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없는 결혼생활에서

권태기일때 조회수 : 6,252
작성일 : 2018-12-30 14:52:36
권태기는 어떻게 극복하나요??
이재은도 아이없어서 이혼이 쉬웠나보더라구요
실제로 그것이 이혼사유중 하나같기도 하구요

IP : 223.63.xxx.1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
    '18.12.30 2:58 PM (118.47.xxx.146)

    애 쓰지 마세요
    애들이 있어도 외롭긴 마찬 가지예요
    조금만 커도 돈 줄때만 좋아라 하지
    친구 좋고 더 크면 애인 만들어 나가요
    여행 이라도 기분전환겸 다녀오고 하세요
    온천을 가든 스키장을 가시든

  • 2. ㅡㅡ
    '18.12.30 3:02 PM (223.62.xxx.28)

    애가 있다고 권태기가 극복 되는게 아니라 애때매 발목 잡혀 서로 소 닭보듯 하며 걍 사는거예요.

  • 3. 애땜에
    '18.12.30 3:10 PM (119.198.xxx.118)

    그놈의 애때문에 ..라고 핑계는 많네요 참

    그 발목잡혀있는 애는
    좋아서 낳았으면서
    이제 부부사이 멀어지니
    자식을 애물딴지, 발목잡는 애 취급이군요.

    애는 낳아달라 한 적 없는데

    끝까지 부모란것들은 참 이기적이네요.

    언제는 사랑의 결실
    부부사이 멀어지니 이혼 머뭇거리게 하는 마지막 보루 애물딴지, 발목잡는..

    무슨 핑계가 그리 많은지

  • 4. ㅇㅇ
    '18.12.30 3:15 PM (116.37.xxx.240)

    혼자 사는게 장땡인듯

    남과 같이 사는건 감정소모가 엄청나죠

  • 5. 시간
    '18.12.30 3:17 PM (118.47.xxx.146)

    윗님은 왜 그리 발끈 하시는 건 지
    부모님이 님 때문에 이혼 안 하고
    지긋지긋한 결혼 생활을 이어 나가 시면서
    너 때문이라고 하신 건 지요
    어느정도 맞는 말 이긴 하죠
    아이 없으면 아무래도 가볍게 맘 정리가 쉽지만
    아이들이 있으면 아이 때문 이라도 주저 앉게 되는 경우 많죠

  • 6. ....
    '18.12.30 3:28 PM (221.157.xxx.127)

    아이가 중요하긴하죠 소중한 내아이의 아빠라는 존재라 그 자리가 큰듯

  • 7. ...
    '18.12.30 3:36 PM (222.99.xxx.233)

    저희 부부는 애때문에 싸움이 나요
    애가 온갖 화근의 원인임

  • 8. 근데
    '18.12.30 3:49 PM (68.106.xxx.129)

    권태기라면 서로 사랑이 식은 상황인데 아이를 낳으면 키우는 재미가 있어서 권태기가 사라진다고 여기는 건가요?
    사이가 별로인데 애 낳으면 서로 감정적으로 원망하는 마음이 커져요. 애한테 좋을 것도 없지요.
    애가 해결책이 전혀 아니에요. 애 보다는 강아지, 고양이 키우는 게 더 편해요. 아이는 신중해야 해요 정말로.

  • 9. 10년차
    '18.12.30 4:41 PM (61.254.xxx.167) - 삭제된댓글

    저도 딩크인데
    남편이 무던해서 권태기는 10년 결혼 생활에
    거의 없었어요
    둘이 있어도 이렇게 따뜻한데
    아이가 있다면 더 따뜻하고 행복했겠구나 하는
    아쉬움이 들 때 있어요
    아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둘 사이가 끈끈하다면
    아이가 없으면 없는대로 있다면 있어서
    더 행복할 거같아요
    둘 사이가 안좋다면 애가 있어도 불행할 거같은데요

  • 10. ..
    '18.12.30 5:18 PM (180.66.xxx.74)

    아이있기전에 사이가 100이었다면
    지금 하나 키우는데 7-80?
    아이가 늘 집에서 엄마아님 아빠랑 놀려고하니
    둘만의 시간은 없구요.,심지어 잠도 늦게 자고
    키우기 수월한 스타일은 아니라 ㅋㅋ

  • 11. 오히려
    '18.12.30 5:18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사이가 별로면 아이가 그래도 더 최악으로 가는걸 막아주는경우가 있어 관계에 긍정적일수있고
    사이가 좋으면 이제껏 너무좋고 평탄했는데 아이가 생김으로 훨씬 다양한 문제와 갈등에 부딪쳐서 나빠지게될수있고 서로 영향이 다른거같아요.
    저도 후자케이스라서 고민중이네요.

