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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상도 쪽이 상대적으로 가부장적인 것은 맞나요?

... 조회수 : 8,101
작성일 : 2019-01-02 12:03:16
특별한 케이스 말고 다른 지역 보다 전체적으로 그런가요? 표에 보면 맞는것도 같고...
IP : 65.189.xxx.173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 12:03 PM (65.189.xxx.173)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006864?od=T31&po=3&category=&groupC...

  • 2. ..
    '19.1.2 12:04 PM (115.21.xxx.13)

    집성촌들 많죠
    여자들절대결혼함안되는지역
    파출부로 전락합니다

  • 3. .....
    '19.1.2 12:04 PM (221.157.xxx.127)

    매우가부장적이에요 요즘 젊은층은 많이 나아졌지만요

  • 4. 중요한건
    '19.1.2 12:07 PM (61.253.xxx.118) - 삭제된댓글

    거기 거주하는 사람들이 요즘은 그렇지 않다, 요즘 그런사람이어딨냐 이말을 그대로 믿으면 낭패봐요. 거기는 자기들 옛날이랑 비교하는거고. 원글님은 요즘의 그 지역과 다른지역을 비교하는 것이므로 거기서만 거주하는 사람들이 변화했다고하는 변화는 어마어마한 변화일지 모르지만, 외부에서 보는 우리는 조선유교 최전성기에서 보편기로 이행된 정도랄까. 곧이곧대로 해석하심안되요.

  • 5. 한국
    '19.1.2 12:07 PM (121.176.xxx.32)

    참 좁디좁은 땅 떵어리 에서
    또 지역 싸움 부추긴다
    내 팔자 내가 꼬는 거지
    요즘 젊은 사람들은 가사 분담률 높아요
    아니 오히려 남자들이 더 하지
    월급도 더 받고 일 도 더 많이 하면서
    집안 일도 나누죠
    70 대 저희 친정 부모님은
    엄마는 부엌살림 아버지는 청소등 쓰레기 분리수거
    담당 이세요
    평생전업 이셨습니다
    경상도 토박이에 친정아버진 공직 생활 하셔서
    박사모에 가깝습니다

  • 6. 지니지니
    '19.1.2 12:08 PM (183.98.xxx.31)

    남편집 충청도인데 사촌동서들이랑 모여서 이 집안 심하다고 욕해요 ㅎ

  • 7. ...
    '19.1.2 12:08 PM (65.189.xxx.173)

    예전에 여아 낙태율 대구가 1위여서 남녀 성비가 가장 많이 차이났던거 보면 맞는말 같기도 하고요.

  • 8. 가부장제장점
    '19.1.2 12:10 PM (175.223.xxx.111)

    그만큼 여자 전업주부 비율도 높아요..

  • 9. 대구가...좀.ㅜㅜ
    '19.1.2 12:11 PM (65.189.xxx.173)

    http://daeguwomen21.or.kr/bbs/board.php?bo_table=sub12&wr_id=751&page=19

  • 10. 인정
    '19.1.2 12:13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지역 풍토라는게 있잖아요.
    그쪽 정서요

  • 11. ..
    '19.1.2 12:16 PM (58.237.xxx.115) - 삭제된댓글

    전업주부도 많기도 해요...가부장적이기도 한데 처자식 내가 먹여살린다는 마인드 가진 제동생 같은 남자들도 많을것 같거든요.. 제동생 좀 보수적인데.. 그런마인드 가지고 있거든요... 올케 나가서 일을 하던지 말던지...ㅋㅋ 난 내가족들 먹여 살려야 된다.. 그런 생각요. 아직 30대인데도 그런 생각 하는것 같아요...

  • 12. ...
    '19.1.2 12:17 PM (58.237.xxx.115)

    전업주부도 많기도 해요...가부장적이기도 한데 처자식 내가 먹여살린다는 마인드 가진 제동생 같은 남자들도 많을것 같거든요.. 제동생 좀 보수적인데.. 그런마인드 가지고 있거든요... 올케 나가서 일을 하던지 말던지...ㅋㅋ 난 내가족들 먹여 살려야 된다.. 그런 생각요. 아직 30대인데도 그런 생각 하는것 같아요..

  • 13. ㅁㅁ
    '19.1.2 12:18 PM (110.70.xxx.161) - 삭제된댓글

    집안 마다 다른건가
    우연이었던건가

    생전에 팔순 아버지도 당신 드신 밥 공기 수저 들고가
    설거지해 엎던 어른이라

    명절에 만삭으로 잘난?포철근처갔다가
    여잔 무슨 무수리더만요
    엉덩이 붙이고 앉을 겨를없이 서서 남자들 식사수발명령?받들어
    모시는데

    일생 가장 잊혀지지않는 황당한 경험 ㅠㅠ

  • 14. ..
    '19.1.2 12:20 PM (175.223.xxx.165)

    겪어보니 충청도가 유별 나던데..
    남자가 부엌에가면 무슨 큰일 나는 줄..

  • 15. 이건
    '19.1.2 12:23 PM (223.33.xxx.243)

    외벌이가 많다는 얘기잖아요. 요즘 집성촌이 어딘나요

  • 16. //
    '19.1.2 12:23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경상도뿐만 아니라 지방쪽이 아무래도
    가부장적 요소가 많이 남아있는듯 해요
    지방도 시골일수록 심하고
    대도시일수록 보고 듣는게 많아서인지
    덜 하고 교육받은 사람일수록 전보다는 많이
    좋아졌고 그런거 같애요

  • 17. ...
    '19.1.2 12:24 PM (14.46.xxx.97)

    옛날 잠깐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계약직 일했었는데
    2002년 6학년들이 당시 백말띠라 했었는데
    당시 한 반 학생 70%가 남자, 30%가 여자였어요. 모든 반이 다 이랬고요.
    성비가 비슷해야 정상인데,
    나머지 여학생들은 다 백말띠라 낙태당했단 얘기인데
    무섭고 섬뜩해요.
    이들이 지금 30살쯤 됐겠네요.
    그러면서 요즘은

    낙태에서 겨우 살아남은 이 여성들에게 출산률 낮은거 여자들이 이기적이라 그렇다며 욕해대고,

    여자들이 낙태당해 다 죽어서 이 나이대 여성 인구 자체가 적은걸 어쩌라고요?

    90년대 여자들 낙태로 거의 다 죽어 여성인구 얼마 안되고 남자보다 턱없이 적어요.

  • 18. ㅇㅇ
    '19.1.2 12:25 PM (121.165.xxx.77)

    윗님 말도 맞는말이지만 경상도보다 충청도가 발전속도가 더뎌서 아무래도 더 가부장적인 것 있더라구요. 도시사람들간에 비교해도 그랬어요

  • 19. 하긴
    '19.1.2 12:33 PM (65.189.xxx.173)

    가부장적이라면 여자보고 맞벌이 하지 말란 비율이 높다고도 할수 있겠네요.

