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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김장하러 오라는 전화의 남편의 반응...

ㅇㅇ 조회수 : 9,222
작성일 : 2018-12-31 14:55:43
밑의 글 보다보니 울남편 참 시댁에 데면데면하고 귀챦아하고 아예 신경을 쓰기 싫어하는 편이리아... 참 울 남편 매정하다 생각했는데, 잘 생각해보니 고맙다 느끼는게...

김장 삼주전에 시어머니에게 전화가 와서 제게 하소연 하시는게

김장 언제 한다고 남편에게 전화를 하니, 소리 빽 지르며, 그래서 우리보고 김장하는데 오라는거 아니냐..
우린 어차피 집에서 밥도 잘 안먹고, 엄마는 내가 김치 잘 안먹는거 잘 알지않냐.. 
와이프가 김치 먹던 말던 내 상관할 바 아니니 
주말에 바쁜 사람들 괜히 부르지 말고,

김장도 괜히 동생, 이모, 할머니 다 불러서 크게 하지 말고,
그냥 사다 드시던, 엄마 아버지 드실것만 작게 해서 드시라..

고 하고는 끊었다네요?

저보고 남편 좀 달래라고...


급기야 그날 남편 안갔어요, 저만 가는거 싫어서 저도 안가고..

며칠 지나니 남편이 김장하셨다니 돈 이십만원 재료비 드린다네요? 그러라 했어요



IP : 218.55.xxx.126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
    '18.12.31 2:57 PM (223.39.xxx.36)

    저걸 아들 이랍 시고
    먹이고 입히고 키웠다니
    말 한마디를 해도
    호로자식도 아니고

  • 2. ..
    '18.12.31 2:57 PM (175.223.xxx.248)

    대체 이나라는 지들끼리 김치도 각자 왜못해먹어 돈받나요?

  • 3.
    '18.12.31 2:58 PM (59.11.xxx.51)

    남편이 차단을 잘하네요....

  • 4. 잘하셨어요
    '18.12.31 3:00 PM (39.112.xxx.143)

    재료비이십만원은 그냥 드리시는걸로~
    남편이 딱 요즘 우리여자들 마인드시네요
    궁디 팡팡 때려주세요~
    기특하다고

  • 5. ..
    '18.12.31 3:00 PM (211.202.xxx.63)

    소리 빽 지른것은 잘못했지만
    남편분 말은 하나도 틀린것 없는것 같네요

  • 6. 아들
    '18.12.31 3:03 PM (223.39.xxx.36)

    말 한 마디에
    말 이 아 다르고 어 다르고
    얼마든 좋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걸
    어디 정 떨어져서

  • 7. ㅇㅇ
    '18.12.31 3:03 PM (218.55.xxx.126)

    저도 시어머니 말씀듣고는 참 어머님 안됐다... 아들놈 말하는 뽐새가 저게 뭐냐.. 생각했는데, 제가 시댁이 편한것도 남편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시어머니가 가족행사 좋아하시고, 모이고하는거 좋아해서 남편이 특히 시어머니 전화 오시면 제발 그런일로 나 부르지 말아라... 하는 반응을 종종해요...

  • 8. 남편이 제대로
    '18.12.31 3:08 PM (39.112.xxx.143)

    아내를 잘지켜주고있네요
    남편한테 잘하세요 님은 남편복이많네요~
    말은 싸*지없는스타일이나 이런스타일은 아들이라도
    부모가 어려워하는부류예요
    적당히 선긋고 님이시댁갈때는 어머니한테
    잘하시면됩니다
    과한일은 남편한테 넘기구요

  • 9.
    '18.12.31 3:12 PM (58.140.xxx.46)

    에라이 .저딴것도 아들이라고

  • 10. 좋게
    '18.12.31 3:14 PM (121.160.xxx.222)

    좋게ㅜ말하면 어른들이 말을 안듣기 때문이지요
    소리 빽 질러서 자식 잘못 키웠네 어쩌네 눈물콧물 뽑아야
    말을 새겨 들으심
    그 전까진 넌 떠들어라 난 내맘대로 할란다...

