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덧 심했다가 둘째때 입덧 없으셨던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2,832
작성일 : 2019-01-03 08:53:44
첫째때 입덧이 너무 심해서
어디 소화기쪽 병 걸린줄 알았어요
매일 20번 이상 토하고 시체처럼 누워있어도
울렁울렁..상상하기도 싫은데 것도 오래가서
16주면 끝난다는데 안끝나서 절망하고
거의 6개월까지 병원말고 못 나갈정도로 심했던거같고
그 이후도 좋진않았거든요
근데 주변보니 저같은 사람 별로 없더라구요
입덧 있어도 밖에 활동하는데 아무 지장 없고..
여튼 전 그래서 둘째 안낳으려다 어찌 생겼는데
입덧 올까봐 너무 걱정이네요.
아이 유치원도 데려다주고 해야하는데
첫째 똑같이 해주고싶은데 이번에 그냥
넘어갈수도 있을까요? 간절합니다..ㅜ
IP : 223.38.xxx.20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째는
    '19.1.3 8:55 AM (175.223.xxx.155)

    입덧이 좀 덜한 것 같아요. 저는 토하는 입덧은 아니고 먹는 입덧이긴 했는데 둘째 때는 덜 괴로웠어요.

  • 2. 저요
    '19.1.3 9:05 AM (117.111.xxx.170)

    첫째때는 거의 변기 잡고 있었을 정도로 토해서 목이 정말 아팠어요ㆍ 4개월 지나니 딱 멈췄지만요ㆍ
    근데 둘째는 첫째보느라 정신없어서 인지 입덧 생각할 겨를도 없이 지나갔어요

  • 3. ..
    '19.1.3 9:05 AM (223.38.xxx.209)

    제발 덜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초기인데 열기운 있고
    피곤하고 그런데 아직 막 울렁거리고 하진않거든요

  • 4. 미리 걱정말고
    '19.1.3 9:09 AM (117.111.xxx.170)

    맘편하게 먹고, 잠 충분히 자세요ㆍ 수면 부족하면 심하더라고요ㆍ순산하시구요

  • 5.
    '19.1.3 9:10 AM (59.14.xxx.33)

    둘째 순산하세요 ㅎㅎ
    전 첫째때 4개월까지 소화기에러였는데 ^^
    둘째때는 졸린거 빼고 그 어떤 소화기증상 없었어요.
    그게 성별차이인지, 아님 체질차이인지 모르겠지만..

  • 6. ..
    '19.1.3 9:13 AM (180.66.xxx.164)

    저도 첫째는 심했는데 둘째는 좀덜해요. 하느님이 그래도 첫째데리고 먹고살순있게 해주시나보다했네요. 좀 미식거리지 토할정도는 아니더라구요.

  • 7. 똑같았어요
    '19.1.3 9:35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둘째는 덜하다 들어 안심했었는데 둘다 5주차 시작해서 만4개월 채우고 똑같이 끝났어요.
    물만봐도 토하고 목은 위산에 헐어 피가 올라오고 좀비처럼 살았었다는;;; 그래도 끝을 알아서인지 첫째때보단 막막하지는 않더라구요.

  • 8. ...
    '19.1.3 9:54 AM (180.67.xxx.52)

    저는 첫째는 입덧 약했고, 둘째는 심했는데.. 성별이 달랐어요. 첫째는 아들, 둘째는 딸... 저희 엄마가 남매 낳을 때 입덧한거랑 똑같았어요. 입덧도 유전되고, 호르몬 변화 때문에 일어난다고 하더라고요.

  • 9. 친정엄마
    '19.1.3 10:25 AM (112.216.xxx.139)

    위에 점 세개님 얘기대로 보통 친정엄마 닮더라구요.

    저도 첫째는 입덧이 거의 없었고, 둘째는 5개월까지 링거로 근근이 버틸 정도로 무척 심했어요.
    첫애는 딸, 둘째는 아들이었는데 저희 친정 엄마가 딸들 입덧은 없었고(임신인줄 모를 정도로 ㅎㅎ),
    아들 임신하고 죽다 살았다고 늘 얘기하셨었거든요.

