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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이태란 역이 완전 공감되는데

김ㅇㄹ 조회수 : 2,761
작성일 : 2018-12-30 22:16:46
여기선 공감안된대서 넘 놀랐고 놀라고 있어요
오지랍퍼라고 까이는 글도 봤는데.... 나는 저럴 능력과 여유 없지만 내가 작가이고 내가 사는 잡에 전에 살던 사람이 그렇게 됬고 고딩 동창이 얽혀있고 그러면 그걸로 충분히 글 쓸만 할거 같아서요 저런 사람이 있어서 빵 터뜨려줘야 세상이 좀 변하는 거고요 이태란 욕 공감안된다는 글들 봤는데 전 그게 더 공감이 안가서 이태란 같은 사람들 많아지면 좋곗고 작가가 아닌 전업이더라도그런 마인드 가진 분들 계속 격려하고픈데요;;;;

염정아는 연기를 시원시원하게 해서 답답한 역할인데도 시원시원해요 어리석은 선택을 할때도 고민 조근 하다가 과감히 질러버리는 스타일이라서 그런건지 시원시원...근데 솔직히 공감은 정말 1도 안되는게 오히려 염정아인데요?? 너무 극단적이자나요 매사에요.. 자기가 원하는 거 이루지 않으면 거의 목숨내놓을 지경,;;;뭔가 이루기 위해 저렇게 찜찜한 짓들을 하면서 고통스럽게 살아야하나

저도 한 의지 하는 사람인데도 저는 오히려 염정아가 공감 안되는데 이태란이 욕 먹는 이유는 잘 이해가 안가네요 저렇게 사회 문제 고발해주는 작가 많아지면 좋겠는데요?
IP : 14.39.xxx.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에서
    '18.12.30 10:21 PM (222.239.xxx.72)

    이 드라마 관전평보고 더 확실하게 느꼈네요.
    주변에 어떤 부당한 일이 벌어져도...모른척 하고 산다!
    남의 가정사는 절때 끼어들지 않는다!
    그러면 공감능력 없고,오지랖넓다는 소리는 안들을 수 있다.

  • 2. 원글
    '18.12.30 10:23 PM (14.39.xxx.7)

    글고 아동학대 같은 건 오지랍 소리 들어도 신고해야하는 거자나요? 죽어간 애들 생각하면 만의 하나의 가능성땜에라도.... 그리고 이태란 정도도 오지랍 아닌 거자나요... 살인마 코디인데...

  • 3. ...
    '18.12.30 10:24 PM (211.214.xxx.224) - 삭제된댓글

    염정아의 연기력이 좋다해도 거기에 공감하는데 놀라요.
    익게라 솔직한 사람들의 마음이 그렇구나... 해요.

  • 4. ㅇㅇ
    '18.12.30 10:24 PM (125.176.xxx.65)

    교생시절 연두일화가 일키운다 오지라퍼다
    까이는건 정말 이해가 안돼요

  • 5. 원글
    '18.12.30 10:26 PM (14.39.xxx.7)

    교생시절 말고도...영재네를 소재로 글쓰느걸로도 까여서... 좀 이해가 안되서요...

  • 6. beechmount
    '18.12.30 10:32 PM (37.228.xxx.214)

    그렇죠? 전 처음 여기 아줌마들이 이태란이 스카이 아줌마들에게 간단하게 점심(차?) 하자고 집에 불러서 본인이 직접 키운 쌈채소와 된장찌게에 점심 대접하는거에 성의 없다고 욕하는 것 부터 이게 뭐지 했어요. 멀리서 오는 사람들도 아니고 옆집에서 온 사람들에게 간단하다고 하지만 신선한 야채와 된장찌게가 뭐가 잘못된건지요. 전 그게 최고의 밥상같은데. 물론 고기 지지고 볶고 해도 좋지만 옆집 사람들과 저런 수수하지만 정성들인 음식이 무슨 문제인지..

