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일마다 백만원씩 입금해 주는 데 쓸 곳이?

생일 조회수 : 13,713
작성일 : 2019-01-02 20:25:13
생일 때 마다 백만원씩 현금을 주는 신랑
필요한 거 사라는데 사고 싶은 게 없어요
처음엔 엄청 신났는데 이젠 ㅋㅋ 의례히 고마워~~용 웃음으로
결혼한지 19년째, 그렇게 받은 돈이 오늘로 1900만원이네요
뭐 할까요?
IP : 58.121.xxx.20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2 8:25 PM (59.11.xxx.51)

    아~~~부럽습니다

  • 2. ㅋㅋㅋ
    '19.1.2 8:26 PM (211.225.xxx.219)

    대박 부럽네요

  • 3. 저도
    '19.1.2 8:26 PM (110.15.xxx.185)

    부럽네요~~^^

  • 4. 저같음
    '19.1.2 8:27 PM (175.223.xxx.244)

    지역마다 불쌍한 유기동물보호소에
    사료랑 이불 그밖에 필요한것들을
    듬뿍
    후원하겠어요.

  • 5. ㅇㅇㅇ
    '19.1.2 8:27 PM (203.251.xxx.119)

    비자금으로
    나중에 다 쓸데있음요

  • 6.
    '19.1.2 8:27 PM (223.33.xxx.169)

    금 사세요
    골드바로

  • 7. 여행
    '19.1.2 8:28 PM (218.234.xxx.23)

    오~ 그렇게나 많이 모으셨군요.
    여행 다니면 좋을것 같아요.
    부러워요~^^

  • 8. 음 저라면!!
    '19.1.2 8:29 PM (1.238.xxx.39)

    그냥 세계일주 티켓 끊어 버림...
    단 시간이 없죠..ㅠㅠ

  • 9. 부럽
    '19.1.2 8:29 PM (119.67.xxx.194)

    계속 모아요.
    쓸 데가 없는데 뭘 고민하세요.^^

  • 10. 와~~
    '19.1.2 8:29 PM (39.7.xxx.233)

    부럽네요~~

  • 11. 오~~
    '19.1.2 8:31 PM (223.38.xxx.3)

    생일 축하드려요.~

  • 12. ...
    '19.1.2 8:31 PM (122.38.xxx.110)

    물가상승대비 너무 고정인걸요^^

  • 13. 의미가..
    '19.1.2 8:35 PM (211.36.xxx.48)

    남편도 그렇게 주는데
    의미가 없어요.
    저도 돈버니까 돈없어서 못사지는 않거든요.
    그냥 안사게 되는거지.

    이번 생일에 3백 주더라구요.
    다음 달 생활비 2백 줄여서 줬어요.ㅠㅠ

    저는 통장에 넣어뒀다가
    빚갚는데 써요.

  • 14. ....
    '19.1.2 8:35 PM (222.233.xxx.186) - 삭제된댓글

    저라면 매년 100만원 중 20만원은 생존조차 어려운 사람과 동물을 위해 기부하고
    20만원은 남편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에 지출하고(외식, 당일치기 나들이 등)
    70만원은 그때 그때 봐서 용도를 정하겠어요.
    100만원도 부럽지만 아무런 조건 걸지 않고 선뜻 선물하는 남편분 마음이 더 부럽습니다~
    생일 축하드려요 :)

  • 15. ...
    '19.1.2 8:43 PM (211.202.xxx.195)

    결혼 30주년때까지 계속 입금만 하겠어요
    그때 가서 3천만원으로 하고 싶은 거 하면 좋을 거 같아요
    여행 기부 골드바.. 이런 것도 좋고
    나만의 방 하나 얻어도 좋고 ㅡ 월세로

  • 16. 다이야
    '19.1.2 8:45 PM (182.253.xxx.144)

    3캐럿
    돈 더 모아 사세요

  • 17. ..
    '19.1.2 8:52 PM (183.98.xxx.95)

    아까워서 못쓰는거죠
    울 엄마가 아직도 생활비 아껴서 저금하세요
    생활비는 물론 많이 받으세요
    저라면 살 게 많은데..
    저축하는게 취미인 사람이 있더라구요

  • 18. ㅣㅣ
    '19.1.2 9:03 PM (49.166.xxx.20)

    내년이면 이천이네요.
    그때 고민하세요.

  • 19. 기존회원
    '19.1.2 9:32 PM (49.164.xxx.133)

    저도 매번 받는데 그냥 생활비로 녹아요
    그걸 아니 주는것 같기도 해요

  • 20. ㅡㅡ
    '19.1.2 9:46 PM (27.35.xxx.162)

    대봐~~~~

  • 21.
    '19.1.2 10:27 PM (121.161.xxx.154)

    안쓰시고 꼬박 모으신 원글님도 대단하세요.
    저같음 다 써버리고 없을;;; ㅋ

    조금 더 행복한 고민해보시구 의미있게 불리던가
    진짜 원글님만을 위해 쓰심이

  • 22.
    '19.1.2 10:30 PM (223.39.xxx.187) - 삭제된댓글

    나도 겨울 생일이고 남편이 백만원 주는데
    올해는 코트 하나 패딩 하나 패딩조끼 하나 샀어요
    어떤 해는 캐시미어코트도 샀고
    어떤 해는 가방도 샀고
    님은 생일축하금 아니라도 원하는거 구입을 하고 사니
    사고싶은 것도 없는 걸까요?

