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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왜 열받는지 주부님들은 이해가 되실까요?

이해 조회수 : 12,264
작성일 : 2019-01-03 20:39:06

식탐많은 남자 너무 싫어요 ㅜㅜ
IP : 223.38.xxx.24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9.1.3 8:41 PM (211.245.xxx.178)

    저녁먹고 쉬어야지...또 어지르면 언제 쉴까요.ㅠㅠ
    어쩌다도 아니고 매번 이러면 많이 피곤하실거같아요.

  • 2. 플럼스카페
    '19.1.3 8:41 PM (220.79.xxx.41)

    장 봐오실 날은 미리 연락달라고. 저녁 준비 안 한다고 하심 어떨까요?

  • 3. 플럼스카페
    '19.1.3 8:42 PM (220.79.xxx.41)

    아 그리고 전 원글님 편.
    다 준비해놨는데 그럼 되게 맥빠지죠.

  • 4. 전업
    '19.1.3 8:43 PM (211.108.xxx.4)

    전혀 화 안나는 제가 이상한건지요?
    퇴근하며 장까지 봐온다면서요
    힘들게 일하고 저녁한끼 먹고 싶은것 좀 해주면 안되나요?
    퇴근후 남편이 먹고 싶은거 해달라면 저는 대부분 다 해줘요
    그리고 본인이 한다는데 야채 채소 좀 잘라주는게 그리 싫은건지?

  • 5. 동감합니다
    '19.1.3 8:4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그게 참 어디가서 얘기하기에는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알아서 한다는데 왜 화가나냐~!' 할 수 있겠지만
    당해보지 않으면 그 기분 몰라요.

  • 6. ㅇㅇ
    '19.1.3 8:44 PM (121.168.xxx.41)

    장 봐온 거 다음날 하면 안되나요?

  • 7. ㅇㅇ
    '19.1.3 8:47 PM (211.225.xxx.219)

    저도 남편이 장봐오는데요 남편이 해먹고 다 치워서 괜찮아요... 원글님은 준비부터 뒷처리까지 사실상 다 떠맡게 되니 화가 날 만하신 것 같아요

  • 8. 그럼
    '19.1.3 9:00 PM (220.85.xxx.184)

    장 안보고 그냥 오라 하면 되잔아요

  • 9.
    '19.1.3 9:01 PM (121.182.xxx.164)

    원글님 편..
    내 계획 어긋나면 짜증....
    이게 가끔 그러면 괜찮는데 자주 그러니 화딱지 나지요..
    아들한테 깨끗히 정리하라 가르치세요...

  • 10. 글쎄요
    '19.1.3 9:05 PM (1.240.xxx.41)

    힘들게 일하고 와서 먹고싶은거 먹는다는데...별로 화안날거 같아요.
    치우는거야 귀찮기야하지만 어려운건 아니니...
    솔직히 퇴근후 집에 와서 쉬고 싶지...퇴근 후 장보는 것도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니 저같으면 싫을텐데 남편분이 잘도와주나 보네요.

  • 11. ㅇㅇ
    '19.1.3 9:09 PM (223.62.xxx.242)

    장을 본다는게 그냥 남편이 먹고싶은 간식?종류를 산다는건가요? 아님 말그대로 장을 남편이 알아서? 아님 원글님이 써준걸 본다는건가요? 간식이면 너무 먹는 느낌이고 장을 본다면 같이 가거나 아님 순서대로 한다고 말을 하세요.저는 주말에 같이 보니까 일주일동안 뭘 먹는지 서로 알게 되니까 부딪히는건 없네요

  • 12. ㅇㅇ
    '19.1.3 9:11 PM (58.148.xxx.18) - 삭제된댓글

    둘다 이해가요 일하다보면 퇴근하고 저녁메뉴하나 바라보고 버틸때가 많거든요
    앞으론 먹고싶은거 있어서 장볼땐 다른요리 준비했다가 허탕치지않게 미리 연락해달라하면 어떨까요

  • 13. ..
    '19.1.3 9:15 PM (49.170.xxx.24) - 삭제된댓글

    알아서 하겠다고 한 순간부터 그 이후는 모르쇠 모드로 전환하세요. 양파 어딨냐고 물어도 답변하지 말고 자리 피하세요. 끝날 때 까지.

