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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릇 바꾸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추천해주세요.

13년만에 조회수 : 3,859
작성일 : 2019-01-02 10:34:05

신혼살림으로 산 한국도자기이후 처음으로 그릇사요.

사실 그것도 제가 혼수에 관심이 없던 시절이라서 엄마가 알아서 해주셨어요. (흰색에 포도 장식같은것으로)

그 동안에는 그릇에 관심이 없었고 안사고 계속쓰니 이도 나가고 1년 이후 새집에 입주도 해요.

3식구라서 크게 그릇 필요가 없었는데 손님오시면 밥,국그릇부터 부족해요..

이사가기전까지 하나씩 바꾸고 할려구요.


빌보 프렌치 가든이 예뻐서 며칠전에 오벌1개 대접시2개 중접시4개 그렇게 구매했어요.

그리고  한식으로 먹을 밥,국그릇 이랑 작은 앞접시류 및 작은 반찬 접시도 사야하는데 어떤게 빌보랑 어울린지 모르겠네요.

빌보로 할까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한식이랑 안 어울린다는 말도 있고 이가 너무 잘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코렐이 흰색이 질리지 않고 쓰기 편하다하는데 흰색이니 너무 포인트가 없나 싶기도하고 포트메리온은 제가 산 빌로랑 별로 어울리지 않을거 같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손님이 크지 오시지 않아서 6인조 생각하는데 세트로 사지말고 따로 사야하나.. 

포트 메리온 밥, 국그릇만 사고 접시는 다른것으로 하는게 나은가요? 

저도 이게 이쁘게 상차림 하고 싶은데 아는게 없다보니 모르겠네요.

그릇 잘 아시는 분 추천 좀 해주세요.. 그리고 다들 물컵은 뭐 쓰시나요?  포트메이온 물컵 괜찮나요? 막 사용하기에...

치킨메니아에서 사은품으로 받은컵., 스타벅스에서산 컵 등...여태까지 그런것으로 사용했네요.. ㅠㅠ


IP : 175.125.xxx.12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1.2 10:39 AM (175.223.xxx.96) - 삭제된댓글

    저는 백화점 마트 다이소 시장에 있는 주방용품점
    몽땅 다녀요
    백화점 브랜드라고 다 좋은것도 아니고
    다니면서 보이면 하나둘씩 집어와요
    그럼 기분전환이 확 되죠
    예전에는 뭐할라고 꼭 세트 아니면
    식구수대로 많이 샀나몰라요
    지금 싱크대랑 그릇장에 들어가서 안나온지 10년도 넘을듯

    요약 ㅡ 지나다니면서 이쁜거 하나씩 집어오기

  • 2.
    '19.1.2 10:40 AM (110.14.xxx.175)

    프렌치 가든은 커피잔 추가해서
    손님오거나 집에서 케잌이나 간식드실때 사용하세요
    한식기는 덴비가 무난한데
    취향이 있으시니 백화점가서 광주요 포트메리온 덴비
    두루두루 구경하시고
    내손에 감기는걸로하세요

  • 3. ㅇㅇ
    '19.1.2 10:45 AM (110.12.xxx.167)

    포트 메리온 물컵 실용적이고 좋아요
    포메가 빌보와 안어울리나요?
    나쁘지 않을텐데요

  • 4.
    '19.1.2 10:47 AM (125.130.xxx.189)

    선택장애이시라면 덴비나 아사 추천해요
    덴비도 매장 가셔서 직원 도움 받으세요
    헤리티지가 넘 흔해서 다른 라인도 보시고
    저는 스카이캐슬 염정아네 식기 이쁘던데

  • 5.
    '19.1.2 10:48 AM (125.130.xxx.189)

    후첸로이터 한식기 4인조가 50쯤 하네요

  • 6.
    '19.1.2 10:50 AM (125.130.xxx.189)

    나이가 있으시면 광주요나 우일요등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하나씩 사서 모으는 재미도 있고 한식이나
    손님상에 이만한게 없죠

