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떡국 떡은 익힌걸 말린건가요? 안익힌걸 말린건가요?
썰려져서 판매하는 딱딱한 떡국용 떡은
익힌 가래떡을 말려서 썬건가요
안익힌 가래떡을 말려서 썬건가요??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익힌거겠죠?
근데 익힌걸 어떻게 이렇게 딱딱하게 말리죠?
1. dlfjs
'19.1.2 7:24 PM (125.177.xxx.43)떡이란게 익힌거죠
가래떡을 꾸덕하게 말려서 썬거에요2. ...
'19.1.2 7:24 PM (122.38.xxx.110)원글님 떡국떡이란건 쌀가루를 쪄서 압출해서 나오는거예요.
3. ...
'19.1.2 7:25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말랑하면 안썰어지잖아요
4. 00
'19.1.2 7:26 PM (182.215.xxx.73)ㅋㅋㅋㅋㅋ 글쓴님 뭔가 귀엽다
가래떡 사온거 반나절만 놔두면 꾸덕해져요
그걸 기계로 썰거나 집에선 칼로썰죠.5. ㅇㅇ
'19.1.2 7:26 PM (125.128.xxx.73)떡은 24시간 지나면 딱딱하게 변합니다.
6. ㅎㅎ
'19.1.2 7:27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질문이 귀엽네요.^^
7. 가래떡을
'19.1.2 7:27 PM (118.223.xxx.155)집에서 썰어본적 없는 분인가봐요
떡집에서 가래떡 뽑아 하루나 이틀 꾸덕하게 말린담에 떡국떡으로 썰었죠
옛날 엄마들 참 고생 많았을거 같아요8. 말랑한
'19.1.2 7:27 PM (124.53.xxx.190)떡을 들실 날실 놓듯 간격을 두고 쌓은 후 하루나 이틀정도 보자기 같은 걸로 덮어서 두면 꾸덕 해져서
썰기 편한 굳기가 되어 있어요.그걸
예전엔 일일이 다 손으로 썰었던 거죠9. ㅎㅎㅎ
'19.1.2 7:28 PM (119.67.xxx.194) - 삭제된댓글안 익힌 가래떡이 이딨어요.
10. 넬라
'19.1.2 7:29 PM (223.38.xxx.120)ㅎㅎㅎ 갑자기 간단한게 헷갈릴 때가 있어요.
좀 젊은 분이라서 어릴때 가래떡 뽑고 그런거 안해봤으면 이룬 의문 들 수도 있겠구나 싶네요. 그 말랑한 가래떡 반나절만 식탁에 둬도 겉부터 굳기 시작하는데... 사오자마자 다 먹곤 했으면 모를 수도요.11. ㅂㅁㅋ
'19.1.2 7:29 PM (220.88.xxx.74)익힌거죠 ㅋ
설전날 목장갑끼고 아빠가 썰던 기억 나네요
아 가래떡 먹고 싶다..12. **
'19.1.2 7:31 P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너무 재미있으시다 ㅎㅎ
13. ㅎㅎㅎ
'19.1.2 7:32 PM (119.67.xxx.194)안 익힌 가래떡이 어딨어요.
밥도 굳잖아요.
더 오래두면 노화돼서 먹을 수도 없이 딱딱해지죠.14. ㅋㅋㅋ
'19.1.2 7:32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안 익힌 가래떡은 뭐래요 먹어보고 싶네요
15. ....
'19.1.2 7:32 PM (221.157.xxx.127)ㅋㅋㅋㅋ 떡이란게 쪄야 떡이되는데 안익힌떡이란 발상 귀엽네요 ㅋㅋ
16. 크리스티나7
'19.1.2 7:35 PM (121.165.xxx.46)옛날에는 떡 써는 기계가 없어서 가래떡 사다가 말려서 썰었어요.
으찌나 힘이 들었는지 생각도 하기 싫어요.지금은 엄청 편한거에요.17. 국수처럼
'19.1.2 7:36 PM (42.147.xxx.246)날반죽으로 만든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국수는 반죽을 해서 기계로 뽑고 그걸 말려서 만드는데요.
가래떡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네요.18. 00
'19.1.2 7:37 PM (218.48.xxx.168) - 삭제된댓글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19. ...
'19.1.2 7:40 PM (211.202.xxx.195)쌀가루를 가래떡 모양으로 뽑아서
그 다음에 익혔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쌀가루를 쪄서 익혀서
둥근 모양 노즐 끼워 뽑으면 가래떡
납작하고 울퉁불퉁한 모양 노즐 끼워 뽑으면 절편20. 00
'19.1.2 7:42 PM (218.48.xxx.168)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말랑말랑한 가래떡이 이렇게 딱딱해지는
과정이 상상이 안되서요 맞아요 안익히면
물에 불릴때 흐물흐물 해지겠죠^^; 이걸 손으로 썰었다니
옛날 어머님들 정말 고생많이하셨네요ㅠ21. 00
'19.1.2 7:45 PM (218.48.xxx.168)쌀가루를 먼저 쪄서 성형을 하는거군요
가래떡 절편 설명 감사합니다22. ...
'19.1.2 7:46 PM (125.128.xxx.250)요즘은 방앗간에서 떡 만드는 거 한번도 본 적 없는 분이 많아서 이런 의문도 있을 듯...
중학교때만해도 쌀 씻어 건져 머리에 이고 방앗간 가는 엄마따라가서 다라이 줄줄이 줄세워 있는 방앗간 대기조로 갔었죠.
몇시간씩 기다려서 남의집 쌀 다 떡되고 나오는 동안 수도없이 봤던게 도움은 되는군요. ㅎㅎㅎ
가래떡, 떡볶이 떡, 절편 다 같은 떡이예요.
나중에 떡 뽑는 틀만 바꿔서 쭉쭉 뽑혀 나올 때 참 묘한 쾌감 같은 거 있었는데...
나중에 마른 떡 들통에 들고 방앗간에서 공짜로 기계에 썰어 달라고 다녀오는 것도 내 몫... ㅠㅠ23. ㅋㅋㅋㅋ
'19.1.2 8:03 PM (175.120.xxx.157)안 익힌 건 쌀이나 찹쌀입니다 ㅋㅋㅋㅋ
24. 관음자비
'19.1.2 8:03 PM (112.163.xxx.10)한석봉이 엄마가 썬 가래떡이 맛나다던데..... ㅎㅎ
25. ᆢ
'19.1.3 8:03 AM (118.222.xxx.21)설날마다 가래떡 긴거 말렸다가 썬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