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사건건 나를 걸고 넘어지거나 까내리려는 친인척 왜 그럴까요?

익명 조회수 : 3,204
작성일 : 2019-01-02 01:11:39

저는 중상위권 대학 출신, 회사 다니다가 아이 키우려고 퇴직했어요.
퇴직한 지 5년 째 됐고, 아이 보면서 틈틈히 아이들 가르치지만
경제적으로는 이전보다 많이 어려워졌어요.
이 부분에는 아쉬움이 좀 있지만 살 집 있고, 빚 없고 하니 아껴가며
아이와 좋은 추억 많이 만들며 재미있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전졸이지만 계속 공부해서 학위 받고 대학강의 하고 있어요.
자기관리 잘 하고 살림도 잘 해요.

(뭐 인간관계상 서로 불만이나 마음에 안 드는 부분들이 있다 치고)

나름 직업적으로도 성공했겠다 저한테 컴플렉스 가질 필요가 전혀
없는 상황인 거 같은데 제 행동이나 가진 것에 지나치게 관심을 보이고
이걸 저를 깎아내리는 데 사용해요.

피곤하네요.

IP : 121.185.xxx.18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 1:13 AM (221.151.xxx.109)

    공부를 많이 했으나
    학부학벌은 바뀌지 않으니까요
    그냥 그 사람의 자격지심이라고 생각하세요^^

  • 2. 원글
    '19.1.2 1:15 AM (121.185.xxx.183)

    누군지 알아볼까 이것저것 생략했더니 글이 너무 뜬구름 잡는 것 같아 보이네요.

    그동안 친인척들 모여있을 때 교묘하게 저 까내리다가
    얼마 전에는 정말 뜬금 없는 일로 저를 끌여들여 다들 뭐니? 이런 반응도 나왔어요.

  • 3. 자우마님
    '19.1.2 1:16 AM (120.188.xxx.5)

    자존감 낮은 사람. 님한테 열등감 있고. 굳이 남들앞에서 안해도 될말을 하는 거면 인격적으로도 별로. 그냥 무대응이 맞아요. 대꾸하면 나도 같은 사람 돼니

  • 4. 원글님이
    '19.1.2 1:58 A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전졸 전졸하는 시선을 숨기셔야지요

  • 5. 자존감이 많이
    '19.1.2 2:16 AM (112.187.xxx.170)

    낮은 사람 맞아요 자존심만 센사람 자격지심이 많은 사람이 욱해요

  • 6. 지나다가
    '19.1.2 2:28 AM (211.178.xxx.204) - 삭제된댓글

    왠지 양쪽 이야기를 들어봐야..

  • 7. ㅡㅡ
    '19.1.2 6:27 AM (27.35.xxx.162)

    거기서 거기인데...

  • 8. ㅇㅇㅇ
    '19.1.2 6:44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

    무대응이 최고입니다

  • 9. 인정받고 싶어서
    '19.1.2 6:44 AM (1.237.xxx.175)

    그러는거겠죠. 다들 모이는 자리에서 잘한다고 칭찬해줄 수 있으세요?
    내심 전졸출신인데. 얕보는 것이 있으니 칭찬은 죽어도 하기싫으시죠?
    저도 이런 식 공격 많이 당하는데. 좀 교만한 편인데 고치기 안쉬워요.
    진짜 잘난 것도 아니고 어정쩡한데 교심은 하늘을 찌르는 유형.

  • 10. ....
    '19.1.2 8:11 A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상대의 행동은 내 거울이죠

    전졸 전졸 하면서 무시하니까
    저리 나오는 겁니다

    인정하고 칭찬해드리세요
    얼마전 학위 딴 동서가 대학 강의 두 개 나가는데
    얼마나 보느냐고 올렸던 분이죠?

    원글도 만만치 않아요
    고단수로 까내리기 실력이요

  • 11. 원글
    '19.1.2 9:06 AM (121.185.xxx.183)

    윗님, 저는 강의나가는 동서 얼마버느냐고 글 쓴 적 없습니다.

