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밤에 보신각 갔다왔어요 ㅎㅎ

처음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19-01-01 12:38:14


괜히 추운데 고생한다, 싶어 그런데 가는 건

생각도 안해봤는데 어제는 웬일인지

가고 싶어져 급하게 결정!

밤10시에 버스타고 종각에 갔어요.


경찰차가 수십대에  경찰만 몇백명 있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보신각 앞 횡단보도 건너편까지가

가까이 갈 수 있는 최대치였어요 ㅎㅎ

앞으로 가지도 못하고 인파에 이리 저리 밀려서

이러다 도미노처럼 쓰러지면 사고 나겠구나 했지만

길건너에서 지켜보니 여유있고

보신각도 보이고 그러더라구요.


청계천도 화려하게 잘 꾸며놓았고

한쪽에 대형 트리도 세련됐고

생각보다 갔다올만하고 즐거웠어요.

다들 지하철 끊기고 버스 끊겼는데

걱정들은 안되는지 ㅎㅎ


암튼 택시도 금방 잡아서

돌아오니 1시 쯤 됐더라구요.


다음에도 또 가고 싶어질 듯 해요 ㅎㅎ


IP : 124.58.xxx.2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9.1.1 12:58 PM (218.148.xxx.123)

    보신각은 20대 초반 밤에 한번 가봤나봐요.^^
    어제 다행히 아주 많이 춥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 2. 지하철
    '19.1.1 1:18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2시까지 운행하지않나요?
    저도 10년전에 갔었어요 ㅋ
    이명박은 물러나라
    시위하러 갔었다는 ㅋㅋㅋ
    그당시 사람많고 분위기좋아서 추운줄도 몰랐었죠

  • 3. 전 생각보다
    '19.1.1 1:27 PM (223.62.xxx.160)

    시시해서 실망했어요.
    해마다 에버랜드가서 카운트다운보고 불꽃놀이봤는데 어제 일이 늦게 끝나 이번엔 종각 가보자해서 첨 가봤거든요.
    십오분전인가 도착했는데 타종하는 분들 소개하고 종치니까 슬슬 파장분위기더라구요.
    내년엔 걍 에버랜드가자 했어요.

  • 4. 보신각...
    '19.1.1 1:52 PM (180.68.xxx.109)

    2000년에 밀레니엄이라 해서 갔었지요. 어찌나 살람이 많은지 거의 떠밀려 다니고 광화문 부근에 핑클이 공연 한다는데 못보고 돌아온후 한번도 못 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9771 프라엘 리프트 넘 따갑고 빨간빛이 무서버요ㅠㅠ 4 따가워ㅠㅠ 2019/01/01 4,025
889770 다들 어떤 취미활동 하세요? 3 새해 2019/01/01 2,519
889769 여주 이천 사신는 분들께 여쭈어요 ... 2019/01/01 1,334
889768 건조기 전원이 계속 꺼졌다 켜졌다 합니다. ... 2019/01/01 1,138
889767 선물로 한우 안심이 많이 들어왔는데요 17 신년 2019/01/01 5,239
889766 쓴 새 김치. 몇년 묵은 김치. 사용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5 갈망하다 2019/01/01 1,874
889765 이 코트는 어때요 31 .. 2019/01/01 7,605
889764 진학사 예치금 돌려받기 1 진학사 2019/01/01 2,170
889763 남편 코피 터뜨렸어요 10 ㅡㅡ 2019/01/01 6,566
889762 백혈병 임시퇴원 12 미소야 2019/01/01 3,853
889761 사회참여 동아리에 어울리는 이름 떠오르는 거 있으세요? 동이맘 2019/01/01 528
889760 강남청솔학원 근처로 이사예정.. 서초진흥아파트 어떤가요? 9 재수예정 2019/01/01 2,243
889759 이국주 안타깝네요. 45 이국주 2019/01/01 38,516
889758 박지원 의원이 광주,전남 민심 얘기했는데...박지원 의원이 틀린.. 5 ㅁㅁ 2019/01/01 1,833
889757 잇츠리얼타임 이라는 독서실.. 노량진 2019/01/01 1,793
889756 세상엔 가끔 천사들이 사나봐요. 6 따뜻함 2019/01/01 5,448
889755 초등 둘 데리고 엄마혼자 해외여행 조언주세요. 20 초딩맘 2019/01/01 4,213
889754 임시정부 부정. 자유당, 바른미래당 두정당이 부정하는 거죠? 3 조선폐간 2019/01/01 445
889753 적당한 거리 유지하는 친구가 오래 가는거 같아요 7 허허 2019/01/01 4,604
889752 3개국어 환경에서 자라는 아기요 5 ... 2019/01/01 2,282
889751 제글이 뭐 어때서요....이런데 쓰기 아깝습니다 92 tree1 2019/01/01 13,896
889750 달려라방탄 보세요 25 꿀잼 2019/01/01 2,959
889749 빌려준돈 35만원- 2탄 15 45글러브캣.. 2019/01/01 6,322
889748 유시민은 단번에 대권주자 선두에 올라왔네요. 33 ... 2019/01/01 5,496
889747 108배 나흘째인데 5 초보 2019/01/01 4,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