  • 20. ..
    '19.1.2 12:34 PM (175.119.xxx.68)

    어른들이랑 말이 안 통해서 특히 아버지 아에 언쟁거리 있으면 대화를 안해요

  • 21. 경상도쪽
    '19.1.2 12:40 PM (110.13.xxx.23)

    직장아 없어요. 왜 다 서울로 서울로 하겠어요. 맞벌이 하지 말라가 아니라 강제 외벌입니다

  • 22. 아들
    '19.1.2 12:44 PM (221.141.xxx.186)

    아들 선호는 확실한것 같아요
    어른들이 꼭 낳아야 한다 뭐 이런다는 말은 없었는데
    꼭 아들 낳으려는 분위기
    제가 딸만 낳았는데
    아들 안낳느냐고 묻는 친구들 제법 있었어요

  • 23. 제주변
    '19.1.2 12:46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경남 출신인데요.다른 지역은 직장 더 없어요.
    찾아보니 사촌 이내 직장 다니는 여자는 저 하나 뿐이네요.
    저 하나만 인천남자랑 결혼해서요.
    일도 다녀야해 집안 일도 다 시켜먹어
    시댁식구 처절한 자린고비고
    처가에 바라는 것도 많고 아휴...

  • 24.
    '19.1.2 12:49 PM (110.70.xxx.137)

    아무래도 그런 것 같아요. 전 서울사람이고 남편은 경북사람인데 그래도 우리 시댁은 부모님 시대는 가부장적이지만 자식에게는 강요안하세요. 오히려 여자인 시할머니나 시어머니가 더 부려먹으려(?) 하시다가 남편과 시아버지가 저를 존중하니 포기하셨어요. 시아버지는 처음에 놀라시다가 이제는 명절에 친정 먼저 가도 뭐라 안하세요. 제가 맞벌이이기도 하고 남편도 가부장적이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맞벌이 완전 좋아하십니다. 세상이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아요.

  • 25. ...
    '19.1.2 12:50 PM (14.52.xxx.71) - 삭제된댓글

    솔직히 충청 전라도랑 서울은 아내에게 잘해요.
    어르신들도 김장같은거도 많이 도와주고 그래요.

  • 26. ...
    '19.1.2 12:50 PM (14.46.xxx.97) - 삭제된댓글

    주변에서 본 대구 부부들,
    1. 남자가 평생 백수고 돈없고 여자가 직장인인데도 남자는 손끝 까딱 안하고 여자한테 밥상 받아먹어야된단 생각 강하던데요.
    남자는 백수여도 가사일 절대 안하더라고요.
    백수일지언정 여자한테 군림해야되고 명령해야되고 여자는 복종해야되고, 백수여도 가사일은 절대 남자가 해선 안되고,
    여자 혼자 외벌이해도 집에 오면 여자는 백수남편에게 복종하고 받들어 모셔야한다,
    그래야 남자 체면이 선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여자가 혼자 힘들게 일하고 퇴근해도 백수남편 밥 차려주기위해 저녁 짓고 남편은 그게 당연한 여자의 도리라고 하고요.
    근데 여자는 이혼도 못하고, 워낙 보수적이고 여성 지위 낮고 뒷담화 심한 직장 분위기 때문에 이혼도 못하고 그러고 살더라고요.
    이런 대구 부부 2커플 봤어요.

    2. 또 한 커플은 30대 중반 부부인데 둘다 화이트칼라 직장인이지만 남자가 반드시 아침을 먹어야하고 아침부터 국과 7첩 반상으로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서 먹어야하며 출근하는 아내가 반드시 차려야하고 남자는 먹기만 해야한단 주의였어요.
    심지어 아내가 출근시간이 더 빨랐고 애까지 키우는데도 남편이 이걸 고수했어요.
    애 보는건 직장 다니는 여자 혼자 다 해야하고 남자가 퇴근후 애 보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라 여자가 회식 있거나 퇴근후 개인볼일 보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고, 퇴근 시간 땡하면 남편한테 혼날까봐 눈썹 날리며 혼비백산 퇴근하더라고요. 매일매일. 외출도 못했어요.
    남편이 어디 감히 애엄마가 저녁에 외출하냐고 하더만요.
    도우미 쓰는것도 어디 여자가 감히 도우미 쓰냐고 해서 쓰지도 못하고요.
    그러면서 남편은 툭하면 술먹고 놀다 들어오고 외박도 잦아요. 외박 없고 정시 퇴근하는 직업인데 밖에서 성매매하는건지...

    3. 또다른 대구부부는 부부가 같은 직업이고 50대인데 여자가 퇴근후 혼자 저녁 차리고 먹은 설거지 남편 시키자 남편은 내일 기말고사라 자기방에서 공부하고 있는 고3짜리 딸한테 나와서 설거지 하라고 명령해요.
    그 엄마가 속이 상해서 그냥 자기가 설거지 하고 말았다고.

    이외에도 많지만 다 적으려면 기니까 여기까지 적을게요.

    다들 여자들이 힘들어하고 속상해 하면서도 대구남자들 말도 안통하고 이기지도 못해서 그러고 살더라고요.
    남자는 여자 위에 군림해야 되고 여자는 열등하며 여자는 남자의 노예라는 인식이 강하더군요.

    저는 경기도 살고 있는데 여기 경기도 서울 부부들과 비교하면 천지차이예요.
    대구는 아직도 조선시대를 살고 있고 수도권과 여성 지위는 500년 정도 차이 나더라고요.

  • 27. ...
    '19.1.2 12:51 PM (14.52.xxx.71)

    솔직히 충청 전라도랑 서울은 아내에게 잘해요.
    어르신들도 김장같은거도 많이 도와주고 그래요.
    근데 그게 꼭 어디여서가 아니라 바닷가쪽이 남자들이
    가부장적이라는 말도 있어요.

  • 28. 저도
    '19.1.2 12:53 P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

    충청도가 제일 심한 것 같던데요.
    친가만 충청도,남편 경상도라 어른들 모습 비교되는데
    충청도가 더 심해요
    차이라면 경상도가 목소리가 더 크고 팔딱? 거리지만 경상도 여자들도 만만치 않아서 자세히 보면 충청도 쪽보다 발언권이 세던데,
    충청도는 말은 점잖게 조용히 하는데
    아에 씨알도 안먹히는 분위기.
    여성분들도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분위기고요.

  • 29.
    '19.1.2 12:55 PM (175.223.xxx.10)

    남편 30대 초반 화이트칼라 경북사람인데 남편이 아침 차려줘요. 집안일 더 많이 하고요. 가정중심이라 회식해도 일찍 들어와요. 물론 맞벌이입니다. 사람 나름이긴 한데 경북남자들 중에 남자형제만 있는 집안이 오히려 남매인 집안보다 덜 가부장적이더라고요. 남매인 집안은 여자형제랑 차별받고 자라서 남자중심사고가 더 강한듯요.

  • 30. 집집마다
    '19.1.2 12:56 PM (122.38.xxx.224)

    다르죠. 여자가 목소리 큰 집도 많아요.

