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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형제가 있어서 좋은점은 뭔가요?

조회수 : 4,956
작성일 : 2019-01-02 19:55:49
안좋은 점보다 좋은 점이 더 많을것 같은데
여자형제 있는 분들 어떠신가요?
IP : 223.62.xxx.3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 7:57 PM (122.38.xxx.110)

    서로 챙기죠
    특히 아플때 좋아요.

  • 2.
    '19.1.2 7:58 PM (175.223.xxx.92)

    오빠나 부모한테 못할 속얘기

  • 3. ㅁㅁ
    '19.1.2 7:59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전 올케만 셋
    올케들은 친언니없는 절 불쌍하다고 해요
    친언니들은 올케랑 차원이 다르더만요
    동생을 엄마처럼 끊임없이 챙기더라구요

    언니입장에선 피곤하기도 할라나

  • 4. ,,
    '19.1.2 8:00 PM (125.177.xxx.144)

    영원한 친구같은...
    남한테 못할 얘기 다 하니 속션하고
    나이들어 입지가 좁아져도 외롭지 않아요..

  • 5. ㅇㅇ
    '19.1.2 8:01 PM (116.125.xxx.235) - 삭제된댓글

    자매들만 있어서 그런지
    어릴때부터 공평하게 집안일 하던 문화가 정착돼서
    지금도 크고 작은 일 있을때 분담이 잘 돼요.

  • 6.
    '19.1.2 8:01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친구가 되더군요

  • 7. ㅇㅇ
    '19.1.2 8:01 PM (211.36.xxx.123)

    제 동생은 20대인데 엑소 빠순이에요
    공연도 가고 포스터도 사서 방에 도배를 해놨어요. 갓 돌 지난 제 딸더러 이모부니까 인사하래요
    보고 있음 웃겨요. 저랑 성향이 많이 달라서 동생 통해 다른 여자애들이 좋아하는 거 간접체험해요. 남동생도 있는데 남자애들은 팬질 같은 거 잘 안 하잖아요
    이번에 가니까 친정엄마도 엑소 이름 외우고 있더라구요 ㅎㅎ 나도 쟤네 누가 누군지 모르는데 동생 땜에 엄마도 그러고 있으니 재밌어요

  • 8. 너무좋죠
    '19.1.2 8:03 PM (121.171.xxx.26)

    부모님께 가장 감사한 한가지죠
    언니가 둘인데 친구와 남편 자식에게 하지 못하는 속마음이나 모든것들을 공유해요
    언니들이 없었음 인생이 많이 힘들었을거에요
    베프라고 할수있죠

  • 9. 엄마 대신이요
    '19.1.2 8:04 PM (211.245.xxx.178)

    엄마가 없어도 든든할만큼 좋아요.
    부모님께 제일 감사한게 나한테 언니있게 해준거요.
    받기만하기는 해요.ㅠㅠ

  • 10. 너무좋아요
    '19.1.2 8:05 PM (59.11.xxx.51)

    친구같고 엄마같고 너무너무 좋아요 저는 세딸중 막내 큰언니랑은 띠동갑

  • 11. 살다보니
    '19.1.2 8:11 P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 자식은 내가 늘 뭔가 해줘야되는 대상이지만
    자매들끼리는 뭐든 늘 공유하고 나누는 대상 입니다
    같은부모 밑에서 자랐으니 추억도 함께 공유하고
    친구 이상 입니다
    자식 다 키우고나니 더더욱 자매들끼리 함께 늙어가는게
    든든하고 좋네요

  • 12. 평생 친구
    '19.1.2 8:12 PM (218.48.xxx.183)

    딸 셋. 막내인데 언니들이 평생 친구예요
    나이들수록 더 좋아져요^^ 언니들 사랑해

  • 13. 부럽
    '19.1.2 8:13 PM (121.176.xxx.196) - 삭제된댓글

    언니가 있는데도 언니 있는 분들이 부러운 난 무엇?

  • 14. ㅇㅇ
    '19.1.2 8:18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다들 부럽네요 언니 셋이나 있지만 없느니만 못 해요. 연락도 서로 안 해요

  • 15. ㅇㅇ
    '19.1.2 8:19 PM (218.37.xxx.97)

    같은 도시에 언니 사는데 평소엔 연락도 잘안해요.
    그런데 신세한탄 할일 있으면 서로 전화 길게 해요.
    언제나 내편이예요^^

  • 16. 의미없어요
    '19.1.2 8:28 PM (115.143.xxx.138)

    사람 나름인 듯.
    자기 밖에 모르는 언니 있음 재암

  • 17. 저는
    '19.1.2 8:37 PM (121.157.xxx.135)

    오빠만 있어서 자매의 좋은 점 주변에서 보고만 자랐어요. 제 딸들을 지켜보니 알겠어요.
    두살 터울. 나이들수록 점점더 서로 챙기고 걱정하고 사랑해요.내가 나중에 사라져도 쟤네들끼리 엄마놀이하며 나를 추억하겠구나 싶어 가슴뭉클하면서 속마음 터놓을 자매없이 외로웠던 내가 가엾네요.

