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가 들어간 겨울용 스타킹
2018년 12월 겨울까지도 신었던 스타킹인데
생각해보니 이게 저 결혼하기 전에
아가씨때 사서 신고 다녔던 거였어요.
두개였는데
12월까지 신은걸 따져보니 세상에 18년 정도 신었네요.
겨울에만 스커트 입을때 서너번씩
두켤레 번갈아가며 신어서
오래 신을 수 있었던 듯 해요
그래도 참 오래되긴 했네요.
구멍도 안나더니
드디어 구멍나서 버리고
새거 신었더니
보들보들 감촉도 좋네요.
무늬가 들어간 겨울용 스타킹
2018년 12월 겨울까지도 신었던 스타킹인데
생각해보니 이게 저 결혼하기 전에
아가씨때 사서 신고 다녔던 거였어요.
두개였는데
12월까지 신은걸 따져보니 세상에 18년 정도 신었네요.
겨울에만 스커트 입을때 서너번씩
두켤레 번갈아가며 신어서
오래 신을 수 있었던 듯 해요
그래도 참 오래되긴 했네요.
구멍도 안나더니
드디어 구멍나서 버리고
새거 신었더니
보들보들 감촉도 좋네요.
님같이 스타킹 신으시면
스타킹 장사들 다 굶어죽습니다...
보프레기가 뒷꿈치에 안 났었나봐요
두켤레를 번갈아 신어도 그렇치...
18년 대단하십니다 ㅎ
18년ㄷㄷㄷ가능해요?
몇번 안신고 둬도 허리 고무줄 부분이 삭아서
쭉 늘어나버려 못신은 것들도 많은데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요
저는 이런분들 좋아요 ㅎ
어찌됐든 남다른 분들
바지도 아닌 스타킹을...
그것도 무늬가 들어있는 스타킹이라니..
님 대단하시네요.
가만히 둬도고무줄이 삭지안는지요ᆢ
그러게요
저도 신기하네요.
보풀은 살짝 일었는데 보풀 제거하니 깔끔해서 신었고요
구멍은 안나고 올도 안나가고
근데 오래 신으니 스타킹 천이 삭아지는지
올이 나간건 아닌데 살짝 얇아지는 부분이 있다고 해야하나
그러던 차에 구멍이 나더라고요.
겨울에만 한두번씩 신으니 그랬나 싶기도 한데
좀 짱짱하긴 했어요.
겨울 스타킹이라 그런지..
봄,가을 스타킹은 잘못하면 금새 올 나가는데..
어디 제품인가요?
아주 좋으거같아요^^
참여 정부 팬티 이후의 글 중 대박이네요.
나쁜 뜻 아니고요.
세상에 이런일이 나올만한 놀라운 일이네요.
저도 20년가까이 신는 겨울 스타킹있어요.
예전 신앙촌회사 제품이요.
종교랑 전혀 상관없이 몇몇 제품은 좋았어요
윗님, 저도 참여정부 팬티 생각났습니다....ㅋ
그런데, 제 서랍속에도 20년 넘은 겨울스타킹 아직 있어요...ㅋㅋㅋㅋㅋ
아이 낳기전에 겨울에 스커트 입을때 신던 도톰한 검정 겨울 스타킹인데, 아이 낳고는 줄창 바지만 입으니...
몇번 안신었던 거라서, 나중에 혹시 겨울에 스커트 입을때 신을일 있으려나...하고 걍 뒀슴.
그것도 살려면 다 돈이니께....
버려가지고 상표는 모르겠어요
기억에 어디 매장에서 마네킹 다리에 신겨서 나열해 놓은 거 보고
무늬 마음에 드는 거 골라서 샀던 거 같아요.
옛날거라 좀 짱짱했고 길이는 좀 짧다 싶었어요.
요즘처럼 배 위를 감싸는 길이는 절대 안나오고요.
골반 고무줄 부분은 전혀 안삭던데요?
거긴 늘 짱짱해서..
좀 너무 짱짱해서 배가 조일 정도..ㅜ.ㅜ
저는 사실 별 생각없이 신고 세탁하고 넣어두고
겨울오면 겨울 스타킹 있으니까 그냥 신고 세탁하고 넣어두고
반복하고 살다
이번에 버리면서 생각해보니 결혼전에 사서 좀 신었던 거더라고요.
어이가 없었네요.ㅎㅎ
근데 오래 신으면 확실히 착용감은 떨어지는 거 같아요
느낌도 그렇고.
그냥 짱짱한 느낌 뿐이었는데
새로 산 스타킹은 보들보들한 느낌에
그렇게 압박하지도 않고
배 위를 감싸는 부분도 조이지 않고
길이도 충분하고 좋네요.
어디 제품인가요?
도깨비빤스마냥 튼튼하네요. 어디제품인가요?
그리고 글쓴님께서 물건을 곱게쓰시나봅니다.
97년?엔가 명동 막스앤스펜서 매장 오픈할 때
산 불투명 타이즈를 2017년에 버렸어요
다 멀쩡한데 엉덩이밑이 얇아져서요
그거 신으면 과애들이 레깅스이쁘다고
스타킹인데 다리가 하나도 안 비치고 착용감도
촥붙어 좋고 다리 길이도 짧지 않아 좋았답니다...
그거 버리고 포갈?거랑 월포드도 샀는데
막스스펜서 거보다 못하네요.,.,.
겨울용 빤짝이 네이비 팬티 스타킹 남양 비비안꺼 2008년부터 신고 있어요. 몸무게 앞자리만 4번 바뀌고 다시 제자리 찾아갈 때까지 함께 했네요. 아직도 새것 같아요.
훌륭하세요.
저도 작년에 여름 원피스 입고 지나가는데, 차타고 지나가던 동네 아는 아줌마가 저를 보고는 톡으로 원피스 이쁘다고 어디꺼냐 하는데, 작년 20세이던 아들 임신초기에 입었던, 즉 20년 된거라 하니까 저보고 우스갯소리로 무서운 사람이라고 ㅎㅎㅎ 하던데 저는 면 원피스니까 가능했지만 어찌 스판섞인 스타킹이 그리 오래갈 수 있었는지 품질과 관리력에 놀라고 갑니다.
저도 체형변화가 크지 않아서 결혼전에 입었던 옷
기본디자인인 경우에 결혼하고도 꽤 오래 입었는데요
바지도 참 오래 입었는데
앞전에 버렸어요. 허리가 안맞아서..ㅎㅎ
그에 비해 스타킹은 스판이라 늘어나니 문제는 없었는데
재질 자체가 좀 짱짱한 거였던 거 같아요.
엄청 짱짱했으니...
올이 안나가게만 조심하면 오래 신을 수 있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