  • 31. 그래요
    '19.1.2 12:56 PM (223.38.xxx.35)

    경북이랑 경남은 달라요 저희 시가(경북) 시어머님 말씀 들어보면 여기 안좋은 사연들은 댈 것도 아니게 남존여비. 남편 대학이 전국 각지에서 몰리면서도 고등학교 애들끼리 노는 분위기인데 부산 출신 애들은 집안 분위기가 자기네랑 다르다더라구요.
    전 대학 절친이 부산 마산 창원 친구들인데 집안 분위기나 아빠가 엄마 대하는게 서울과 같아요. 근데 경북 지역은 달라요
    친구중 한명이 시어머니와 고향이 같은데 (경북 시골) 절대 자기네 고향 남자 만나지 말라며... 대구도 좀 가부장적이라고 그래도 대도시니 그나마 나은데 경북은 안된다고 했었는데 결혼하고 보니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 32. 전국
    '19.1.2 12:59 PM (175.197.xxx.226)

    다살아보았는데 특히 경상도쪽이 여자를 하데하는거는 맞아요
    경상도 남자들이 여자를 즈네마누리에게하듯 말도 함부로해요
    내가그곳에 살면서 싸운사람도 잇어요 남도쪽은 말을 못알아들어요
    우리남편이 경상도 울산남자인데 여자할일 따로있고 남자할일 따로있다고해요
    지금은 꼼짝도 못해요 내눈치만보고 무지고생 해서 미워요

  • 33. ...
    '19.1.2 12:59 PM (14.46.xxx.97) - 삭제된댓글

    주변에서 본 대구 부부들,
    1. 남자가 평생 백수고 돈없고 여자 혼자 외벌이인데도 남자는 가사일 손끝 까딱 안하고 여자한테 밥상 받아먹어먹고 여자한테 군림해야된단 생각 강하던데요. 남자니까 여자한테 군림하고 명령하는게 당연하대요.
    남자는 백수여도 가사일 사소한거 하나도 절대 안하더라고요. 평생 백수고 여자가 외벌이여도 전업주부일 절대 안해요.
    여자가 돈벌고 가사일 자녀일 혼자 다하려니 혼자 죽어나는거죠. 여자는 퇴근하면 저녁차리고 가사일 하느라 바쁘고 백수 남편은 아내한테 물떠오란 명령까지 해요.
    한마디로 종살이.
    백수일지언정 여자한테 군림해야되고 명령해야되고 여자는 복종해야되고, 백수여도 가사일은 절대 남자가 해선 안되고,
    여자 혼자 외벌이해도 집에 오면 여자는 백수남편에게 복종하고 받들어 모셔야한다,
    그래야 남자 체면이 선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여자가 혼자 힘들게 일하고 퇴근해도 백수남편 밥 차려주기위해 저녁 짓고 남편은 그게 당연한 여자의 도리라고 하고요.
    근데 여자는 이혼도 못하고, 워낙 보수적이고 여성 지위 낮고 뒷담화 심한 직장 분위기 때문에 이혼도 못하고 그러고 살더라고요.
    이런 대구 부부 2커플 봤어요.

    2. 또 한 커플은 30대 중반 부부인데 둘다 화이트칼라 직장인이지만 남자가 반드시 아침을 먹어야하고 아침부터 국과 7첩 반상으로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서 먹어야하며 출근하는 아내가 반드시 차려야하고 남자는 먹기만 해야한단 주의였어요.
    심지어 아내가 출근시간이 더 빨랐고 애까지 키우는데도 남편이 이걸 고수했어요.
    애 보는거와 가사일은 직장 다니는 여자 혼자 다 해야하고 남자가 퇴근후 잠시라도 애 보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라 여자가 회식 있거나 퇴근후 개인볼일 보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고, 퇴근 시간 땡하면 남편한테 혼날까봐 눈썹 날리며 혼비백산 뛰어가며 퇴근하더라고요. 매일매일.
    외출도 못했어요.
    남편이 어디 감히 애엄마가 저녁에 볼일보고 외출하냐고 하더만요.
    도우미 쓰는것도 어디 여자가 감히 도우미 쓰냐고 해서 쓰지도 못하고요.
    그러면서 남편은 툭하면 술먹고 놀다 들어오고 외박도 잦아요. 외박 없고 정시 퇴근하는 직업인데 밖에서 성매매하는건지...

    3. 또다른 대구부부는 부부가 같은 직업이고 50대인데 여자가 퇴근후 혼자 저녁 차리고 먹은 설거지 남편 시키자 남편은 내일 기말고사라 자기방에서 공부하고 있는 고3짜리 딸한테 나와서 설거지 하라고 명령해요.
    그 엄마가 속이 상해서 그냥 자기가 설거지 하고 말았다고.

    이외에도 많지만 다 적으려면 기니까 여기까지 적을게요.

    다들 여자들이 힘들어하고 속상해 하면서도 대구남자들 말도 안통하고 이기지도 못해서 그러고 살더라고요.
    남자는 여자 위에 군림해야 되고 여자는 열등하며 여자는 남자의 노예라는 인식이 강하더군요.


    저는 경기도 살고 있는데 여기 경기도, 서울 부부들과 대구 부부들 비교하면 천지차이예요.
    대구는 아직도 조선시대를 살고 있고 수도권과 여성 지위는 500년 정도 차이 나더라고요.

    그러니 대구사람들 박근혜가 그렇게 나쁜 짓 많이 해도 아직도 상황판단 안되서 자한당 찍고 박근혜 공주님이라며 절하고 울고 불고 하잖아요.
    아직도 조선왕조를 살고 있는거죠. 그러니 그렇게 박근혜가 나쁜 짓해도 박근혜 공주님 불쌍하다고 울고불고 태극기시위 하고.

  • 34. ㅎㅎㅎ
    '19.1.2 1:01 PM (112.165.xxx.120)

    저 대구출신인데 어른들 세대는 가부장적인거 맞아요 ㅎㅎ
    그런데 가부장적이라 책임감도 강하고, 아들 장가보내면서 집은 남자가 해줘야지 라는 생각 강하고요~
    어른들이 없는 형편에 끌어모아서라도 보태주려는 사람이 많아요~ 제 주변은 그래요
    그런만큼 대우받길 바라는 것도 맞아요ㅠ
    저 삼십대중반인데 제 주위 남사친들 보면... 와이프 일 안하고 내조 하길 바라고요,,,
    집안일 안하고싶어하는 애들도 많네요. 근데 저는 서울에서 대학나오고 다시 고향 내려온 상황이라
    이런 게 눈에 보이는데요. 주위에 여자친구들도 맞벌이하면서도 집안일은 내가 해야지 하는 생각인 경우 많아요. 남자도 가부장적이지만 여자도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 35. ㅇㅇ
    '19.1.2 1:03 PM (121.165.xxx.77)

    여자할일 따로있고 남자할일 따로있다 >> 이건 충청도 사람들도 전라도 사람들도 다 하는 말이던데요? 전 오히려 경상도(남도)에서 이말 더 못들어 본 듯합니다. 저말 한 사람들은 그지역출신 남자도 아니고 다 여자들이었어요. 어찌나 남자들을 받들어모시는지 집안의 남자들로도 모자라서 사회생활때문에 만나는 남자가 시덥잖은 소리를 해도 남자말이니까 일단 들어줘야된다는데 놀랐어요~