    전졸이라고 굳이 쓴 건 출신학교가 전문대라도
    어렵게 노력해서 좋은 직업 가졌다는 걸
    (그래서 충분히 자기 자신을 대견하게 느껴도 된다는 걸
    강조하려고 밝힌 거에요)

  • 12. 뭐가 문제인지
    '19.1.3 1:46 AM (211.178.xxx.204) - 삭제된댓글

    본인이 모르시는듯..
    전졸이 노력해서 좋은 직업 갖는것이 대견해서 강조요? ㅎㅎㅎㅎ

  • 13. 원글
    '19.1.4 5:59 AM (121.185.xxx.183)

    윗님, 전문대 나와서 박사 받고 교수 하는 게 쉬운 일인가요?
    제가 만약 그렇게했다면 뿌듯하고 나 스스로 대견했을 것 같은데요.

    전 처음에 이런 과정 한다는거 대단하다고 느꼈고, 진심으로 응원했었어요.

    다만 본문에 썼다시피 계속 저를 스캔하고 제 행동이나 제가 가진 것들에 대해 저기 맘대로 비꼬아서 사람들 앞에서 저를 망신주려는 거에 질린 것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812 이혜훈을 왜 탈당하라는 건가요 일 잘하면 여야 가릴거없이 .. 17:30:48 19
1784811 김장김치 한 달이 지났는데 맛이 안들었어요 ㄷㄷㄷ 17:30:03 41
1784810 제가 당근라페 토마토마리네이드 이런걸 사먹거든요 2 그리고 17:27:58 92
1784809 지인 목소리가 작아서 만나면 계속 집중하며들어야해요 2 코코 17:23:03 216
1784808 자동차 밧데리 방전돼서 보험사 긴급출동 다녀갔는데요. 4 …. 17:22:38 211
1784807 스킨케어 받으시는 분들께 스킨 17:22:02 123
1784806 기분 드러워요 1 ... 17:21:50 292
1784805 오랜만에 트레이더스 가서 3 1301호 17:20:47 256
1784804 가정용 혈압계 좀 추천해주세요. 2 Oooooo.. 17:18:40 95
1784803 천연섬유옷들만 남네요.. 합성섬유 옷은 다 ㅆㄹㄱ인가 옷정리해보니.. 17:17:10 219
1784802 2킬로나 쪘네요 4 .. 17:12:02 445
1784801 다운라이트로 식물키우기 3 식물등 17:07:34 166
1784800 조국은 쿠팡 탈퇴 하라는데 딸은? 26 ㅉㅉ 17:05:17 949
1784799 미국 이민 그만두겠다는 영상 저격당한 올리버쌤 정리 3 17:05:02 612
1784798 크로아상 생지에 계란물 바를 때 3 ... 16:58:58 202
1784797 칼라 레이저 프린터 재생 토너 사용하는 분 계신가요? 5 16:56:43 125
1784796 아래 아여사 차피협1번 글 보면서 잡담 7 ........ 16:54:58 190
1784795 내란당 이혜훈제명방침 21 허참 16:53:02 1,156
1784794 40대 미혼여성 미니멀라이프 선물추천 10 어려워 16:52:46 546
1784793 슬픈배달증후군... 3 밥할시간 16:49:58 1,123
1784792 외국배우들보면 영국영어 미국영어 연기를 참 잘해요 1 잘한다 16:49:56 262
1784791 이혜훈이 뭐하던 여자예요 15 16:49:28 1,237
1784790 분양권시장 뜨거운거 맞아요 3 여기만찬물 16:47:42 673
1784789 맨하탄 사는데 ㅠ 14 nyc 16:41:14 2,093
1784788 입던 옷 걸쳐둘 용도로 뭐 쓰세요? 7 인테리어 16:36:33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