  • 14. ㅇㅇ
    '19.1.3 9:15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궁금한데요
    혹시 남편분 별자리 사수자리인가요?

  • 15. 입장 바꾸면
    '19.1.3 9:16 PM (122.44.xxx.155) - 삭제된댓글

    너무 속 상해요
    장보면서 머릿 속으로 먹고싶은 것 상상하고 집에 왔는데
    식탁에는 생뚱맞은 요리가 똭!!!!
    김 빠지고 먹기 싫을 듯

    앞으로는 장보고 오는 길에 전화로 메뉴 상의를 하자고 하세요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사는 걸로 합의 보세요
    저 같은면 장봐서 가지고 오는 남편이 고맙고
    뭐라도 먹겠다고 하는 아이가 고마울 듯

    제 아이는 입이 짧아서
    오늘 가능한 요리를 5개 이상 제가 제시해서
    오케이 받고 요리합니다.
    먹어주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 담아서요ㅠㅠ

  • 16. ..
    '19.1.3 9:16 PM (49.170.xxx.24)

    알아서 하겠다고 한 순간부터 그 이후는 모르쇠 모드로 전환하세요. 끝날 때 까지 자리 피하세요.

  • 17. 원글
    '19.1.3 9:18 PM (223.38.xxx.248)

    염소자리네요.
    장보기를 좋아해서 장봐요.
    본인이 직접 장을봐야
    먹고싶은걸 사올수 있으니까요.

  • 18. 원글
    '19.1.3 9:21 PM (223.38.xxx.248)

    퇴근해서 집에 귀가하는 시간이 저녁8시입니다.
    장봐오는건 저도 편해서 좋은데
    장봐온 재료로는 다음날 요리를 해야지요.

  • 19. ......
    '19.1.3 9:22 PM (221.157.xxx.127)

    울남편도 그런스탈이에요 미리 말을 하든가 뜬금없이 장봐와서 해내래요 상 다 차려놨는데...

  • 20. ..
    '19.1.3 9:22 P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아니 그럼 미리 연락을 해서 밥차리지
    말라고 하던가. 짜증나죠.

  • 21. ..
    '19.1.3 9:23 PM (119.64.xxx.178)

    남편이랑 아이에게 맡겨두고 방으로 들어 가세요
    다 알아서 찾고 해먹어요

  • 22. 이해해요
    '19.1.3 9:25 PM (1.237.xxx.64)

    엄청 짜증날만하지요
    미리 뭐 사간다 얘기해야지
    저렇게 덜렁 사오고
    또 다 물어보고
    결국 내가 다 할일이고
    담부턴 미리 미리 얘기하라하세요

  • 23. 그넘의
    '19.1.3 9:26 PM (211.218.xxx.183)

    밥밥밥
    오늘 왜이리 밥에 다들 목숨거는 글들이 많은지

  • 24. 그런데
    '19.1.3 9:30 PM (59.17.xxx.111) - 삭제된댓글

    낮에 먹은거 남았다고 저녁에 내놓으면
    남편은 일하고 들어와 그거 먹기 싫죠.
    우리집도 남편이 장 자주 봐요. 그래서
    장 봐 오는날은 전 저녁 안하고 기다립니다.
    미리 중간에 통화나 카톡으로 서로 의사소통하세요.

