대안받은 자리에 꾸역꾸역 가면서 돈 많으니 뭐어때 하는건 거지근성이죠.

[그럼]

구민회관 같은곳서 하면 다들 얼마내세요?
본인들 재력 뒷받침되서 호텔서 예식한다고 그재력에 맞춰 축의금 내는건가요?
직장회사 사람이면 10만원내고 혼자 가겠지만 축의금문제 참 이상한 계산법을 적용하네요

참석 안하고 축의금만 내는 사람들에겐 그에 걸맞는 긍액 선물 줍니까? 계산 철저한 사람들이 왜 밥값 절약해주고 돈만 낸 사람에게는 암것도 안주거나 달랑 컵세트나 향초 몇개 주나요?

[dma]

그런데 남편도 결혼식 가면 동료들도 있을텐데 그냥 혼자 가는 게 좋지요.

[ㅎ]

구민회관 결혼식이면 구경 삼아 가겠단 생각을 안했겠죠?

[..]

정말 부주 필요없으면 청첩장에 정중하게 축의금 안받는다고 미리 알려주더라구요.
호텔결혼식 갈거라면 최소 자기 밥값은 낸다고 생각해서
일인당 십만원이라는 조언에
(초대받은것도 아니면서) 부자니까 십만원 내고 둘이가도 된다는 시고가 신기해서 한 줄 보탭니다.

[딴얘기지만]

저희 남편 상사결혼식에 갔다가
동료가 가족들 4명 동반해서 온 것 보고
욕합디다
호텔은 초대 받은 사람만 가야해요

[가지 마세요]

신라호텔에서 하는 결혼식 몇 번 가 봤는데요.
항상 지정좌석제로 초대받은 사람 이름 적힌 네임카드 놓인 자리로 안내 받았어요.
예전에는 청첩장에 미리 명기하고, 청첩장 소지자만 입장 시켰는데요.
어쩌다가 연예인 결혼식도 가 봤을 때는요.
그 때는 모바일 청첩장에 개인별 식별 바코드 같이 와서, 그거 입구에서 찍어서 초대된거 확인하고 들어 갔어요.

그런데 직장 상사 결혼식이면, 안 가시는거 적극 권해요.
윗분들 우르르 다 오셔서 마주칠 때마다 인사해야 할텐데, 그게 그리 편한 자리는 아닐거란거 제가 보장할 수 있어요.
어차피 그 상사분도 나중에 결혼식 DVD 찍은거 돌려볼 거에요.
당일엔 정신 쏙 빠져 누가 왔는지도 잘 모르지만요.
DVD 보면 2부 인사다닐 때, 테이블에 누구누구 왔는지 다 찍혀 있잖아요.
아랫직원이 자기네 결혼식에 부인까지 데려온거 알면, 전혀 좋아하거나 기뻐하진 않을 겁니다.
원글님 남편이 그 상사분께.....저 거지같은 색히...가 되어서 찍힐수도 있어요.
남편 출세길 막는 거에요.

[///]

임원이고 부자니까 십만원내고 두분가셔도 됩니다 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매우신기합니다.
세상에나...

[....]

다른 호텔도 아니고 신라호텔입니다.
구경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되나 없어보이는건 맞고요...
그 임원분 내외와 연락하고 지냈던 사이 아니라면 거긴 가는거 아닌거 아시죠.
가더라도 다른 회사 직원들 만나고 할텐데 그 자리에 부끄럽지 않게 고급스럽게 하고 가실거면 또 모르죠.
신라호텔씩이나에서 결혼하는 사람들은 남의 눈을 의식하고 호화로운걸 지향하는 사람들일테고 일가친척들도 좀 살텐데 촌스럽고 초라하게 가기는 뭐하잖아요. 초대 받은 것도 아닌데요.

[ㄷㄳ]

아이고...저라면 안갑니다.에휴..

[와 진짜]

십만원 내고 가라는 사람들 완전 거지근성.
단언컨대 상사 와이프로부터 욕 뒤지게 얻어먹고 남편 길 망침.

