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태식해 / 가자미 식해 / 밥식해 만들줄 아시는 분 도움좀 부탁드려요.

ㅇㅇ 조회수 : 1,132
작성일 : 2019-01-03 11:42:23
이거 삭힐 때... 어떻게 삭히세요?

어제 오전에 가자미 사서 인터넷에 있는 비율대로 만들어서
요구르트 제조기에 넣었어요.
지금 꺼내서 확인해보니까 가자미가 반쯤 익어있네요;;; 
데친거처럼요. 

이렇게 익으면 실패한거죠?
그럼 요구르트 제조기보다는 좀 더 낮은 온도에서 삭혀야하나요?
IP : 220.89.xxx.1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3 11:49 AM (222.237.xxx.88)

    그거 조밥에 엿기름 넣고 찬데서 삭히는거 아니에요?
    요구르트 제조기라니 살짝 당황스러워요.

  • 2. ㅇㅇ
    '19.1.3 11:55 AM (220.89.xxx.124)

    얻어먹은 적만 있지 만드는 걸 본 적이 없어서요 ㅠㅠ
    삭힌 음식이니까
    마시는 식혜나, 발효 음식 만들듯이 하면 될 줄 알고 뜨뜻하게 해놨더니... 망했어요 ㅠㅠㅠ

  • 3. 네?
    '19.1.3 12:04 PM (175.120.xxx.157)

    요구르트 제조기요?ㅋ김치 처럼 똑같아요
    울 엄마가 명절되면 꼭하는데요
    김치나 식해 장아찌 같은 건 뜨뜻한데 두면 안돼요
    걍 실온에 두시면 되요 저희 엄만 걍 난방 안한 곳에 두던데요
    난방한데 두면 물 생기고 시어져 버려요
    걍 버물버물 해서 단지나 김치통에 넣고 김치처럼 걍 삭히던데요 한 일주일 정도 삭힌 것 같아요 추석때는 4~5일정도?

  • 4. ..
    '19.1.3 12:15 PM (223.38.xxx.30)

    식혜요. 식해 아니고.
    레시피 인터넷 검색하시면 나올 것 같아요.

  • 5. 식해 맞아요
    '19.1.3 12:22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생선 넣고 발효 시킨 음식은 식해
    밥알 넣고 마시는 음료 는 식혜

  • 6. ㅇㅇ
    '19.1.3 12:23 PM (59.29.xxx.89)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네이버 검색해보시거나
    그냥 한통 사서드시지
    요구르트제조기라니 넘 웃겨요 ㅋㅋㅋ

  • 7. 식혜도
    '19.1.3 12:42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요구르트 제조기 보다는 온도가 더 높은 전기밥솥 보온으로 놓고 밥알 대여섯개가 삭아서 떠오를때까지 두는거예요.
    생선으로 하는 식해는 김치처럼 저온에서 오래 삭혀야하고요.
    만드는법 동영상 좀 찾아보시고 만드시지 그러셨어요.

  • 8. 가자미식해
    '19.1.3 12:51 PM (222.120.xxx.44)

    https://youtu.be/jum-yf-Mzxg

  • 9. ..
    '19.1.3 1:25 PM (121.253.xxx.126)

    위에 유튜브는 않봤지만.
    아버지가 이북분이세요
    엿기름을 넣고 삭히기도 하지만
    저희집 스타일은 가자미를 소금에 젓갈처럼 절여요 하룻밤정도 엄청 소금많이 넣고요
    그럼 탈수현상으로 꼬들해진 가자미가 되지요
    참.가자미는 작은걸 사셔야해요 뼈째먹는 요리니 뼈가 연한 어린가자미를 써야하고
    꼭 비린내가 적게 나는 참가자미를 쓰셔야해요
    그럼 조밥을 꼬들하게 지어서 식힌후 꼬들해진 가자미 에
    생강마늘 고추가루등등 양념을 넣고 김치처럼 버무려서
    항아리에 꼭꼭 눌러담아서
    이불에 꼭 싼후(죄송 어릴때 기억밖에 없어서요) 아랫묵에 이삼일 놔둡니다.
    이삼일 뒤 물이 몰라와서 뚜껑을 열면 신김치냄새가 납니다.
    그때 무채를 썰어 소금에 절여서 양념에 치댄후 삭히 가자미와 섞어서 두고두고 먹습니다.
    거의 다 먹어갈 때 쯤에는 가자미 살이 풀어져 있기도 했어요^^
    가자미 대신 생태 새끼, 갈치 새끼 조기 새끼등으로도 담궈드였어요
    생태새끼는 먹을 살이 많으니 전 더 좋았구요
    일반적으로는 가자미가 제일 무난합니다.

