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급받는분은 안힘드신거죠?

조회수 : 3,604
작성일 : 2019-01-02 09:31:34
저희같은 자영업자가 불안한거지
월급받거나 공무원분들은 그냥 큰걱정없는거잖아요
경제가 좋아진다하니 조금만더 버티면 좋은날이오겠지요?
IP : 223.38.xxx.2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2 9:39 AM (121.152.xxx.203) - 삭제된댓글

    월급쟁이로 평생 살아오신 부모님 아래서 자란
    저는 평생 불황이니 뭐니 피부로 느껴 본 적이 없어요
    지금 남편도 월급쟁이라 그렇구요
    하지만 월급쟁시가 안정적이라면
    자기 사업 하시는 분들은 잘되면 크게 잘되고
    내 능력으로 벌면 다 내 몫이지만
    월급받는 사람이야 늘 거기서 거기죠.
    다 일장일단이 있으니까요

    조금만 더 기운 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대박 나실거예요

  • 2. 월급쟁이
    '19.1.2 9:47 AM (175.113.xxx.77)

    과거 샐러리맨들은 정년까지 다 되어 있으니 어쨌건 좋았죠
    요새는 40대 후반이면 어찌될지 모르는 민둥산 인생들 아닌가요?

  • 3. ..
    '19.1.2 9:51 AM (58.237.xxx.115)

    정년퇴직이 보장된 직종이면 몰라도 월급받는분들은.. 그 회사가 잘되어야죠... 불황에 안되어서 퇴직 당할수도 있는데요...

  • 4. ....
    '19.1.2 9:53 AM (58.140.xxx.116) - 삭제된댓글

    공무원 정도 아니고야
    대기업에서 50대에 이사되신 큰삼촌
    자기랑 같은 기수에 들어온 동료들 내곁에 하나도 없고 나 혼자남아 이사하고 있다고 그러셨죠.
    다들 짤리거나 승진압박 못이겨 본인이 사표쓰거나 그래서 없다고.
    그래서 그집은 자식들한테 하고싶은일 맘껏하다 가라는게 집 모토예요. 단 월급받는 회사원은 되지말라고 그러셔서
    자녀들이 애초에 회사에 입사지원조차 안했어요.
    자식들 공무원하거나 예술계통에 있고 무역업 하고 까페하고 그래요.
    수십년 어디고용되어 월급받는것도 쉬운일은 아니죠.

  • 5. ....
    '19.1.2 10:03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원래 그옛날에도 일만하면 돈 나오는 직장인이 자영업자보다 편한거라고 했어요
    직장이라고 쉬울리 있겠냐만 몸만 들어가면 되는 직장보다야
    밑천 들고 다 까먹고 망하는 자영업자만하겠어요

  • 6. ....
    '19.1.2 10:05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원래 그옛날에도 일만하면 돈 나오는 직장인이 자영업자보다 편한거라고 했어요
    직장이라고 쉬울리 있겠냐만 몸만 들어가면 되는 직장보다야
    밑천 들고 다 까먹고 망하는 자영업자만하겠어요
    공무원이야 꿀이죠
    지들은 월급 적네 일 많네해도 사기업이나 자영업이 보면 엄살일뿐

  • 7. ....
    '19.1.2 10:07 AM (1.237.xxx.189)

    원래 그옛날에도 일만하면 돈 나오는 직장인이 자영업자보다 편한거라고 했어요
    직장이라고 쉬울리 있겠냐만 몸만 들어가면 되는 직장보다야
    밑천 들고 다 까먹고 망하는 자영업자만하겠어요
    철밥통이야 꿀이죠
    지들은 월급 적네 일 많네해도 사기업이나 자영업이 보면 엄살일뿐

  • 8. ㅁㅁ
    '19.1.2 10:12 AM (110.70.xxx.161) - 삭제된댓글

    ㅎㅎ일생 불안을 먹고 버틴 자영업형제
    남은 덩어리는 더 큽니다
    월급쟁이로는 가질수없는 부동산 소유

  • 9. 저는
    '19.1.2 10:12 AM (222.101.xxx.249)

    살아잇는 사람은 누구나 불안한거같아요.
    이재용보세요 ㅋㅋㅋㅋ 저렇게 돈많아도 맨날 불안함.

