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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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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은 고추장은 먹어도 될까요?

고추장 조회수 : 4,292
작성일 : 2018-12-30 18:39:08
냉장고에 10년쯤 있었어요 집에서 담근 고추장인데 버려야 하는지요 ㅠㅠ
IP : 211.243.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30 6:47 PM (121.147.xxx.13)

    고추장 10년넘은건 상했을것 같은데요

  • 2. .....
    '18.12.30 6:51 PM (110.47.xxx.227)

    먹어도 되지 않을까요?
    저나 남편이나 시판된장을 좋아하지 직접만든 집된장은 냄새 때문에 별로 안 좋아해서 시어머니가 주신 집된장을 버리지도 못하고 4년간 냉장고 구석에 처박아 뒀다가 버리기 전에 한번 먹어나 보자 싶어서 된장찌개를 끓였다가 기절할뻔 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요. ㅠㅠ

  • 3. 감나무
    '18.12.30 6:56 PM (175.113.xxx.222)

    보관 환경에 따라 맛이 달라서 딱 떨어지게 말씀드리긴 어려운데요, 마당 장독에 둔 고추장은 2~3년째가 제일 맛있고 5년이 지나면 텁텁해지더군요.
    냉장보관 하셨으니 발효진행이 아주 더딜 텐데요, 조금 덜어서 맛보세요.
    초고추장으로 만들어두시면 고추장 소비가 좀더 빠를 텐데요...

  • 4. ㅇㅇ
    '18.12.30 7:48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먹어도 되요 저도 예전에 아버지가 큰 집에서 그 정도 된걸 갖고 오셨는데 매운맛은 많이 빠지고 엄청 맛있어요 아버지는 그것만 드시더라고요
    찰져요 오래 둔 건 먹어도 되요

  • 5.
    '18.12.30 8:05 PM (121.167.xxx.120)

    먹어도 돼요
    바깥에 항아리에 실온에 보관한거면 3년 이상된 고추장은 약성이 생겨 약고추장이라고 하던데요
    유명 맛집에선 일부러 고추장을 3년 이상 숙성시켜서 음식에 넣는다고 하더군요
    가볍게 먹는건 햇고추장이 맛있어요
    먹어도 돼요

  • 6. 건강
    '18.12.30 10:23 PM (119.207.xxx.161)

    색이 까맣게 변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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