  • 7. ㅇㅇ
    '18.12.30 10:32 PM (211.245.xxx.223)

    저도 그런사람들 이해안돼요
    뭐. . .본인들이 억울하고 힘든일 당했을때도 다른 사람들이 다 외면하고 안도와주고 공감안해줘도 된다면 인정이요
    저런 사람들이 많다는거에 이사회의 병폐를 느낍니다

  • 8. ...
    '18.12.30 10:3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1회부터 12회까지 쭉 보면서
    이태란이 욕먹을 일은 없던데.
    욕하는 사람들
    국어 공부 못했을 듯.

  • 9. ..
    '18.12.30 10:49 P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남의 가족 식구 자살한 얘기를 책으로 써서 까발리겠다는게 이해가 되시나요? 디테일을 조금 바꾸더라도 누구네 집 얘긴지 100% 소문나요. 유족이 쓰지 말라고 하는데도 알량한 자기 정의감에 자기가 도취돼서 굳이 그걸 쓰겠다고...
    사회부조리를 고발하고 싶으면요, 스카이캐슬에서 겪은걸 토대 로 더 자극적인 허구의 이야기를 지어서 소설을 쓰고 사회고발하면 돼요. 남의식구 죽은 실화를 파헤쳐서 소문내지 말고요..
    염정아는 너무 나쁜년이라 더이상 말할것도 없고, 제기준엔 이수임도 부족한 인간인데.. 이수임은 마냥 올바르다고 보는 시선이 이해가 잘 안가요.

  • 10. 220님내말이
    '18.12.30 10:54 PM (223.33.xxx.36) - 삭제된댓글

    제 생각과 같으시네요

    이수임은 마냥 올바르다고 보는 시선이 이해가 잘 안가요.222

  • 11.
    '18.12.30 10:54 PM (58.126.xxx.52) - 삭제된댓글

    이태란 역 공감안간다는 분들은 이태란의 생각이 잘못됐다는게 아니고요.. 그건 바른 방향이랑생각하고 그 방향에는 동의해요
    다만 이태란의 행동이 그 가치와 일치하는지에 대한 의문이예요.
    소설로 쓰기던에 영재네 가족 당사자의 상황을 질 살피지 못하는거 같아 거북한거예요. 당장 상처도 아물지 않은 가족에 소설쓰겠다고 디미는거 같잖아요.초상집에가서 소설쓰겠다 하는꼴인데 제가 그 가족이면 살의느낄거 같아요.. 그런 일 없게 하자면서 당장 아픈 사람에겐 아무런 공감도 못느끼는거 같아서 그래요

  • 12. 그쵸
    '18.12.30 10:56 PM (223.33.xxx.36) - 삭제된댓글

    그건 바른 방향이랑생각하고 그 방향에는 동의해요
    다만 이태란의 행동이 그 가치와 일치하는지에 대한 의문이예요.

    그런 일 없게 하자면서 당장 아픈 사람에겐 아무런 공감도 못느끼는거 같아서 그래요

  • 13. ..
    '18.12.30 10:56 PM (220.85.xxx.168)

    남의 가족 식구 자살한 얘기를 책으로 써서 까발리겠다는게 이해가 되시나요? 디테일을 조금 바꾸더라도 누구네 집 얘긴지 100% 소문나요. 유족이 쓰지 말라고 하는데도 알량한 자기 정의감에 자기가 도취돼서 굳이 그걸 쓰겠다고...
    사회부조리를 고발하고 싶으면요, 스카이캐슬에서 겪은걸 토대 로 더 자극적인 허구의 이야기를 지어서 소설을 쓰고 사회고발하면 돼요. 남의식구 죽은 실화를 파헤쳐서 소문내지 말고요.. 영재네 얘기가 누구나 소재로 써도 되는 공론화된 사건사고도 아닐뿐더러, 자기가 개인적으로 아는 집 얘기잖아요. 이런 경우 소설 쓸때는 유족에게 1차적으로 허락을 받는게 상도덕인데 그것도 안지키고 오히려 쓰지 말아달라고 하는데도 쓰겠다고 고집을 피우죠.
    염정아는 너무 나쁜년이라 더이상 말할것도 없고, 제기준엔 이수임도 부족한 인간인데.. 이수임은 마냥 올바르다고 보는 시선이 이해가 잘 안가요.