  • 11. 잘하셨어요
    '18.12.31 3:14 PM (203.128.xxx.72) - 삭제된댓글

    그래야
    김장을 끊든 줄이든 하실거에요
    솔까 생고생이죠 자식들이 다 잘먹는줄 착각하시고요

    예전엔 김치가 겨우내 양식이라 행사도 그런 큰 행사가
    없었다는데 요즘은 김냉이 방안에 들어와 있는 시대인데요

    다만
    남편에 어투에 문제가 있으면 그건좀 바로잡아 주세요
    저런분들은 글쎄 친정에서도 지켜준답니다 헐이지요

  • 12. Lk
    '18.12.31 3:17 PM (223.38.xxx.53)

    싸가지 없는 새끼네.
    내용을 떠나서 부모한테 말하는 모양새가
    되먹질 못 했네ㅉㅉ

  • 13. 애기엄마
    '18.12.31 3:17 PM (220.75.xxx.144)

    이젠김장문화도 없어질때되지않았나요
    그때그때 사먹거나 조금씩해먹음됐죠
    원치않는 김장은 누굴 위하여 해야할까요

  • 14. 지혜로운삶
    '18.12.31 3:20 PM (121.135.xxx.98)

    님 남편 쫌 짱이신듯
    이거이 바로 지혜로운 삶이 아닌가 싶습니다.
    본인을 내던지고 시어머님과 님을 살리신듯

    대단히 고수이니 챙겨줄때 잘하세요

  • 15. ???
    '18.12.31 3:20 PM (125.129.xxx.247)

    아니 댓글의 상태가...???

    맞는말이라 태도를 지적하시나 봄...
    소리빽은 좀 그렇지만 맞는말.

    팩트폭행 당하셔서 뼈맞으셔서 아프신다봄들...

  • 16. ㅇㅇ
    '18.12.31 3:23 PM (49.142.xxx.181)

    허걱 아들 없어 다행이네요.. 와이프 지켜주려고 엄마한테 빽 소리지르다니 ;;;
    김장 언제 한다 하면 알아서 가주는 딸들 많더만;;;

  • 17.
    '18.12.31 3:24 PM (211.201.xxx.53)

    엄마한테 소리질러 어머님이 불쾌하셨겠지만 확실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니 좋네요. 근데 남의 아들이고 남편인데 그간의 사정도 모르면서 싸가지없다고 욕하는 댓글은 예의있는건가요?

  • 18. 구구절절
    '18.12.31 3:27 PM (223.62.xxx.222)

    맞는말했구만 꼰대할매들 왜들 부들대시는지
    맞는말하면 자식말이라도 좀 듣고 배우세요
    꼰대질하다 자식잃지마시고

  • 19. 55
    '18.12.31 3:29 PM (222.234.xxx.44)

    님 남편 쫌 짱이신듯
    이거이 바로 지혜로운 삶이 아닌가 싶습니다.
    본인을 내던지고 시어머님과 님을 살리신듯

    대단히 고수이니 챙겨줄때 잘하세요22222222222222222

  • 20. ㅠㅠ
    '18.12.31 3:30 PM (218.50.xxx.30)

    그냥 미래의 원글님 부부상황이죠 뭐. ..

  • 21. ..
    '18.12.31 3:30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근데 원글님 남편 부모님께 말하는 방식 보니까 언제고 부인한테도 막 나갈 여지가 있어 보이네요. 부인한텐 편한 일일지 모르나 좋은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식이 어찌 저런 방식으로 대응하는지 제가 엉서니라면 그날 피바람 불었습니다

  • 22. ....
    '18.12.31 3:33 PM (122.34.xxx.61)

    저것도 아들이라니....
    진짜 할머니사이트 됐나봐요.ㅠㅠ

  • 23. ..
    '18.12.31 3:35 P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엄마가 자식들 김치 담가주고싶은 마음에 아주 신경질을 부리는게 딱 후레자식이네요. 아주 좋으시겠어요. 남편인성이 그 꼴이라..자식도 배울테고.

  • 24. ..
    '18.12.31 3:39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이제 늙는 자기엄마 김장하는데 지가 못가면 좀 안스러워나 할것이지 소리를 빽 질렀다구요?? 바쁘면 안갈수도 있지만 부모한테 그렇게 화낼일인가??ㅁㅊㄴ같네요..

