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개국어 환경에서 자라는 아기요
아빠는 영,독 이중 언어자이고 저와 영어씁니다 . 저는 독어" 문법"만 고급이고 듣기 말하기는 임신 출산 육아 거치며 스톱한 상태라 그냥 그래요.
아기는 현재 독일어 노출 안되고 있구요. (아빠가 영어로 말하죠.) 유치원을 가는 3살까지 그냥 노출없어도 될 지 걱정이에요. 딴 독일애들은 3살이면 말 유창한데 그 사이에서 위축되진 않을지;;
아빠가 독일어 역시 모국어아긴 하지만 이제 와서 아기에게 영어에서 스위치하면 안 되죠.
독일유치원을 좀 일찍 보낼까...고민이네요.
저도 스톱했던 공부하구요.
1. ...
'19.1.1 9:56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엄마가 자신있는 한국말부터 시작하세요.
말을 잘 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인지가 발달해야죠.
엄마가 언어 제한되면 더 힘들어요.
독일에 사시는거 같은데 사는곳 언어는 금방 배워요
중국남자랑 미국에서 만나 결혼한 사람이 님같은 고민을 하더군요.2. 넘 걱정마세요
'19.1.1 10:13 PM (114.206.xxx.142) - 삭제된댓글친구가 딱 그런 상황이였거든요.
남편이 프랑스사람이라 친구랑 의사소통은 영어. 애들 크니 자연스레 아빠랑은 프랑스어 엄마랑은 한국어 쓰더라구요. 프랑스서 자라니 프랑스어가 제일 잘 되구요.3. 님은
'19.1.1 11:12 PM (178.191.xxx.23)꼭 우리 말로 대화하세요.
아이들은 유치원가면 금방 배워요.
결국 학교다닐때 사용한 언어를 제일 잘하게되죠.4. 3살이면
'19.1.2 12:42 AM (82.8.xxx.60)집에서 노출 없어도 유치원 가면 금방 배워요. 다만 그 때부터는 무서운 속도로 독일어 실력이 늘 거예요. 집에서 부모가 영어로 의사소통한다면 더구나 지금은 한국어에 집중하셔야 할 듯. 일단 기관에 가기 시작하면 한국어 유지하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5. 한국어 하세요
'19.1.2 12:54 AM (85.3.xxx.110)현 상황에서 아이가 영어랑 독어는 자연스레 배울 텐데 한국어는 아니네요. 아이가 엄마 언어를 하는 게 정서적으로 굉장히 중요해요. 엄마가 아시아 계통이면 특히요.
6. ㅁㅁ
'19.1.2 7:45 AM (49.196.xxx.74)독일에도 유아동용 방송있을 건데요. 그런 거 틀어놓으세요.
비상시 다른 사람들과 스탑/헬프 미 고정도는 소통하게 가르치셔야 해요.
언어가 느리면 배움이 다 늦어요. 친구 일본사람, 아빠 한국, 살기는 영어권이라 남자아이 네살 가까이인데도 말 늦고 엄마 때려요. 의사소통 안되니 본인도 갑갑하니까..
저도 큰아이가 그런 경우라 영어에 집중, 한국어는 재미로 해요.7. ㅁㅁ
'19.1.2 7:46 AM (49.196.xxx.74)유아용 baby sign 랭귀지 수화 있어요. 말터지기 전에 가르치면 곧잘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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