  • 18. 언니 둘
    '19.1.2 8:39 PM (123.212.xxx.56)

    잔소리도 하지만,
    그냥 엄마가 셋인거랑 같아요.
    전 심지어 여동생도 하나 있는데,
    얘는 여동생이 아니라
    시누같아요.
    그래도 얘는 통이 커서
    용돈하라고 5000불씩 던져주고 막 그래요.
    젊을땐 세자매,두자매 어울려서
    나이트도 같이 가고,
    쇼핑도 같이 다니고, 놀이공원도 떼로 몰려가고 그랬어요.
    지금도 세 자매 한 아파트,
    거의 공동육아...
    언니들이 제애들도 다 키워줬어요.

  • 19. ..
    '19.1.2 8:41 PM (49.169.xxx.133)

    자매들간의 질투만 없다면 뭐 그 어느관계보다 좋죠.
    막말도 오가고 질투 쩔고..ㅎㅎ

  • 20. ㅇㅇ
    '19.1.2 8:49 PM (175.223.xxx.239)

    저는 가족 중에 동생이 제일 좋아요.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요 ㅋㅋ
    친구랑 같이하기 귀찮은 것들 다 동생하고 해요.
    부모님이 주신 제일 소중한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 21. 로이등
    '19.1.2 9:01 PM (211.215.xxx.171)

    언니가 있는데 그냥 든든해요.수다도 많이 하고 홈쇼핑물건(화장품) 나눠쓰기도하고 ㅎㅎ

  • 22. ....
    '19.1.2 9:30 PM (58.238.xxx.221)

    다들 부럽네요..
    언니하고 하나있는데 동생을 어떻게 하면 부려먹을까 궁리하는 애라서 가까지 하지 않아요.

  • 23. ....
    '19.1.2 9:48 PM (211.36.xxx.118)

    후 ..이러면서 자기 남편이 누나랑 연락좀 하면 각자 가정이라며 난리침 ㅡ.ㅡ

  • 24.
    '19.1.2 9:52 PM (125.181.xxx.149)

    군림하고 폭력,찍어 누를 때만 언니고 양보 후덕조언같은
    언니 하면 떠오르는것 전무
    기약하고 독하지 못해 당하기만 함ㅡ전 엄마성향,

    교활하고 얕은수 씀, 자신이 약다고 생각

    오히려 동생거 말도 안하고갔다씀 공유해도 다차지. 음식먹어도 가장 많이 가장좋은것

    질투 욕심, 이상한 말로 곤란난처조롱하게 할까 입조심

    언니 환상있는분 너무 환상만 깆지 마시라고...

  • 25. 친구이상
    '19.1.2 10:02 PM (74.75.xxx.126)

    어릴땐 언니랑 그렇게 싸우고 대학때까지도 뭐 저런 인간이 가족인가 싶었는데, 그렇게 안 맞는 자매도 결혼해서 고만고만하게 살고 친정 부모님 늙어가는 거 보면서 같이 속상해 하고 같이 우리도 같이 나이들어 간다고 한탄하고 그러다 보니 어느새 말이 제일 잘 통하는 베프 이상 사이가 되어있더라고요. 무엇보다 부모님이 점점 편찮아지시고 남의 도움이 필요한 나이가 되고 이제 사실 날이 얼마 남지 않게 되었다는 그 고통스런 과정을 함께 지켜보면서 언니랑 끈끈한 동지애, 전우애같은 게 생긴 것 같아요. 언니네 형편도 그렇고 생각하면 짠하고 뭐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 친구들한테 그런 마음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 26. 친구
    '19.1.2 10:25 PM (222.112.xxx.86)

    동생이랑 6살 터울져요 걔 어렸을때 우유멕이고 기저귀 갈아주고 내가 다 키웠는데 ㅋㅋ 지금은 그냥 친구같아요. 영화는 무조건 동생이랑 보고 남편은 액션만 좋아하니까 로맨스코메디나 애니메이션은 동생이랑 꼭 봐요. 쉬는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쇼핑하고 젤 편하죠. 지금은 동생이 좀 아파서 예전만큼 술도 못먹고 활발하진 않지만 건강하게 오래오래 내곁에 있어서 여행도 자주 다니고 친구처럼 항상 같이 다니는게 소원이에요

  • 27. 세상에서
    '19.1.2 10:25 PM (117.111.xxx.170)

    진심으로 어려움을 나눌 사람이라고 생각해요ㆍ
    기쁜일 보다 어려운 일 있을 때 진심으로 돕고 살고 싶어요ㆍ기쁜일이야 각 가정에서 알아서 기뻐하고요 ㅋㅋ

  • 28. ...
    '19.1.2 10:57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아주 데면데면한 여자형제랑 아주 사이좋은 남자형제랑 비교해도 여자형제가 나아요. 살면 살수록...

  • 29. 언니 둘
    '19.1.2 11:05 PM (112.162.xxx.65)

    다들 멀리 사니까 매일 톡으로 안부 묻거나 친정일에 대화해요
    셋다 전화 하는건 안좋아해서 아푸다 하면 전화해요
    자매 계 하고 있었어 1년에 한번은 놀러가요
    장소 정하면 목적지에서 만나고 1박하고 점심 먹고는 다 같이 헤어져요

  • 30. 부러워요
    '19.1.2 11:09 PM (175.215.xxx.163) - 삭제된댓글

    언니라고 다 좋은건 아니에요
    세상에서 나를 괴롭히는 존재 일순위가 언니 그담이 시어머니 였어요

  • 31. ㅇㅇㅇㅇㅇ
    '19.1.3 10:56 AM (211.196.xxx.207)

    여자는 돼고 남자는 안돼고~
    이 역겨움은 여자라서 오는 걸까 기혼녀들이라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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