  • 23. 주식
    '19.1.2 10:53 PM (175.215.xxx.163) - 삭제된댓글

    주식을 사서 묵혀둘거 같아요
    배당수익이 은행 이자보다 높은걸로

  • 24. ...
    '19.1.2 11:29 PM (211.108.xxx.186)

    저도 뭐 돈 버니깐 받는걸 그닥 크게 쓸데가없어서 몇천모였는데
    가족여행 다니는데 쓰구 돈 필요한달에 꺼내쓰구... 이래저래 그냥 써요 사치안하지만 사고싶은거 못사진 않으니 그렇게 모은돈이라고 특별히 의미있게 쓰고그런건 없는거같아요

  • 25.
    '19.1.3 4:07 PM (122.46.xxx.203) - 삭제된댓글

    신재민이 살았대요, 걔 빵이나 좀 사주세용.
    너~~무 불쌍해~!ㅠㅜ

  • 26. ㅇㅇ
    '19.1.3 4:12 PM (211.206.xxx.52)

    부럽네요~~
    기념일마다 백만원씩 주는 남편이면
    평상시에도 돈은 별 걱정없이 쓰시겠어요
    저라면 일단 움켜쥐고 있을듯요
    일부러 돈쓸일을 만들지 않을거같아요

  • 27. ...
    '19.1.3 4:45 PM (1.237.xxx.189)

    남편 사랑이 큰듯
    그러니 안써도 배부르죠

  • 28. ..
    '19.1.3 5:04 PM (210.183.xxx.212)

    대박!!! 꼬박꼬박 모아 한푼도 안 쓰신 님이 더 대박이네요!

  • 29. 부족
    '19.1.3 5:09 PM (58.227.xxx.228)

    생활비 부족해서 보태씀

  • 30. 역시
    '19.1.3 6:08 PM (125.184.xxx.67)

    돈은 많이 버는 것보다 안 쓰는 게 중요하네요.
    저는 남편이 매달 100만원씩 넣어주는뎁;;;
    으흑 반성합니다.

  • 31. ???
    '19.1.3 7:53 PM (122.46.xxx.25) - 삭제된댓글

    이 글 얼마전부터 계속 올라오는거 같은데요?
    전 글 계속 삭제하면서...
    나 벌써 세번째 보는듯
    뭐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0189 아이가 일주일 째 속이 울렁거린대요 15 궁금함 2019/01/03 11,665
890188 강북쪽 하지정맥 잘보는 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 .... 2019/01/03 911
890187 엑소 카이 프랑스배우 레아세이두랑 닮은거 같아요 9 2019/01/03 2,540
890186 유방암일 경우 중랑구 거주자는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요 7 .. 2019/01/03 1,622
890185 붙어 있는거 같은, 토론토의 집 질문이에요 ^^ 4 외국의 집 2019/01/03 1,341
890184 40대후반분들 눈영양제 드세요? 5 에효 2019/01/03 3,028
890183 1기 신도시 30년 되가는 샷시 안바꾼 집에서 살아요 6 ... 2019/01/03 3,354
890182 입덧 심했다가 둘째때 입덧 없으셨던 분 계신가요? 12 .. 2019/01/03 2,843
890181 무료 tv다시보기는 어디에서 보시나요? 햇쌀드리 2019/01/03 550
890180 의사선생님 3 .... 2019/01/03 1,309
890179 어느것이 우선일까요? 6 이상황 2019/01/03 1,289
890178 노래 잘 못하는 사람이 피아노는 잘 칠 수 있을까요? 11 노래 2019/01/03 1,548
890177 "자랑스러우십니까?" 지금도 을사오적의 훈장 .. 2 목요일.. 2019/01/03 934
890176 신세돈 박근혜핵심브레인 5인회출신 6 버럭질 2019/01/03 1,404
890175 하수구 막힘 원인..다들 뭐예요? 4 설이영이 2019/01/03 3,560
890174 아이 한살 더 먹은것만 따지다보니 1 .. 2019/01/03 791
890173 세입자가 가스렌지를 떼어서 버렸어요>. 12 2019/01/03 6,995
890172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25 ... 2019/01/03 1,209
890171 살림하기 싫어 미칠거 같아요 40 아흑 2019/01/03 15,441
890170 [2019 신년토론] 부문별 영상 1 ㅇㅇㅇ 2019/01/03 563
890169 추석때쯤 닭이 새벽에 울때가 몇시쯤일까요? 4 ... 2019/01/03 1,454
890168 유치원에 아이 맡기며 머리감기, 목욕을 부탁하는 인간들이 있다네.. 13 세상에 2019/01/03 7,036
890167 조선일보근황 3 ㄱㄴㄷ 2019/01/03 1,655
890166 죽도 씹기 어려운 환자가 먹을수 있는것 8 무지개 2019/01/03 1,475
890165 김치에 생강 넣고 안 넣고 차이가 큰가요? 5 김치막손 2019/01/03 2,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