  • 36. ...
    '19.1.2 1:04 PM (14.46.xxx.97)

    주변에서 본 대구 부부들,
    1. 남자가 평생 백수고 돈없고 여자 혼자 외벌이인데도 남자는 가사일 손끝 까딱 안하고 여자한테 밥상 받아먹어먹고 여자한테 군림해야된단 생각 강하던데요. 남자니까 여자한테 군림하고 명령하는게 당연하대요.
    남자는 백수여도 가사일 사소한거 하나도 절대 안하더라고요. 평생 백수고 여자가 외벌이여도 전업주부일 절대 안해요.
    여자가 돈벌고 가사일 자녀일 혼자 다하려니 혼자 죽어나는거죠. 여자는 퇴근하면 저녁차리고 가사일 하느라 바쁘고 백수 남편은 아내한테 물떠오란 명령까지 해요.
    한마디로 종살이.
    백수일지언정 여자한테 군림해야되고 명령해야되고 여자는 복종해야되고, 백수여도 가사일은 절대 남자가 해선 안되고,
    여자 혼자 외벌이해도 집에 오면 여자는 백수남편에게 복종하고 받들어 모셔야한다,
    그래야 남자 체면이 선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여자가 혼자 힘들게 일하고 퇴근해도 백수남편 밥 차려주기위해 저녁 짓고 남편은 그게 당연한 여자의 도리라고 하고요.
    여기서 여자가 반발하면 남자는 폭력쓰는거죠. 여자와 명태는 삼일에 한번씩 때려야 한다면서.

    근데 대구가 직장 분위기도 워낙 보수적이고 여성 지위 낮고 유입인구 없이 토박이만 많은 좁은 동네가 대구인지라
    (수도권처럼 유입인구 많으면 서로가 서로를 모르니 뒷담화가 적어요)
    뒷담화 심하고 보수적인 직장 분위기 때문에 이혼도 못하고 그러고 살더라고요.
    이런 대구 부부 2커플 봤어요.


    2. 또 한 커플은 30대 중반 부부인데 둘다 화이트칼라 직장인이지만 남자가 반드시 아침을 먹어야하고 아침부터 국과 7첩 반상으로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서 먹어야하며 출근하는 아내가 반드시 차려야하고 남자는 먹기만 해야한단 주의였어요.
    심지어 아내가 출근시간이 더 빨랐고 애까지 키우는데도 남편이 이걸 고수했어요.
    애 보는거와 가사일은 직장 다니는 여자 혼자 다 해야하고 남자가 퇴근후 잠시라도 애 보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라 여자가 회식 있거나 퇴근후 개인볼일 보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고, 퇴근 시간 땡하면 남편한테 혼날까봐 눈썹 날리며 혼비백산 뛰어가며 퇴근하더라고요. 매일매일.
    외출도 못했어요.
    남편이 어디 감히 애엄마가 저녁에 볼일보고 외출하냐고 하더만요.
    도우미 쓰는것도 어디 여자가 감히 도우미 쓰냐고 해서 쓰지도 못하고요.
    그러면서 남편은 툭하면 술먹고 놀다 들어오고 외박도 잦아요. 외박 없고 정시 퇴근하는 직업인데 밖에서 성매매하는건지...

    3. 또다른 대구부부는 부부가 같은 직업이고 50대인데 여자가 퇴근후 혼자 저녁 차리고 먹은 설거지 남편 시키자 남편은 내일 기말고사라 자기방에서 공부하고 있는 고3짜리 딸한테 나와서 설거지 하라고 명령해요.
    그 엄마가 속이 상해서 그냥 자기가 설거지 하고 말았다고.

    이외에도 많지만 다 적으려면 기니까 여기까지 적을게요.

    다들 여자들이 힘들어하고 속상해 하면서도 대구남자들 말도 안통하고 이기지도 못해서 그러고 살더라고요.
    남자는 여자 위에 군림해야 되고 여자는 열등하며 여자는 남자의 노예라는 인식이 강하더군요.


    저는 경기도 살고 있는데 여기 경기도, 서울 부부들과 대구 부부들 비교하면 천지차이예요.
    대구는 아직도 조선시대를 살고 있고 수도권과 여성 지위는 500년 정도 차이 나더라고요.

    그러니 대구사람들 박근혜가 그렇게 나쁜 짓 많이 해도 아직도 상황판단 안되서 자한당 찍고 박근혜 공주님이라며 절하고 울고 불고 하잖아요.
    아직도 조선왕조를 살고 있는거죠. 그러니 그렇게 박근혜가 나쁜 짓해도 박근혜 공주님 불쌍하다고 울고불고 태극기시위 하고.

  • 37. .....
    '19.1.2 1:06 PM (221.157.xxx.127)

    맞벌이 요구 안하는건 맞아요 여자는 집에서 조신하게 있으면 됨

  • 38.
    '19.1.2 1:08 PM (222.239.xxx.134)

    맞는것 같아요. 창원 부산 쪽은 다른 지역에서 이사온 사람도 많고 해서 조금 덜하고,
    경북 지역 특히 대구 쪽이 심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들은 얘기인데 제주도 남자들도 만만치 않대요. 유흥문화가 장난 아니라고....

  • 39. ...
    '19.1.2 1:09 PM (14.46.xxx.97)

    아뇨 대구남자들도 맞벌이 요구해요.
    돈 벌어오되 가사육아는 여자 혼자 다하고 남자는 손끝까딱 안하면서 여자 위에 왕처럼 군림하고 여자를 무급 노예취급하는 마인드예요. 노예가 돈까지 벌어오면 더 좋아해요.

  • 40. ...
    '19.1.2 1:20 PM (14.46.xxx.97) - 삭제된댓글

    저 대구출신인데 어른들 세대는 가부장적인거 맞아요 ㅎㅎ
    그런데 가부장적이라 책임감도 강하고, 아들 장가보내면서 집은 남자가 해줘야지 라는 생각 강하고요~
    ------------------
    돈이 있어야 집 해주는거지 대구남자들이 다 돈많아서 집해가는 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돈없어 집 못해가면 열등감 자격지심만 강해서 여자가 보태려하면 거부하고 단칸방 월세에서 지지리 고생하고, 열등감에 여자한테 막대하고 때리기 일쑤. 그러면서 자격지심에 더더욱 대접받고 군림하길 원하죠.

    어른들이 없는 형편에 끌어모아서라도 보태주려는 사람이 많아요~ 제 주변은 그래요
    -----------
    이런 집은 단 한집도 못봤음. 님 주변만 그런걸로.

