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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광을 하나님께 안 돌리면 벌 받나요? 시상식때..

지옥가냐 조회수 : 6,194
작성일 : 2019-01-01 19:25:02
연예인들 연말 시상식때 누구 누구 감사하다는거.. 그것도 지겹지만 (나중에 개인적으로 메세지 해라)
영광, 은혜로운 주님께 바친다.. 이런거..
그만 좀 했음 좋겠어요.
80년대 이후 누가 그런 수상 소감 하니까 기독교인 모두 따라서 하는 것 같은데..
한 두명 정도면 아.. 그래.. 너 참 신실하다. 하겠지만
개나 소나 영광을 돌린다네..
이런 말 안 쓰면 예수님이 지옥간다 했나요?
정작 영광을 돌려야 할껀 현장에서 고생한 스텝들과 
열심히 봐 준 시청자들 아닙니까?
주님께선 기도도 골방에서 조용히 하라 하셨어요.
그렇게 드러내놓고 대중앞에서 간증 기도.. 오그라 듭니다.
저 지옥 가나요?
IP : 112.155.xxx.12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 7:28 PM (39.115.xxx.147)

    그 바닥에서 버티려면 종교의 힘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봐요. 그리고 스탭들한테 영광을 돌려야하는데는 충분히 동의하지만 솔직히 시청자들이야 자기들이 좋아하고 보고싶으니 보는것 뿐이고 시청률 높은 드라마라고해봐야 수준이...난 안봤으니 영광 안 돌려도 된다고 사양하고 싶을 정도네요.

  • 2. 너무
    '19.1.1 7:28 PM (112.152.xxx.82)

    너무 행복하고 축복스러운가 봐요

  • 3. ....
    '19.1.1 7:35 PM (27.175.xxx.22) - 삭제된댓글

    개독들의 하나님은 영광이 넘쳐서 주체를 못할 듯

  • 4. ...
    '19.1.1 7:4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개독들에게 하나님은 생명이고 진리라네요 ㅋㅋㅋ

  • 5. 개독들
    '19.1.1 7:43 PM (211.108.xxx.228)

    지긋지긋하네요.

  • 6. ...
    '19.1.1 7:44 PM (125.128.xxx.106)

    개인의 영역인 종교를 티내는게 그쪽 종교의 특성이니까요. 연예인 아니라도 일반인들도 자기 종교 티내고 자랑하듯 떠벌리고 다니는건 개신교가 유독 심합니다.
    뭐 시상식 안본 지 거의 10년 되어가는지라 뭐라 떠들거나 말거나지만요.

  • 7. 우리
    '19.1.1 7:45 PM (125.181.xxx.149)

    시청자나 퐨이 젤 고맙지 솔직히 자본가가 누구믿고 돈주는디

  • 8. 솔직히
    '19.1.1 7:47 PM (121.154.xxx.40)

    거부감 들죠
    교회 다니는 사람이 그래요
    천주교 신자는 절대 티 안냅니다

  • 9. 그 하나님은
    '19.1.1 7:48 PM (175.215.xxx.163)

    뭘 주면 더 주거든요
    영광을 하나님께 드려야
    계속 예뻐해줍니다
    교회에 있는 하나님은
    교회 땅 밟는 것도 공짜 없어요
    갚아야지 아니면 벌 받아요
    천국도 믿어야 보내주고
    천국에도 빈부 격차가 있어서
    전도 많이 하고
    헌금 내고 교회 봉사하면 천국에서
    잘 살아요

  • 10. 시상식 아니라
    '19.1.1 7:48 PM (1.237.xxx.156)

    부흥회인줄...

  • 11. 그 소리
    '19.1.1 7:51 PM (1.232.xxx.157)

    듣기 싫어서 시상식 안 봐요

  • 12. 단 둘이
    '19.1.1 8:02 PM (116.45.xxx.45)

    하느님께 조용히 감사하는 게 좋아요.
    저렇게 드러내 좋으면 솔직히 상 못 받은 사람은
    하느님의 은혜를 못 받은 게 되잖아요.
    나만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다 이런 자랑으로 들려요.

  • 13. 175 215
    '19.1.1 8:02 PM (39.7.xxx.4)

    하나님 모독하지 마세요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예요 하나님에 대래서 알려면 성경 최소한 5번은 읽고 말하시죠 하나님 성품도 모르면서.. 뭘 드려야지 더 주고 그런 천박한 분이 아니예요 저 사람들이 티브이에서 그렇게 고백하는게 얼마나 용기가 필요한건데요 그럼에도 저렇게 말하는 건 진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봤기 때문이고 경험했기때문이에요. 근데 하나님의 은혜 경험해도 인간이 우매하고 교만해서 나중에 타락을 많이 하는게 문제죠. 저는 차은택같은 인간도 분명 어렸을때나 10대였을때 혹은 순수한 시절이는 그 은혜를 경험은 해봤다고 생각해요 근데 변질 된거죠... 왜 사람들이 그렇게 하나님을 찾겠나요?? 그 사랑을 경험해봐서예요 불교든 천주교든 저렇게까지 고백 하는 경우 없자나요

  • 14. ㅇㅇ
    '19.1.1 8:02 PM (27.117.xxx.105)

    신기하게 영광을 "부처님께 돌린다" 는 말은 없는데.

