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과제빵 학원 수업..

.... 조회수 : 1,694
작성일 : 2019-01-04 03:26:01
저희부부가 같이 제과제빵 수업 듣는데

3번 수업 했는데

아내인 제가 손이 느리고 재주가 없어서요

학원서는 취소나 연기 안된다고 했는데

국비지원으로 듣는건 아닌데 주민등록번호 제출했구요

앞으로 30번 수업 더 가야 하는데 4명이 한 조니 자꾸 위축되서요

한식조리기능사로 변경 가능할까요

환불 받을생각은 없구요

그래도 요리는 결혼하고 쭉 해와서요

요리하는건 좋아해요

남편은 그냥 하구요 남편은 제빵 재밌어해요

학원에 이야기나 해볼까요
IP : 27.113.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4 6:08 AM (61.99.xxx.108)

    가게차릴려고 배우시는거에요?

  • 2.
    '19.1.4 6:41 AM (223.62.xxx.36)

    이야기해보세요 그들도 환불보단 변경을 선호합니다

  • 3. 음음
    '19.1.4 6:46 AM (122.60.xxx.197)

    하시기전엔 대망의 큰꿈을 가지시고 시작하셨을텐데 .... 처음부터 너무 못한다고 위축되신건 아니신지요?
    저도 예전에 미용배워서 주변에 파마정도는 내가 해주면 좋겠다는 소박한 꿈을 가지고 시작했다가 머리 마는 첫시간에
    남들은 척척마는데 헤매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그만 손놓고 사놓은 가발이며 가위며 그냥 학원에 놓고 찿으러 가지도
    않았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두버씩 수업듣는 아줌마들도 있었더군요, 아마 제 옆에서 능숙하게 머리말던 그 아줌마도
    그중 한명이었을지도....

    일단 학원에 변경 가능하다면 하시고 않된다면 남편분도 재미있다시니 같이 끝까지 해보시는거죠, 빵도 다양하게
    만들테니 님한테 맞는 빵배우실땐 또 재미있을수도 있을거에요...

  • 4. 근데요.
    '19.1.4 8:38 AM (211.210.xxx.20)

    못하니까 배우러 가는거.그냥 해보세요.

  • 5. 저두
    '19.1.4 8:57 AM (49.174.xxx.79)

    저두 배울때 울면서 배웠어요
    지방인데 저희집에서 한시간 버스타고가서 배우는데
    40 여가지가 로테이션으로 계속도는중에 수강생있음 들어가는 코스 였는데 해필 제가들어갔을때 그때하던분들은 거의 한 두주남은상태
    둥글리기 못한다고 어찌나 면박주던지 내생에 그리 자존심 상하기는 울면서 다니면서도 끝까지 배웠네요
    지나고보니 남자쌤이 특히 이쁜여대생 앞에서 더그랬나봐요 아줌마라고 나쁜놈
    하다보면 손도빨라지고 빵 완성되어 나올때 뿌듯하실거예요 이미 시작하신거 남편도 계시다니 같이 다녀보세요

  • 6. 자꾸하면
    '19.1.4 11:21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늘어요.
    그냥 남이 하는거 보는 것 만으로도, 아예 안하는 것 보다는 다 마치신 후에는 실력이 늘어있을꺼예요.
    지금 잘하는 사람은 집에서든 똑같은 걸 한번 더 들었든지 선행 학습이 있었겠지요. 수업전에 미리 만드는 방법을 책으로든 동영상이던지 한번 보고 가세요. 다음에 할 일을 미리 아는 것의 효과를 느끼실꺼예요.
    한식조리기능사는 더 해요. 개인간 실려 차도 크고요. 칼도 쓰고 불도 쓰고 시간안에 제출한다고 더 정신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475 성체 모실때 오르손? 왼손?? 3 천주교 2019/01/12 1,991
893474 민주당의원들 공수처설치 릴레이 시작! 4 ddd 2019/01/12 599
893473 40대 뭘 해도 이뻐지지 않네요ㅜㅜ 22 ... 2019/01/12 10,273
893472 다스뵈이다 45 다시 올라왔어요 5 올해 첫방송.. 2019/01/12 836
893471 유아인 헐리우드 진출할수도 5 ,,, 2019/01/12 2,838
893470 광운대 공대 가려면 공부 어느정도 해야하나요? 7 초고학년 2019/01/12 6,756
893469 수미네 반찬 5 Qqq 2019/01/12 3,100
893468 홈플러스 보안요원 3 네가 좋다... 2019/01/12 1,790
893467 김밥집에서 이런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14 2019/01/12 6,302
893466 이재명 뼈 때리는 스님 1 ㅎㅎㅎ 2019/01/12 2,150
893465 동네 반찬가게 아줌마 센스가 넘쳐요. 12 ㅇㅇ 2019/01/12 8,720
893464 불교도 이단(?)같은게 있나요.? 8 ㅅㅅㅅㅅ 2019/01/12 3,125
893463 공효진 의상 1 궁금 2019/01/12 2,344
893462 강아지들은 집에서 하루 종일 뭐해요? 4 개들은 2019/01/12 3,375
893461 부자가 될수 있는 3번의 기회가 찾아온다는데... 3 사람마다 한.. 2019/01/12 4,114
893460 보통 한달에 옷값으로 얼마나 쓰세요 3 ㅇㅇ 2019/01/12 4,806
893459 알함브라 오늘도 별 내용이 없네요 6 .. 2019/01/12 2,029
893458 다이어트 1일째인데 너무 배고파요 10 엉엉 2019/01/12 2,035
893457 살면서 삼백년만에 온다는 유성을 본 사람은 저 밖에 없어요 2 .... 2019/01/12 1,360
893456 연예인들은 지방이식하는건가요? 필러맞는건가요? 4 연에 2019/01/12 9,427
893455 60대 후반 지방재배치 괜찮나요? 3 .. 2019/01/12 2,253
893454 전기오븐 추천해주세요 4 민트쵸코칩 2019/01/12 2,026
893453 식탐 다 버렸는데 이거 하나는 못참아요. 9 ... 2019/01/12 4,885
893452 남편이 내 앞에서 방귀 뿡뿡 껴대면 기분 어떠신가요? 23 ㅇㅇ 2019/01/12 6,630
893451 스카이캐슬 본방 핸드폰으로 볼 수 있나요? 8 .. 2019/01/12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