[00000]

신라호텔 예식 막연히 좋아보였는데
이 부담스러운 반응 보니 너무 별로네요.
가족들끼리만 초대하면 좋겠네요.

[...]

남편분만 회사동료들과 함께 가시는게 맞죠. 부부동반이라면 당연히 20해야지요

[...]

부부동반은 20만원이요. 인터콘티넨탈 결혼식에 회사 사람이 5만원 내고 자기 네식구에 부모까지 여섯사람 온 것도 봤네요.

[부조보다]

자리없는 경우 어쩔런지...
내가 주최측이면 곤란하잖아요.
온 사람 쫓을 수도...

[넬라]

저 원래 물어본 말에 대답 안하고 다른 얘기하는거 싫어하는데 오늘은 그렇게 됐네요.
그냥 같이 가지 않으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자리는..뭐 미리 조사하면 남편분이 동반한다고 하셔서 마련될 수도 있는데 좀 그냥 여러가지가 마음에 걸리는 그런 자리라면 안가는게 깔끔하리란 생각이에요.

[원글자]

이렇게 댓글이 많이...
저희는 30만원까지 생각중이었어요.
혹시 과한 게 아닐까 걱정되서 확인차 질문 올렸었네요.
부부 동반 초청이 아닌 점이 마음에 걸리는데
남편이 너무 같이 가고 싶어하네요. 잘 의논해볼게요

[....]

원글님30만원낼거라면 두분 그냥 따로 식사하세요 그게 더 나을듯요

[.....]

부부동반 초청 아니면 제발 가지 마세요ㅠ

[00]

식대뿐 아니라
와인까지 하면 최하 3만원 더 붙어요...

[업체 사장]

따님 결혼식에 참석차 남편 혼자 운전해가기 심심하다고 지방에서 서울까지 간적이 있어요. 남편은 식장 들어가고 전 밖에서 커피 마시며 기다렸어요. 축의금 내고 인사만 하고 나온다고 간 사람이 안와서 한참을 혼자 기다렸는데 테이블 마다 팻말에 이름 다 적혀 있고 혼자 먼저 나올수가 없더라며...회사 테이블에는 이사들 몇명에 자기가 제일 어려서 결국 식사까지 마치고 나왔다라구요.
격식 있는 자리는 그러한가보더라구요.

[220.90.xxx.10]

오해하지마세요. 제 위에 댓글 삭제하셔서 오해하셨나본데 내용이 어차피 임원이고 돈이많아서 신라에서 하는데 가서 좀 먹으면 어떻냐는 댓글이였어요 ㅎㅎ

[ㅁㅁㅁ]

남편이 혹시 평소에도 좀 눈치 없지 않나요?
이럴 때 내조는 같이 "안" 가시는 겁니다~
원글님이 그 임원이나 임원 사모님 얼굴 본 적은 있으세요?
상사 부부와 원글님 부부가 함께 일상적으로 어울려온 역사가 있다면 모를까
그 자리에 직원 와이프가 함께 가는 건 정말 "갑.분.싸" 만들기 딱이에요~
혼주 입장에서나 다른 동료들이나 순수하게 축하하러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가지 마세요~ 축의금 문제가 아닙니다.

[가지마세요]

초대 받지 않은 자리는 가는게 실례입니다.
식사가 맞게 준비되고 홀 규모도 예약인원으로 정해집니다.
게다가 인사하는 사람들이 마음 속으로 눈치없는 사람으로 찍힐 수 있어요.
초대받지 않은 사람으로 분류됩니다.
사족이지만 저희 가족 호텔예식에 어느 분은 10명을 데리고 와서 제일 앞에 원탁을 점령하더군요
그냥 무식이고 무배려로 낙인 찍힙니다.

[호텔결혼식]

보통 300석 500석 정도 예식장인데 양가가 나누면 150-200석 정도인데 혼주가족ㆍ친척 신랑친구ㆍ회사직원만 해도 50석은 될테고 나머지 초대할 손님 자리가 여유가 없어요. 특히 혼주분이 현역에 계시면요. 10만원도 좋고 5만원도 좋은데 가족아니면 혼자가시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