    저 삼십대중반인데 제 주위 남사친들 보면... 와이프 일 안하고 내조 하길 바라고요,,,
    집안일 안하고싶어하는 애들도 많네요. 근데 저는 서울에서 대학나오고 다시 고향 내려온 상황이라
    이런 게 눈에 보이는데요
    ---------------
    대구가 워낙 일자리가 없으니 여자들 취직자리는 더더욱 없고, 그러니 본인의지 상관없이 여자 백수, 전업주부 많아요.
    여자가 이걸 원하는게 아니라 자연적 현상. 그러니 남자들도 어쩔수 없이 받아들이는거고요.
    그러면서 여자가 돈을 벌든 안벌든 남자는 집안일 안해야된다 생각하죠.

  • 41. 상대적 아니구요
    '19.1.2 1:20 PM (223.62.xxx.169)

    절대적!!!으로 가부장적이에요
    경상도가 그런줄 알았으면 결혼 안 했을거예요
    애들에게는(다 컸어요) 다른건 몰라도 경상도 사람은 안 된다 얘기했고요 애들도 왜 그런지 알아요
    여자, 특히 며느리는 집안의 종으로 압니다
    참 나쁜 사람들이에요
    몇십년 동안 그쪽 여러 집안(시가, 일가친척, 남편친구 등등) 지켜보니 안 그런 집은 없던데요?
    일반화의 오류라고 할까봐 얘기해요
    경상도라면 징글징글해요 특히 경북!!!!!

  • 42. ㅎㅎㅎ
    '19.1.2 1:30 PM (112.165.xxx.120)

    위에 대구출신이라고 글 남겼는데...........
    14.46님 주변은 대체 어떤 사람들이길래 때리면 맞고 그냥 살아요??
    다른 의견은 뭐 그럴수도 있다고 보는데.. 막대하고 때리는데 참고 맞고 사는 경우..
    이건 여자도 바보 아니예요?????????????? 남자는 죽일놈이고요ㅡ
    대구경북 보수적이긴하고 어른 세대는 잘 모르겠지만요..
    적어도 우리 세대는 이렇게 안살아요.

  • 43. ...
    '19.1.2 1:33 PM (14.46.xxx.97) - 삭제된댓글

    저 대구출신인데 어른들 세대는 가부장적인거 맞아요 ㅎㅎ
    그런데 가부장적이라 책임감도 강하고, 아들 장가보내면서 집은 남자가 해줘야지 라는 생각 강하고요~
    ------------------
    돈이 있어야 집 해주는거지 대구남자들이 다 돈많아서 집해가는 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돈없어 집 못해가면 열등감 자격지심만 강해서 여자가 보태려하면 거부하고 단칸방 월세에서 지지리 고생하고, 열등감에 여자한테 막대하고 때리기 일쑤. 그러면서 자격지심에 더더욱 대접받고 군림하길 원하죠.
    여자가 직장다니면 장모가 와서 애봐야 된다면서도 처가는 멀어야된다고 생각해요.


    어른들이 없는 형편에 끌어모아서라도 보태주려는 사람이 많아요~ 제 주변은 그래요
    -----------
    이런 집은 단 한집도 못봤음. 님 주변만 그런걸로.


    저 삼십대중반인데 제 주위 남사친들 보면... 와이프 일 안하고 내조 하길 바라고요,,,
    집안일 안하고싶어하는 애들도 많네요. 근데 저는 서울에서 대학나오고 다시 고향 내려온 상황이라
    이런 게 눈에 보이는데요
    ---------------
    대구가 워낙 일자리가 없으니 여자들 취직자리는 더더욱 없고, 그러니 본인의지 상관없이 여자 백수, 전업주부 많아요.
    여자가 이걸 원하는게 아니라 자연적 현상. 그러니 남자들도 어쩔수 없이 받아들이는거고요.
    그러면서 여자가 돈을 벌든 안벌든 남자는 집안일 안하고 군림해야된다 생각하죠.


    아직도 조선왕조를 살고 있고, 이슬람처럼 변화 느리고, 그러니 박근혜 공주님 불쌍하다고 큰절하는 동네죠.
    여성의 지위는 수도권과 500년 차이납니다.

    대구출신 수도권 거주하는 남자들도 대구남자들과 사고방식 여성관 똑같아요.
    이런 말 하는 저는 대구출신이고 가족들이 대구 살아 아주 잘 알아요.
    지금은 경기도 살고요.

  • 44. ...
    '19.1.2 1:37 PM (14.46.xxx.97)

    저 대구출신인데 어른들 세대는 가부장적인거 맞아요 ㅎㅎ
    그런데 가부장적이라 책임감도 강하고, 아들 장가보내면서 집은 남자가 해줘야지 라는 생각 강하고요~
    ------------------
    돈이 있어야 집 해주는거지 대구남자들이 다 돈많아서 집해가는 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돈없어 집 못해가면 열등감 자격지심만 강해서 여자가 보태려하면 거부하고 단칸방 월세에서 지지리 고생하고, 열등감에 여자한테 막대하고 때리기 일쑤. 그러면서 자격지심에 더더욱 대접받고 군림하길 원하죠.
    여자가 직장다니면 장모가 와서 애봐야 된다면서도 처가는 멀어야된다고 생각해요.


    어른들이 없는 형편에 끌어모아서라도 보태주려는 사람이 많아요~ 제 주변은 그래요
    -----------
    이런 집은 단 한집도 못봤음. 님 주변만 그런걸로.


    저 삼십대중반인데 제 주위 남사친들 보면... 와이프 일 안하고 내조 하길 바라고요,,,
    집안일 안하고싶어하는 애들도 많네요. 근데 저는 서울에서 대학나오고 다시 고향 내려온 상황이라
    이런 게 눈에 보이는데요
    ---------------
    대구가 워낙 일자리가 없으니 여자들 취직자리는 더더욱 없고, 그러니 본인의지 상관없이 여자 백수, 전업주부 많아요.
    여자가 이걸 원하는게 아니라 자연적 현상. 그러니 남자들도 어쩔수 없이 받아들이는거고요.
    그러면서 여자가 돈을 벌든 안벌든 남자는 집안일 안하고 군림해야된다 생각하죠.


    아직도 조선왕조를 살고 있고, 이슬람처럼 변화 느리고, 그러니 박근혜 공주님 불쌍하다고 큰절하는 동네죠.
    여성의 지위는 수도권과 500년 차이납니다.

    대구출신 수도권 거주하는 남자들도 대구남자들과 사고방식 여성관 똑같아요.
    여성관은 집안에서 부모한테 배우는거라 서울물 먹어봤자 안변해요.
    요즘도 집안 친척들 모이면 남자 여자 상을 따로 차리고 남자상엔 좋은 음식, 여자상엔 찌꺼기 남은 음식 대충 차려 먹고 남녀 겸상 안해요.

    이런 말 하는 저는 대구출신이고 가족들이 대구 살아 아주 잘 알아요.
    지금은 경기도 살고요.

  • 45. ..
    '19.1.2 1:37 PM (58.237.xxx.115)

    때리기 일쑤..??? 이거는 말이 안되는게.... 여자들이 바보인가요..??? 경상도 여자들도 만만치 않게 목소리 커요.. 어디 맞고 산 여자들은 아닌데요...

