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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공부 잘 했던 분 왜 잘 했어요?

궁금 조회수 : 4,117
작성일 : 2019-01-02 10:47:57
중등 아들 조금만 더 하면 더 잘 할 거 같은데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줘도 잔소리로 치부하고 귀찮아 하네요.
뭔가 불끈! 하는 계기가 없는 거 같아요.

저도 못 하진 않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올라간 등수 유지하고 싶고 어떤 한 친구보다 잘 해야지 하는
경쟁심이 있어서 계속 공부했던거 같아요.
선생님께 이쁨 받는 느낌도 좋았던거 같구요.
친구들도 잘 대해줬어요.
공부 잘 하면서 자존감이 많이 올라갔던거 같아요.

다른 분들은 어떤 계기로 공부를 열심히 하셨나요?
IP : 49.143.xxx.6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9.1.2 10:48 AM (222.118.xxx.71)

    엉덩이가 무거워서요 호

  • 2. ..
    '19.1.2 10:49 AM (223.38.xxx.209)

    초등학교~중1땐 엄마가 시켜서 중고딩땐 님과 같은 이유요..ㅎㅎ근데 이것도 타고난 성향 같아요. ㅇㅏ아아무 생각 없는 아이들도 있어요.

  • 3. 딱 1년
    '19.1.2 10:49 AM (118.223.xxx.155)

    공부잘했어요
    고3때... ㅎㅎ

    이유는 대학가려구요. 결과.. 좋았습니다 ^^

  • 4.
    '19.1.2 10:54 AM (103.229.xxx.4)

    근데, 알려줘도 아들이 그걸 몰라서 안하고 있는건 아닐것 같아요.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것 같아요.

    예를 들어, 제 딸이 공부를 어릴때부터 계속 잘했는데, 초등때는 뭐랄까 정확한 등수가 나오는게 아니고 잘 하는 애들도 많으니까, 공부 잘 한단 말은 많이 듣지만 어떠한 증명같은건 안되잖아요? 근데 중등 들어가면 전교석차가 나오니까, 어릴때부터 잘한다 들어왔던 것을 증명(?),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었던것 같고, 고등 들어가서는 당연 입시랑 연결되니까 열심히 했고 그랬던것 같아요. 암튼 중등때는 그 동안 잘한다 소리 들어왔던 것과 일치된 결과를 내야 한다는 생각이 컸었다고 해요.

  • 5.
    '19.1.2 10:54 AM (223.62.xxx.178)

    성취감이었어요 늦은 시간 도서관 혹은 야자하는 교실에서 나올때 상쾌함 뿌듯함? ㅎ 그리고 내가 아는 지식들이 세상을 이해하는데 여기저기에 쓸모있을때? 그리고 등수 올려가는 재미도 쏠쏠했죠 ㅎ

  • 6. 앞만보고 달림
    '19.1.2 10:55 AM (218.233.xxx.253) - 삭제된댓글

    그때로 돌아가면, 의대나 약대 수의대 중에 가고 싶네요.
    어차피 죽도록 공부한 거, 왜 IT 로 전공을 택한건지...후회스러워요

  • 7. ...
    '19.1.2 10:57 AM (125.128.xxx.250)

    이 질문에 '왜' 라는 단어가 왜 이리 어색하게 느껴지죠?
    이유가 있어 잘 한 사람도 있고 별 생각없어도 잘 할 수도 있고...
    저도 내신 1등급 받고 명문 학교 진학했으니 나름 잘한 축에 드나요?
    전 이유가 있어서 공부하지는 않았거든요
    요즘 제가 하는 말은 사람이 좀 바보같아서 학생때 공부하는 거 이외에 할 줄 아는게 없어서, 딴 거하면 큰일 나는 줄 아는 답답이라 그랬나 합니다. 그땐 그거밖에 할 줄 아는게 없어서...
    이쁜 것도 아니고 끼가 있어 노래나 춤이나 그런 걸 잘하는 것도 아니고 관심도 없고, 운동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일탈할만큼 용기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세상에 얼마나 재미있고 신나는게 많은 줄 그 때 알았으면 전 공부 안했을 타입이예요 ㅎㅎㅎ