  • 25. 원글
    '19.1.3 9:35 PM (223.38.xxx.248)

    평소에 낮에 먹다 남은거 차린적 없습니다.
    오늘은 저도 외출 다녀와서 간단히 차린것입니다.
    냉장고에는 늘 식재료가 넘쳐나니
    기본반찬 10가지 이상은 됩니다.
    평소에는 한정식 상차림으로 한상 나옵니다.
    제가 손이 빠르고
    요리하는거 좋아해서요

  • 26. 딱 잘라서
    '19.1.3 9:39 PM (1.231.xxx.157)

    못한다고 하세요
    아님 직접 해먹게 두던가...

    완전 짜증나는 상황 맞죠
    음식을 준비힐땐 반찬 간 조화도 생각하고
    또 유통기한도 따져서 해먹게 되는데 그렇게 막무가내로 사들고 오면 열 받죠

    해주지 마세요

  • 27. 장보면서
    '19.1.3 9:39 PM (211.186.xxx.126)

    1.밥하지말라고 전화하라그러세요.
    2.님이준비한거 다먹고도 들어갈배가 있으면
    그래도먹겠다하면 그들이 해먹도록.

  • 28. 그거
    '19.1.3 9:41 PM (220.85.xxx.184)

    본인이 먹고 싶어서 장봐오는데 그거 안 먹고 다른 거 먹으라구요?
    저라도 짜증나겠어요. 하루종일 직장에서 시달렸는데.
    원글님이 애초에 준비를 안하면 되겠네요 그럼.

  • 29. 남편님
    '19.1.3 9:47 PM (203.128.xxx.108) - 삭제된댓글

    장은 퇴근하고 보면 못먹어요
    언제 만들어 언제 먹어욧

    장보실때는 오늘꺼 말고 내일꺼로다가~~~

    아니면 장도보고 요리도 해서 식구들 대접하시던가요
    저라면 늦은시간 안먹고 말긴 하것지만...

  • 30. 내일
    '19.1.3 10:01 PM (220.76.xxx.87)

    8시에 장 보고 온 거 씻고 자르고..언제 먹나요? 먹고 싶은 게 있음 최소 이틀 전에 말하거나 장을 봐야지요. 8시에 퇴근해 9시 넘어 밥 먹으면 잠은 언제 자고요..

  • 31. ..
    '19.1.3 10:08 PM (182.55.xxx.91) - 삭제된댓글

    주부도 퇴근시간은 있어야죠.
    40 넘고나서 저녁식사후 야식이나 술안주는 안하겠다고 선언했어요.

  • 32. 넬라
    '19.1.3 10:37 PM (1.225.xxx.151)

    오늘 장본건 내일 먹는게 맞죠.
    냉장고 음식 계획 소비에 대한 원글님 생각도 맞고요.
    그러니 오늘처럼 디저트 계획변경은 남편 스스로 다 준비한다는 전제하에 아주 가끔만 가능한걸로 정해 두시는 걸로.

  • 33. 음..
    '19.1.3 10:42 PM (128.106.xxx.56)

    하루종일 일하면서 생각나고 엄청 먹고 싶었던거.. 퇴근하면서 설레여서 사가지고 오는 기분.. 대충 쪼끔은 이해할수 있을것 같아요.
    원글님 입장도 이해가 가구요.
    그냥 남편과 아이를 살림 교육을 더 시키세요. 양파며 소시지며 양파 껍질 싱크대에 나온거 당연히 자기들이 음식 했으면 뒷정리까지 깔끔히 하는걸루요.
    아이도 지금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요리에 참여할 나이면 뒷정리도 충분히 배우고도 남을 나이입니다.
    그거 본인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좀 더 교육시키면.. 남편분은 먹고 싶은거 먹어서 좋고 원글님도 일손 덜어서 좋고..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 34.
    '19.1.4 6:57 PM (116.36.xxx.197)

    제가 그런 편인데 바로 요리안되는건 사먹고 들어가요
    아니면 사서 같이 먹자고 집에 가져가요.
    장본 재료로 언제 다듬어서 해먹나요.
    남편분은 요리가 뚝딱 쉽게 되는줄 아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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