  • 10. ...
    '19.1.2 10:14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윗님
    가질수 없는 부동산 소유했으면 잘 된 케이스죠
    하나 있는 부동산 다 털어먹고 부모집에서 비비며 인생 말년에 남 밑에서 다시 일하는 케이스도 있어요

  • 11. ...
    '19.1.2 10:15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윗님
    가질수 없는 부동산 소유했으면 잘 된 케이스죠
    하나 있는 부동산도 장사한다고 다 털어먹고 부모집에서 비비며 인생 말년에 남 밑에서 다시 일하는 케이스도 있어요

  • 12. ...
    '19.1.2 10:17 AM (1.237.xxx.189)

    윗님
    가질수 없는 부동산 소유했으면 잘 된 케이스죠
    하나 있는 부동산도 장사한다고 다 털어먹고 부모집에서 비비며 인생 말년에 남 밑에서 다시 일하는 케이스도 있어요

  • 13. wisdomH
    '19.1.2 10:17 AM (211.114.xxx.56)

    이재용 돈 많아도 맨날 불안함..
    에 빵 터졌어요. ~

  • 14. ㅡㅡ
    '19.1.2 11:17 AM (175.223.xxx.142)

    사람들 인식이 바뀌고 안정이 되면
    좋은 날 올거라 믿어요.
    원글님도 잘 이겨내시면 번창하실거예요.

  • 15.
    '19.1.2 11:26 AM (223.38.xxx.98) - 삭제된댓글

    전는 월급쟁이로 수십년 일했는데 평생 자긴 일 안하고 월급쟁이 밑에서 불황을 몰랐다는 사람이 참 철없어보이네요. 지금 반도체를 제외한 모든 산업이 죽어가고 더이상 신입을 못뽑고 있습니다. 아버지나 남편이 지금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어떤 혈투를 하고 있는걸 좀 공감이라도 했음 좋겠네요. 부동산 조금 올랐다고 경제가 좋아진줄 아네요 참

  • 16. ㅇㅇ
    '19.1.2 12:49 PM (121.152.xxx.203) - 삭제된댓글

    윗님 제 얘기 하시사본데 저 일 안하고 논 사람 아닙니다
    일반적인 직장인이 아니라 프리랜서로 이십년 이상
    일했지만 제 경험은 특수하니 굳이 안적은거구요
    월급장이라도 남의 돈 받는건데
    밖에서 일하는게 힘들다는거 모르겠어요?
    경기와 관련해서 물어보니 그리 적은거예요

    본인 일하는거 대단하게 생각해서
    어디 집에서 논다는 사람만 보면 화가 치미시나본데
    그러지마세요

  • 17. ..
    '19.1.2 1:14 PM (58.140.xxx.210)

    아뇨...실직상태가 길어지네요...회사에서 사정어렵다 하믄 이리되어요...

  • 18. 제가
    '19.1.2 1:15 PM (223.33.xxx.191)

    그 박봉의 안정성있는 월급쟁이인데요.
    집안이 다 그렇구요.

    매일 결근안하고, 남보다 쳐지지 말게 긴장하고 출근하고 일하는게 삶의 80프로니

    한마디로 눈앞의 것 밖에 못봐요. 경제흐름, 국제정세 이런거 무지하고 재테크 잘 못하고요. 저희 부모님도 어쩜 그렇게 재테크 못했을까 싶을정도로 마이너스의 손이예요.
    물론 건강하고 성실하셔서
    밥은 먹고 살았고, 놀랄만큼 싼 집도 있고 노후도 큰 리스크는 없었지만요

    그래도 사업하시는 분들은 월급쟁이보다 부자될 가능성이 훨씬 높죠......

  • 19. ....
    '19.1.2 2:0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윗님 경제흐름 모르고 재테크 못한건 님 개인에 무지지 공무원이라 그런거 아니에요
    편하게 살아 모르는걸 이런글에도 달려와 이런것도 고민거리라고 큰 돈 못 벌었다고 한탄
    제 주변 공무원들 나름 재테크해서 걱정 없이 살아요
    당장 월급 안나오고 돈 안나와 마통 쓰는 가정도 있고 경비일에 생사가 걸린 사람들도 있구만

  • 20. ....
    '19.1.2 2:0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윗님 경제흐름 모르고 재테크 못한건 님 개인에 무지지 공무원이라 그런거 아니에요
    편하게 살아 모르는걸 이런글에도 달려와 이런것도 고민거리라고 큰 돈 못 벌었다고 한탄
    무지하기만 한게 아니라 눈치도 없는듯
    제 주변 공무원들 나름 재테크해서 걱정 없이 살아요
    큰 부자는 아니라도 나락으로 떨어지진 않죠
    당장 월급 안나오고 돈 안나와 마통 쓰는 가정도 있고 경비일에 생사가 걸린 사람들도 있구만

