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리굴비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모모 조회수 : 3,348
작성일 : 2019-01-03 21:27:51
어머니께서 친구분이 주셨다고
쭈굴쭈굴하게 비쩍 마른 조기 세마리
가져오셨어요
이게 말로만 듣던 보리굴비구나
어떻게 요리해야 맛나게
먹을수 있나요?
IP : 114.207.xxx.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삐쩍
    '19.1.3 9:33 PM (27.164.xxx.245)

    말랐으면 쌀뜨물에 담가서 살이 적당히 오르면 찜통에
    넣고 살짝 쪄서 드세요.
    찔때 너무 푹 찌면 맛없어요.

  • 2. 지유니
    '19.1.3 9:34 PM (211.228.xxx.203)

    저는 아침 쌀 씻은 쌀뜨물에 담기게 담궈놔요.
    저녁에 밥할때 찜통에 쪄서 생선 그릴에 살짝 구워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저도 처음엔 어떻게 해먹을지 몰라서 냉동실에서 굴러 가니다 버렸던 기억이 있어요.
    요즘엔 영광에 가면 일부러 사옵니다.

  • 3. 지유니
    '19.1.3 9:34 PM (211.228.xxx.203)

    담기게->잠기게

  • 4. 불려서
    '19.1.3 9:39 PM (203.128.xxx.108) - 삭제된댓글

    내장빼고 찌면 냄새가 덜난다는데 저는 그냥 쪄서
    바로 먹어요
    살발라 참기름버무리고 어쩌고 다 맛없고요

    먹기전에 바로쪄서 먹어야 제일 맛있더라고요

  • 5. 쌀뜨물에 하룻밤
    '19.1.3 9:42 PM (1.237.xxx.156)

    찜통 겅그레에 놓고 갖은 자투리 채소 다 얹어서 쪄요.그래도 강력한 비린내..;;;

  • 6.
    '19.1.3 9:44 PM (112.151.xxx.242)

    쌀뜨물에 불리고 비늘도 다 벗기고
    배 갈라서 내장 빼고, 머리도 떼버려요.

    저는 압력솥에 쪄요. 그래도 꼬들꼬들 맛있었어요.

    내장,머리 떼지 않고 쪄도 되는데. 냄새가 온 집안에.

  • 7. ...
    '19.1.3 9:59 PM (119.64.xxx.194)

    저는 받은지 몇년 된 중국차에 불렸고 찔 때도 찻잎 섞어서 쪘어요. 비늘은 다 뗐는데 그 엄청난 냄새가 머리랑 내장 때문이었나 보군요. 이 추위에 문 열어놓고 쪘는데도 한 사흘 양키 캔들, 향까지 피워서 겨우 냄새 뺐는데 수건이니 옷이니에는 아직도 냄세가 ㅜㅜ 이왕 냄새 각오한 거 몇마리 쪄서 살 다 발라놓고 끼니 때마다 살짝 프라이팬에 지져내니 밥반찬으로 딱이고요, 모 셰프가 한다는 보리굴비ㅡ파스타도 해봤는데 의외로 맛이 조화롭네요^^

  • 8. 맞아요
    '19.1.3 10:02 PM (222.239.xxx.72)

    머리랑 내장 떼고 찌면,냄새가 훨 덜 나요.

  • 9. belief
    '19.1.3 10:04 PM (125.178.xxx.82)

    저는 쌀뜨물에 30~40분 담궈놨다가
    찜솥에 넣고 쪄요..
    물에 녹차가루 풀어서요..

  • 10. 해리
    '19.1.4 8:53 AM (222.120.xxx.20)

    저도 쌀뜨물에 2-3시간 담갔다가 비늘 벗기고 대가리, 내장 빼고 쪄요.
    82에서 배운건데 이렇게 미리 떼어내니 손은 한 번 더 가지만 냄새가 한결 덜 나네요.
    저희 시어머니는 한 번 찐 다음 간장, 쪽파, 마늘, 고춧가루, 깨를 넣은 양념장을 살짝 발라서 굽는데 이것도 맛있고요
    저는 한꺼번에 몇 마리 쪄서 살만 다 발라낸뒤 그때그때 들기름, 쪽파, 깨에 버무려서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0485 발이 너무 시려워요. 6 ㅠㅠ 2019/01/04 1,868
890484 출근하다 차 사이드밀러 11 역으로 넘어.. 2019/01/04 2,254
890483 더운 나라왔는데 여기서 살고싶네요ㅜ 27 YJS 2019/01/04 6,308
890482 1월 졸업하는 초등학교들의 경우 궁금한게요 4 소속 궁금 2019/01/04 1,260
890481 교대 수업방식이 궁금해요 3 윈윈윈 2019/01/04 1,205
890480 광화문 교보 방학엔 평일 주말 구분 없나요? 2 .... 2019/01/04 627
890479 집 팔때 중도금? 5 나무 2019/01/04 1,430
890478 방진망 설치하신 분 계신가요? 방진망 2019/01/04 533
890477 신재민의 주장 왜 지지받지 못하나 14 아침 2019/01/04 2,199
890476 붉은달 푸른해 이은호역할배우 9 배역 2019/01/04 2,196
890475 단추 달 줄 아는것도 기본인가요? 5 / 2019/01/04 1,436
890474 일찍일어나니 홈쇼핑..ㅎ 라라추 2 ㅎㅎ 2019/01/04 2,393
890473 위가 부은듯한 느낌에 가스가 많이 나오는 증상 .. 1 ㅜㅜ 2019/01/04 2,094
890472 거세지는 ‘제주 영리병원 저지투쟁’…“원희룡 퇴진하라” 5 ㅈㄷ 2019/01/04 774
890471 유럽여행 13 와이파이 2019/01/04 2,876
890470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받으면 팔뚝이 아파요 ㅠ 불혹 2019/01/04 832
890469 1/5 토 13시 문파 라이브에이드 토크쇼 국회 의원회관 21 .. 2019/01/04 532
890468 힘들면 노가다 하루뛰기보다 2 2019/01/04 1,930
890467 구걸하는사람 4 맘이 쓰.. 2019/01/04 1,255
890466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23 ... 2019/01/04 977
890465 이젠 신재민이 왜그런짓을 한건지 3 ㅈㄷ 2019/01/04 1,915
890464 입시성공 요인 중 가장 중요한게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3 입시 2019/01/04 2,212
890463 염증이 너무 많아요..한약 먹을까요? 37 2019/01/04 9,088
890462 신재민이 뼈를 때리는 한국은행 차현진 본부장 11 헛 띨띨이 2019/01/04 3,872
890461 남편이 제 앞으로 3000만원 대출 받으라하네요 14 어쩌나 2019/01/04 5,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