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둘 등록금

...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19-01-02 09:52:10
둘다 딸이라
군대가고 이런 터울이 없네요
다행히큰애가 전액장학금 받으니 숨 좀 돌리지만
그게 다인가요 기숙사비에 기본용돈에
알바는 할생각도 말라고 했어요
그시간에 공부해 장학금받는게 더 이득이니

계약직이고 그나마 벌어 보태는데 이번에 재계약은 확실하지만
씁쓸 해요
오늘 시무식도 정직원들끼리 하고 케익도 자기들끼리만 나눠먹고
그들만의 리그라 전 제일만 묵묵히 합니다만 그래도 씁쓸한건어쩔수없구
괜히 케익 한조각에 서럽네요

아이 어리신분들 여행이나 사교육도 좋지만
이럴때 대비해 돈 모아놓으지 않으심
저처럼 나이들어 고생해요
IP : 117.111.xxx.1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9.1.2 10:03 A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그렇지 않아도 월급도 작은데 우린학비 10원도 안나오고 대기업동생네는 유학비용까지 나온다는 얘기듣고 정말 ...
    애 많으면 학비지원여부에 따라 경제 격차가 어마어마하게 나네요

  • 2. 예전
    '19.1.2 10:19 AM (112.154.xxx.167)

    우리 부모님들 세대에 자녀 두세명 대학 보낸거 자체가 부자였단 말이 있잖아요
    아이 한명 키우는데 드는 비용이 정말 허걱입니다

  • 3. ㅣㅣ
    '19.1.2 10:24 AM (223.39.xxx.241)

    사교육비 별로 투자 안했고 해외여행도 안했고
    돈은 모아 현재 나이들어 고생은 안하고 있는데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그렇게 살기 싫네요
    저희딸 초6에 처음 비행기 타본 애인데(제주도)
    지금은 대학생딸이 친구들과 해외여행도 잘 다니지만
    그냥 맘이 왜 짠 할까요?
    어쨌든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렇게 안살고 싶네요

  • 4. .....
    '19.1.2 10:42 AM (221.157.xxx.127)

    아무리 계약직이라고 먹는걸 정직원끼리 먹는건 뭔가요 진짜

  • 5. 넘 하다
    '19.1.2 11:05 AM (121.155.xxx.30)

    먹는거 같고 그러는게 젤 치사하고 쪼잔한데
    이건 뭐 사람취급도 아니잖아요
    못된것들.......

  • 6. 저는
    '19.1.2 12:24 PM (112.164.xxx.55) - 삭제된댓글

    옛날 땅팔고, 소 팔아서 대학보낸 부모들이 존경스럽네요
    나한테 소있고 땅있다 치고, 팔라고 하면'
    전 못 팔아요, 안팔아요
    그런데 옛날 어른들은 그리했네요
    그러니 자식들이 그 다음을 책임지는게 당당연한거구요
    아들 대학 보낼려고 밪지면 절대 안된다 생각하면서 이런생각했어요
    어떻게 그걸 팔았을까 하고요
    전 절대 못 팔아요

  • 7. ...
    '19.1.2 2:4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직원들 웃기네요.
    자녀 둘 대학 공부 시키는 부모님,
    존경할만 하죠.
    님, 대단하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0189 어느것이 우선일까요? 6 이상황 2019/01/03 1,289
890188 노래 잘 못하는 사람이 피아노는 잘 칠 수 있을까요? 11 노래 2019/01/03 1,548
890187 "자랑스러우십니까?" 지금도 을사오적의 훈장 .. 2 목요일.. 2019/01/03 934
890186 신세돈 박근혜핵심브레인 5인회출신 6 버럭질 2019/01/03 1,404
890185 하수구 막힘 원인..다들 뭐예요? 4 설이영이 2019/01/03 3,561
890184 아이 한살 더 먹은것만 따지다보니 1 .. 2019/01/03 791
890183 세입자가 가스렌지를 떼어서 버렸어요>. 12 2019/01/03 6,995
890182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25 ... 2019/01/03 1,209
890181 살림하기 싫어 미칠거 같아요 40 아흑 2019/01/03 15,442
890180 [2019 신년토론] 부문별 영상 1 ㅇㅇㅇ 2019/01/03 563
890179 추석때쯤 닭이 새벽에 울때가 몇시쯤일까요? 4 ... 2019/01/03 1,454
890178 유치원에 아이 맡기며 머리감기, 목욕을 부탁하는 인간들이 있다네.. 13 세상에 2019/01/03 7,036
890177 조선일보근황 3 ㄱㄴㄷ 2019/01/03 1,655
890176 죽도 씹기 어려운 환자가 먹을수 있는것 8 무지개 2019/01/03 1,475
890175 김치에 생강 넣고 안 넣고 차이가 큰가요? 5 김치막손 2019/01/03 2,467
890174 네이버 포토뉴스... 기사배치들이 다 극우, 보수 2 ㅁㅁ 2019/01/03 614
890173 메릴 스트립의 수상소감, 배우란 무엇인가 jtbc 2019/01/03 1,675
890172 스트레스로 말도 더듬고 하나요? 2 스트레스 2019/01/03 1,255
890171 까페 개업 선물 추천해주세요~ 7 ... 2019/01/03 1,712
890170 [2019 신년토론] 유시민 "이해관계가 오염된 경제 .. 9 ㅇㅇㅇ 2019/01/03 2,120
890169 샘 많고 이간질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뭐가 있나요? 28 ㅇㅇ 2019/01/03 14,637
890168 고민 많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8 2019/01/03 2,806
890167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연락 왔는데요 7 유딩맘 2019/01/03 2,440
890166 문대통령의 신년사, 김위원장의 신년사 4 세계의 자주.. 2019/01/03 736
890165 골목식당 피자,고로케집같은 집은 그냥 컷시켰으면 좋겠어요... 9 .... 2019/01/03 4,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