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뒷목 뒷골이 넘 땡겨요 ㅠㅠ

겨울 조회수 : 3,689
작성일 : 2019-01-02 23:20:32
37개월 아들 쌍둥이
오롯이 혼자 봐요~ㅜㅜ
두통은 아닌데 뒷목이 뻐근
머리가 계속 묵직하고 띵~~~해요 ㅠㅠ
심리적인 의지할곳이 없기도 하구요

아주 잠시?라도 맡기고 숨통트일 사람이 없어요
조부모에게 기댈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그래도.........몇시간이라도 봐주는 이가 있다는게
행복일텐데 전 그럴수가 없어요
친정은 없고 시댁은 너무나 개인주의입니다
그저 카톡에 올리는 사진으로 당신들이 도배하며
마치 꽤나 봐주는냥 사진을 도배하시죠
제몸이 힘들어서인지 그것마져 얄밉고
요즘 제가 죽겠어서 사진 안올리니 시아버지
남편에게 전화하셔서 둘이 싸웟냐고 합니다
당신들이야 잘 나온 사진만 보니
제가 얼마나 괴로운지 모르시겠죠
알아달라는것도 아닙니다만......

남편도 주말에 일하고 평일 하루 쉬어요 ㅜㅜ
심리적 압박감이 상당해요
위도 쿡쿡 쑤시는거 같고 미식거리는것도 같고

병원을 가볼래두 무서워서 못가겠어요
아이들이 좀 크면 없어질까요?
참 힘드네요 ㅜㅜ
IP : 118.34.xxx.1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2 11:22 PM (49.168.xxx.249)

    두시간이라도 맡기고 침이라도 맞고 오세요 ㅜㅜ

  • 2. ...
    '19.1.2 11:31 PM (121.128.xxx.204)

    안마지압원도 추천드려요

  • 3. ㅇㅇ
    '19.1.2 11:34 PM (210.2.xxx.72)

    쌍둥이라니 정말 힘드시겠어요.
    애기들 안고 먹이고 하면서 목이 앞으로 많이 쏠리나봐요. 일자목 증상 아닐까 싶은데요.
    틈날 때마다 천장 쳐다보며 스트레칭 해주세요

  • 4. 쌍둥맘
    '19.1.2 11:38 PM (180.113.xxx.84)

    저도 애들 그맘때 면역력이 약해지니 정말 온갖 질병에 시달렸네요 등도 아프고 어깨는 항상 뭉쳐있고 그래서 머리까지 띵했던거 같아요
    그래도 한가지 희망적인건 몸은 점점 편해져요^^
    지금은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예뻤던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구요
    일단 비타민 같은것도 좀 챙겨드시고 혼자 너무 버거우면아이들도 어린이집도 보내고 해요
    어깨 스트래칭 틈틈히 하시구요 ^^

  • 5. ㅇㅇ
    '19.1.2 11:39 PM (219.250.xxx.157) - 삭제된댓글

    이럴 때 말을 해야 합니다
    그 시아버님 아이들 키워 본 적 없어서 며느리가 지금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도움을 청하세요
    아버님 제가 너무 힘들어요 사진 올릴 시간이 없어요
    와서 하루만 봐주세요
    라고 말씀하세요 제발

  • 6. 햇쌀드리
    '19.1.2 11:59 PM (182.222.xxx.120)

    스트레스성인것같아요.
    그시기 금방 지나가긴 하지만
    잠깐이라도 도우미부르세요.
    그러다 우울증이라도 오면 큰일이니..
    친정없이 애키운다는 말 들으니 예전생각나네요ㅠ

  • 7. ..
    '19.1.3 12:15 AM (221.159.xxx.134)

    37개월인데 이제 어린이집도 몇시간 보내고 숨좀 돌리셔야겠어요.아들 쌍둥이 둘 보는거 진짜 힘들겠어요..

  • 8. 언니
    '19.1.3 9:33 AM (220.85.xxx.12)

    토닥토닥 얼마나 힘드신까요?
    쌍둥이들 독박육아 가까우면 잠깐씩이라도 봐주고 싶네요
    시간이 널널한 50대 아줌마이네요
    그래도 이쁜아기들 보면서 힘내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212 서운함... 2 Star 2019/01/20 969
896211 손혜원의원 당적을 내려 놓으 신다 하네요 61 자한당소멸 2019/01/20 3,063
896210 동네사람들~ 톱스타유백이 10회 꼭 보세요ㅎㅎ 8 .. 2019/01/20 2,257
896209 손혜원 의원 공격하며 청년들을 해치는 sbs 3 ㅇㅇㅇ 2019/01/20 634
896208 죽도록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말 믿으시나요? 42 아놔 2019/01/20 5,921
896207 농막종류가 어떤게 있나요? 3 mko 2019/01/20 1,401
896206 자식을 어떻게 키우면 걍 마냥 부모님이 좋은걸까요..?? 7 ... 2019/01/20 2,385
896205 부천 아쿠아리움 사자...아시나요? 2 ㅡㅡ 2019/01/20 1,065
896204 스카이캐슬 어제 18회분. 오늘 재방송 몇시에 하나요? 5 ... 2019/01/20 1,217
896203 그니까 김주영은 케이 양육방식의 문제로 7 ㅇㅇ 2019/01/20 3,909
896202 윤세아네집 화이트톤으로 인테리어 한 집 빨리 보고 싶네요. ..... 2019/01/20 2,273
896201 드럼세탁기헹굼어떤지요 9 드럼세탁기 2019/01/20 3,061
896200 태몽 없는 아이, 있는 아이 다른가요? 4 .. 2019/01/20 5,558
896199 사업자2017년도 연말정산한게 지금 건강보험료로나오나요 2019/01/20 601
896198 ㅋㅋ 제목만 보고 띄엄띄엄 파악한 스캐 줄거리 4 ... 2019/01/20 798
896197 애완동물도 형편이 좋은집이니 키우죠 39 ㅇㅇ 2019/01/20 6,058
896196 종편 출범시 망한다더니 6 종편 망함.. 2019/01/20 1,417
896195 부산분들 ^^ 7 부산 2019/01/20 1,354
896194 유산후 임신5주차인데 남편과 냉전중인데요... 20 LE 2019/01/20 7,976
896193 엄마 칠순에 진주목걸이 할려고해요(질문) 3 진주목걸이 2019/01/20 2,706
896192 속았는데 화가 안나요 7 ... 2019/01/20 2,821
896191 황교익이 손혜원 지원사격 한다고 기사났던데 17 oo 2019/01/20 2,104
896190 이번주 전참시 이승윤편 보셨나요?(말을 길게 하지 않는법) 7 belief.. 2019/01/20 5,136
896189 스캐)관련 글....부탁드려요 17 스캐 2019/01/20 3,510
896188 만 12세미만 - 해당되는지 여쭈어 봅니다 4 엄마 2019/01/20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