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친구들이 오면 불편해요..ㅠ

... 조회수 : 5,728
작성일 : 2019-01-03 16:40:54
큰애 (3학년) 친구들이 가끔 놀러오는데

오면 5시 6시나 되야가요

큰애가 가끔 놀러가기도 하는데...

암튼

놀러가고 놀러오고 하는게 맞는데

와있으면 너무너무 불편하고 빨리 갔으면 좋겠고 ㅠㅠ

저희 아랫집이.엄청 예민해서 쿵쿵할때마다 제 마음도 쿵킁하고

( 뛰지 말라고 해서 안뛰긴 하는데 문을 쾅쾅닫고 아무래도 가끔 한번씩 쿵 소리가 나네요 )

일단 아랫집때문에 제 신경이 예민해지는데

애들 친구들이라 말도 못하겠고

옷도 못갈아입고 집안일 하기도 불편하고

제가 이상한건지

추운 겨울이라 서로 집에 왔다갔다하면서 노는게 맞는데

와있으면 제가 좀 불편하네요

다들 그러신가요?
IP : 61.253.xxx.4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ㅈㄷ
    '19.1.3 4:44 PM (175.200.xxx.126) - 삭제된댓글

    전 친정식구가 놀러와요 불편해요.^^;;;
    원글님 마음 완전 이해되네요
    더군다가 아랫집과이 층간소음에 예민하다니 더더욱...

  • 2. 흠흠
    '19.1.3 4:45 PM (125.179.xxx.41)

    저도 불편해요
    애들인데도 은근 불편하고 신경쓰이더라구요

  • 3. ㅅㅈㄷ
    '19.1.3 4:45 PM (175.200.xxx.126) - 삭제된댓글

    아랫집과 오타요^^

  • 4. ㅇㅇ
    '19.1.3 4:45 PM (49.142.xxx.181)

    딸이라서 그런지 방에 들어가 조용히 놀아요. 저는 애 친구가 오는게 아이 어렸을때부터 좋았어요.
    이제 대학 졸업까지 하는데 얼마전에도 친구가 와서 놀다 자고 갔어요. 그래도 전 차라리 마음에 편하네요.
    밖에서 밤늦게까지 노는것보다 훨 낫고요.

  • 5. ,,,,
    '19.1.3 4:47 PM (115.22.xxx.148)

    저도 그래요...외부인이 우리집에 오면 정말 가시방석이예요...아이한테 미안해서 안그러려고 하는데 맞벌이하다보니 유일한 낙이 집에서 쉬는건데 그것마저 뺏기는것 같아 힘들어요

  • 6. 어려도
    '19.1.3 4:54 PM (1.232.xxx.157)

    손님은 손님이죠. 그래서 제가 컨디션 안 좋은 날엔 데려오지 못하게 해요. 오면 아무래도 간식도 챙겨야 하고 신경쓰게 되죠.

  • 7. ....
    '19.1.3 4:59 P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ㅜㅜ 층간소음때문에..
    남자애들이라 뛰지말라고해도 장난치다보면
    두다다다 뛰고 ㅠㅠ
    간식거리도 애들마다 뭐는 안먹고 뭐는 싫다하고 제각각.
    그래서 핑계만들어 자주는 못오게하고
    우리애도 아주 가끔씩 초대받으면 그때만 보내요.
    남자애들은 특히 신경쓰여요 밖에서 놀아야하는데
    겨울은 춥고, 봄은 미세먼지
    매번 방방이나 키카가는건 돈들고 왔다갔다 번거롭고. 큭..ㅜㅜ

  • 8. 애들 친구오면
    '19.1.3 5:02 PM (223.38.xxx.217)

    애들 방에 간식 주고 때로는 거실에 나오기도 하지만...
    저는 안방에서 쉬어요.

  • 9. 그냥
    '19.1.3 5:02 PM (180.69.xxx.242)

    편하게 생각해요
    몸안좋으면 그냥 얘기하고 방에누워있고

  • 10. 가을여행
    '19.1.3 5:07 PM (218.157.xxx.92)

    딸 친구들은 특히나 신경쓰여요,,옷도 좀 갖춰입어야할것같고,, 눈썹이라도 그려야 하고,,

  • 11. 엄마가
    '19.1.3 5:08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거실을 활보하고 다니고 애들한테 이름이 뭐냐
    자꾸 뭐 물어보고 그러니까
    아이방으로 다 들어가버려요. ㅎㅎ
    양떼 몰듯 방으로 몰아보심이...