  • 8. ...
    '19.1.2 10:58 AM (128.106.xxx.56) - 삭제된댓글

    초등 중등때는 그냥 잘했어요. 못하는게 이해가 안갔어요.
    점수나 등수에 연연하지도 않았어요. 어쩌다가 2등이라도 하면 제 엄마가 오히려 더 속상해 하고 제 경쟁자?보다 왜 못했는지 물어보면 너무나도 의아했어요. 그럴수도 있지 왜 저러지 엄마는? 그런 심정이었어요. 제가 엄마를 타일렀다는 - 엄마 그럴때도 있지, 걔도 1등해서 얼마나 좋겠어. 왜 그게 속상해? 하고요.
    그러다가 고등가니 공부를 안하고도 쭉 계속 잘하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어느날인가 평생 받아본적이 없던 전교등수를 받았는데.. 전교 9등인가 10등인가.. ㅎ 그냥 아! 하고 깨달음이 오고.. 항상 공부 잘한다고 믿었던 자아상?에 부합하기 위해서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니 자기자신이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인식하는게 중요하긴 한것 같아요.

  • 9. 저도
    '19.1.2 11:02 AM (49.143.xxx.69)

    질문의 '왜'라는 말이 좀 거슬리긴 했는데 그냥 적었어요.
    다른 분들은 돌이켜봤을때 어떤 계기나
    마음가짐들이었는지 궁금했어요.^^

  • 10. 제 안의 기준
    '19.1.2 11:09 AM (218.101.xxx.241)

    이 있어서 거기에 이를 때까지 했어요.
    뭔가를 알고 싶으면 교과서, 참고서, 백과사전, 도서관, 주변 인물 등 다 동원해서 알아야 속이 시원해서...
    그리 하다보니 성적이나 등수는 절로 따라왔어요.
    점수나 등수가 중요한 게 아니었고요.

    사실 중고등 때는 아는 것과 점수를 잘 받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죠.
    제가 중학교 들어가서 그 점수 잘 받는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그 다음부터는 점수 잘 받는 방법으로 학교 공부는 해놓되 내가 알고 싶은 것들, 읽고 싶은 것들은 따로 했어요.
    50넘은 지금도 여전히 뭔가 내가 모르던 것을 아는데 희열을 느껴서 남들 보기에 거창하거나 대단하지 않아도 알고 싶은 건 집요하게 파요 ㅎㅎㅎ

  • 11. ㅇㅇㅇㅇ
    '19.1.2 11:11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저는 머리가 좀 좋아서 남들만큼 공부 안해도... 이해력이 좋아서 적게 공부하고 결과가 좋은 편이었어요. 그리고 이해력이 좋고 호기심이 많다보니 공부해서 세상을 더 잘 이해할수 있게되는 것이 좋았고, 집중력이 좋은 성격이었습니다. 재미있어서? 세상 모든게 그렇지만 공부란것도 억지로 하면 할수록 효율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교육쪽 직업에 종사하지만, 공부는 거의 타고난게 다다라구요 학생들을 보면.

  • 12. ...
    '19.1.2 11:15 AM (61.255.xxx.135) - 삭제된댓글

    엄마가 뭔가 잘하라고 하는 것도 결국 잔소리로 들립니다
    설사 님이 애정이라 해도 아이에게는 그렇게 받아 들여지지 않습니다.
    아이는 그렇게 보여도 나름 맘에 고민이 많아요
    스스로 찾아갈 수 있게 지켜보는 것 어렵지만 노력해 보시길...
    가르치는 것 수십년 한 사람입니다.
    진학 성적겨로가 월등히 좋았지만 저는 애들에게 맘으로 지켜본다, 사랑한다. 네거 잘 됐음 좋겠다 로 눈빛으로 보냈어요. 나중에 그 할머니 제 손 붙잡고 너무 감사해서 뭐라 말로 못하겠다고 우시더군요.
    쉽지 않습니다. 어머니만 그런 게 아니고 다들요. 교사라고 쉽지 않습니다
    그렇게 노력하는 중에 학부모님이 태클 것어서 저는 나중에 그냥 맘 비우고 애정 이런 거 힘들어서...
    길게 봐야 하는데 짧게 보시고 제게 잔소리하면 맥빠져서요 졸업하고 울면서 샘이 사랑해줘소 감사하다 햇지만 그 어머니께 받은 상처가 커서 그 이후는 아이들에게 거리를 두게 움츠리게 만들어서
    갑질... 아... 힘들었어요