  • 25. .....
    '18.12.31 3:40 PM (211.54.xxx.233)

    환갑인 사람이 이해 불가능한 댓글들.
    진짜 할머니사이트 됐나봐요.2222
    밥먹고 할일 없는 할머니들
    차라리 해 좋을 때 운동이나 다녀들 오시지.

  • 26. 어지간히
    '18.12.31 3:43 PM (220.126.xxx.56)

    싫은 모양이네요
    그래도 고집 부리는 시어머니도 대단타 ㅋㅋㅋ
    내아들이면 아라따 아라써 하고 안부를텐데 ㅋㅋㅋㅋㅋ

  • 27. ..
    '18.12.31 3:43 PM (223.62.xxx.134) - 삭제된댓글

    언젠간 님한테도 버럭할 인성이네요. 조심시키세요..근데 여기는 예의좀 챙기라면 할머니 소리듣나봐요? 지들이 부모한테 소리 버럭하는 것들이라..

  • 28. ..
    '18.12.31 3:45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여기 엄청 욕먹던데..여자일베라고..어른한테 소리빽지르지말란다고 할머니래..
    진짜 여기 여자일베 됐나봐요..

  • 29. ..
    '18.12.31 3:51 PM (223.38.xxx.4)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 그런 소리 듣고도 달래란 전화하는 수준의 시몬데 저 아들 정말 못됐네요.저런 아들보고 잘한다니..창피하네.할줌마들 일베싸이트 맞네요..

  • 30.
    '18.12.31 3:55 P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

    소리 빽 질렀다는 시어머니말 아닌가요?

    좀 신경질적으로 거절했는지, 그전에 부드럽게 거절했을 때 시어머니가 멈추지 않고 설득시키려 했는지 어떻게 알겠어요?
    시어머니가 남편 풀어주라고 전화한것 보니 제가 보기에는 시어머니가 찔리는 행동한것 같은데 여기는 시어머니말만으로 남편 뭐라하네요.

    저도 사춘기 아들 키우는 엄마이지만
    제가 빽소리 지를때까지는 본인이 주장하는 바를 멈추지 않는 친정엄마 둬서 남편 편좀 들어봅니다.

  • 31. 강하게
    '18.12.31 4:00 PM (203.246.xxx.74)

    얘기안하면 상황을 이해 못하시는 분인가 보지요

    어른들 정색하지 않으면 그냥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시잖아요
    안간다 했는데 올꺼라고 생각하고
    나이드시니 강한 자극아니면 무감각하시더라구요
    좋게 얘기하고 싶은데 좋게 얘기하면 얘기하나 마나
    결국은 버럭해야 알아들으시더라구요 ㅠㅠ

  • 32. ..
    '18.12.31 4:07 PM (223.33.xxx.5) - 삭제된댓글

    무슨 궁예질들은..소리빽 안질렀을거다..강하게안하면이해 못할거라는둥..아주 쉴드치느라 바쁘시네들..아무리 그래도 늙은부모 김치담그면 안스러운게 자식이지..저게 소리지를 계제인가?? 할줌마들 일베싸이트 다됐네요.

  • 33. 윗댓글
    '18.12.31 4:19 PM (223.62.xxx.158)

    입으로 똥 그만싸고

    소리지른거 잘했다는 것도 아닌데
    댓글 중 자기 논리에 필요한
    단어 몇개 선택해서는
    김장하는 늙은 부모 안쓰럽지 않다고
    이해하는 수준하고는

    너나 잘하세요!

  • 34. ..
    '18.12.31 4:20 PM (118.216.xxx.30) - 삭제된댓글

    울남편도 시댁에 저러는데요
    저렇게 버럭하지않으면
    무한반복하세요
    저도 당해보니 알겠더군요
    좋게 말해도 보고 돌려서 듣기좋게도 말해도보고.
    다 소용없어요
    버럭해야 해야 아 싫다는구나 인지하고
    앞에 좋게 얘기한건 기억도못하세요
    그러곤 사방에다 하소연하고 다니시는데.
    덕분에 저만 욕받이에요
    남편도 그러다보니 시댁 행사 참석 잘 안해요
    그럼 또 사방팔방 우는소리..
    아휴 안 당해보신분 말도 마세요
    원글님 남편이 나쁜 사람일수도 있겠지만
    우리집 같은 경우도 있어요