  • 12. ㅇㅇ
    '19.1.3 5:28 PM (222.114.xxx.110)

    저는 친구들 집에 하숙생마냥 자주 갔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가.. 그때 재미있었거든요. 밤에 마실도 나가고 비밀 이야기도 하고.. 추억이 많아서 딸아이 친구들도 자주 놀러 올 수 있게 방 하나를 비워놨어요. 애들이 우리집에 오면 다들 가기 싫어해요.

  • 13. 흠흠
    '19.1.3 5:44 PM (125.179.xxx.41)

    와..윗님 방을 하나 비워놓다니ㅠㅠ
    넘 낭만적이네요....ㅋㅋㅋ

  • 14. 천도복숭아
    '19.1.3 5:54 PM (180.229.xxx.201)

    저도 그래요
    간식 챙겨주는것도 힘들고
    놀이터에서 오기라도 하면 그 먼지 묻은 옷과 양말로 온집안을 들쑤셔놓으니 가고나면 청소도 해야하고...
    힘들어요

  • 15. 저도요
    '19.1.3 6:01 PM (124.49.xxx.172)

    친구집에서 노는것 좋지요...저도 추억이 있고...애들 밖에서 노는것도 좋지만 들어와서 노는것 다 좋은데...
    자주 오는 한 애는 엎드려서도 층간 소음을 내요...ㅠ 엎드려서 발로 바닥을 쿵쿵 찧고 있으면 너무 신경이 쓰여요.

  • 16. ..
    '19.1.3 6:24 PM (175.117.xxx.158)

    맘불편이 아랫집때문에ᆢ그렇겠죠
    그래도 어릴때 친구집가서 놀고 ᆢ아이들 좋은추억에 한몫 하시는거예요 ^^

  • 17. 익명1
    '19.1.3 11:47 PM (180.69.xxx.24)

    전ㅊ좋아요
    우리 애들 잘 지내고 있구나 싶고
    애들끼리 사이좋게 노는게 이쁘고.
    저도 내 일 볼 수 있고.
    중징 초딩 애들 친구 언제나 환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363 치과 마취후 두통이 심하네요 2 .. 2019/01/12 2,169
893362 남편이랑 대화가 안 되고 화병 날 거 같아요 14 .. 2019/01/12 6,353
893361 국가부도의 날 1 복장터져 2019/01/12 1,047
893360 저 하숙할 때 무거운 가방 들어주신 아주머니들 2 감사 2019/01/12 2,373
893359 계란 알끈 왜 15 카더라 2019/01/12 6,285
893358 초급 한국 미술사 강의나 책 5 ... 2019/01/12 912
893357 화장품) 트윈팩트가 투웨이케익과 같은 건가요? 1 화장품 2019/01/12 957
893356 반영구요.. 속눈썹이나 눈썹 빠지지 않나요..? 1 반영구 2019/01/12 1,178
893355 올 겨울 안추운거 맞죠? 17 dd 2019/01/12 5,659
893354 배워놓으니 아주 유용한 취미가 뭐던가요? 17 저는 2019/01/12 9,120
893353 황교안 자한당 입당…박지원 '철저한 반성과 대국민 사과' 연거푸.. 9 ㅁㅁ 2019/01/12 1,498
893352 화장실 환풍기 고장은 누구 부담인가요? 14 .. 2019/01/12 12,358
893351 송혜교 29 그냥 2019/01/12 9,280
893350 "美국무부, 인도적 대북지원 겨냥한 제재 완화하기로&q.. 2 뉴스 2019/01/12 878
893349 스캐 성대모사 넘 웃겨요^^ 4 ㅇㅇ 2019/01/12 1,727
893348 점심들은 다 하셨쥬? 4 2019/01/12 1,238
893347 주말부부인데,, 마음을 어디까지 비워야하나여 41 또만두 2019/01/12 21,848
893346 자취생에게 총각김치지짐 좀 알려주세요... 13 지짐먹고파요.. 2019/01/12 2,814
893345 성인 10명 밥쌀은 어느정도? 5 보통 2019/01/12 788
893344 유럽여행 10 따로 또 같.. 2019/01/12 2,013
893343 호칭만큼은 영어가 가장 합리적으로 잘 되어 있죠 18 ㅇㅇ 2019/01/12 2,774
893342 샤오미 어플 이메일만으로 설치가능할까요 1 미홈 2019/01/12 499
893341 쌍커풀 수술은 몇살에 가능한가요? 8 00 2019/01/12 2,269
893340 머리나쁜 사람은 살면서 어떤걸 가장 조심해야할까요. 14 살면서 2019/01/12 5,788
893339 유명 아이돌 아버지인 쉐프 성폭행 피소 5 ... 2019/01/12 7,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