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너무 건강한데 암걸릴거 같아요 ㅠㅠ
누군가로부터 주기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든요@@
이거 암의 원인 아닌가요?
나름 제몸관리 잘 하고 있다고 자부하는데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내안에서 나도 모르게 암덩이가 커지는것 같은 생각이 들엉요 ㅠ
1. ???
'19.1.1 2:25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암의 원인? 밝혀진게 있나요?
그냥 스트레스받아 우울하다거나 몸이 안좋다 정도로 표현하는게 예의겠죠2. ..
'19.1.1 2:28 PM (221.149.xxx.171)학계에서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직접적으로 암을 유발하기보다는 간접적으로 암의 발병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초조해 하는 감정이 호르몬 분비에 변화를 일으켜 면역력을 떨어뜨려 암 등 질병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흡연이나 음주로 해소하는 방식은 더욱 나쁘다.
오늘 읽은 기사에요, 폐암에 관한 거긴 하지만 중년 여성이 화병이 암의 원인 중에 하나일 수도 있다네요.
http://kormedi.com/1260053/중년여성의-화병-비흡연-폐암-원인-중...3. 이구
'19.1.1 2:28 PM (223.38.xxx.179)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휴~~ 근데..제가 그 케이스에요.
결혼 후 혼자 이고지고...결국엔 저 갑상선암 판정 받고.
최근에 암제거 수술했어요.
무지무지 건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음과 머리에 온 갖 상처와 맘고생으로...
님 마음이 뭔지 너무 잘알아요. ㅠㅠ4. 암환자
'19.1.1 2:43 PM (122.35.xxx.112) - 삭제된댓글맞아요
저 10년전에 남편의 갑작스런 실직으로 충격과 스트레스로 갑상선암걸려 수술했어요5. ㅉㅉㅉ
'19.1.1 3:00 PM (110.70.xxx.241)진짜 경박하고 한심하다.
1월 1일부터 이런 글이나 써재끼다니....
경박하다경박해.
말이 씨가 된다던데
새해 첫날부터 말뽄새
대~~~단하네.6. ㄷㅇ
'19.1.1 3:09 PM (49.170.xxx.40)정기검진만 잘하세요 불안하면일년에 한번
7. 그러게요..
'19.1.1 3:17 PM (223.62.xxx.59)새해첫날 저라고 이런글 쓰고 싶었을까요???
근데 진짜 제 맘이 그러네요 ㅜㅜ
맘 한구석 조금씩조금씩 암덩이가 자라는 기분....8. 슬프네요
'19.1.1 3:18 PM (220.126.xxx.56)되도록 벗어날 환경이 되서야 할텐데
정말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예요9. 그런데
'19.1.1 3:32 PM (110.70.xxx.104)행복한 사람이든 아니든 스트레스는 다 있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10. 저도
'19.1.1 3:33 PM (211.177.xxx.247) - 삭제된댓글오늘 1월1일부터 남편과 한바탕.눈물바람했네요
언제나처럼 시부모가 원인.
그분들 때문에 주기적으로 받는 스트레스 ,이젠 그분들이 가만있어도 그 효자아들이 더 설쳐서 스트레스네요
내인생이 그들 손에 좌지우지되게 안한다 굳게 마음먹었는데 그렇게 된줄 알았는데 아직 내공이 부족...11. 님~~
'19.1.1 3:37 PM (61.84.xxx.137) - 삭제된댓글말이 씨가된다잖아요..
스트레스로 몸이 축 쳐진다 이렇게만 적어도 충분할걸.. 콕 찝어서
그무서운 암이라니ㅜㅜ
항상 말을조심하시는게 좋답니다
말에는 힘이 있거든요12. 맞아요
'19.1.1 4:40 PM (49.161.xxx.193)말의 힘...
스스로 그렇게 믿으면 그렇게 된다는...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에요. 아무리 말이라도...그게 농담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