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개국어 환경에서 자라는 아기요

... 조회수 : 2,283
작성일 : 2019-01-01 21:46:13
여아 18개월 곧 접어듭니다. 다중언어 환경이라 말트이는 건 2살 이후로 예상해요. 더 늦을지도요..





아빠는 영,독 이중 언어자이고 저와 영어씁니다 . 저는 독어" 문법"만 고급이고 듣기 말하기는 임신 출산 육아 거치며 스톱한 상태라 그냥 그래요.





아기는 현재 독일어 노출 안되고 있구요. (아빠가 영어로 말하죠.) 유치원을 가는 3살까지 그냥 노출없어도 될 지 걱정이에요. 딴 독일애들은 3살이면 말 유창한데 그 사이에서 위축되진 않을지;;


아빠가 독일어 역시 모국어아긴 하지만 이제 와서 아기에게 영어에서 스위치하면 안 되죠.





독일유치원을 좀 일찍 보낼까...고민이네요.


저도 스톱했던 공부하구요.
IP : 88.130.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 9:56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엄마가 자신있는 한국말부터 시작하세요.
    말을 잘 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인지가 발달해야죠.
    엄마가 언어 제한되면 더 힘들어요.
    독일에 사시는거 같은데 사는곳 언어는 금방 배워요
    중국남자랑 미국에서 만나 결혼한 사람이 님같은 고민을 하더군요.

  • 2. 넘 걱정마세요
    '19.1.1 10:13 PM (114.206.xxx.142) - 삭제된댓글

    친구가 딱 그런 상황이였거든요.
    남편이 프랑스사람이라 친구랑 의사소통은 영어. 애들 크니 자연스레 아빠랑은 프랑스어 엄마랑은 한국어 쓰더라구요. 프랑스서 자라니 프랑스어가 제일 잘 되구요.

  • 3. 님은
    '19.1.1 11:12 PM (178.191.xxx.23)

    꼭 우리 말로 대화하세요.
    아이들은 유치원가면 금방 배워요.
    결국 학교다닐때 사용한 언어를 제일 잘하게되죠.

  • 4. 3살이면
    '19.1.2 12:42 AM (82.8.xxx.60)

    집에서 노출 없어도 유치원 가면 금방 배워요. 다만 그 때부터는 무서운 속도로 독일어 실력이 늘 거예요. 집에서 부모가 영어로 의사소통한다면 더구나 지금은 한국어에 집중하셔야 할 듯. 일단 기관에 가기 시작하면 한국어 유지하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 5. 한국어 하세요
    '19.1.2 12:54 AM (85.3.xxx.110)

    현 상황에서 아이가 영어랑 독어는 자연스레 배울 텐데 한국어는 아니네요. 아이가 엄마 언어를 하는 게 정서적으로 굉장히 중요해요. 엄마가 아시아 계통이면 특히요.

  • 6. ㅁㅁ
    '19.1.2 7:45 AM (49.196.xxx.74)

    독일에도 유아동용 방송있을 건데요. 그런 거 틀어놓으세요.

    비상시 다른 사람들과 스탑/헬프 미 고정도는 소통하게 가르치셔야 해요.

    언어가 느리면 배움이 다 늦어요. 친구 일본사람, 아빠 한국, 살기는 영어권이라 남자아이 네살 가까이인데도 말 늦고 엄마 때려요. 의사소통 안되니 본인도 갑갑하니까..
    저도 큰아이가 그런 경우라 영어에 집중, 한국어는 재미로 해요.

  • 7. ㅁㅁ
    '19.1.2 7:46 AM (49.196.xxx.74)

    유아용 baby sign 랭귀지 수화 있어요. 말터지기 전에 가르치면 곧잘 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334 정말 옛날에 들어놓은 보험은 계속 유지해야겠네요~ 2 2019/01/15 3,245
894333 비데 얘기 보고 식욕이 떨어져서 ... 2019/01/15 1,778
894332 나무 마루 손이 많이 가네요...ㅠㅠ 1 .. 2019/01/15 1,506
894331 이재명 돕자고 허위왜곡질 하던 언론들 상황 18 ㅇㅇ 2019/01/15 1,762
894330 자유형 팔꺽기 궁금한거 있어요 3 팔꺽기 2019/01/15 1,451
894329 독립한 후에 듣게 되는 불효녀 소리 대응법 있을까요? 11 거의 모든 .. 2019/01/15 2,499
894328 교사딸이 엄마 재산 탐내서 청부살인 시도. 10 무섭다 2019/01/15 7,425
894327 가찌아 클래식 4 커피머신 2019/01/15 1,540
894326 아침부터 모듬곱창에 닭발 볶아먹었어요. 맛있어요^^ 2 ㅇㅇ 2019/01/15 754
894325 그럼 2016년도부터는 오히려 아들을 낙태한걸까요? 13 흠.. 2019/01/15 3,880
894324 공수처 설치 청원 서명부탁드려요 4 ... 2019/01/15 377
894323 본인소유 몇주택인지 확인해주는곳 있을까요? 3 어디다가 2019/01/15 972
894322 롱패딩 지퍼가 꼼짝을 안해요.ㅠㅠ 9 2019/01/15 2,559
894321 귀여운 초5 남아 행동 11 ㄹㄹ 2019/01/15 2,442
894320 아이비리그에서 박사를 해도 5 ㅇㅇ 2019/01/15 3,425
894319 요즘 노래 제목 ㅎㅎㅎ 1 ... 2019/01/15 607
894318 다른집들은 양념병이나 화장품 또는 소품들 자주 닦아주시나요? 8 청소 2019/01/15 2,038
894317 나는 라이머 이상한지 잘 모르겠던데요 3 ㅇㅇ 2019/01/15 3,101
894316 서울강동경희병원가는데 7 근처숙박할곳.. 2019/01/15 984
894315 광우병 사드로 10 엉망진창 2019/01/15 628
894314 남편의 습관들...너무싫어요 ㅠ 25 깐따삐약 2019/01/15 8,684
894313 보일러 추천 부탁드려요 부탁드려요 2019/01/15 529
894312 14년만에 냄비세트 바꿉니다 추천해주세요~ 4 ㅇㅇ 2019/01/15 2,222
894311 대구 근황.jpg 17 ... 2019/01/15 4,905
894310 암 보험 문의 드려요~ 6 ..... 2019/01/15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