  • 10. 입덧심해
    '19.1.3 11:24 AM (175.209.xxx.45)

    첫째때 넘나 힘들었는데, 둘째때 더 힘들었어요. 전 전 기간 내내 너무나 힘든 케이스.
    친정엄마 안닮고 고모쪽 닮았나봐요. 친정엄마는 저를 이해 못해줘서 괜히 서운했어요.(입덧은 심하게 안겪어 본 사람은 이해 못해요...) 성별은 동일.
    그래도 둘다 건강한 아이 순산했어요. 원글님도 건강하게 순산하실거에요

  • 11. ..
    '19.1.3 12:52 PM (223.38.xxx.209)

    둘째입덧 없으셨던분들...심하셨던분들 말고 안하셨던 분들....희망 좀 주세요 ㅋㅋㅋ

  • 12. 케바케
    '19.1.3 2:40 P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

    진리의 케바케에요 성별무관하고요

    전 큰애때 하혈심하고 입덧없었는데
    둘째는 하혈심하고 입덧있었어요
    첫째 13주는 병원입원중
    둘째 13주는 제주에서 오름 오르고 있었어요

    굳이 다른님 글에서 희망찾을필요 없어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니까요

  • 13. 케바케
    '19.1.3 2:41 PM (223.38.xxx.164)

    진리의 케바케에요 성별무관하고요

    전 큰애때 하혈심하고 입덧없었는데
    둘째는 하혈심하고 입덧있었어요
    첫째 13주는 병원입원중
    둘째 13주는 제주에서 오름 오르고 있었어요
    애들 성별같아요

    굳이 다른님 글에서 희망찾을필요 없어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0394 버버리 세일 하나요? 1 .... 2019/01/03 1,670
890393 귀 뒤쪽이 찌릿찌릿한 증세는 뭘까요? 17 달콤스 2019/01/03 11,289
890392 정수기 어떻게 구입하는게 좋을까요 2 바닐라 2019/01/03 1,343
890391 얼마전 맞선 24 다시 2019/01/03 8,444
890390 필터링 거친 사람들 모인데서도 왜 무능한 상사들이 있을까요.. 10 신기 2019/01/03 2,110
890389 게이커플이 방송하고 세상 많이 좋아졌네요 15 ... 2019/01/03 7,788
890388 고1 여름방학에 보충수업을 신청안해도 되나요? 4 예비고1맘 2019/01/03 742
890387 겨울 말레이시아 여행은 어떤가요? 2 ... 2019/01/03 1,465
890386 갈비탕 사왔는데 아이들 곁들일 반찬 뭐가 좋을까요? 6 갈비탕 2019/01/03 1,531
890385 독감일때 타미플루링겔 꼭 맞아야하나요? 5 혹시 2019/01/03 2,814
890384 신재민 쇼하는것 같아요 15 나영심이 2019/01/03 3,888
890383 하드코어 유머가 어떤 거예요? 4 ㅠㅠ 2019/01/03 1,354
890382 가족, 친척을 비롯함 주변 사람을 죄다 싫어하시는 분 있나요? 19 2019/01/03 4,797
890381 피부과에 레이저말고 피부관리 위해 뭐할거 있나요? 7 라라라 2019/01/03 3,571
890380 짝눈 망고 2019/01/03 503
890379 강남 안 살아본 사람들이 강남 살려고 기를 쓰나요? 28 ㅇㅇ 2019/01/03 6,738
890378 싱크대 쪽 누수로 인한 아랫집 도배 문의드려요~ 8 도배 2019/01/03 3,941
890377 차에 붙은 문구였는데..... 참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네요 59 ........ 2019/01/03 24,187
890376 사람 심리가... 4 .. 2019/01/03 1,559
890375 일반고 의대 진학 2 ㅇㅇ 2019/01/03 2,706
890374 남학생 외고는 비추일까요? 5 특목고 2019/01/03 2,384
890373 술 든 초콜릿 언제 먹는 거에요? 5 으싸쌰 2019/01/03 1,982
890372 부산에서 대학생 과외 할수 있는 학교 범위는 6 ........ 2019/01/03 1,639
890371 계약직 워크샵 참여하나요? 1 .... 2019/01/03 926
890370 재미있는 유투브 좀 9 알려주세요 2019/01/03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