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품안의 자식이라는말
이말이 가슴에 박히네요
11살인데 아직 저랑같이자요(남편과는 사이좋은데 각방생활)
자기전 엄마품에파고들고 엄마 예쁘다해주고
엄마가 너무 좋다고 얘교많은 아들이예요
이제 사춘기접어들고 잠자리독립할때면
오늘 이밤이 그리워질것같아요
오늘도 자기전에 침대에누워 이런저런얘기,묵찌빠 하면서
한참을 뒹굴거리며 웃었네요^^
우리아들처럼 엄마한테 이러는 아이 있을까 싶을정도예요~
이제 슬슬 이런사랑스런 얘교는 없어지겠죠?
마음의 준비를 해둬야할것같아요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는모습을 뒤에서 응원해줘야겠죠~~~
1. ‥
'18.12.31 7:16 AM (66.27.xxx.3)님은 예외이길 바래드릴께요.
옛날 애 어릴적 생각하면 눈물만 납니다
그 추억으로 버틴다고 볼 수도 있고..2. 중학생때까지
'18.12.31 7:26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안방와서 자고 가던 아들
결혼하고 일년에 한두번 운동가는 곳 근처에서 잠깐 봐요.
시간안맞고 서러 바빠요.
아이가 아프고 발육이 늦어서 남들보다 손 많이가고
5년을 휠체어 태워서 등교시키고 고딩까지 직접 등교시켰는데 결혼하면 남보다 조금 낫다 정도예요.
원글님 아들은 아니기를 기도합니다.
아들 정떼는 거 힘들죠.3. 음.
'18.12.31 7:37 AM (73.3.xxx.206)결국은 같이 끝까지 사는 배우자와의 관계가 중요한거 같아요
자식은 키우는 맛... 인듯. 저도 다 키우진 않았지만 막내 자라는거 보고 이제 더이상 우리집에 이렇게 귀여운 아이는 없깄구나 싶어요4. 그런줄도
'18.12.31 8:14 AM (124.54.xxx.150)모르고 저는 애 11살에 얼른 따로 자라고 온갖 짜증을 ㅠ 지금와선 그때가 넘 후회됩니다 그때까지 참은거 일년만 더 참을겅걸 ㅠ
5. 이쁜딸
'18.12.31 8:49 AM (211.215.xxx.132)중1까지도 괜찮더니 중2되니 엄마 껌딱지 우리 천사같은 사랑스런 울딸도 변했어요 ㅠㅠ
어쩔수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중이에요6. .....
'18.12.31 8:56 AM (221.157.xxx.127)울아이는 초5부터 껌딱지 탈출해서 어찌나 허전하던지
7. 음
'18.12.31 9:06 AM (220.88.xxx.202)초5 아들.
아직도 저랑 잡니다.
자기전에 누워서
장난치고 노는게 자기도 재미있나봐요.
매번 같이 눕자.. 해요
외동이라 더 그런듯..
자기가 싫다.할때까진
저도 같이 자려구요.
남편보단 낫네요 ㅋ8. ..
'18.12.31 11:01 AM (125.177.xxx.43)더 커봐야죠
중3까지 같이 자던 딸
고등부턴 지 방엔 들어오지도 못하게 난리에요9. 미리 준비
'18.12.31 12:04 PM (211.179.xxx.129)아들은 사춘기부턴 정떼는 연습을 하시는게..
물론 딸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결혼 후엔 아들보단 딸이 가깝고 의지되긴 하나봐요. 주변보니 거의 그래요.
한국 엄마들 아들 애정이 각별한데
자식보다 그래도 배우자에게 신경쓰는 게 맞다고
하네요. 결국엔 다 혼자 남는게 인생 이지만
마지막까지 함께 보내는건 배우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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