  • 35.
    '18.12.31 4:26 PM (211.114.xxx.15)

    원글님은 좋아서 쓰신건지!!! 그러니 댓글이 아들 못됐다 하는거고요
    그리고 저도 고3 아들 키우는데 요즘 애들은 싫은거 자꾸 하라고 하면 짜증냅니다
    옛날 남자들 처럼 그냥 네네네가 아니고요
    시어머님들도 싫어 하면 좀 그런걸로 전화 하지 마세요
    그리고 왜 김장은 며느리만 가야 하나요
    그렇게 좋은거면 아들이랑 하면 될텐데
    저는 친정 엄마 김장한다고 하면 안가요 집에서 혼자 합니다
    친정을 뒤집어 엎어버려 김장 없에고 싶은데 언니들이 김장 안하면 큰일 나는줄 알아서
    남동생네는 저처럼 싫은 소리도 못하고 강제 소환 되는것 같은데 암튼 김장에 불만 많아요
    남편은 친정가서 같이 하라는데 절~~~대 안갑니다
    고생하고 재미도 없는 이야기하고 동생네보기도 미안하고
    제가 한 김치 너~~~무 맛있네요

  • 36. ..
    '18.12.31 4:32 PM (182.215.xxx.157)

    남편이 한말중에 틀린말은 없네요.. 누구하나 나서서 나쁜인간 안되면 악순환은 반복되죠.

  • 37. ..
    '18.12.31 4:40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입으로 똥을 샀대..정말 수준하고는..일베랑 다를바가 없내..

  • 38.
    '18.12.31 4:45 PM (175.223.xxx.79)

    참 고맙겠어요. 그 상황 모면해서 좋을 지 몰라도 그런 인성 가진 남자 만난 원글도 딱 그 부류라 여겨지네요.ㅉㅉ

  • 39. 만만하니까
    '18.12.31 5:39 PM (59.6.xxx.151)

    말해도 못 쓸 허접보따리 선물 주는 옆집 아즘마에겐 소리 안 지를텐데 ㅎㅎㅎㅎ
    남편 분 말 다 맞고
    저도 며느리에다 말해도 여전히 의사가 제게 금지한 음식
    어렵게 구해서 택배 보내시는 친정어머니도 있습니다
    글 읽고 드는 생각은
    가까운 사람은 늘 만만하다 네요

  • 40. 지니지니
    '18.12.31 6:04 PM (39.7.xxx.33)

    82는 할머님들 판이군요. 아들은 소리 빽지를게 아니라 와이프 부르는건 아닌거라고 설명 후 내가 가서 할게 했음 베스트겠지만요. 저는 자타공인 효녀인데도 울엄마한테 짜증낼때 많아요. 글타고 불효녀인가요? 저 굉장한 효녀래요 친척분들이. 젊은시절 건강한데 일안하는 부모 먹여살렸네요

  • 41.
    '18.12.31 6:17 PM (1.237.xxx.90)

    시모 댓글부대 몰려 왔네요 ㅎㅎ

    저도 울엄마 똥고집 부리시면- 엄마아빠 두분 사시는데 냉장고 3대에 꽉꽉 쟁이면서 항상 냉장고 자리없다 하소연 할때 - 버럭 한번씩 하지만 울엄마 사랑하고 효녀입니다. 남편분도 마트에 널리고 널린게 김치인데 김장 타령에 오라가라 하는 본인 엄마가 짜증 났겠지요.