  • 46. 112님
    '19.1.2 1:41 PM (14.46.xxx.97) - 삭제된댓글

    위에 대구출신이라고 글 남겼는데...........
    14.46님 주변은 대체 어떤 사람들이길래 때리면 맞고 그냥 살아요??
    다른 의견은 뭐 그럴수도 있다고 보는데.. 막대하고 때리는데 참고 맞고 사는 경우..
    이건 여자도 바보 아니예요?????????????? 남자는 죽일놈이고요ㅡ
    대구경북 보수적이긴하고 어른 세대는 잘 모르겠지만요..
    적어도 우리 세대는 이렇게 안살아요.
    ------------
    주변이 어떤 사람들이냐고요?
    대구사람들이라 그런거죠.
    님이나 저나 대구출신에 서울물 먹었고,
    차이라면 님은 대구 돌아갔지만 저는 돌아갈 생각 1도 안드네요. 그 끔찍한 동네!
    부디 님은 대구에서 그러고 살지 말길 바랍니다.
    대구도 바뀌어야죠.
    제가 지어낸거 없고 다 주변에서 봤거나 당사자에게 직접 들은 것들입니다.

  • 47. ...
    '19.1.2 1:42 PM (14.46.xxx.97) - 삭제된댓글

    위에 대구출신이라고 글 남겼는데...........
    14.46님 주변은 대체 어떤 사람들이길래 때리면 맞고 그냥 살아요??
    다른 의견은 뭐 그럴수도 있다고 보는데.. 막대하고 때리는데 참고 맞고 사는 경우..
    이건 여자도 바보 아니예요?????????????? 남자는 죽일놈이고요ㅡ
    대구경북 보수적이긴하고 어른 세대는 잘 모르겠지만요..
    적어도 우리 세대는 이렇게 안살아요.
    ------------
    주변이 어떤 사람들이냐고요?
    대구사람들이라 그런거죠.
    아직 결혼 안하신거 같은데 결혼하면 또 달라집니다.
    님이나 저나 대구출신에 서울물 먹었고,
    차이라면 님은 대구 돌아갔지만 저는 돌아갈 생각 1도 안드네요. 그 끔찍한 동네!
    부디 님은 대구에서 그러고 살지 말길 바랍니다.
    대구도 바뀌어야죠.
    제가 지어낸거 없고 다 주변에서 봤거나 당사자에게 직접 들은 것들입니다.

  • 48. 112님
    '19.1.2 1:43 PM (14.46.xxx.97)

    위에 대구출신이라고 글 남겼는데...........
    14.46님 주변은 대체 어떤 사람들이길래 때리면 맞고 그냥 살아요??
    다른 의견은 뭐 그럴수도 있다고 보는데.. 막대하고 때리는데 참고 맞고 사는 경우..
    이건 여자도 바보 아니예요?????????????? 남자는 죽일놈이고요ㅡ
    대구경북 보수적이긴하고 어른 세대는 잘 모르겠지만요..
    적어도 우리 세대는 이렇게 안살아요.
    ------------
    주변이 어떤 사람들이냐고요?
    대구사람들이라 그런거죠.
    아직 결혼 안하신거 같은데 결혼하면 또 달라집니다.
    님이나 저나 대구출신에 서울물 먹었고,
    차이라면 님은 대구 돌아갔지만 저는 돌아갈 생각 1도 안드네요. 그 끔찍한 동네!
    부디 님은 대구에서 그러고 살지 말길 바랍니다.
    대구도 바뀌어야죠.
    제가 지어낸거 없고 다 주변에서 봤거나 당사자에게 직접 들은 것들입니다.

  • 49. ..
    '19.1.2 1:43 PM (58.237.xxx.115) - 삭제된댓글

    14님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세요..??? 대구에 뭐 폭력적인 사람들만 있나요..?? 대구에 안좋은 감정은 가지고 있으신것 같은데 말도 안되는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 진짜 누가 보면 남자들 다 폭악한 남자들만 있는줄 알겠네요...

  • 50. ..
    '19.1.2 1:45 PM (58.237.xxx.115)

    14님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세요..??? 대구에 뭐 폭력적인 사람들만 있나요..?? 대구에 안좋은 감정은 가지고 있으신것 같은데 말도 안되는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 진짜 누가 보면 남자들 다 폭악한 남자들만 있는줄 알겠네요...그냥 님주변에 이상한 사람들만 있어서 그런것 같네요.. 솔직히 요즘 어떤 여자들이 맞고 살아요..??

  • 51. .....
    '19.1.2 1:48 PM (119.194.xxx.118)

    시어머니가 남편(시아버지)를 주인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여자가 살기 아주 그지같은 동네예요
    경상도남자랑 결혼하기 전에 아주 세심히 살펴보세요
    뼛속까지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 52. ㅎㅎ
    '19.1.2 1:53 PM (211.206.xxx.180)

    대구가 일자리 없단 소리는 코미디죠.
    광역시 중 일자리 많은 편입니다.
    중간 댓글에 대구 매맞는 아내가 많다는 통계 링크는 오래된 자료긴 하지만 신고 수 통계라 팩트네요. 저 부모를 둔 세대 아이들이 대구에서 일베를 만들었다면 타당한 추이 같아요.

  • 53. ㅇㅇ
    '19.1.2 1:54 PM (223.62.xxx.211)

    가부장적 사고와 가족이기주의로 똘똘 뭉쳐있는 곳입니다 조심하세요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
    내 가족만 최고
    남은 배려할 줄 모르는 곳이에요
    며느리를 자기네 수발들어주는 노예 정도로 안답니다
    겉으로는 아닌 척 할 지 몰라요 안 그래 보이는 사람도 있겠구요
    하지만 속마음은 그래요
    어떻게 아냐구요? 제 20년 결혼생활을 통해 얻은 결론입니다
    전 이제 시가사람들 사람으로 안 보여요
    아주 이기적이고 못됐습니다

  • 54. ㅇㅇ
    '19.1.2 2:15 PM (223.33.xxx.206)

    경상도 출신 서울 내기 경상도 출신 남편하고 서울 살아요.

    저희 시댁은 매우!!!! 좋은 시댁인데, 서울시댁들을 기준으로 봐도 저희 경상도 시댁만큼 아들 부부 독립성 존중해 주고, 며느리 편하게 해 주는 시댁은 잘 없을만큼, 우리 시어머니 참 좋으세요. 그런데............ 근본의 마인드에, 본래 시댁은 며느리를 하대하고 막 부리고 할 권리가 있고 해도 되지만 나는 그러지 않으니 얼마나 좋은 시어머니냐~~ 그러니 너는 나에게는 둘째치고 내가 낳은 내 아들에게 질 해야 한다~~ 라는 생각이 굉장히 강하세요.
    경상도에서 태어나 자랐으나 대학이후 서울서 생활 하는 제 기준에선, 이건 인간대 인간으로 경계와 예의를 지켰을 뿐인 사안이지 내가 대단히 감사하고 말고 할 게 아닌데? 싶은 모든 것에 대하여 그런 태도죠. 뭐 평생 그리 산 노인을 어쩌리 하고 한수 접어주지만, 저희 친정엄마를 봐도 그렇구요. 경상도는 아직 많이 멀었어요.

