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낼 모레 입대합니다.

입대 조회수 : 2,436
작성일 : 2018-12-31 20:39:01

아직도 실감이 안나요 ,,

지금은 슬프지않은데 좀 아픈(입대와 무관하게 ) 아이라  걱정이됩니다.

하필 이렇게 추운날 ...

논산으로 간다는데 핫팩이라도 사서 가져갈래? 물었더니 싫대요 ㅠㅠ

82쿡에서 보니 얅은 히트텍도 가져간다는데........그것도 괜찮다하고요~


내려주고 돌아오는길이 어떨지....


IP : 1.229.xxx.1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있다가
    '18.12.31 8:44 PM (121.175.xxx.200)

    첫 면회때 필요한 물건들이 생길거에요. 안전이 최우선이니 잘 다녀오세요. 자녀분은 무사히 건강히 전역할겁니다. 화이팅!

  • 2. 토닥토닥
    '18.12.31 8:46 PM (1.241.xxx.135)

    아픈아이이고 겨울이라 걱정이 더욱더 드시겠네요
    울아들 올 겨울 초에 전역했어요
    처음 관심갖고 지켜보시고 웬만하게 지내나보다 싶으면 대부분 잘지내더라구요
    예전보다 놀랄정도로 분위기도 좋아졌고
    신병훈련기간 끝나면 방마다 통화도 서로 가능해요 아픈부분은 군에 이야기하면 배려해주는 부분도 있을테니 훈련기간에도 자대 배치후에도 꼭 말씀드리세요
    무사히 군생활 잘하고 전역하길 빌어봅니다

  • 3. 에고
    '18.12.31 8:52 PM (218.156.xxx.124) - 삭제된댓글

    낼 모레면 우리아들 전역날이네요
    첫휴가때까지 국방부시계는 얼마나 더디게가던지 ...
    훈련병일때 군병원에 입원해있던아들이 가족들얼굴보며 눈물뚝뚝 ...
    그랬던아들이 낼모레 전역이네요
    편지 많이 써주시고요
    예전 어떤분께서 그날그날 뉴스내용을 써서 보냈더니 아이가 세상돌아가는거 알수있어서
    좋았다고 했다는글이 있었어요 그것도 좋겠다 싶더군요 전 그생각을 못했네요
    생각보다 우리아이들 잘 지내다 오더군요
    걱정 많이 안하셔도 될거예요

  • 4. 걱정 마세요.
    '18.12.31 9:00 PM (211.179.xxx.129)

    요새 군 좋아졌어요.
    연락도 잘 되고 많이 배려하더군요.
    잘 견딜거고 많이 성숙 할거예요.
    훈련소 한달이 젤 추울때긴 한데
    전방 보단 낫잖아요.
    걱정마세요.

  • 5. 울아들은 3월
    '18.12.31 9:10 PM (218.48.xxx.197)

    상상조차 안되네요~~ 건강히 잘 다녀오길^

  • 6. 기도
    '18.12.31 9:14 PM (220.116.xxx.82) - 삭제된댓글

    해드릴께요
    저희 작은애도 지난 여름에 입대했어요
    지금 자대배치 받아서 1월말에 첫휴가 나온대요
    전화와서 여기저기 아프다 하니 정말 걱정도 되고 보고싶네요

    저는 큰애를 현역으로 보냈던 터라
    큰 걱정은 안해요
    요즘은 분위기도 괜챦고 애들 잘 챙겨줘요
    아드님 훈련 잘 받으실거예요

  • 7. 에효...
    '18.12.31 9:25 PM (65.189.xxx.173)

    눈물바람이겠네요. 한번 더 안아주세요 .ㅠㅠ 이 추위에...잘먹지도 씻지도 자지도..스트레스에...
    남자들 군대 트라우마는 말도 못해요.
    남편은 제대한지 몇십년 지났는데도 가끔 다시 군대가는 악몽 꾼다고...
    진짜 남자들 불쌍해요

  • 8. 걱정
    '18.12.31 9:53 PM (117.111.xxx.1)

    마세요 저희아들도 이번달입대하는데 예전과는 많이달라졌대요 군용내의도 지급되고 핫팩은 다 돌려보낸답니다
    같이 기도해요 우리....종교상관없이요^^

  • 9. ..
    '18.12.31 10:08 PM (218.49.xxx.180)

    이제 온다고 하니 걱정
    한 1년 잔잔하게 살았는데
    휴 밤낮 바뀌어 왔다갔다 할걸 생각하면 심란

  • 10. 병장맘
    '18.12.31 10:26 PM (14.58.xxx.186)

    여기서 내복보낸다 어쩐다한거는 자대배치받은 후구요
    신병훈련소는 개인 물품 반입이 까다로워요
    그래도 시계는 필수니 알람진동되는 군인시계는 사주세요
    날이 넘추워 걱정이네요
    논산은 식사도 양이 적고 별로라던데요
    저흰 한 여름에 가서 온몸에 땀띠 장난아니었어요

  • 11. ...
    '18.12.31 11:01 PM (14.55.xxx.176) - 삭제된댓글

    논산이면 샴푸며 로션등 보낼 수 있는건 다 보내세요.
    일찍가서 px에서 내복구매해서 보내셔도 됩니다.
    애들 한가방 가지고 들어갑니다.