  • 7. pobin
    '19.1.2 10:54 AM (210.205.xxx.75)

    전 워낙 잘 깨먹어서ㅠ
    세트로 사면 쉽게 질리고, 깨먹고는 똑같은걸 안사놓게되면 결국 짝짝이 그릇이 되더라구요
    화이트 색상을 정해두고, 다니다 이쁘다싶음 몇 개씩 다른 그릇으로 사요
    질리지도 않고 셋팅해 놓으면 통일성도 있고요
    같은 화이트 식기라도 질감 두께 미묘한 색차이 디테일..유행따라 변화 주기도 쉬워요
    포인트로 린넨베이지등의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기도 하구요

  • 8. ...
    '19.1.2 11:02 AM (223.52.xxx.62)

    광주요,화소반,이도도자기.
    전 이런게 좋은 것 같아요.
    단품으로 구매해도 서로 어울리고요.

  • 9. ...
    '19.1.2 11:07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무늬 있는게 맞추는게 쉽지 않을껀데요
    깨지면 추가해도 무난하게 어우러지게 무늬 있는거보다 무늬 없고 무채색이나 색감만 들어간거 사요
    덴비같이 무늬 없이 색감만 좀 있는게 빌보와 어울리지 않을까요

  • 10. ....
    '19.1.2 11:09 AM (1.237.xxx.189)

    무늬 있는게 맞추는게 쉽지 않을껀데요
    깨지면 추가해도 무난하게 어우러지게 무늬 있는거보다 무늬 없고 무채색이나 색감만 들어간거 사요
    면기나 무늬 있는 사고 싶은거 사고요
    덴비같이 무늬 없이 색감만 좀 있는게 빌보와 어울리지 않을까요

  • 11.
    '19.1.2 11:33 AM (125.130.xxx.189)

    지금 사신 빌보는 디저트 용으로 쓰시고
    무늬 없거나 단아한 한식기로 하세요
    무늬 알록달록한거 요즘 잘 안 써요
    빌보도 가끔 포인트로 한두개는 올리셔도 되겠지만
    다른 무늬 그릇이랑 섞는건 아닌거 같아요

  • 12.
    '19.1.2 11:52 AM (125.130.xxx.189)

    포트메리온은 들어가는 추세예요
    유행 지나서 새로 사들이기엔 적합하지 않아요
    기존 쓰시던 집들에서는 손님 상에 여전히 오르고
    예쁘긴해도 지금 새로 장만하기엔 한물 갔지요
    그리고 포트메리온이 이가 잘 나가요
    선택 어려우시면 한국도자기 젠 라인도 좋을거예요

  • 13. 한식 양식 두루
    '19.1.2 12:35 PM (163.152.xxx.151)

    코스타노바 아쿠아, 화이트 두 색감이 한식하고 잘 어울려요.
    광주요는 이가 너무 너무 잘 나가고,
    포트...는 그냥 막쓰기 좋고
    빌보는 다과 위주로 쓰고

  • 14. ...
    '19.1.2 2:54 PM (220.116.xxx.35)

    그릇 정보 저도 도움되네요. 감사합니다.

  • 15. O1O
    '19.1.2 3:22 PM (121.144.xxx.187)

    저도 광주요, 이도 좋아하고
    한식과 잘 어울려 밥맛나네요.
    저는 이가 나간적 없이 잘 쓰구요.
    일년에 한번씩 행사할때 저렴하게 사서 잘 씁니다.

  • 16. ...
    '19.1.2 4:18 PM (117.111.xxx.123)

    우리집그릇보면..
    밥국그릇 간단반찬 : 유기 , 반찬그릇 4개 접시두장
    다과그릇 커피잔 : 빌보 물방울스타일 희색그릇(이름이 플로..??) 대중소 접시와 커피잔 4개(4식구라서)
    면기 : 광주요..검정그릇 흑요라고하나요..? 펄들어간 까만그릇..떡국담으니 좋네요

  • 17. 가을
    '19.1.2 11:15 PM (182.224.xxx.172)

    그릇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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