  • 42. 어이구
    '18.12.31 6:20 PM (61.83.xxx.150)

    찔리는 할매들 많은가 보네요

    저런 말을 한두번 했겠나요
    필요없다는 남의 말은 들은척도 안하고 김장 산같이 하고는 아파죽겠다고 하소연 하고 생색내는거 해마다 반복되죠

    멀쩡하던 양반까지 그러는거 보면 왜 일터에서 신체건강한 노인도 안받아주는지 이해가 가요

  • 43. 어이구
    '18.12.31 6:23 PM (61.83.xxx.150)

    효자라서가 아니라 상대하기 귀찮으니 마누라 보고 희생하라고 등떠밀다 황혼 이혼 당하는 얼간이들 보다 훨 낫네요

  • 44. 저위댓글
    '18.12.31 6:40 PM (223.39.xxx.238)

    늙은 부모 김장담그는거 안쓰러워해야된다구요?
    그러니까 아들네는 필요없으니 힘든일 하지말고
    부모가 필요하면 조금만 하라자나요
    말귀를 이렇게 못알아먹으니... 얼마나 답답하면
    자식이 버럭할까

  • 45. 근데
    '18.12.31 6:54 PM (108.74.xxx.90)

    뭘 달래주라는거에요?
    저 상황에서 아들 달래주라고 며느리한테 말하는게 굉장히 이상해보이네요

  • 46. ㅡㅡ
    '18.12.31 7:27 PM (112.185.xxx.4)

    전 아들은 없지만 ..
    저런 놈도 자식이라고 귀하게 키웠을
    부모님이 안되셨네요.

  • 47.
    '18.12.31 9:34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저도 시어머니인데 시어며니 되면 자존심도 없어지는지 속된 말로 김장 거지인지 정말 구질스럽네요
    무슨 오라 가라 하는지 각자 해먹고 엄마 김장 얻어 먹고 싶어하는 자식은 와서 같이 하자고 하면 되지 늙어 가면서 자식들한테 부담주고 싶은지 이해가 안 가네요

  • 48. ....
    '18.12.31 11:15 PM (175.199.xxx.148)

    몇몇 댓글 이해 안되네요.
    남편이 딱 팩트만 말했네요.
    중요한건 아들네는 김치를 먹지 않는다는데.
    차라리 부모님들 먹을것만 사다먹든 조금만하라는 말이 왜 부모가 안되었다고 하는건가요?
    귀하게 키웠으면 제발 독립적으로 살게 놔두세요.
    김치를 좋아하고 그래서 담구는것을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같이하자고 하는거지.
    부모님들것만 만들던지 사먹던지 하면 휠씬 편할텐데.
    왜 일을 벌려서 하려는건지.
    제사나 김장이나 좀 수직적 구조로 이루어지는 것들.
    좀 없어졌음 좋겠어요.
    안주고 안받음 되잖아요?

  • 49. 아들이면
    '18.12.31 11:34 PM (45.72.xxx.141)

    무조건 부모말에 네네 해야 아들인가요? 저것도 아들이라니...
    부모들 좀 빽~당해도 싸요. 오죽 말을 안들어야지. 좋게좋게 백번 말하면 백한번 똑같은소리 도돌이표하는게 노인들 특성이잖아요. 빽 안하면 절대 말 안들어요.

  • 50. ...
    '19.1.1 4:08 AM (175.117.xxx.148)

    몇년 지나면 아파서 김장도 못할텐데...
    난 아들도 없지만 저딴 아들 유산 1원도 안줄것임

  • 51.
    '19.1.1 1:03 PM (222.239.xxx.134)

    좋게좋게 백번 말하면 백한번 똑같은소리 도돌이표 22222222
    정말 지겹습니다. 소리 질러야 빨리 끝나요.
    빽 소리지르는거 듣기 싫으면, 도돌이표 하지마세요.
    소리 지르는 사람도 괴롭습니다.

  • 52. 소피친구
    '19.1.2 3:26 PM (219.248.xxx.30)

    저도 몇몇 댓글이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아들 둔 아들이라 시어머니에 빙의되었나봐요.
    저렇게 무례한 아들에게 잘 달래주라는 시어머니의 말씀이 참으로 놀랍네요. 그래도 아들이라고 달래주라니요. 팔은 안으로 굽는 전형의 모습이네요.
    김장이 하나의 가족 행사로 품과 정을 나누며 겨울 김치까지 준비할 수 있다면 참 좋겠지요. 그렇지만 누군가 동참하기 싫어도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더구나 일의 부하가 한쪽으로 쏠린다면 그래서 짐이 마치 의무인것처럼 된다면 더욱 싫을듯합니다. 집에서 만든 안심건강김치보다 스트레스가 더 해로울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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