  • 12. ...
    '18.12.31 11:17 PM (14.55.xxx.176)

    논산이면 샴푸며 로션등 보낼 수 있는건 다 보내세요.
    일찍가서 px에서 시계와 내복구매해서 보내셔도 됩니다.
    애들 한가방 가지고 들어갑니다.
    논산은 애들이 많아 감기도 많이걸리고 의사 만나기도 힘들어요. PX물품 잘 챙겨보내세요.

  • 13. ....
    '18.12.31 11:29 PM (1.244.xxx.150)

    돌려 보내더라도 가져갈수 있는건 다 가지고
    가는게 좋아요. 제 아들도12월 24일에 논산으로
    입소 했었는데 막상 가보면 종이 봉투하나 들고
    들어가는 아이도 있지만 캐리어에 바리바리
    싸가지고 들어가는 애들도 엄청 많습니다
    저희애도 한짐지고 들어갔는데 돌려 보낸건
    양말 밖에 없었구요 핫팩은 정말 엄청나게
    종류별로 보냈는데 같은 내무반에 있는
    아이들하고 잘 나눠 썼다고 하더라구요
    핫팩 주긴 주는데 하루에 한두개 줘서 부족
    하다고 하더군요

  • 14. ....
    '18.12.31 11:33 PM (1.244.xxx.150)

    그리고 훈련 도중에 몸 아프고 하면 꼭
    보고하고 열외해도 된다고 말해 주세요
    아픈아이 억지로 훈련 시키지 않습니다

  • 15. 울 아들도...ㅠ
    '19.1.1 12:32 AM (58.225.xxx.158)

    1월7일 입대예요~
    하필 젤 추울때라 넘 걱정이네요~ㅠ
    내복은 가자마자 벗구 나눠주는거 입어야한다구 안가져 가겠다는데 어째야할지요~?

  • 16.
    '19.1.1 12:00 PM (1.229.xxx.135)

    이제 댓글 확인했는데요 . 제 아이도 7일 입대예요 .

    핫팩을 많이 싸줘야겠군요 .. 돌려보내더라도요 . ㅠ

    논산이 별로라니 새 걱정하나 더 생겼어요 ㅠㅠ

    그리고 몸 아프면 열외 신청 ..
    일찍가서 px물품 사서 넣어주기 .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82분들..

    첨 군대보내는 엄마라서인지 신병훈련 한달 동안 연락못하는 것이 젤 걱정입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611 ''할복하겠다” 툭하면 목숨 거는 정치인들 심리는 무엇? 30 정치인 2019/01/18 1,235
895610 이런식으로 치자면 앞으로 투기하고 넘어갈 국회의원이 넘치겠네요... 8 헐헐 2019/01/18 583
895609 경계선지능예비중학생 아들이배울만한 운동추천해주세요 6 .. 2019/01/18 2,206
895608 나이 오십에... 20 이나이에 2019/01/18 7,464
895607 82님들 고등 졸업한 아들 면허 어떤거로 땃나요? 9 운전 2019/01/18 883
895606 스티브 유가 comeback을 알렸다는데 15 이뭐 2019/01/18 3,142
895605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보신 분 13 봄봄 2019/01/18 4,250
895604 따뜻한 손길로 목숨구한 길냥이 3 길냥이 2019/01/18 916
895603 의대희망하는 예비중3 수학선행진도 5 수학샘,선배.. 2019/01/18 3,482
895602 전구색질문? 6 .... 2019/01/18 669
895601 고2 올라가는 아들이..ㅋㅋ ㅠㅠ 7 철드나요??.. 2019/01/18 3,443
895600 가마솥에 밥해서 3 누룽지 2019/01/18 939
895599 아는 동생이 미국인 카톡 신종사기로 천만원 뜯겼어요 ㅠ 17 제목없음 2019/01/18 9,485
895598 공수처, 100만 가야 합니다. 서명부탁 2019/01/18 350
895597 양복바지 허리만 줄이면 바지가 이상할까요? 3 양복바지 2019/01/18 1,477
895596 중등교재 문의 2 안녕사랑 2019/01/18 446
895595 82cook 자게 댓글을 가만히 보면 29 123 2019/01/18 2,105
895594 예비고3 아들 참 속도 편하네요 8 .. 2019/01/18 1,541
895593 손 의원 다 좋은데 국회의원 끝나고 하면 안됐나요 43 답답 2019/01/18 1,856
895592 중년나이에 스타트업 이직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결정장애 2019/01/18 944
895591 근력운동과 식단만으로 살이 빠질까요? 8 PT중 2019/01/18 2,666
895590 왕이 된 남자는 안 보시나요 8 시청자 2019/01/18 1,745
895589 '혜은이 남편' 김동현, 출소 한달만에 또 피소…1억여원 미변제.. 17 으휴 2019/01/18 6,887
895588 씽크대 텅 비워놓고 쓰는 분들 14 .... 2019/01/18 4,682
895587 정준호 이태란 한끼줍쇼 14 ㅋㅋ 2019/01/18 5,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