    한국기독의 특징이에요.

  • 15. ...
    '19.1.1 8:03 PM (221.151.xxx.109)

    저도 교회다니지만
    행실은 전혀 그렇지 않으면서 주님께 영광돌리는거 별로예요
    신동엽이 불교인 사람들은 부처님께
    이슬람인 사람은 또 자기 종교에 맞게 감사해도 된다고 ㅎㅎ

  • 16.
    '19.1.1 8:04 PM (222.110.xxx.86)

    예전에 김민종은 부처님께 감사하다고 했어요
    그거보고 김민종 좋아짐 ㅋㅋㅋ

  • 17. 제 말이요
    '19.1.1 8:06 PM (222.108.xxx.76)

    제발 티 좀 안냈으면 좋겠어요
    호감 있다가도 티비에서 하나님이 어쩌고 주님이 어쩌고 하는 순간 확 거부감 들고 비호감으로 바뀌어요
    그 신은 좀 조용히 믿으면 누가 뭐라고 하나요? 제발 여러 사람 보는 티비에서 티 좀 내지 마세요 좀!ㅠㅠ

  • 18. ...
    '19.1.1 8:06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175 215 님 맞는 말 하셨는데 39 7은 뭘 그리 발끈 ㅋ
    하나님은 그런 말 한 적 없는지 몰라도 우리나라 개독들은 다 저 소리 해요
    그럼 성경 5번도 안 읽은 목사가 저리 가르쳤나 보네요

    불교 천주교가 저런 얘기 안 하는 건 은혜를 못 받아서가 아니라 개독들 행태를 반면교사한 겁니다
    개독들은 선민의식에서 벗어나세요
    진짜 토나옵니다

  • 19. ㅎㅎㅎㅎ
    '19.1.1 8:17 PM (221.141.xxx.186)

    성경 읽고 그걸로 떠드는걸
    업으로 하는
    먹사들이 하는 말들인데
    발끈 하기는

  • 20. .....
    '19.1.1 8:19 PM (118.176.xxx.140)

    저러고 교회 나가면 목사한테 칭찬듣나보죠 ㅋ
    마치 교회에서 시키는게 아닐까 싶게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지않나요?

  • 21. 기억나는것만
    '19.1.1 8:38 PM (110.13.xxx.2)

    정려원은 성경구절 보내기
    배우 한혜진은 주몽당시 펑크내고 예배보러가기
    윤은혜는 드라마고사장에 목사데리고와서
    예배보기

    이런거에비하면 양반

  • 22. ㅎㅎㅎ
    '19.1.1 8:43 PM (121.130.xxx.60)

    저도 시상식에서 유난히 개독신자들이 꼭 하느님 언급하면 개소리한다 싶은 사람인데요
    저렇게 종교 강하게 믿는 사람은 답없어요
    특히 한국에서 개독믿는 사람들 불쌍하지만 어쩌겠어요
    개독 너무 싫거든요 그래도 참 교회 많이 다닙디다
    나한테 교회나오라고 강요만 안하면 걍 내버려두는거죠

  • 23. .....
    '19.1.1 8:46 PM (115.64.xxx.205)

    과거 행실이 어땠는지 다 아는 연예인들이 있는데 티비에 나와서 엄청 신실한척 하는 것 보면 토나올것 같아요. 그런 애들이 가는 천국이라면 전 지옥 갈랍니다.

  • 24. 주님
    '19.1.1 8:48 PM (112.155.xxx.126)

    왜 골방에서 조용히 혼자 기도하라고 했는지 성경 5번 이상 읽으신 분 이해 못 하신듯..
    바로 저렇게 노골적으로 믿음을 포장하지 말라는 겁니다.
    저러고 물의 일으키면 하나님 얼굴에 먹칠하는거 한 순간이죠.
    진심으로 감사하면 시상식 끝나고 집에 들어가 조용한 방에 앉아 진심을 담아 기도해야죠.
    대중들 앞에서 하나님 영광 운운하면 자신의 기독교 레벨이 올라가나요?
    축구에서도 가장 꼴보기 싫었던 세레머니가 박주영의 기도 세레머니네요..
    그 사람 축구장에서 그리도 열심히 기도하더니 어디서 뭐 하나요?
    전 국민에게 욕 먹고 뒤로 빠지지 않았나요?
    그게 다 하나님 욕 먹이는 짓이에요.
    개신교의 메카인 미국에서도 안하는 행동을 우리나라는 왜 이러는지 진짜.. 꼴 사납습니다.

