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목식당 피자집 사장 지인의 증언

believe it or not 조회수 : 7,483
작성일 : 2019-01-03 15:06:55
14년도에 같은 회사 다녔던 룸메의 입장에서 봤을때,
저거 연출 아닙니다.
기분 좋을 때는 실실 쪼개면서 정신 산만하게 움직이는거 하며
뭔가 이상할 때는 인상 쓰면서 상식에서 어긋나는 헛소리 하는거 하며

다른 부서, 다른 프로젝트여서 회사에서 직접 마주칠 일은 없었는데
같이 일 하던 사람들은 다 하나같이 이상한 사람이다는 평가였음

심지어 부서 자체가 일이나 선후배 관계가 빡세기로 유명한 부서였는데
그 동네 선배들이 다 ㅈㅈ칠 만큼 개썅마이웨이
일례로, 부장이 소집한 회의에서 테이블에 엎드려 있으니까 선배가 자세 똑바로 했더니 '이게 편한데요' 라고 했다나...

무튼 6개월만인가 회사 생황은 자기랑 안 맞는다고 와인감별사였나 아무튼 먹거리 관련 일 한다고 때려치고 나갈 당시 이름은 황교웅 이었음

난 아싸 룸메여서 말 걸기도 싫은데 종종 이상한 헛소리로 말걸어 오고...
술먹고 밤늦게 아이스크림 사와서 냉동실 넣어놓고 지가 사온지 모르고

아무튼 저 사람 나가면서 투룸 혼자쓴게 개꿀이었음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97&l=1128442&iskin=webzine
IP : 223.62.xxx.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19.1.3 3:16 PM (125.179.xxx.41)

    고로케사장도 밉상이고
    피잣집사장은 할말이 안나오더군요....
    장사할생각이 전혀 없어보이던데;;;;;

  • 2. 캐릭터
    '19.1.3 3:20 PM (49.196.xxx.102) - 삭제된댓글

    비슷한 캐릭터 본적이 있어서 연출일거라 생각 안했어요. 예능프로 보면서 정말 화나보기는 처음. 시작할때 모임같은거 좋아한다고 나왔던것 같은데 넌씨눈 캐릭터 일듯. 꼭 요식업이 아니라도 서비스업종은 깊게 생각해봐야 할 것 같은데

  • 3. ...
    '19.1.3 3:24 PM (14.46.xxx.97)

    왜 저런데를 골랐을까요.
    사전 인터뷰해보면 대충 성격 나올건데.
    홍탁집으로 시청률 올렸으니 이번엔 더 대박쳐보겠단 뜻으로밖에 안보임.
    백종원 고생 더 해보란 뜻. 지못미.
    홍탁집은 노모 불쌍해서라도 잘되길 바랬지만
    저긴 도와줘야될 하등의 이유가 없음.
    세입자 쫓아내고 건물주 아들이 차린거라 의욕도 없음.

  • 4. ...
    '19.1.3 3:34 PM (222.117.xxx.141)

    건물주 아들에 아쉬운거 없이 쓰고 자랐으면서
    돈이 없어서 그게 가장 절박하다고 하는데 넘 웃기더라구요.

  • 5. .....
    '19.1.3 3:43 PM (125.128.xxx.131) - 삭제된댓글

    피자집 사장님은 정말 골목식당이 아니라 병원 가셔야 할 것 같던데요

  • 6. 돈없어
    '19.1.3 4:04 PM (122.37.xxx.124)

    학원그만둔거 맞낙싶네요. 요리를 취미로 하니
    어려운 과정을 다 못마치죠. 사전조사 한거 맞나요?
    맛이나 경영은 둘째치고
    의지도 절박함은 더더욱 없던데 왜 시간할애해주는지? 모르겠네요.

  • 7. 그렇치
    '19.1.3 4:09 PM (175.223.xxx.184)

    둘이 사춘지간 이라네요
    진짜 어려운거없이 컸구나 그런생각들더니

  • 8. ..
    '19.1.3 4:12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고로케도 자신의 사촌누나 건물에서 장사하는
    별로 아쉬운게 없는 상태라 태도가 그렇다는 말이 있음.
    https://m.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3157014

  • 9. 골목식당도
    '19.1.3 4:45 PM (110.13.xxx.2)

    자극될수록 시청률이 더 좋으니
    저런 사람들 섭외되면 앗싸할듯.

  • 10. 근데
    '19.1.3 8:16 PM (91.115.xxx.51)

    어느 회사인데 룸메가 있나요?
    저런 사람도 취직하네요?
    건물주라는데 돈으로 들어왔나요?

  • 11. ...
    '19.1.3 10:24 PM (14.46.xxx.97) - 삭제된댓글

    백종원만 불쌍하네요.
    제작진의 시청률 욕심 건물주아들의 땅값 올리기 욕심이 빚어낸 참극.
    그 속에서 진정성 갖고 대하는 유일한 한 사람만 희생양.

  • 12. ...
    '19.1.3 10:25 PM (14.46.xxx.97)

    백종원만 불쌍하네요.
    제작진의 시청률 욕심과 건물주아들의 땅값 올리기 욕심이 빚어낸 참극.
    그 속에서 진정성 갖고 대하는 유일한 한 사람만 희생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717 패션 일자무식 40대 좀 도와주셔요 18 헌옷 2019/01/24 4,556
897716 목포 가셔서 뭐드실래요?(목포 먹거리 추천) 25 ..... 2019/01/24 3,317
897715 집에 와서 안쓰면 달라는 말 29 ㅇㅇ 2019/01/24 7,205
897714 부동산 재테크 상의드립니다. 4 00 2019/01/24 2,091
897713 만나는 남자 부모님 얘길 들었는데요. 21 ㅇㅇ 2019/01/24 7,878
897712 며느리들 도 명절에차례지내고 산소에 가시나요? 6 명절 2019/01/24 1,696
897711 안깐 마늘은 어디서 파나요? 5 마트 2019/01/24 797
897710 대통령 뵙고 왔어요. 33 ... 2019/01/24 4,090
897709 중국방문시 궁금해요. 2 허페이 2019/01/24 522
897708 자식 모두 재수없이 한번에 대학 들어간 집들 많은가요? 10 2019/01/24 3,355
897707 키 170 몸무게 54 32 .. 2019/01/24 10,179
897706 시아버님이 내일 심장 스텐트시술받게 되었어요 8 궁금하다 2019/01/24 3,083
897705 최교일.. 1 ㄱㄴㄷ 2019/01/24 797
897704 ... 6 ... 2019/01/24 1,303
897703 6-70년대생 분들 어깨에 콩알만한 주사자국은 무슨 주사일까요?.. 25 그럼 2019/01/24 7,708
897702 저도 기분 나쁜 미용사 얘기 1 ㅇㅇ 2019/01/24 1,853
897701 y선생영어 왜이렇게 비싸요 ㅠ 7 wisdom.. 2019/01/24 2,208
897700 점빼고 관리 5 Abc 2019/01/24 2,531
897699 탈당하면 끝이예요? 쫄우 2019/01/24 478
897698 2월달에 입을 외투 공유 좀 해주세요^^ 1 ^^ 2019/01/24 1,167
897697 김현아 자한당 의원 주택세금. 헛소리 하네요 3 어이없어 2019/01/24 678
897696 효창공원앞역 주변 내과나 이비인후과... 3 .... 2019/01/24 934
897695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을 처음 와보고 7 .. 2019/01/24 1,712
897694 예전에 교수님 은퇴하실때 1 ㅇㅇ 2019/01/24 836
897693 관리사무소 통화 후 멘붕 8 공동주택 2019/01/24 3,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