  • 13. ...
    '19.1.2 11:15 AM (61.255.xxx.135) - 삭제된댓글

    오타 죄송합니다

  • 14. 지니지니
    '19.1.2 11:17 AM (183.98.xxx.31)

    엄마가 대학가야 미팅한다구 당시 논스톱인가 유행하던 시트콤 있잖아요 그거 틀어줬어요. 안가면 공장가서 취직하는데 누가 너랑 미팅해주냐구

  • 15. 조숙
    '19.1.2 11:29 AM (121.166.xxx.149)

    초등 고학년 때 부터 잘했는데, 공부 잘 해야 학교에서 대접받고 어른이 되어서도 잘 살 수 있다는걸 알았어요. 어렸지만 세속적인 욕심이 있었던거죠. 시험때
    공부 좀 열심히 했고, 결과 좋았고 기분 좋았어요. 춤이나 운동은 노력해도 잘 안됐는데, 공부는 계회하고 노력하면 결과가 좋아서 그 재미에 공부했던 것 같아요.

  • 16. 조숙
    '19.1.2 11:35 AM (121.166.xxx.149)

    지금 세대 중고딩들은 세속적인 욕심도 있고, 공부 해야하는 이유들도 다 아는 듯 헌데(절실한지는 모르겠지만), 공부해도 실력이 향상된다든지, 석차가 올라간다는지 등의 본인이 느낄 수 있는 보람이 없으니까 열심히 안하는 것 같아요.

  • 17. ㅁㅁㅁㅁ
    '19.1.2 11:38 AM (115.143.xxx.96)

    공부를잘한건 두뇌가 뒷받침돼서였겠지만
    왜 공부를했냐 하시면
    등수 떨어지기 싫어서했던듯요..
    등수떨어지면 큰일나는줄...

  • 18. 크리스티나7
    '19.1.2 11:39 AM (121.165.xxx.46)

    계기는 효도?
    그냥 머리가 좀 있어서 좀 해도 성적 나오고 부모가 기뻐하니
    하는 모습 보여주고 숙제 잘했고 예습복습
    그런거 하다보니

    요즘 아이들은 딱히 공부 필요성보다는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까에 중점이라서
    좀 달라요.

  • 19. ..
    '19.1.2 11:41 AM (49.169.xxx.191)

    저는고등 2학년때 아무래도 대학 가야할 것 같아 이악물고 했는데 250등에서 전교 2등하니까 정말 감짝 올랐네요.학력교사 전교 4등으로 득점하고 대학도 잘 갔지만 자의식 과잉으로 힘들었구요.그거 깨닫는데 오래걸렸어요.겸손 겸손..

  • 20. ....
    '19.1.2 11:53 AM (110.47.xxx.227)

    그냥 잘했습니다.
    큰 노력 없이 수업시간에 집중 좀 하고 시험 앞두고 며칠 바짝 시험 범위 들여다보면 적당한 성적이 나왔습니다.
    그냥 공부머리를 타고난 거 같더군요.
    사실 별로 노력을 안 했기 때문에 한계가 있었지만 어쨌든 성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적은 없습니다.
    남부끄럽지 않을 만큼의 성적은 항상 가능했으니까요.
    공부머리는 타고나는 부분도 많기 때문에 엄마가 제시하는 경험과 노하우라는 것이 아이의 머리에는 안 맞을 수도 있으니 너무 볶아대지는 마세요.