    작년 청룡영화제 나문희씨의 수상소감으로 뭔가 좀 바뀔꺼라 생각했는데..
    연예인들.. 마인드는... 참... 딱합니다.

    https://youtu.be/SZ5lgLXWPhs
    나문희씨 수상소감 올립니다.

  • 25. 그하나님이란거
    '19.1.1 8:48 PM (119.70.xxx.204)

    벌받나보죠 나아닌 다른신을 믿지말라그러고 되게무서움

  • 26. ...
    '19.1.1 8:50 PM (221.151.xxx.109)

    저는 송종국의 기도 세리머니가 더...

  • 27. 송종국
    '19.1.1 8:54 PM (112.155.xxx.126)

    송종국도 기도했나요?
    그러면서 가장 근본인 십계명도 안 지키고 외도하고.. 딴 살림 차리고 산다구요???
    진짜...주님을 욕 되게 만드네요.

  • 28. 원래 뜻은
    '19.1.1 9:04 PM (175.223.xxx.155)

    인간인 내가 잘나서 받은 상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겠다는 뜻이겠지만 혼자 기도하고 고백할일이지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다들 보는 데서 굳이 저러는 건 성경에 나오는 "외식" 아닌가요.

  • 29. 불편
    '19.1.1 9:14 PM (1.11.xxx.7)

    지인의 딸이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합격을 했어요. 그 아이가 너무 장해서 수고했다고 축하해줬더니 첫마디가 다 하나님이 한거라네요. 헉~했습니다.ㅠㅠ

  • 30. 000
    '19.1.1 9:15 PM (175.223.xxx.241)

    저도 기독교에 나쁜 감정은 없습니다만 (교리만 보면 최고의 종교죠 용서하고 사랑하라) 기독교인들 주중에 온갖 나쁜짓 다하고 예배시간에 회개한다고 울부짖고 눈물바람에 월요일에 멀쩡한 새사람됬다고 나오는 사람이 너무 많아 좀 그렇긴해요 종교개혁 한 번 필요한다고 봅니다.

  • 31. ..
    '19.1.1 9:59 PM (110.70.xxx.16)

    50되도록 살면서 교회다니는 사람들 중에 괜찮은 사람 본 적이 없어요. 오히려 더 이기적이고 세속적이고 인성 별로인 사람이 많았어요.
    그럼 사람들만 교회를 다니나?하는 의문까지 들 정도네요.
    종교를 가지고 싶다가도 저런 사람들하고 엮일까봐 안가게 됩니다. 집에서 혼자 인터넷보면서 자기성찰하는게 나아요.
    헌금낼 돈도 없고.. 그 돈 있으면 불쌍한 아이들이나 노인들
    돕고 싶어요. 주변 교회 목사 차는 밴틀리더군요

  • 32. 욕나오는개독들
    '19.1.1 10:52 PM (218.146.xxx.112) - 삭제된댓글

    윗님처럼 저도 착한기독교인을 본적이 없어요
    진짜로
    기도하고 하나님 찾으면서 남 험담에 시샘에
    어찌나 이기적이고 못됐는지ᆢ
    야~ 남성여고 나온 k g j 너 인생 그리 살지마라
    그러니 니인생이 그꼴이지

  • 33. ....
    '19.1.1 11:04 PM (58.238.xxx.221)

    제말이요..
    감사 인사마다 그놈의 하나님께 돌린다는 말들.. 지긋지긋...
    전 고딩때 목사보고 기독을 개독으로 생각하게 됐고
    커서는 종교 자체보다 인간들땜에 기독교에 대해 질린사람이라
    개독은 사람들이 버려놓은 종교라 생각되네요.

  • 34. 모독은
    '19.1.1 11:31 PM (175.215.xxx.163)

    하나님 모독은 교회가 했는데
    왜 저를 나무라시나요
    전도사 목사 하는 말이 딱 저래요
    물론 표현은 좀 다를수 있으나 핵심이 저거죠
    목사님 전도사님들 말이 다 같아요
    예나 지금이나..
    해외에 있는 교회에서는 저렇게 말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만 먹히나봐요

  • 35. ㅇㅇㅇ
    '19.1.2 6:47 AM (120.142.xxx.80)

    저도 하느님 믿는 사람이지만 개신교 심해요.
    전 장나라 좋아했는데 하느님 찾는 것 보고 식겁했네요. 내가 생각하는 장나라랑 달라서요. 매력 반감이 되더군요.

  • 36. phua
    '19.1.2 11:16 AM (58.123.xxx.184)

    정말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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