  • 10. 소금 많이
    '19.1.3 2:04 PM (211.246.xxx.9) - 삭제된댓글

    넣어야 고온에서는 덜 상하겠지만 대신에 짜서 먹기가 힘들더군요.
    짠맛이 강해서 무를 많이 넣게되면 감칠맛이 덜하고요.
    초보자는 저온숙성해야 실패가 없어요.

  • 11. 조금느리게
    '19.1.3 3:10 PM (106.102.xxx.114)

    가자미는 아니고 횟대식해인데 만드는 방법은 비슷할 것 같아서요. 이거 따라해서 좋은 결과를 세번..ㅋㅋ
    http://m.cafe.daum.net/namdo114com/l22B/1993?q=횟대 식해&re=1

  • 12. 식해
    '19.1.3 4:33 PM (182.31.xxx.177)

    위에 조금느리게님 고맙습니다 찬찬히 잘보고 해 볼게요~~^^

  • 13. ㅇㅇ
    '19.1.3 9:40 PM (220.89.xxx.124)

    댓글 감사합니다.
    재료 다시 사왔어요. 다시 해보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698 어떤 방식으로 내린 커피가 맛있으세요? 13 .. 2019/01/13 2,891
893697 과세특 3 과세특 2019/01/13 934
893696 신축아파트 사시는 분들 환기시스템 믿을만 한가요? 7 미세 2019/01/13 2,556
893695 어르신들이 쓸만한 게임기 있을까요? 1 게임기 추천.. 2019/01/13 432
893694 시골 여행 다녀왔는데 풀어놓은 개들 때문에 무서워 혼났어요. 10 ㄷㄷ 2019/01/13 2,349
893693 딱 보여 관상 2019/01/13 386
893692 무조림을 두사발은 먹었네요 11 무무 2019/01/13 5,276
893691 바지입을 때 내의 6 겨울에 2019/01/13 1,173
893690 노승혜랑 쌍둥이 아들들도 웃기네요. 16 짜증 2019/01/13 8,270
893689 오세훈이 날려먹은 600년유적 6 ..... 2019/01/13 2,579
893688 미세먼지 수치 진짜 지독하네요 12 안타 2019/01/13 3,209
893687 체온계요 2 2019/01/13 668
893686 서울에서 논산훈련소 대중교통으로 가는법 좀 알려주세요 3 .. 2019/01/13 1,191
893685 골목식당 피자집 건물주 아들 16 ,,, 2019/01/13 9,049
893684 썸바디) 대한이 너무 좋지않나요 ㅋㅋ 6 ㄴㅇ 2019/01/13 2,692
893683 대학은 어떻게든 하나라도 높여가세요 21 ㅇㅇ 2019/01/13 7,683
893682 날이 이렇게 화창해도 1 중국발 2019/01/13 681
893681 김밥에 깻잎대신 뭘로 참치를 말면 좋을까요 5 ... 2019/01/13 6,823
893680 스카이 캐슬 혜나 머리빗 3 .. 2019/01/13 3,919
893679 하루 세 끼 만드는 식재료비 대체로 얼마 산정하세요? 7 식재료 2019/01/13 2,182
893678 하루의 낙이 먹는 것 밖에 없네요 11 Taylor.. 2019/01/13 5,368
893677 이번겨울은 진짜 덜추운것 같아요 4 이번 2019/01/13 2,804
893676 술잔돌리는거로 헬리코박터균 옮길수있죠 5 바닐라 2019/01/13 1,483
893675 영화가 2시간 넘는거 힘들지 않으세요 5 ... 2019/01/13 1,490
893674 약국이다문닫았는데 상한음식먹고 배아픈데. 4 하필이럴때 2019/01/13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