  • 21. 그냥 잘했음22
    '19.1.2 12:10 PM (121.165.xxx.77)

    그냥 잘했습니다222222
    칭찬이야 공부아니고도 칭찬받을 일 받아서 그것두 별루 없고 경쟁심? 전 그런게 없는 사람인지 친구가 잘하더 말던 별로 관심없어서요. 그냥 윗님처럼 큰노력없이 수업시간에 딴 짓안하면 거진 다 술술 풀리는 문제들이라 별 스트레스없이 공부하고 대학가고....부모님도 별달리 공부에 대해서 강조안하셨어요. 하면 하다보다 안하면 안하나보다

  • 22. 콩콩콩콩
    '19.1.2 12:30 PM (123.111.xxx.35)

    ㅎㅎㅎ저두 그냥 잘했어요... ㅋㅋㅋㅋ
    초등학생때?? 2학년쯤이었는데.. 그때 선생님이 제가 반에서 1등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말듣고.. 저는 내가 왜??? 이런 생각 들었어요 ㅎㅎ
    공부하기싫다고 엄마한테 떼쓰고 ㅎㅎ하란것만 간신히 마치고 시험본거였거든요. 모르는것도 많았구...
    근데.. 시험보면.. 맨날 제가 1등이라네요?? 이상했죠 ㅡㅡ;;
    다른애들은 이것도 공부안하고 시험보나.. 싶을정도로..저도 시험범위만 간신히 읽어보고 시험본거였거든요.

    그게 중학교때까진 유지가 되더라구요.. 근데 고등학교에선 안통하대요 ㅎㅎ 명문고 갔는데.. 거기선 한다고했던거 같은데.. 중간정도밖에 안됐어요^^;;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이없어서.. 영어실력이 좀 부족했었네요
    그래도 나름 인서울 대학 들어가서.. 남부럽지않은 스펙은 지녔는데.. 저는 알아요.. 사실 제 머리는 그다지 좋은건 아니라는거 ㅎㅎ
    다만.. 어릴때부터 책을 좀 읽어서.. 남들보다 이해력이 좋았고.. 집중력도 있었어요. 집중하면 주위에서 아무리 떠들어도..소리가 안들렸네요 ㅎ첨엔 노래틀면서 공부시작했는데.. 그 노래를 다 들어본적이 없어요.. 귀에 안들려서요^^;; 어느순간 테잎이 다 돌아가있던..

  • 23. 다른 재능은 없고
    '19.1.2 12:32 PM (163.152.xxx.151)

    음악하고 주요과목은 재미가 있었어요.

    국어는 어려서 여러가지 책들을 잡다하게 읽어서인지 상황 이해 능력은 좀 있었고,
    수학은 풀어서 답이 맞았을 때 느끼는 성취감,
    영어는 국어랑 비슷한 맥락(영어도 이해력이 있으면 정말 수월해져요.)

    나머지는 암기 암기 암기

    근데 단점은 어느 고지를 딱 넘어서면 의욕이 사그러져서 -_-
    대학 1학년때 성적은 정말 눈뜨고 못 봐줄..

  • 24. ...
    '19.1.2 12:39 PM (125.178.xxx.206)

    전 타고난 능력에 비해 썩 잘하지 못한 편인데
    공부 잘하는 사람보면 남보다 낫고 싶다는 의욕이 되게 강한편같아요.
    남보다 낫고 싶으니
    잠도 줄여보고 외우기도 더 독하게 하고

    공부 잘한 사람 = 의지가 강한 사람
    전 이거 같아요.
    내 맘에 움직이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봐요.

    정말 똑똑한 애들 중에 시켜서 하는 애들도 있긴 한데 그건 제외하고.

  • 25. ....
    '19.1.2 3:38 PM (203.248.xxx.81) - 삭제된댓글

    다른 친구들보다 머리는 좋지 않아요. 단, 성실했어요. 다른 애들 놀러갈 때 야자 빠지지 않고 했어요.
    암기의 여왕이라 암기과목은 만점이었고요. 단점은 시험끝나면 바로 잊어버린다는.
    문과형 인간이라 수학은 별로였고 대신 국어는 초중때 닥치는 대로 책을 읽어서, 따로 공부 안 했어요.
    교과서 읽고 문제만 푸는 정도, 영어는 단어 많이 외우고 독해 많이 하고 그랬네요.
    대신에 대학이후로 공부 손 놔서, 전공과 무관한 일 하고 있습니다

