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이 많이 아파서 .. ㅠ
우울증이나 정신병걸릴지경이에요 몸이너무 안낫네요 ㅜ 할수있는것도 많이없고 같은 환우들한테는 미안해서 이런 슬픔은 말도못하고 으쌰으쌰 하지만 .. 이제 지쳤네요 ㅠㅠ
최근 안타깝게 고인이 된 정신과선생님 기사에서 그분 본인도 몸이 아파서 우울증 걸렸었다고 하던데 정말 동감이되구요 ㅜ 그런 지경에 왔어요. 난간에 서있는것 같아요. 몸이아파서 지장이많은데 정신은 놓치고 싶지않은데 지쳤네요 ㅠ 남편 뺀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이해를 못해주고 ㅜ 그나마 남편이라도 이해해주니 다행인거겠죠.. ㅠ
1. ㅡㅡㅡ
'19.1.3 9:47 PM (211.219.xxx.227)남편이라도 이해 해주니 다행이네요 남편만 이해 해주면 되요
2. 남편만
'19.1.3 9:53 PM (59.17.xxx.111) - 삭제된댓글내편이면 다른사람들 먼 상관인가요?
치료 잘 하시고 남편분과 더 알콩달콩 살면 됩니다.3. .......
'19.1.3 9:54 PM (39.113.xxx.94) - 삭제된댓글몇년이나 아팠나요. 그래도 님은 남편이라는 님편이 있고 치료비도 지원이 되니 사정이 낫죠
4. ..
'19.1.3 10:08 PM (210.179.xxx.146)의사선생님도 이해를 못하네요. 왜이렇게 안낫냐고 저한테 묻는데 황당하고 미칠노릇이고 속상하죠. 환자가의사한테 물을 질문을 의사한테 들으니. 다른사람들도 그렇구요.. 다이해를 못하네요 ㅠ마음이 힘들어서 우울 정신상담센터에 전화라도 해볼까 싶구요 ㅠ
5. *****
'19.1.3 10:49 PM (220.81.xxx.227)병원을 바꾸고 의사를 바꿔보세요
동네 의원이라도 환자의 심리상태까지 보듬어 주는 의사가 있어요
저도 님과 똑같은 증상이었어요
우울증이 죽는게 이런거구나
힘내시구요
익명이니까 증상 말씀하시고 괜찮은 의사 추천받아보세요
돈만 벌려는 병원이 넘 많아서 그래요
꼭 힘내세요!6. ..
'19.1.4 12:05 AM (106.102.xxx.224)저도 많이 아파서 우울증 온적 있어요
님 마음 이해해요 ..
힘내세요 토닥토닥7. ..
'19.1.4 12:11 AM (210.179.xxx.146)큰 힘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힘내겠습니다 ㅠ
8. 나무
'19.1.4 9:07 AM (116.39.xxx.46)저도 아주 심한 성인 아토피로 십년 이상 고생했어요. 아토피로 죽거나 아님 견디지 못해 자살하거나 할거라 생각할정도로 심했어요. 굿하는거 빼고는 정말 안해본 방법이 없다 싶을정도로 다 해봐도 안낫고 더 심해질땐 희망이 보이지않고 남은 생도 이렇겠구나 싶었죠. 그런데 어떻게 인연이 닿아서 조금씩 차도가 생기면서 나아서 지금은 모르는 사람이 보면 멀쩡하다고 할 정도로 많이 회복이 되었어요.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낫는다 굳게 믿으시고 힘내세요. 심한 우울증을 저도 겪었는베 저는 정신분석과 요가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본인에게 맞는 걸 찾아서 꼭 도움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