  • 55. ㅎㅎㅎ
    '19.1.2 2:18 PM (112.165.xxx.120)

    저 결혼했고 주위에 기혼자들 많아요;;;
    건너건너서도 맞았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네요
    나이 많은 세대는 제가 잘 모르겠고요..전 85년생, 삼십대 중반이예요
    제가 서울에 있다가 내려와서 보니 또래 남자들도 서울보다 가부장적인건 맞아요
    그런데 얼토당토않은 얘긴 안해야죠.
    다들 집안일,육아 서로 도와가며 잘 해요 제가 가부장적이라 느끼는건...
    명절에 당연히 시댁부터 가야하는거,, 정도네요.

  • 56. ...
    '19.1.2 2:27 PM (175.192.xxx.5) - 삭제된댓글

    여자 때리는지는 모르겠고요
    대구 여자들 화끈하고 괄뢀하고 똑부러지는데 남자들한테는 져요. 남자나 어르신문화한테는 져요. 진짜 세고 멋지게 화끈해서 부담스러울정도인데 묘하게 남자한테 숙여요. 평소에 남자한테도 세게 말하는데 결국 남자 퍼스트 남자 우선 아버지 우선 남자 앞장서고 여자는 서포트같은 게 있어요.
    이걸 깨는 경우에는 본인이 상당히 심리적 에너지를 쓰면서 해내는거에요. 서울 애들같으면 그냥 쉽게 해버릴 일을 대구여자들은 되게 대단하게 해내는거에요.

    서울 여자들은 상냥하고 나긋해보이지만 남자우선이 아니에요. 대구 남자애가 저한테 서울 여자애들은 안잘해줘서 못사귀겠다고 하기도했어요. 말투는 사근사근부드럽지만 대구만큼 남자 우선문화가 아니거든요.

    전라도도 여자들이 남자한테 잘해주더라고요. 남자한테 진다기보다는 여자가 남자한테 잘해줘요. 너그럽게 잘 봐줘요.

  • 57. ..
    '19.1.2 2:28 PM (222.237.xxx.101)

    지역문제가 아니라 집안분위기예요. 대대로 상주, 대구에만 사는데 친정엄만 전업이시구요. 설거지는 아빠 담당이세요. 청소도 나눠하시다가 연세드시고 아빠가 다하시구요. 저 아이 낳았을때 몸조리 친정서 다했는데 아빠가 두아이 당신 배위에서 밤새 재우셨어요. 엄마 힘들다고 요리프로 보시며 공부하셨어요. 오빠도 아기 낳으면 본인이 퇴근하고와서 볼거라고 하루종일 봤는데 자기가 빨리 퇴근해서 봐야한댔어요. 그래봤자 3년이라구요. 전 서울남자랑 결혼했는데 돌아버리도록 가부장적 입니다. 시댁가서 저 설거지한다고 남편이 식탁 치워주는데 시아버지가 바로 "하인인줄 알았다." ...
    집안분위기 입니다. 지역탓이 아니라. 남편이 아직도 이야기해요. 친정아빠가 부엌에서 일하는 모습이 자긴 너무 충격이었다구요.

  • 58. ....
    '19.1.2 2:30 PM (223.62.xxx.17) - 삭제된댓글

    경남출신이고 같은 경남 남편 가부장적인거 전혀 없구요. 시댁도 명절에 아버님이 튀김 다 하고 분위기 늘 좋습니다.
    강원도 고향 아빠 살면서 설거지, 음식, 청소 한번 한적없으시구요. 잔소리 엄청하면서 자신은 손까닥안하는 말만 많고 게으른 가부장 유형.

  • 59. ....
    '19.1.2 2:32 PM (223.62.xxx.17)

    경남출신이고 같은 경남 남편 가부장적인거 전혀 없구요. 시댁도 명절에 아버님이 튀김 다 하고 분위기 늘 좋습니다.
    강원도 고향 아빠 살면서 설거지, 음식, 청소 한번 한적없으시구요. 잔소리 엄청하면서 자신은 손까닥안하는 말만 많고 게으른 가부장 유형.

  • 60. 살람마다
    '19.1.2 2:44 PM (220.116.xxx.35)

    당연히 차이가 있지만 특히 경북과 대구가 보수적이고 남아선호 사상 강한 것은 맞아요.
    지역적으로 분지, 내륙지방이라는 특징이 있어 그런 문화가 정착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 61. ...
    '19.1.2 2:46 PM (14.46.xxx.97)

    대구여자들 맞고 사는거 제 주변 얘기고요.
    아주 가까운 사람들만 알지 주변에는 쉬쉬하고 밖에서는 잉꼬부부 화목한 가정인양 연기하며 지냅니다.
    맞고 사는 여자 3커플 아는데 한 부부만 이혼했고 2커플은 이혼 안하고 주변에 화목한척 연기하며 삽니다.

  • 62. ..
    '19.1.2 3:00 PM (58.237.xxx.115)

    14님 이야기를 대구 전체로 하시는지.. 그렇게 따지면 저는 제주변에 친척들 포함해서.. 다 경상도 사람들 밖에는 없는데 좀 보수적이기는 해도... 남편을 비롯해서 가족들한테 맞았다는 이야기도 들어본적 없고.. 오히려 남자들이 다들 자상하거든요.. 저희 아버지나 남동생도 그렇고.. 좀 보수적인 성향은 뭐 어쩔수 없지만.. 자기 부인들 엄청 끔찍하게 생각하는편이구요.. 엄마나 올케 보면 둘다 남편 잘만났다고 생각해요....딸입장에서 봐도 저희 엄마는 배우자 잘 만난편이거든요... 그럼 이들 보면서 경상도 남자들은 다들 자상해..?? 이런이야기 할수는 없잖아요.... 이런 사람 있는가 하면 저런 사람 있는거죠...