  • 26. ....
    '19.1.2 3:41 PM (203.248.xxx.81) - 삭제된댓글

    다른 친구들보다 이해력이나 머리는 좋지 않았어요. 단, 성실했어요. 다른 애들 놀러갈 때도 야자 빠지지 않고 했었고, 암기의 여왕이라 암기과목은 만점이었고요. 단점은 시험끝나면 바로 잊어버린다는.
    문과형 인간이라 수학은 별로였고 대신 국어는 초중때 책을 많이 읽었어요. 따로 공부 안 했었고
    교과서 읽고 문제만 푸는 정도, 영어는 단어 많이 외우고 독해 많이 하고 그랬네요.
    대신에 대학가서 성실함과 멀어져서 전공과 무관한 일 하고 있습니다

  • 27. ....
    '19.1.2 3:43 PM (203.248.xxx.81) - 삭제된댓글

    다른 친구들보다 이해력이나 머리는 좋지 않았어요. 단, 성실했어요. 다른 애들 놀러갈 때도 야자 빠지지 않고 했어요. 암기의 여왕이라 암기과목은 만점이었고요. 단점은 시험끝나면 바로 잊어버린다는.
    문과형 인간이라 수학은 별로였는데 답을 암기할 정도로 문제 풀었고요.
    대신 국어는 초중때 책을 많이 읽어서 지문보면 바로 답이 보였고요.
    영어는 단어 많이 외우고 독해 많이 하고 그랬네요.
    대신에 대학가서 성실함과 멀어져서 전공과 무관한 일 하고 있습니다

  • 28. ....
    '19.1.2 3:46 PM (203.248.xxx.81) - 삭제된댓글

    다른 친구들보다 이해력이나 머리는 좋지 않았어요. 단, 성실했어요. 다른 애들 놀러갈 때도 야자 빠지지 않고 했어요.
    대신 암기의 여왕이라 암기과목은 만점, 시험전날 스르륵 봐도 교과서 몇 페이지에 뭐가 있었는지 기억이 나나서 문제풀고 했었어요. 단점은 시험끝나면 바로 잊어버린다는.
    문과형 인간이라 수학은 별로였는데 답을 암기할 정도로 문제 풀었고요.
    대신 국어는 초중때 책을 많이 읽어서 지문보면 바로 답이 보였고요.
    영어는 단어 많이 외우고 독해 많이 하고 그랬네요.
    대신에 대학가서 성실함과 멀어져서 전공과 무관한 일 하고 있습니다

  • 29. ....
    '19.1.2 3:46 PM (203.248.xxx.81) - 삭제된댓글

    다른 친구들보다 이해력이나 머리는 좋지 않았어요. 단, 성실했어요. 다른 애들 놀러갈 때도 야자 빠지지 않고 했어요.
    대신 암기의 여왕이라 암기과목은 만점, 시험전날 스르륵 봐도 교과서 몇 페이지에 뭐가 있었는지 기억이 나나서 문제풀고 했었어요.
    단점은 시험끝나면 바로 잊어버린다는.
    문과형 인간이라 수학은 별로였는데 답을 암기할 정도로 문제 풀었고요.
    대신 국어는 초중때 책을 많이 읽어서 지문보면 바로 답이 보였고요.
    영어는 단어 많이 외우고 독해 많이 하고 그랬네요.
    대신에 대학가서 성실함과 멀어져서 전공과 무관한 일 하고 있습니다

  • 30. ....
    '19.1.2 3:48 PM (203.248.xxx.81) - 삭제된댓글

    다른 친구들보다 이해력이나 머리는 좋지 않았어요. 단, 성실했어요. 다른 애들 놀러갈 때도 야자 빠지지 않고 했어요.
    대신 암기의 여왕이라 암기과목은 만점, 단점은 시험끝나면 바로 잊어버린다는 거.
    문과형 인간이라 수학은 별로였는데 답을 암기할 정도로 문제 풀었고요.
    대신 국어는 초중때 책을 많이 읽어서 지문보면 바로 답이 보였고요.
    영어는 단어 많이 외우고 독해 많이 하고 그랬네요.
    대신에 대학가서 성실함과 멀어져서 전공과 무관한 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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