  • 14.
    '18.12.30 11:02 PM (58.126.xxx.52) - 삭제된댓글

    그에 반해 염정아는 자기 욕구를 위해 행동하는데 그 욕구를 위한 행동이라 왜 그렇게 하는지는 이해가 간다는거예요. 그 행동자체가 올바르다 아니다를 떠나서...

  • 15. 웃긴게
    '18.12.30 11:21 PM (110.13.xxx.2)

    이태란이 돈벌려고 저책 쓰는건 아니잖아요.
    그냥 드라마보면 어떤 의도인지 보이는데
    돈벌려고 쓴다는 사람들도 있고
    암튼 요상해요 ㅋ
    길가다 쓰러진애는 구해야되는거 맞지만
    저건 또 아니래요.
    기준이 없어요. 그냥 이태란이 싫은거.

  • 16.
    '18.12.30 11:33 PM (58.126.xxx.52) - 삭제된댓글

    웃긴게님,
    돈벌려고 쓰는게 아니긴 해요.
    근데 이태란이 본인이 말하는 가치와 행동이 다르게 생각되니, 정말 저 가치대로 생각하는게 맞아? 정말 저런 불상사를 널리 알려 막기 위해서 저러는게 맞아? 하는 의심이 드는 거예요. .그러니 극중에서 이태란이 책 쓰려는 의도는 그게 아닌데, 돈 벌려고 책 쓰려는 거 같다라는 말이 나오는거예요

  • 17. ......
    '18.12.30 11:50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사건 당사자가 싫다잖아요...

  • 18. 옳거니
    '18.12.31 12:37 AM (211.178.xxx.204)

    내부 고발자 보호 못받고 사회가 비정상적이였겠지 싶어요.
    이태란분 이수임이 가장 정상적이지요. 우리가 응원해줘야 할 캐릭터고

  • 19. ....
    '18.12.31 1:21 AM (212.103.xxx.203)

    이태란이 영재 아버지 만나서 소설 쓰고 싶다고 하자
    영재 아버지가 그러면 영재와 영재 아버지는 더 힘들어진다고..
    그제서야 거기까지는 생각못했다고 하는거 보면서 기가막혔어요
    이태란이 이해가 안된다는 사람들은 그 부분을 가장 불편하게 생각했던건데
    그걸 몰랐다니..ㅡ.ㅡ;;

  • 20. 원글
    '18.12.31 1:28 AM (14.39.xxx.7)

    영재 아빠와 영재가 힘들어질 수 있었다는 걸 이태란이 몰랐다고 말한군 그냥 작가가 이태란이 책쓰는 걸 한번 포기하는 걸 그리기 위해서 거기에 설득력을 불어넣어주기 위한 대사일뿐이죠 저기서 이태란은 공감능력이 뛰어난 캐릭터로 나오는데 저는 그거 작가의 실수라 보네요 그리고 영재아빠같은 피해자가 진짜 있다면 오히려 소설쓰라 하하지요 김주영 샘같은 사람 더 까발려서 혼내주고싶어서요

  • 21. 염정아가
    '18.12.31 1:42 AM (223.33.xxx.120)

    더 이해 안가는 캐릭터인데
    많은 사람들이 이해가 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하네요
    세상이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고
    정의롭게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조차
    비현실적이라고 해요
    공감이 안간다고 하구요
    유유상종
    과부 마음 홀아비가 안다고 하니
    운구무언입니다

  • 22. 염정아가
    '18.12.31 1:43 AM (223.33.xxx.120)

    유구무언 오타네요

  • 23. ..
    '18.12.31 2:04 AM (14.35.xxx.30)

    익게 뿐 아니라 동네 맘까페나 불펜만 가도 이태란 싫다는 글 많아요.
    오히려 82에서 이태란 제일 옹호하는 듯요.

  • 24. 그래서
    '18.12.31 9:18 AM (124.53.xxx.190)

    요즘 맘뭐시기 소리도 나오고
    헉 할 인격의 소유자들이
    소황제 키우듯 그러고들 사나보죠.
    기본과 상식이 무너져 가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까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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