  • 63. 근데
    '19.1.2 3:12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현실에서 이혼은 인천 제주가 늘 상위권이죠.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B85031

  • 64. 근데
    '19.1.2 3:15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불친절하고 가부장적인 건 맞아요.
    그대신 남자들이 책임감 강하고 전업주부많아요.
    현실에서 이혼은 인천 제주가 늘 투탑이에요.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B85031

  • 65. 읭?? ^^;
    '19.1.2 3:26 PM (223.39.xxx.214)

    꼭 경상도라기보단 부모님 세대가 그런 것 같은데요.
    저는 친정 전라도 촌구석, 시댁 경상도 대구인데
    둘 다 남자는 하늘이고 여자는 땅이였어요.
    저희 집만 이런 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어릴 때 명절이나 제사에 모이면 남녀 겸상 못하고 친가 외가 모두 여자들은 서빙하듯 한복입고 대기하면서 대외적 일 빼고 집안일이란 일은 죄다 여자 몫이였던 것 어린 눈에도 생생히 보였어요. 외할아버지가 그나마 트인 사람이여서 딸들 모두 고등학교 졸업 시키셨지만 귀한 먹거리나 좋은 건 다 외삼촌들에게만 대 놓고 주고 재산분배도 말할 것도 없었고...외할머니가 평생 너무 아들아들해 놓으니 이모들이 한이 맺혔는지 나중에 쓰러져서 돌아가실 때까지 다들 시큰둥했어요.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몇 년 흐른 지금은 가부장 분위기가 많이 희석돼서 이모부랑 외삼촌들이 와이프 눈치 보기 시작했고 다들 빨리 빨리 자리를 뜨더라고요 ㅋㅋ 예전엔 뭘 해도 대접 받으니 남자들끼리 잘 뭉치고 했던 것 같은데 ㅎㅎ
    반면에 남편은 대구에서 나고 자랐고 친척들 다 경북 사람인데 어릴 적 분위기는 저희 친정이랑 비슷했다 하네요. 다들 굽신굽신 네네 하고 남자가 하는 일에 토달 수 없고...근데 그 가부장적인 달콤함이 너무 지나쳤던지 친척들이 하나같이 개판으로 살았다고;; 당장 자기 아버지만 해도 노름하러 다녔고 술만 마시면 어머니 때리고...삼촌들도 맘대로 바람 피우고 도박하고 생활에 도움을 안주다보나 와이프에게 일찌감치 이혼당해서 혼자 되고도 막 사는 분들..자식들도 다 연락 끊어버리고...스스로 생을 마감하신 분도 있네요.
    남편은 아버지 포함 남자들의 그런 모습에 질려버려서인지 대접 받는 건 좋아하지만 스스로 무척 경계해요. 저도 남자들 적당히 섞인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 요즘 젊은 대구 남자들이 여자 하대하는 것 거의 못본 걸 보면 비슷한 이유이지 않을까합니다.
    글고 식구끼리 끈끈하고 잘 지내는 대구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어요. 나이가 많든 적든 남편이 아내에게 잘 맞춰주고 다정해요. 요즘은 가부장적으로 대하면 여자들 다 떨어져 나가고...대구 여자들도 딱히 자기 지역이라 무조건 좋다 이런 게 아니라 쓸만한 놈인지 골라서 결혼하는 것 같아요 ㅎㅎ

  • 66. 며느리한테는
    '19.1.2 3:35 PM (223.62.xxx.198)

    그래도
    딸은 손하나까딱 안하게 하는게
    이해가 안 가던데..제가 아는 집

    며느리들은 거의 파출부라 보면 될 것 같음

  • 67. 가을여행
    '19.1.2 3:35 PM (218.157.xxx.92)

    일반적으로 그렇게 알고있는데 제가 겪은바로는 반대,,집안분위기에 달렸어요
    시댁은 광주 친정은 대구인데,,친정아버지가 굉장히 자상하고 가정적이었어요,,오빠 남동생들 명절에 전 부칩니다, 마눌 생일엔 미역국 끓여 상차리구요..아버지 하던 그대로,,
    반면 시부닮은 울남편 손하나 까딱안하고 가부장적인거 말도 못해요. 모든 명의는 죽어도 자기이름으로

  • 68. 이십대
    '19.1.2 3:48 PM (1.227.xxx.38)

    태어나서 대학졸업하고 취업까지 대구에서 계속 살다가 이직하면서 저희동네 온 이십대 친한 여동생 있는데요. 맞벌이 해도 집안일은 당연히 본인이 하고 우리 엄마세대 살듯 살던데요......
    그 친구 한명뿐이니 다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요리 블로거도 대구 출신들은 영상이나 글에 등장하는 남편들도 이십대 후반 삼십대 중반 이래도 가부장적인 모습 많이 보이던데..

  • 69. ...
    '19.1.2 5:49 PM (223.39.xxx.193)

    누가 댓글로 경상도남자들 종이호랑이라고..
    그말 맞아요
    여자들이 더 세요
    서울남이 경상도여자 사귈때 한대 맞은적있다고 해서 제가 한대?정도면 순한 편이라고 말해줬어요.옆에있던 다른 경상도친구 동의함ㅡ

  • 70. 웃긴게
    '19.1.2 5:50 PM (223.38.xxx.171) - 삭제된댓글

    남자형제와 차별받고 자란 딸도 그게 너무 싫었다면서도 며느리는 발 아래로 알더라구요
    며느리가 생기면서 딸도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지시만 해요
    그렇게 며느리 부려먹고 못 잡아먹어서 안달하니 이제는 안 보는 사이가 되었어요
    살면서 엮인 사람들 중 최악이 시가 사람입니다
    남편가족들

  • 71. 웃긴게
    '19.1.2 5:51 PM (223.38.xxx.171)

    남자형제와 차별받고 자란 딸도 그게 너무 싫었다면서도 며느리는 발 아래로 알더라구요
    며느리가 생기면서 딸도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지시만 해요
    그렇게 며느리 부려먹고 못 잡아먹어서 안달하니 이제는 안 보는 사이가 되었어요
    살면서 엮인 사람들 중 최악이 경상북도 시가 사람입니다
    남편 가족들

  • 72. ..
    '19.1.2 7:13 P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출산한지 한달도 안 된 올케 .. 동생이 그 해 추석 엄마 제사 생략할려하니 아버지노발대발
    옛날엔 출산하고도 밭일 다 나갔다고 그런식으로 이야기하심
    그래서 제가 아버지께 정이 더 안 가더라구요
    전 아에 시집제사 일이년 안 갔거든요. 시집이래봐야 시아주버님집이지만

  • 73. ..
    '19.1.2 7:37 PM (175.223.xxx.152)

    전 별로 안그런거 같아요.
    지금 90바라보는 우리 할머니 나이에나 그랬을까 싶어요.
    제 본가가 경북 집성촌 중 한곳이에요(저는 평생 서울서 자랐지만 제 아버지를 제외한 모든 친척이 아직까지 그곳에 살아요). 아직도 족보니 선비 양반 따지는 곳이요. 근데 남녀차별은 못겪고 자랐어요.
    여자들한테도 공부잘해야된다 서울대가야한다 압박이 아주 심했고요. 저뿐만 아니라 제 고모들 시절부터 아들딸 가리지않고 대학이며 대학원 보내셨고, 여자는 살림해라 순종적으로 살아라 이런말 일체 하신적 없고요.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뿐 아니라 그 동네 사는 친척들이 다 그런 분위기에요.
    근데 이제 90바라보시는 저희 할머니는 다음생엔 남자로 태어나고싶다 말씀하신 적 있어요. 그때는 가부장적인 분위기가 있었나보더라고요.

  • 74.
    '19.1.3 12:23 AM (222.239.xxx.134)

    옛날 얘기라고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젊은 여성들 많이 가는 커뮤니티에 이 글 똑같이 쓰시면 경상도 남자는 무조건 걸러야한다고, 자기가 경험자라고 댓글 수백개씩 달립니다. 제가 여러번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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