  • 21. ....
    '19.1.2 2:0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윗님 경제흐름 모르고 재테크 못한건 님 개인에 무지지 공무원이라 그런거 아니에요
    편하게 살아 모르는걸 이런글에도 달려와 이런것도 고민거리라고 큰 돈 못 벌었다고 한탄
    그럼 그만두고 사업이라도 하시든가
    님 아니라도 공뭔 하고 싶은 사람도 많을건데
    무지하기만 한게 아니라 눈치도 없는듯
    제 주변 공무원들 나름 재테크해서 걱정 없이 살아요
    큰 부자는 아니라도 나락으로 떨어지진 않죠
    당장 월급 안나오고 돈 안나와 마통 쓰는 가정도 있고 경비일에 생사가 걸린 사람들도 있구만

  • 22. ....
    '19.1.2 2:11 PM (1.237.xxx.189)

    윗님 경제흐름 모르고 재테크 못한건 님 개인에 무지지 공무원이라 그런거 아니에요
    편하게 살아 모르는걸 이런글에도 달려와 이런것도 고민거리라고 큰 돈 못 벌었다고 한탄
    무지하기만 한게 아니라 눈치도 없는듯
    그럼 그만두고 사업이라도 하시든가
    님 아니라도 그자리 앉고 싶은 사람도 많을거니까
    제 주변 공무원들 나름 재테크해서 걱정 없이 살아요
    큰 부자는 아니라도 나락으로 떨어지진 않죠
    당장 월급 안나오고 돈 안나와 마통 쓰는 가정도 있고 경비일에 생사가 걸린 사람들도 있구만

  • 23. ...
    '19.1.2 2:5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월급은 거저 받나요.

  • 24.
    '19.1.2 5:14 PM (222.110.xxx.211)

    얼마전까지 자영업하다가 정리하고 취직했는데
    이런 천국이 없어요.물론 업무가 고되고 자영업때 만지던 돈에 비함 박봉이지만 마음이 너무 편해요~

    직원들 최저시급 줘도 작다고 난리고, 지들 마음에 안들면 노동청으로, 요리사들 갑질에...내가 그런 꼴 안보고 살아서 사는거 처럼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9935 학대로 4살 딸 사망...엄마 긴급체포 9 ... 2019/01/02 5,276
889934 변기에 붙은 테잎자국 어떻게 뗄까요? 5 ... 2019/01/02 770
889933 곤지암.지산 가면 강습 바로 할수있나요? 3 매니아 2019/01/02 815
889932 9 ㅡㅡ 2019/01/02 1,713
889931 신도시 공차 15 nn 2019/01/02 2,721
889930 파마가 제대로 안나왔을 경우는 어찌하시나요? 10 2019/01/02 3,853
889929 청약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 (댓글로 구체적 질문 추가) 9 절실 2019/01/02 1,987
889928 집에서 쿠션이나 이불이나 그런거 만드는게 돈으로 따지면 더 비.. 6 ... 2019/01/02 1,494
889927 김경수 "예산, 정책수단 총동원해 민생경제 살리겠다&q.. 5 ..... 2019/01/02 719
889926 펑예정. 삼수시작한 아이가 너무 밉습니다. 41 .. 2019/01/02 10,216
889925 건강보험 피보험자 뜻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dddd 2019/01/02 14,857
889924 무료영화만- 유플러스 티비 3 오로지 2019/01/02 1,143
889923 김정숙여사는 누구랑 결혼했어도...(요리솜씨) 60 우와 2019/01/02 7,873
889922 카멜코트랑 롱패딩 이거 샀어요. 29 ... 2019/01/02 6,049
889921 제주, 3차 촛불집회..."영리병원 철회, 원희룡 퇴진.. 5 ..... 2019/01/02 584
889920 더러워진 프라다가방 4 고민중~ 2019/01/02 2,155
889919 경상도 쪽이 상대적으로 가부장적인 것은 맞나요? 54 ... 2019/01/02 8,103
889918 피티 10회는뭘 배우나요 6 궁금 2019/01/02 3,223
889917 식당개업 하지 마세요 37 .... 2019/01/02 26,903
889916 식탁사이즈 문의드려요 5 .. 2019/01/02 725
889915 방탄소년단에게 권력힘 참교육 시전한 방송사들 15 ........ 2019/01/02 2,712
889914 보이지 않는 부메랑..'3차흡연' 위험성 아시나요? 뉴스 2019/01/02 691
889913 초5 올라가는 아이 영어공부요. 5 현실주의자 2019/01/02 1,623
889912 시댁에 생활비 드리는 분 계세요? 20 ... 2019/01/02 7,469
889911 남편이 아파트 청소하는 일 하려고해요 9 50대 후반.. 2019/01/02 6,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