  • 12. 오히려
    '18.12.30 5:20 PM (1.253.xxx.54)

    사이가 별로면 아이가 그래도 더 최악으로 가는걸 막아주는경우가 있어 관계에 긍정적일수있고
    사이가 좋으면 이제껏 너무좋고 평탄했는데 아이가 생김으로 훨씬 다양한 문제와 갈등에 부딪쳐서 나빠지게될수있고 서로 영향이 다른거같아요. 물론 더 돈독해지기도 하겠지만~
    저도 후자케이스라서 고민중이네요.

  • 13. 흠.
    '18.12.30 8:50 PM (180.65.xxx.251)

    아이없으면 오히려 싸울일이 없기도 해요.
    그리고 권태기는 어떤 상황이든 같은 거 아닌가요.
    권태기하고 아이 유무하고는 상관 없을 거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337 비데 얘기 보고 식욕이 떨어져서 ... 2019/01/15 1,778
894336 나무 마루 손이 많이 가네요...ㅠㅠ 1 .. 2019/01/15 1,506
894335 이재명 돕자고 허위왜곡질 하던 언론들 상황 18 ㅇㅇ 2019/01/15 1,762
894334 자유형 팔꺽기 궁금한거 있어요 3 팔꺽기 2019/01/15 1,451
894333 독립한 후에 듣게 되는 불효녀 소리 대응법 있을까요? 11 거의 모든 .. 2019/01/15 2,499
894332 교사딸이 엄마 재산 탐내서 청부살인 시도. 10 무섭다 2019/01/15 7,425
894331 가찌아 클래식 4 커피머신 2019/01/15 1,540
894330 아침부터 모듬곱창에 닭발 볶아먹었어요. 맛있어요^^ 2 ㅇㅇ 2019/01/15 754
894329 그럼 2016년도부터는 오히려 아들을 낙태한걸까요? 13 흠.. 2019/01/15 3,880
894328 공수처 설치 청원 서명부탁드려요 4 ... 2019/01/15 377
894327 본인소유 몇주택인지 확인해주는곳 있을까요? 3 어디다가 2019/01/15 972
894326 롱패딩 지퍼가 꼼짝을 안해요.ㅠㅠ 9 2019/01/15 2,559
894325 귀여운 초5 남아 행동 11 ㄹㄹ 2019/01/15 2,442
894324 아이비리그에서 박사를 해도 5 ㅇㅇ 2019/01/15 3,425
894323 요즘 노래 제목 ㅎㅎㅎ 1 ... 2019/01/15 607
894322 다른집들은 양념병이나 화장품 또는 소품들 자주 닦아주시나요? 8 청소 2019/01/15 2,038
894321 나는 라이머 이상한지 잘 모르겠던데요 3 ㅇㅇ 2019/01/15 3,101
894320 서울강동경희병원가는데 7 근처숙박할곳.. 2019/01/15 984
894319 광우병 사드로 10 엉망진창 2019/01/15 628
894318 남편의 습관들...너무싫어요 ㅠ 25 깐따삐약 2019/01/15 8,684
894317 보일러 추천 부탁드려요 부탁드려요 2019/01/15 529
894316 14년만에 냄비세트 바꿉니다 추천해주세요~ 4 ㅇㅇ 2019/01/15 2,222
894315 대구 근황.jpg 17 ... 2019/01/15 4,905
894314 암 보험 문의 드려요~ 6 ..... 2019/01/15 1,096
894313 기분 좋아지는 일 서로 공유해봐요 14 헌드레드 2019/01/15 2,590