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이 많이 아파서 .. ㅠ

.. 조회수 : 2,935
작성일 : 2019-01-03 21:44:03
많이아파서 자꾸 죽고싶은 생각이들어요. 정신병걸릴것 같구요.. ㅠ
우울증이나 정신병걸릴지경이에요 몸이너무 안낫네요 ㅜ 할수있는것도 많이없고 같은 환우들한테는 미안해서 이런 슬픔은 말도못하고 으쌰으쌰 하지만 .. 이제 지쳤네요 ㅠㅠ


최근 안타깝게 고인이 된 정신과선생님 기사에서 그분 본인도 몸이 아파서 우울증 걸렸었다고 하던데 정말 동감이되구요 ㅜ 그런 지경에 왔어요. 난간에 서있는것 같아요. 몸이아파서 지장이많은데 정신은 놓치고 싶지않은데 지쳤네요 ㅠ 남편 뺀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이해를 못해주고 ㅜ 그나마 남편이라도 이해해주니 다행인거겠죠.. ㅠ
IP : 210.179.xxx.1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9.1.3 9:47 PM (211.219.xxx.227)

    남편이라도 이해 해주니 다행이네요 남편만 이해 해주면 되요

  • 2. 남편만
    '19.1.3 9:53 PM (59.17.xxx.111) - 삭제된댓글

    내편이면 다른사람들 먼 상관인가요?
    치료 잘 하시고 남편분과 더 알콩달콩 살면 됩니다.

  • 3. .......
    '19.1.3 9:54 PM (39.113.xxx.94) - 삭제된댓글

    몇년이나 아팠나요. 그래도 님은 남편이라는 님편이 있고 치료비도 지원이 되니 사정이 낫죠

  • 4. ..
    '19.1.3 10:08 PM (210.179.xxx.146)

    의사선생님도 이해를 못하네요. 왜이렇게 안낫냐고 저한테 묻는데 황당하고 미칠노릇이고 속상하죠. 환자가의사한테 물을 질문을 의사한테 들으니. 다른사람들도 그렇구요.. 다이해를 못하네요 ㅠ마음이 힘들어서 우울 정신상담센터에 전화라도 해볼까 싶구요 ㅠ

  • 5. *****
    '19.1.3 10:49 PM (220.81.xxx.227)

    병원을 바꾸고 의사를 바꿔보세요
    동네 의원이라도 환자의 심리상태까지 보듬어 주는 의사가 있어요
    저도 님과 똑같은 증상이었어요
    우울증이 죽는게 이런거구나
    힘내시구요
    익명이니까 증상 말씀하시고 괜찮은 의사 추천받아보세요
    돈만 벌려는 병원이 넘 많아서 그래요
    꼭 힘내세요!

  • 6. ..
    '19.1.4 12:05 AM (106.102.xxx.224)

    저도 많이 아파서 우울증 온적 있어요
    님 마음 이해해요 ..
    힘내세요 토닥토닥

  • 7. ..
    '19.1.4 12:11 AM (210.179.xxx.146)

    큰 힘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힘내겠습니다 ㅠ

  • 8. 나무
    '19.1.4 9:07 AM (116.39.xxx.46)

    저도 아주 심한 성인 아토피로 십년 이상 고생했어요. 아토피로 죽거나 아님 견디지 못해 자살하거나 할거라 생각할정도로 심했어요. 굿하는거 빼고는 정말 안해본 방법이 없다 싶을정도로 다 해봐도 안낫고 더 심해질땐 희망이 보이지않고 남은 생도 이렇겠구나 싶었죠. 그런데 어떻게 인연이 닿아서 조금씩 차도가 생기면서 나아서 지금은 모르는 사람이 보면 멀쩡하다고 할 정도로 많이 회복이 되었어요.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낫는다 굳게 믿으시고 힘내세요. 심한 우울증을 저도 겪었는베 저는 정신분석과 요가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본인에게 맞는 걸 찾아서 꼭 도움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0540 가슴이 따끔거리는거.. 큰 병일 가능성 있을까요? 2 ㅇㅇ 2019/01/04 3,068
890539 황수경아나 남편 최윤수 집유네요 11 ㅈㄴ 2019/01/04 4,808
890538 제가 해준 음식이 맛 없는걸까요? 7 diy 2019/01/04 1,906
890537 재수 한다는 고3이 게임만 하고 있어요. 기숙학원 보내버릴까요.. 7 재수 2019/01/04 2,331
890536 설날 아침에 어떻게 지내세요? 4 해외동포 2019/01/04 1,236
890535 지금 미혼이 결혼하면 예전보다 여건이 좋을거 같아요. 6 인구절벽 2019/01/04 1,901
890534 골반 허리 틀어진거는 도수치료 해야 하나요? 6 궁금 2019/01/04 2,546
890533 프레디는 패션모델로 갔어도 대성했을듯.. 7 ㅎㅎ 2019/01/04 2,135
890532 근데 김윤아가 남편보다 돈 잘벌지 않을까요? 18 ㅇㅇ 2019/01/04 7,222
890531 수면이 외모에 미치는 영향 (펌) 6 음음 2019/01/04 4,072
890530 네스,일리 1 캡슐커피 2019/01/04 529
890529 노니는 어떤 형태로 먹어야 7 궁금 2019/01/04 1,981
890528 천박한 한국 언론... 2 ... 2019/01/04 956
890527 비상등을 미국에서 고맙다고 켰더니 42 웃긴 2019/01/04 27,104
890526 우병우 출소 3 우병우 2019/01/04 939
890525 머리숱이 없진 않은데..아침이면 머리가 두피에 착 달라붙은 느낌.. 6 qqq 2019/01/04 1,868
890524 퀸 로저 테일러 극비 방한 - 요즘 신문사는 기본 교육도 안 시.. 3 ... 2019/01/04 1,838
890523 겨울용 스타킹을 18년 동안 신었네요. 17 와... 2019/01/04 5,943
890522 2달치 약 들고 출국가능한가요? 3 급질 2019/01/04 2,184
890521 아이 다 키우신 40후반 50대분들 15 음.. 2019/01/04 6,216
890520 kbs9시뉴스 요즘 어떤가요? 11 ㅇㅇ 2019/01/04 1,030
890519 떡 먹으니 살 엄청 찌나봐요~ (밥솥카스테라 레시피 ㅇ) 23 떡이 살찌나.. 2019/01/04 6,401
890518 유방 조직검사하면 거의 암인 경우인가요? 6 ... 2019/01/04 3,324
890517 증시 어떻게 될 것 같으세요. 주식 2019/01/04 1,035
890516 정류장마다 있는 추위피하는 곳 36 ㅇㅇ 2019/01/04 4,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