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다발만 포장가능한곳
우선 집에 가야할거 같아서 돌아오긴 했는데 동네 꽃집가서 꽃은 안사고 포장만 해달라고 해도 될까요?
물론 포장비는 드리구요..
1. 오늘 꽃집들
'19.1.4 2:42 AM (122.35.xxx.146)졸업특수로 미어터지던데 포장비만 받고 해줄려나요
포장비는 얼마나 생각하시는건지요
사실 꽃 자체값은 얼마 안되는데
꽃배치에 포장노하우로 꽃다발 값이 그리되는걸텐데요
혹시 거절하심 포장지랑 리본만 사와서 님이 하겠다 하셔요
(기왕이면 이른아침에 가시는게...)
동네에서 저렴이 꽃꽂이 몇번밖에 해본적 없지만서도
조화롭게 어울리는 꽃을 고르고 배치하고
적절한 질감 색상의 포장지와 리본 매칭하는
그런게 쉽지않더라고요
솔직히 오늘 제가 꽃집가서 산 3만원 꽃다발도
사실 꽃값은 절반이나 될까 싶어요 ㅎㅎ2. coolyoyo
'19.1.4 3:10 AM (218.156.xxx.214)참 그러는게 예의가 아닌줄 알면서도 급하니 어쩌지를 못 하겠네요.
하필 남편이 따라간다해서 제대로 고르지도 못하고 남편은 짜증내고...
진짜 욕 나오는거 참느라 ...
저 혼자 갔으면 거기서 좀 더 고민하고 방법을 생각했을텐데 남편이 사람많으니 인상쓰고 있어서 그때부터 신경쓰느라 허둥지둥..
출차하는데만 50분 걸리니 계속 한숨쉬고..
집에서 제가 한다해도 예쁘게 할 자신도 없고..포장지를 알파에서는 안판다고 해요.11시 졸업식인데 문구점은 10시에 열고..
꽃집도 9시30분에 연다고는 하는데..
아침부터 가서 부탁하기 죄송하고..
그냥 밤새고 다시 꽃들고 고터가서 포장해 달라고 해야하나..
집은 일산인데..ㅠㅠ3. coolyoyo
'19.1.4 3:13 AM (218.156.xxx.214)꽃은 제가 좋아하는 수입꽃들 위주로 7만3천원쯤 샀네요..
3다발 만들려구요..4. 그래도
'19.1.4 3:25 AM (122.35.xxx.146)꼭두새벽에 가서 읍소하는쪽이 나을지도요
오늘 10시쯤 꽃집갔는데 미어터지더란
거기 놓여있는 꽃다발 사기도 쉽잖았어요
제눈에 이쁜건 다 어제그제 예약된것들ㅠㅠ
두번걸음하기 귀찮아 걍 적당한거 들고왔어요
꽃집 일찌감치 가셔서 있는 꽃다발들 눈팅 쓱하고
꽃집포장지라도 사오시는게 ㅎㅎ
알파나 문구점 포장지보단 가격도 예쁨도 더 나을꺼에요
최소한 요즘꽃포장 느낌날꺼에요^^;
다시가실거 아니면
이럴시간에 꽃다발만들기 검색이라도 하시는게 좋으실듯해요
어쩜 남자들은 저리 세상편한지^^;;;
저희집도 내일 졸업입니다.
자제분의 졸업 축하드려요^^5. 포장하는 집
'19.1.4 4:42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새벽에 연 곳도 있을텐데..
24시간 하는 편의점이나 마트 포장코너 가셔도 되고
정 안되면 백화점 꽃집이나 백화점 포장집 가셔서 하셔야할것 같아요.6. 동네꽃집가기전에
'19.1.4 4:44 AM (14.40.xxx.68)전화해서 포장만 부탁해도 되는지 물어보고 가는게 나을것 같아요.
그리고 포장비 꽃 사는 값만큼 나오는거 어쩔 수 없고요.
정 해주는 곳 없으면 백화점 포장코너가면 해줄것 같은데 거기도 가격이 만만치는 않을듯요.7. ...
'19.1.4 5:23 AM (122.38.xxx.110)꽃집서 안해줘요.
리본 일미터만 팔라고 해도 안팝니다.
꽃보다 포장이거든요.
엉겁결에 꽃을 사오셨나봐요..
꽃만 예쁘면 심플하게 포장하면 돼요
꽃다발 모양 기억하는 사람 거의 없고요
지금 세개 모양잡아서 단단히 묶으세요
신문지로 돌돌알아 차에 실으시고
페이펄 문구중에 큰곳 10시에 여는 곳 찾아 들러서
겉은 투명 아스테지 속은 한지 이쁜거 많아요.
아니면 심플하게 크라프트지 쓰시던가요..
꽃은 다 이뻐요.8. 진상
'19.1.4 6:53 AM (59.14.xxx.69) - 삭제된댓글진상짓 하지마세요
돈을 당연히 주는것은 말할것없고
시즌입니다. 꽂 시즌.
얼마나한다고 그짓입니까 3만원에.9. 진상
'19.1.4 6:54 AM (59.14.xxx.69)진상짓 하지마세요
돈을 당연히 주는것은 말할것없고
시즌입니다. 꽂 시즌. 바빠죽겠는데.
얼마나한다고 그짓입니까 3만원에 진상되고 싶어요?10. 컨트롤키
'19.1.4 7:33 AM (49.171.xxx.187)전 미리가서 물어봤어요.
졸업식 오전 당일엔 절대 내가 원하는 꽃으로 꽃다발을 만들어 줄수없고 만들어진것중에 골라야한다고요.
그래서 어제 오후 6시쯤 가서 예상했던 꽃으로 포장비3천원주고 만들어왔어요.
어제도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어제도 대부분 만들어진거 사가는 사람이 많았어요.
원글님은 문구류매장에 가서 두세가지 색상다른 한지나 비닐과 리본 통으로 사서 직접 다발을 만드는 편이 나을 듯 해요.
꽃이 이쁘니까 포장은 심플해도 이쁠겁니다.11. ....
'19.1.4 8:00 AM (24.36.xxx.253)부케 만들기 유튜브 찿아서 열댓번 보시고
자신이 있을 거 같으면 시작해보세요
그거 별거 아니예요
가까이 사시면 제가 해드리고싶네요12. ....
'19.1.4 8:02 AM (24.36.xxx.253)초록 잎을 좀 섞으면 완성도나 높아지거든요
없으시면 동네 꽃집에 가서 좀 사다 넣으세요
성공하시기를...13. 장사하는
'19.1.4 9:06 AM (211.210.xxx.20)사람들 싫어하는거예요. 내가 꽃집 한다고 생각해보심.
14. ..
'19.1.4 9:08 AM (118.216.xxx.30) - 삭제된댓글유튜브에 꽃다발 만드는법 나와요
급한대로 보고 하세요15. ㅎㅎ
'19.1.4 10:45 AM (112.165.xxx.120)포장지랑 리본만 있으면 대충 높이만 맞춰서 묶으면 돼요
꽃이 많고 이쁘면 포장지 많이 눈에 안띄더라고요~
꽃시장 포장재료 파는 곳은 엄청 많은 양을 팔던데,
동네 문구점 가서 포장지 사서 해보세요~
자주 가는 꽃집 아니면 ㅠㅠ 엄청 싫어할듯요..
7만원이나 넘게 주고 샀으면 꽃 되게 많을 것 같은데요~~~ 대충해도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